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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9:04:58

요네모리 사토루/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요네모리 사토루
1. 늑대 게임
1.1. 본편1.2. 어나더 스토리
1.2.1. 코우편
1.3. 퀘스트 스토리
1.3.1. 첫 살인의 뒤에
2. 늑대 게임 어나더
2.1. 이벤트

1. 늑대 게임

1.1. 본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건....
내 환자의 진료 기록이잖아!

작중에선 카이도 미호와 함께 도서실을 수색했으며 의학 서적도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보였다. 이후 수색을 마치고 서로 정보 공유를 할 때 미사키와 유키나리가 발견한 진료 기록을 보고 자신의 환자들의 진료 기록이라며 당황하며, 누군가가 자신의 병원에서 훔친 것이 아닌가 생각하던 이후에는 일행들의 의견이 갈리던 중 본인도 좀 더 탐색을 해보겠다고 말한다.

미호의 시체가 발견된 후에는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날붙이로 인해 죽은 거라며 과다출혈로 인한 쇼크사라고 결론을 내고, 심장 근처를 날붙이로 찌른 것 같다고 판단한다. 사건 조사를 할 때는 부엌에 있다가 정신적으로 한계에 몰렸는지 나중에는 조사를 포기한 듯 한다. 도서관에서 말을 걸어보면 본인은 외과의가 아니라서 찔려죽었다는 것 외에는 자세히 고찰할 수가 없다고 한다.

늑대 재판에서는 미호를 죽일 때 쓰인 흉기를 특정 짓는 과정에서 부엌칼을 흉기로 쓰였을 가능성이 없다는 발언을 한다.[1] 이후 타쿠야가 타케오의 부재[2]로 인해 용의 선상에 오르자 "20분이면 충분히 범행이 가능할 것이다."라며 동조하지만 그 당시 오사무와 대화하고 있었다는 것으로 알리바이가 입증된다. 그리고 미호의 왼팔에 남은 주사 자국때문에 시체가 사실은 찔려죽은 것이 아니라, 주사로 독살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타쿠야가 초보자에겐 꽤 어려운 일이 아니냐라는 발언을 한다. 즉...
늑대 게임의 챕터 별 늑대
Chap 1 Chap 2 Chap 3
요네모리 사토루 ??? ??? ???

파일:사토루 늑대 확정.png
"정신과 의사인 사토루 씨밖에 없어!"
-시모츠키 유키나리-

1챕터의 늑대이며 카이도 미호를 살해한 범인으로 밝혀진다.

사토루는 미호에게 수면제를 넣은 커피를 마시게 해서 재운 뒤, 독이 든 주사기로 미호를 살해했다. 그 뒤, 수혈팩을 미호의 몸에 끼얹어 마치 찔려죽은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한 위장 공작을 했으며, 그 외에도 미리 전 날 밤에 타케오에게 설사약을 탄 커피를 먹여, 자리를 비우게 하여 혼자 남은 타쿠야에게 의심이 쏠리게 하게끔 계획을 세워두었다.

자신이 범인으로 지목 당하자 피해자가 주사로 죽은 거고 자신이 의사라는 이유로 늑대로 모는 건 억지이며[3] 주사를 놓으려 하면 반드시 저항하게 되어있는데, 그렇게 저항하는 사람을 상대로 주사로 살인을 한다는 건 비현실적이라며 반박했으나, 유키나리에 의해서 수면제로 재운 사실이 밝혀진다.
이 수면제로 재운 트릭이 밝혀지자, 나머지 퍼즐들도 맞춰지게 되면서 사토루는 걷잡을수 없이 몰리기 시작했다. 실제로 치에는 사토루가 미호에게 커피를 타주는 장면을 목격했으며, 전 날 밤에 미사키에게도 커피를 권했다고 한다.[4] 또한 배탈이 나기 전에 자신에게 사토루가 커피를 권해줬다는 타케오에 발언에 의해 커피에 설사약을 타서 타케오가 자리를 비우게 했다는 사실마저 발각당하고 코우에 의해 자신의 범행 수법을 조목조목 지적당하며 제대로 된 반박도 못했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본인이 사용했던 주사기의 파편을 미처 못치워서 마키가 발견하거나, 미호 몸에 뿌려져있던 피도 리츠가 수혈팩의 피 아니나며 간파하는등 온갖 증거가 발각당했고 만장일치로 늑대로 확정되고 만다.

