1. 개요
검정 고무신에 등장하는 기영이의 외삼촌 캐릭터. 성우는 강구한.2. 작중 행적
이름은 불명이며, 세가지 소원 결말 부분에서 잠깐 등장. 춘심의 남매답게 눈매가 닮았으며 기영이네에 방문해서 기영, 기철 형제에게 용돈으로 10원[1]씩 줄 때 돈에 시달리는 꿈에서 막 깬 기영이는 기겁하면서 안 받는다고 도망쳤다. 참고로 외갓집 여행 편에 나온 외삼촌과 동일 인물인지는 불명.5.18 만화에선 직업이 택시운전사. 하지만 기철이와 기영이를 구하려다가 계엄군에게 총살당하고 그 시신은 101사격장에 암매장당한다. 다행히 여차저차 해서 기영이 가족이 시신을 수습하기는 한다.[2] 당시로부터 한참 지난 현재 시점까지도 기영이가 이날의 악몽에 시달리는 것을 보면 상당히 충격이 컸던 듯하다.[3]
[1] 현재 돈으로는 약 7천 원이다. 터무니없이 적게 느껴질 수 있지만, 대충 라면 5봉지 값이라고 생각하면 된다.[2] 이때 작화 오류인지 아닌지는 불명이나 한쪽 손이 절단된 상태로 암매장되어 있었다.[3] 여기에서는 외모가 살짝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