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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8:18:49

요정 이야기 로드 랜드

아케이드판(오모테 루트 클리어 영상) 패미컴
이식 버전 모음집
1. 개요2. 상세3. 오모테(表)와 우라(裏)4. 등장 캐릭터
4.1. 주인공4.2. 적4.3. 보스
5. 이식

1. 개요

Rod-Land / 妖精物語ロッドランド

자레코에서 1990년에 만든 면 클리어형 플랫폼 아케이드 게임. 요정 두 명이 납치된 엄마를 구출하러 떠나는 게임이다.

2. 상세

전반적으로 그래픽이 귀여운 게임이지만 귀여운 주인공과 적들의 디자인과는 달리 플레이는 매우 흉폭하다. 기본적으로 지팡이로 적을 마비시켜서 잡은 뒤, 대파괴던지기를 시전해 적을 좌우로 마구 패대기쳐서(...) 제거하고, 여기서 등장하는 각종 폭탄들을 적에게 발사해 추가로 적을 제거하는 은근히 동심 파괴 게임. 면클리어형 플랫폼 게임으로 스테이지의 모든 적을 없애면 스테이지 클리어. 모든 적을 없애기 전에 스테이지 내의 모든 꽃을 얻으면 적이 EXTRA 아이콘을 주는 적으로 변한다.

플레이어는 점프할 수 없으며 사다리로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 수 있다. 그리고 임시 사다리를 최대 한 개까지 설치할 수 있는데, 사다리를 설치한 상태에서 다른 곳에 사다리를 설치하면 먼저번에 설치한 사다리는 없어진다. 스테이지에 따라서는 풍선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 곳이 있어서 난도를 올린다. 적 캐릭터와 접촉하면 미스로 처리되어 잔기가 하나 줄어들며 잔기 0 상태에서 적과 접촉하거나 적의 공격에 피격당해 미스가 나서 플레이어의 잔기가 모두 소진되면 게임 오버.

총 30 스테이지 구성이며 30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올클리어 처리가 되면서 엔딩 후 게임이 종료된다. 게임을 클리어하면 우라 루트를 플레이하기 위한 방법이 공개되며 해당 커맨드를 입력하면 우라 루트로 진입할 수 있다. 오모테와 마찬가지로 우라도 30 스테이지 구성이다.

3. 오모테(表)와 우라(裏)

이 게임의 스토리 구성은 크게 보면 2가지 스토리로 구성되어있다. 첫번째 스토리에 해당하는 오모테 파트는 엄마를 찾아서 릿과 탐이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로 마물에 의해 머부츠의 탑으로 끌려간 엄마를 구출하는것이 오모테 파트의 목적이다. 부제는 《엄마 찾아 30층(母を求めて30階)》.

우라 파트의 경우 하늘에서 나타나서 지표에 내려앉은 피라미드에서 지진이 발생, 조사를 위해 아버지와 그 일행이 피라미드로 향한게 5년 전, 릿과 탐이 아버지의 뒤를 따라 피라미드 안으로 진입하여 탐색하는게 우라 파트의 목적이다. 부제는 《닫혀버린 세계(閉ざされた世界)》.

스토리 선택 방법은 동전을 투입한 직후 타이틀 화면에서 일본어판의 경우 레버를 위쪽으로 3번 입력하면 부제가 《閉ざされた世界(닫혀버린 세계)》로 바뀌는데 이렇게 되면 우라 파트의 진입에 성공한 것이다. 영어판의 경우 부제가 없지만, 레버를 아래쪽으로 3번 입력하면(일본어판과 반대방향이다.) 시작시 우라 파트의 오프닝이 나오고 우라 파트로 진행한다.

4. 등장 캐릭터

4.1. 주인공

4.2.

4.3. 보스

5. 이식

이 게임의 모든 이식작은 영국의 Sales Curve[1]라는 곳에서 만들었는데, 서구권의 컴퓨터인 암스트레드 CPC, 코모도어 64, ZX 스펙트럼, 아미가, 아타리 ST로 이식했으며 심지어 패미컴게임보이판 역시 Sales Curve에서 이식했다. 특히 아미가·아타리 ST판의 경우 원작의 그래픽과 조작감을 굉장히 잘 살린 버전이라서 꽤 호평을 들었다. 다만 이 이식작들 중에서 우라 모드를 재현한 이식작은 없다.

패미컴 이식작은 유럽에서 개발한 버전인데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도 발매되었다. 일본에서 발매된 몇 안되는 유럽판 이식작 중 하나. 특이하게도 미국에서만 발매되지 않았다.

그 후 플레이스테이션판 자레코 컬렉션 Vol. 1에 패미컴판이 그대로 실렸다.
[1] 이후의 SCi 엔터테인먼트. 훗날 에이도스 인터랙티브를 인수했으며 더 훗날 스퀘어 에닉스에 인수되었다가 현재는 엠브레이서 그룹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