이후 자신은 늑대가 아니라고 호소하며 울프와 메리가 자신을 처형하려 하자, 타케오에게 저들을 막아달라고 도움을 청하지만 결국 무시당한 채 처형당하게 된다.

처형에서 사토루는 의자에 묶여있고, 위에서는 가시가 달린 천장이 내려온다. 그리고 사토루의 앞에 약이 가득한 밥이 나오는데 울프와 메리는 밥을 다 먹으면 천장이 멈춘다고 한다. 그렇게 사토루는 밥을 전부 먹어치우지만 그릇의 밑바닥에는 한 그릇 더라는 말이 쓰여있었다. 결국 사토루는 밥을 몇 그릇이고 먹어치우다 천장에 깔려 사망한다.[5]

그가 처형당한 후 열린 방에서 유우야라는 이름이 적힌 환자 인형과 본인의 인형이 함께 발견되며 그의 인형이 있던 곳에는 「너는 구할 수 있었지? 하지만 너는 외면했어」라는 글이 적힌 종이와 한 서류가 발견되는데 그 서류에는
「환자를 꼼꼼히 진찰하고 약을 적정량 투여하도록 주의할 것.」

「환자 중에 약물 중독자가 끊이질 않으니 특히 요네모리 사토루는 주의하도록.」
이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이후 사토루가 전철 엽기 살인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밝혀진다. 유우야는 어머니를 죽인 후 소년원에 들어감과 동시에 사토루가 일하는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사토루는 환자들에게 대책없이 약물을 과다 처방하였고, 유우야 역시 그의 환자였다. 약물을 과다 복용한 유우야는 점차 중독 증세를 보이다 치에가 판매하는 위험 약물을 먹고는 정신이 망가져 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츠치야 타쿠야와 더불어 늑대 게임의 원인을 제공한 만악의 근원 중 한 명으로서, 전철 엽기 살인사건의 관련자 중에서도 책임이 가장 무거운 인물이다. 의사라는 직업에 걸맞지 않은 윤리 의식과 무책임한 행동으로 벼랑 끝에 몰려 있었던 유우야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 게다가 그의 잘못된 처방 때문에 병증이 더 악화된 사람이 유우야 외에도 수두룩하며, 실제로 이후 퀘스트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토루 때문에 자살을 선택한 환자가 한 두명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즉, 늑대 게임뿐만 아니라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에 연쇄 살인마로 잡혀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극악인으로 늑대 게임 참가자 중 주최자를 제외하면 구제의 길이 없는 가장 사악한 인물이나, 별 임팩트 없이 1회전부터 광탈하고 그 뒤로 일절 나오지 않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비난은 타쿠야 쪽이 더 많이 받고 있다.

1.2. 어나더 스토리

여자회의 패션 평가에서는 '백의'와 '피어싱'이 주목을 모았다.

1.2.1. 코우편

코우편 에피소드 3에서 유키나리가 심문을 당한 건물이 사실 그의 가족이 외과 병원의 창고로 사용되는 건물이었음이 밝혀졌다. 사토루는 원래 장래를 촉망받았으나 심리적인 이유(메스로 사람을 가르는 것을 못함) 때문에 외과의사가 되지 못하고 정신과 의사가 된 자신을 책망하게 되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정신과 의사 자체를 혐오하게 되었고, 그 혐오감은 자신의 환자에게 향했다. 결국 사토루는 환자를 성실하지 않은 태도로 진료하게 된다.

