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맞춰 신봉동 주민들의 죽전역까지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그리고 기존 15번과 15-1번이 가지 않았던 신봉동 일부 지역을 위해 2016년 1월 18일에 신설되었다. 관련 게시물 그리고 이 노선이 개통하면서 노선버스가 처음으로 경유하게 된 신봉동 광교산자이 정문, 동부센트레빌1단지 정문 앞에 정류장이 신설되었다. 그리고 광교산자이 측면도로에도 광교산자이 정류장이 신설되었다.
보정역 쪽과 신봉동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15-1번과 다르지 않았다. 15-1은 죽전역 1번 출구쪽에 정차한 후에 보정역까지 갔다가 다시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하부 정거장으로 들어오지만, 15-2는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하부정거장으로 바로 들어온 뒤 삼성르노자동차삼거리에서 우회전해서 풍덕천사거리 쪽으로 간 다음 현대그린프라자를 거쳐 간다. 신봉동 쪽은 15번과 15-1번이 광교산자이와 신봉자이2차 사이에 있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는 반면, 15-2번은 직진해서 광교산자이 정문 앞에 선 다음, 양지말공원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신봉동부센트레빌1단지 정문 앞에 선 뒤에 신봉초교사거리에서 직진한다. 이 외에는 다른 구간이 없다보니 기존 15-1번과 별다른 차별성을 갖지 못했다.
15-1번과 15-2번이 경유하는 신봉자이1차아파트에서는 신봉동 주민의 지하철 이용 편의 도모와 노선의 차별화를 근거로 15-2번 버스가 인근의 성복역을 경유할 것을 주장하며 서명운동을 펼친 적이 있다. 사실 현재 신봉동 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신분당선 역은 성복역이지만, 바로 가는 노선이 없어 수지구청역, 죽전역을 이용해야 했다. 이 문제는 2016년 6월에 88번이 생기면서 해결되긴 했으나 배차간격이 40분이나 돼서 이용률이 높지는 않다.
배차간격도 준수한 편이며, 오히려 15-1번보다 자주 보인다는 느낌도 있다. 이는, 실제로 15-1번의 차량을 가져다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15-1번의 폐선 전까지는 15-1번의 배차 간격은 거의 20분을 자랑했다. 그렇게 현재는 수성교통 노선 중 배차간격이 가장 짧은 노선이 되었다.
2022년 7월에 그린시티 개선형 신차 1대가 투입되었다. 또한 자사 노선 중 가장 장사가 잘 되는 노선답게, 동사 15번에 이어 대형버스인 뉴 슈퍼 에어로시티를 2022년 9월부터 투입해 운행하고 있다.[1] 아래서 언급하겠지만, 승무사원 부족으로 배차간격이 많이 벌어지면서 기존 중형차로는 엄청난 수요 감당이 어려웠기 때문에 전세버스까지 투입되었을 정도이다. 이후 15번에 있던 대형버스까지 추가로 가져와 투입해 현재는 유일한 대형차 운행 노선이 되었다.
전면 버스 안내판에 수지구청역이라고 크게 쓰여져 있고, 현재 안내판은 LED로 변경되었다.
죽전역에서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주차장 내부만 경유한다. 용인포은아트홀 앞(건너편은 정차)과 1번 출구 앞 정류장에는 정차하지 않으니 주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