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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20:16:54

우드스톡(피너츠)

피너츠의 메인 등장인물
찰리 브라운 스누피 우드스톡 샐리 브라운
루시 반 펠트 라이너스 반 펠트 리런 반 펠트 페퍼민트 패티
마시 프랭클린 픽 펜
바이올렛 그레이 슈로더



파일:attachment/woodstock.jpg

1. 개요2. 특징3. 기타

1. 개요

피너츠의 등장 캐릭터.

스누피의 가장 친한 친구사이드킥. 성별은 수컷으로, 본래는 암컷으로 할 예정이였지만 작가 슐츠가 생각을 바꾸며 수컷이 되었다고 한다.

2. 특징

스누피비서조수 역할을 하는 병아리철새. 정신세계가 특이하며, 그의 말은 스누피만 알아들을 수 있다. 스누피가 하는 말은 주변인들은 못 알아들을지라도 독자에게는 보이는데 얘는 그런 거 없고 그냥 사선(/)으로 표시된다.[1] 독자들은 이어지는 스누피의 반응을 보고 뭐라고 한 것인지를 알게 되는 게 보통.

사고체계가 기묘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당장 날아다니는 궤적부터가 이리 튀었다 저리 튀었다 정상이 아니다.[2]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행동을 해서 스누피를 당황시키는 것이 주 기믹.

철새 주제에 스누피네 동네에 고정적으로 거주하고 있다. 사실 겨울이 될 때마다 남쪽으로 날아가려 하는 에피소드가 좀 있긴 하지만 언제나 나는 게 서툴어서 금방 돌아오며 끝난다. 여느 새처럼 나무 위에 있는 새집에서 사는데, 스누피네 집에 머무르며 노는 모습이 더 자주 보인다.

부모가 스누피의 개집 안에 터를 잡고 살면서 알을 낳았는데 그 알 중 하나에서 태어난 것이 바로 이 친구. 그런데 이후 부모가 돌아오지 않자 스누피가 새들을 돌봤고, 그렇게 키워진 다른 새들은 날아갔지만 얘는 혼자서 스누피와 같이 지내게 된 것. 이렇게 정규 캐릭터로서 등장하게 된 것은 1967년이고, 이름이 붙은 것은 1970년이다. 1969년에 열린 우드스톡 페스티벌에서 이름을 가져왔다고.

스누피와 마찬가지로 등장 이후로 겉모습이 많이 변했다. 피너츠 연재 극초기에는 일반적인 참새비둘기와 비슷한 모습으로 나왔지만 이후 우드스톡이라는 캐릭터로 고정출연하게 되면서 지금 널리 알려져 있는 모습으로 변했다.

3. 기타



[1] 애니메이션에서는 왕왕거리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2015년에 나온 극장판에서는 삑삑거리는 식으로 처리. #[2] 심지어 거꾸로 날아다니는 경우도 많다![3] 전투가 시작되자 그냥 비행기를 뒤집어 온갖 잡동사니와 뜯어놓은 비행기 조종대를 쏟아붇고, 이후에는 붉은 남작의 비행기의 윗쪽 날개에 올라타 드라이버로 연결 나사를 내리쳐 붉은 남작의 비행기를 걸래짝으로 만들어논다...[4] 여기서 빌과 해리엣은 1983년에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