1.3. 퀘스트 스토리

1.3.1. 첫 살인의 뒤에

일판은 2019년 2월 23일, 한국은 5월 3일에 추가된 퀘스트 스토리에서는 1장의 사건을 사토루의 시점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어렸을 때는 지금과는 반대로 자신감이 넘쳤으며, 자신의 뛰어난 지능을 믿고 주위 사람을 무시하고 오만불손하게 구는 성격이었다. 딱 한 번 전교 5등을 한 것 말고는 학창 시절 내내 전교 1등을 유지하는 자타공인 천재로 유명했다. 그래도 어릴 때는 친구를 사귀고 싶으니까 일반 학교에 진학하고 싶다는 말을 하는 등 그 나이 또래 아이다운 평범한 면도 있었으나, 자라면서 점점 가정, 학교에서 주입된 학력지상주의에 물들어 자신이 세상에서 최고인 줄 아는 사람으로 변해갔다. 그럼에도 사토루의 아버지는 '좋은 성적만 받는다면 뭐든지 다 네 맘대로 해도 된다'면서 아들을 대놓고 방치했고, 사토루는 결국 자신이 싫어했던 부잣집 애들과 비슷한 부류의 인간이 되고 만다. 그렇게 성장해서 의과 대학에서 최초로 만점을 받고, 교수의 총애와 학생들의 동경을 받는 어엿한 의대생이 되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모두들 그를 장차 요네모리 종합병원을 이을 전도유망한 청년으로 대우했었는데…

처음 의료 실습을 나간 날, 어찌된 일인지 그는 사람의 살갗을 메스로 가르지 못하고 기절한다. 처음에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일어난 사고라고 생각했으나, 몇 번을 시도해도 결과는 똑같았다. 이 일을 계기로 사토루는 자신에게 메스와 피 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정신과 의사에게 당신은 외과의가 될 수 없다는 선고를 받는다. 외과의가 되기 위해 살아온 사토루에게 이 말은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다. 사토루의 아버지는 이 사실을 알고 그를 한심한 인간 취급하며 병원은 물려줄 수 없다고 쏘아붙인다. 그를 총애하던 대학 교수는 그와 거리를 두기 시작하고, 호의적이었던 동창들마저 동정 어린 시선을 보낸다. 순식간에 삶의 목표를 잃어버린 충격에 사토루의 자존감은 산산조각 나고 만다. 그 뒤로부터 성격이 180도 바뀌어 현재의 소심하고 기가 약한 성격이 되어버린 것.

이후 메스를 잡을 일이 없는 정신과로 전공을 바꾸었지만, 본인의 의지로 택한 길이 아니었으므로 자괴감만 더 쌓여갔다. 해소될 수 없는 좌절감과 자기혐오는 정신과 환자들에 대한 수동공격성으로 표출되어, 불성실한 진료로 수많은 피해자들을 양산하는 지경에 이른다. 예를들어 상담을 원하는 환자에게 치료가 아닌 약만 처방하였다. 그러다 증세가 다시 심해지면 더 강한약을 처방하는 식으로 되풀이되었고 줄창 약만 먹어대서 상태가 악화된 환자가 결국 자살하는 사건까지 벌어졌는데도 이를 모른 체 하며 다른 환자들도 똑같은 방식으로 대했다. 유우야도 그 중 한 명이었으나, 그는 유우야가 누군지조차도 잊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본편 1챕터 시점, 흑막에 의해 납치되어 강제로 늑대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늑대 카드를 뽑았지만 처음에는 흑막의 협박에 반신반의하며 주저하고 있었다. 그래도 내심 살인을 저지르고 싶지는 않았던지라 '악질적인 장난이다'라는 미호의 말에 설득되어 안심한다. 데스 게임을 포기하려던 찰나, 외부로 유출된 자신의 진료 기록을 발견한 사토루는 공황 상태에 빠진다. '쉽게 유출할 수 없는 요네모리 병원의 진료 기록을 빼낸 흑막은 보통내기 범인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깨달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이렇게까지 치밀하고 집요한 범인이 빈말로 협박을 할 리가 없다고 오해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다.[6] 죽음의 공포에 휩싸여 이성을 잃은 그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결심하고, 본편 1챕터 때의 행적대로 미호에게 수면제가 든 커피를 먹여 재운 다음 미호의 정맥에 농약을 주사하여 살해한다. 이후 사인을 창상으로 조작하고 타쿠야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으나 유키나리의 활약으로 형장의 이슬이 된다.

