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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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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점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청덕중고교, 지식산업센터) | 종점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동천역) | ||
| 종점행 | 첫차 | 05:50 | 기점행 | 첫차 | 05:50 |
| 막차 | 23:40 | 막차 | 00:15 | ||
| 평일배차 | 10분~20분 | 주말배차 | 15분~30분 | ||
| 운수사명 | 동백운수 | 인가대수 | 8대[1] | ||
| 노선 | 청덕중고교 - 물푸레마을2단지 - 물푸레마을3,5단지 - 88CC - 물푸레마을7,8,9단지 - 지식산업센터 - 법무연수원 - 구성초교 - 경기동부보훈지청 - 구성역 - 이마트 - 보정역 - 죽전역 - 동천역 | ||||
2. 개요
동백운수에서 운행 중인 마을버스 노선으로 기흥구 청덕동(물푸레마을)과 구성동 구간에서 수지구의 죽전역과 동천역 구간을 잇는다. 전체 정류장 목록3. 역사
- 2005년경 구성지구가 개발되기 이전 청덕동에서 보정역을 잇는 노선으로 개통하였다.
- 이후 2009년, 구성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기흥구 청덕동에서 수지구 죽전역을 잇는 노선으로 변경하였다.
- 신분당선 광교역 연장으로 수지구에선 죽전역 ~ 동천역까지 노선이 연장되었다.
- 용인시에서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연장하였다. 고가도로 아래 머내 오거리에서 회차한다
- 2023년 7월 중반 청덕동 천하늘공원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
4. 특징
- 동천역에서 죽전역으로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노선이다. 용인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에 들어가는데, 덕분에 메가박스 용인테크노밸리 영화관도 갈 수 있다.
- 동천역 연장으로 의외의 장점이 생겼다. 머내 기업은행(07484)에서 하차하여 반대편 정류장(머내기업은행, 07485)으로 이동 후, 숭례문으로 가는 광역급행버스 M4101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들어올 때는 머내기업은행에서 하차 후 바로 31번 탑승이 가능하다. 덕분에 불편하게 오리역이나 보정동으로 이동 후 타야했던 8100을 대체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겼다. 다만 머내기업은행은 M4101 서울 방향의 마지막 정류장이니만큼 만석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리 잔여 좌석을 확인 후 환승해야 한다.
- 신분당선으로 빠르게 강남에서 출퇴근하는 구성지구, 구성동 주민과 죽현마을에서의 환승을 통해 기흥구, 처인구 등지로 나가려는 승객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2019년 현재 청덕동행의 경우 출퇴근 시간은 물론이고 일부 비첨두시간대에도 동천역에서 31번을 타려는 승객들이 굉장히 많다. 덤으로 오렌지팩토리 정류장에서 내려 수지이스트파크나 근처 주택단지로 이동하려는 승객들도 가세해서 동천역에서 뒷문까지 열고 승객을 쓸어담는 위엄을 보여준다. 동천역행의 경우는 물푸레마을 2~9단지를 모두 경유하기 때문에 분당선을 이용하려는 구성지구 주민들의 이용도가 상당히 높다.
- 구성동 일대에서 가장 자주 오는 노선이다. 27-1번은 폐선, 101번은 오리역 단축, 670번은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해 감차되어 배차가 1시간도 넘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노선이 없으면 답이 없다.
- 여담으로 과거 31번이 신설되고 얼마 안되었을때 청덕중학교 고교행 버스들이 뜨락공원삼거리에서 좌회전해서 바로 종점으로 들어가 운행을 종료한 적도 있었다.
5. 속도냐 편리함이냐
- 청덕동 물푸레마을 주민들에겐 언제나 딜레마인 것이 이 버스를 탈 것인가와 390번 혹은 810번을 탈 것인가이다. 신갈이나 수원쪽에서 온다면 당연히 구성역에서 이 버스를 탈 것이지만 문제는 서울이나 분당쪽에서 청덕동으로 가려는 주민들이다.
- 분당선의 좋지 않은 죽전-고색 구간 배차를 생각하면 수지구까지 이동해 죽전역에서 이 버스를 타는 것이 편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출퇴근 시간에 신촌마을 포스홈타운 정류장에서 이마트 삼성명가 정류장까지의 엄청난 정체를 생각한다면[2] 좋은 생각이 아니다. 그리고 서울쪽에선 오리역이나 미금역에서 상술했던 버스들을 이용하는 것이 절대적인 시간 면에서도 유리하다.
- 다만 810번과 390번이 정차하는 법화터널 입구 정류장은 청덕 물푸레마을 1, 2, 5단지 주민들은 괜찮지만 나머지 주민들은 거리가 있다. 특히 고도가 높은 3단지나 8단지 주민들은 더더욱 거리의 압박에 시달린다. 특히 또한 귀가시에는 육교를 통해 횡단을 해야하기에 이것도 매우 힘들다. 31-1번으로 환승을 하는법이 있겠지만 31-1의 배차가 상당히 긴 편이므로 이용하기에는 어렵다.
- 또한 주말(특히 저녁)에는 저 두 버스의 배차간격이 급격히 벌어지기 때문에 동백동 주민들과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를 타고 평소의 두배가 걸리는 소요시간을 감당하며 가야 할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상황에 따라 31번이 더 빠른 경우가 많다.
-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물푸레마을에서는 당분간 괜찮은 수요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물푸레~법화,마북터널~미금역 같은 노선이 나올때는 이 노선의 메리트는 상당히 감소할 것이다.
- 최근에는 31-2번의 개통으로 물푸레마을에서 구성역간 수요를, 31-1번 노선의 증차로 인하여 물푸레마을에서 미금역까지의 수요[3]를 상당부분 빼앗기게 생길 위기에 처했다. 다만 막차가 20시 반에 끝나는 관계로 야간시간대는 아직까지 31번 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메리트.
- 2023년 현재는 사실상 대다수의 이용객이 죽전역과 구 경찰대사거리 구간에 몰린 형태가 되어버렸다. 물푸레마을은 1241번과 31-1번의 준공영제 실시로 20분내의 안정적인 배차간격이 유지되면서 법화터널 정류장에서 810, 390번[4]과의 연계도 좋아졌고, 2021년 8월부터는 31-2번의 배차 또한 늘었다. 그나마 31번의 메리트였던 빗자루질도[5]도 예전같지 않아졌으며, 귀가시 동천역에서 타지 않는 이상 착석보장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물푸레마을에서 언남동이나 마북동까지의 이동목적이 아니라면 메리트가 떨어지는 노선이 되어버렸다.
- 다만 2023년 6월부터 저상버스가 도입되면서, 과밀한 버스 밀도가 어느정도 해결되었으며 청덕동 유일의 저상노선으로써 휠체어 이용을 희망하는 승객들에게는 필수노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