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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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평범한 여고생이 지역 아이돌을 해 보았다의 주인공. 생일은 4월 21일. 신장 158cm. 성우는 이토 미쿠.[1]아이돌을 동경하는 평범하고 수수한 이미지의 소녀. 양손잡이[2].
2. 작중 행적
처음엔 로코돌 자체를 몰랐지만 새 수영복을 살 돈이 없어서 용돈벌이를 제안한 외삼촌의 낚시에 걸려서 로코돌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외삼촌이 나나코를 로코돌로 뽑은 이유는 여자력이 낮아서 완전 안전해서(...).애니메이션 묘사에 의하면, 당번이 적는 일직지도 대충 기록하지 않고, 무대에 올라와서도 대충하라는 외삼촌의 독촉에 '대충은 안된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맡은 일은 열심히 하는 성실 소녀. 아이돌 연습과 체중관리를 열심히 하거나, 지역 맛집 리포트 도중에 자기 먹방 때문에 가게가 망하면 어쩌냐고 징징대는 소심한 면모도 있다. 친화력은 멤버들 중 제일 좋아서, 멤버들 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먼저 나설 때가 많다.[3] 또한, 로코돌 비긴즈때는 동네 유원지에서 우연히 미아가 된 아이를 봤을 때에도 부모님을 찾을 때까지 아이와 손잡고 기다려주는 심성이 착한 아이.[4]
게다가 원작 5권에서의 설명에 의하면 성적은 항상 상위권이라 친구들 공부를 봐주기도 한다. 단, 설명은 잘 못해서 상대적으로 학력이 떨어지는 친구들이 이해를 잘 못하기도 한다는게 문제(...). 어쨌든 로코돌 이외의 일에 있어선 대단한 여자아이라는 평.
작중에선 그 나이 또래 여학생치곤 평범한 외모인지 자기 외모에 영 자신이 없는 듯 하다. 자기 기사나 방송 출연을 부끄럽다고 모니터링 하지 않으며, 선배 코히나타 유카리와 자기를 비교하면 매번 기가 죽는다. 또한, 유카리, 유이 선배의 가슴을 신경쓰는 모습도 보여준다. 하지만 행사 도중 비가 와서 관객들이 집중하지 못하자 과감하게 의상을 벗고 수영복 노출을 감행하는 등 할때는 하는 성격.
긴장하면 발음을 씹는데 유독 자기 이름을 잘 씹는다. 그래서 자기 이름을 나냐코(발음 들어보면 냐냐코다,)라고 부르는 경우가 잦다. 그런데 나가레가와 채널은 저예산이라 재촬영 그런거 없어서 지역 안내 프로그램 클로징때 항상 나냐코라고 말하고 다시 찍어달라고 하지만 안돼서 좌절하는 패턴 반복(...). 전국방송인 마스코트 대결전에 출연했을 때도 나냐코라고 말해버리며 사실상 나냐코로 굳어졌다. 재촬영을 부탁했더니 담당 PD 왈 "어설프면서 귀여우니까 완전 OK!" 그 이후 학교에서도 나냐코라고 불리며, 마지막 기회였던 로코돌들이 주역인 또 다른 전국방송인 로코돌 페스타에서마저 "나냣..."이라며 자기 이름을 씹어버렸다. 그야말로 확인사살.
원작 6권에선 이젠 그냥 평범하게 말을 하는데도 카메라만 들어오면 자연스레(문맥상 말 씹은게 아닌것처럼 묘사된다) 나냐코로 말하기도 한다.
나가레카와 걸즈로 만담을 할땐 유카리가 보케쪽이긴 한데, 평소에 학교에서 대화할땐 오히려 나나코 쪽이 더 보케에 가까워보인다(...). 정확히는 서로 보케라 이상한
로코돌 활동후
원작에서는 백업팀의 실수로 나나코와 미라이만 영업을 뛰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여기서 혼자서도 완벽하게 진행을 해 낸 것이 평가받아 시급이 50엔 올랐다.
지난 2015년 4월 4일 심야 25시 30분에 BS-TBS 채널에서의 13화를 보면 사실상 나가레카와 걸즈 + 우오고코로 군 팀의 중심. 아와아와 걸즈와 자기 그룹 자랑을 하는 게임을 했을 때 유카리, 유이, 미라이는 전부 나나코의 이야기를 했다. 나나코는 귀엽다거나, 나나코는 배짱이 있다거나, 나나코는 과감하게 벗는다거나, 나나코는 귀여운 신부가 될 것 같다거나, 나나코는 삑사리나도 당당하게 노래를 계속하는 거물이라거나, 나나코는 3세 때 피망을 먹을 수 있었다거나(...).
나가레카와 걸즈는 유카리, 나나코, 유이, 미라이에 나나코의 4인조라는 생각이 강했고, 유카리가 없이 혼자 활동하거나 다른 멤버를 받아들이는 것은 맞지 않다는 생각에, 유카리가 졸업을 앞둔 9권에서는 나가레카와 걸즈 졸업을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