처형 직전, 울프에게 '5년 전에 네 환자였던 유우야라는 소년이 누군지 아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사토루가 그를 전혀 기억해내지 못하자 울프는 처형을 속행한다. 그 뒤 주마등 속에서 어린 시절의 모습을 한 자기 자신에게 자업자득이라고 비웃음당하며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진료로 환자들의 인생을 망가뜨린 죄', '자기 보신을 위해 미호를 죽인 죄'를 추궁받는다. 분신은 계속해서 사토루에게 '자기 편할 대로만 행동하는 너 때문에 모든 게 다 이렇게 망가졌다'고 자아비판을 한다. 그러나 어른 사토루는 최후까지 죽음의 공포에 질려 죽고 싶지 않다는 절규를 반복할 뿐이었고 이에 어린 사토루는 '마지막에는 깨달아주길 바랬다'면서 씁쓸해한다. 결국은 본편 전개대로 날카로운 징이 박힌 철판에 깔려 사망.

소심하고 긴장을 잘하는 탓에 남에게 조금만 의심받아도 심하게 동요하는 체질. 이 때문에 퀘스트 스토리 내내 조금만 삐긋해도 곧바로 배드엔딩 직행이다. 여담으로 정신과 의사이긴 해서 린타로의 표정을 보고 다른 인격을 연기하는거 같다고 눈치채곤 했다.

2. 늑대 게임 어나더

늑대 게임 어나더의 챕터 별 피해자
Chap 4 Chap 5 Chap 6
루리카와 유우토 요네모리 사토루 ???

챕터 5의 피해자이다. 챕터 5는 다른 챕터들과 게임 진행 방식이 다른데, 니이무라 코우아카무라 쇼마가 수조에 갇히고, 코우 팀(유키나리, 리츠, 린타로)과 쇼마 팀(사토루, 미호, 치에)로 나뉘어 수조를 열 수 있는 열쇠를 3개 찾아서 먼저 여는 팀이 승리, 패배한 팀은 전원 사망하게 되는 룰이었다. 각 팀은 각자의 수조를 열 수 있는 열쇠를 2개씩 찾았지만 마지막에는 서로의 팀의 열쇠를 찾았기 때문에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 때, 사토루가 근처에 있던 권총을 집어 상대팀인 코우를 죽이면 자신의 팀이 이길 수 있다며 코우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총이 폭발해서 과다출혈로 사망. [7] 물론 이 룰 역시 페이크였고, 누구든 상관없이 죽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나오면 다음 방이 열리게 되는 것이었다.

게임 로비에서 아카무라 쇼마와 함께 두면 쇼마를 보고 만일 자신이 좌절을 겪지 않았으면 저런 성격이 되지 않았을까 상상한다는 말을 한다. 실제로 사토루 사이드에 나오는 어린 시절의 성격은 여자를 밝힌다는 점 빼고는 쇼마와 꽤 유사하다.

2.1. 이벤트

* 영춘! 백복의 꿈 이야기
* 늑대 집사 카페 ~집사의 발렌타인~
* SCHOOL OF ROCK
* 킬러들의 데스게임 호텔 전편
* 환영 극장의 유령 전편
* 연쇄하는 죽음의 X-mas 전편
* 늑대 게임 IF2 전편
* 늑대 시선 제3장의 뒷면 전편
* 잔혹한 기적 늑대게임 EP.0 후편
* 팬텀 울프 -잃어버린 유대- 전편
* 궁극의 심리전! Death Hunting -EP.2-
* 늑대 게임 어나더 2nd Anniversary
* 궁극의 심리전! Death Hunting -E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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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날 저녁에 배가 고파서 미사키에게 요리를 부탁했는데, 설거지는 본인이 하기로 했으나 그만 깜빡했다고 했는데, 실제로 조사 당시에 부엌칼은 기름때가 묻은 그대로였다.[2]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었는데, 20분 동안 자리를 비웠다고 한다.[3] 실제로 이 부분은 다른 이들도 어느 정도 수긍했는데, 의사인 사토루가 아니더라도 주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정도는 갖추고 있는 사람이 없을 거라고는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4] 다만 미사키는 거절했다.[5] 사토루가 끌려온 이유가 약물을 과다복용 시킨것이라 이렇게 처형한듯 하다.[6] 평범하게 생각해보면 흑막이 처음부터 아무나 골라서 하나씩 죽일 작정이었다면 그냥 하나하나 다 찾아가서 죽이면 그만이지 굳이 납치해서 이런 번거로운 짓을 할 이유가 없겠지만 너무 놀라서 거기까지 생각이 닿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7] 과다출혈 때문인지 그 이전에 피 공포증으로 인한 쇼크사인지는 잘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