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A반 -지금부터 여러분은, 인질입니다- 카이오 고등학교 3학년 A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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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宇佐美,ruby=うさみ)] [ruby(香帆,ruby=かほ)]드라마 3학년 A반 -지금부터 여러분은, 인질입니다-의 등장인물. 카와에이 리나가 연기했다.
공식 소개에 의하면 댄스부 소속, 소통 능력이 훌륭한 A반의 활력소 담당.
2. 작중 행적
2.1. 1회
우오즈미 하나와 함께 등장. 택배를 옮기던 히이라기 이부키를 발견해 우오즈미 하나가 택배를 무너트리는 것을 보면서 웃는다.히이라기가 인질 선언을 하자 부키, 재미없어~라며 농담조로 받아들이지만 달려든 학생들이 쓰러지자 부키는 허약 캐릭터가 아니었냐며 혼란스러워한다. 폭탄이 터지자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밖으로 나와 우오즈미 하나와 함께 천장이 무너진 복도를 확인한다. 교실로 돌아와 자신들이 인질이 된 이유를 답하라며 히이라기에게 처음으로 지목받자 어이없어하더니 "부키에게 심하게 대해서"라고 말하지만 오답. 히이라기 왈, 선생에 대한 존경심은 바닥이지만 그 정도로 이런 스펙터클한 일은 벌이지 않는다고.
학생들 전체가 대화하던 중 애시당초 부키는 레이나가 죽고 나서 담임이 되었다며 사건과는 관계없는 사람 아니냐고 발언한다. 미나코시 스즈네에게 레이나와 집에 같이 가지 않았었냐는 질문을 받자 반에서는 제일 친했을지도 모르겠다며 고개를 돌린다. 이에 반론하듯이 우오즈미 하나가 카게야마 레이나와 친했던 인물은 카야노였다고 하자 사쿠라도 그렇게 친한 건 아니었다고 무마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직후 사쿠라의 회상에서 잠시 과거가 드러나는데 카게야마 레이나를 부르지만 선약이 있다며 무시당한다.
히이라기가 사쿠라를 독촉하지만 아무 말도 못 하자 아까의 도핑 이야기를 하라고 말해준다. 히이라기와 사쿠라 두 사람이 대화하자 끼어들어 답은 이미 나왔고 레이나는 수영에 대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도핑에 손을 댔다고 말하던 중 사쿠라에게 말을 끊긴다.
사쿠라의 회상에서 사쿠라와 레이나가 교실에 들어서자 레이나가 지난 대회에서 도핑을 했다며 마인드 보이스를 켜 사쿠라에게 보여준다. 레이나가 나가버리자 친하게 지내는 걸 한 번 생각해보라고, 이대로라면 같은 취급을 당할 거라며 충고한다.
사쿠라가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자 자신들이 레이나를 자살하라고 떠민 것 같다며 우리가 주범으로 몰려 부키에게 심판받으면 좋겠냐고 짜증낸다. 심하다는 히이라기의 말에 시끄러워, 난 비겁한 수까지 써가면서 1위를 하려던 게 짜증나니까 말하기 싫었을 뿐이라고 뭐가 잘못됐냐며 역으로 화낸다.
오늘의 죽을 사람으로 사쿠라가 몰리자 아무 반응도 하지 않는다. 히이라기가 말하는 '과거에서 도망치고 있는 사람' 으로 카이 하야토, 스와 유즈키와 함께 비춰진다. 히이라기가 칼을 들자 당황해하고, 칼이 꽂히자 벽 쪽으로 고개를 돌려버린다. 이후 히이라기의 CCTV 영상에서 불안해하는 하나를 안정시키는 듯한 모습이 비친다.
2.2. 2회
2회의 주인공. 히이라기의 말에 따라 억지로 웃으며 체조를 한다. 미술 준비실에서 히이라기가 보던 영상에서 전국 대회에서 우승한 레이나를 축하해주는 장면이 나온다. 장면이 빠르게 바뀌어 교실에서 레이나와 같이 먹자며 레이나의 책상을 자신들이 점심 먹던 자리로 불러오고, 또 장면이 바뀌어 레이나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소개하던 중 다큐멘터리를 찍던 학생에게 뭐라 항의하지만 스킵된다. 레이나가 웃는 모습을 보자 빨리 찍으라며 카메라를 들이민다.오늘의 미션인 '하고 튀기 X' 찾기 이야기가 나오자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불안하게 바라본다. 히이라기가 사라지고 사쿠라가 손수건을 꺼내자 그거 누가 줬냐며 묻는다. 레이나가 줬다고 말하자 아무 말 없이 그대로 나가버린다. 회상이 이어지는데, 카호는 같은 물건을 레이나에게 선물했다. 팔로워가 늘겠다며 좋아하는 카호에게 레이나가 왜 자신과 같이 다니냐며 묻자 자랑스러운 친구니까, 전국 레벨은 위대하다며 폰만 바라보고 있자 레이나는 선물을 받지 않겠다며 돌려줬다.
회상이 끝나고, 남자 화장실 바닥에서 공사 중이던 히이라기를 찾아가 어디까지 알고 있냐고 묻는다. 누가 썼는지 조사하려면 할 수 있을 것이고 어차피 알고 있지 않느냐, 참회시키려고 해도 소용없고 그런 글을 쓴 걸 들키면 인생 쫑난 거나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꽤나 글 쓴 애 편을 든다며 자백하지 않으면 사람이 죽는다는 히이라기의 말에 딱히 상관없고 나만 아니면 된다며 밖으로 나간다.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우연히 듣고 있던 사쿠라와, 옆에서 몰래 엿듣고 있던 유즈키와 대치한다. 유즈키가 카호를 '하고 튀기 X' 로 몰아가자 자신은 아니라며 쏘아붙이고 사라진다.
남학생들이 서로 의심하자 유즈키가 나서서 딱히 남자애 짓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 카호는 옛날에 레이나와 친하지 않았느냐고 오늘따라 조용하다며 도발하는 유즈키에게 너와는 상관없다고 화낸다.
폭탄을 머리 위에 두고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부탁이니까 살려달라는 유즈키의 외침에 계속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이후 사쿠라가 자백하지만 비밀번호를 대답하지 못하자 왜 그런 거짓말을 하냐며 끼어들어...
모두를 구하기 위해서? 그래서 자기를 희생하겠다?
웃겨 죽겠네.
나야, 내가 하고 튀기 X랍니다.
웃겨 죽겠네.
나야, 내가 하고 튀기 X랍니다.
자신이 '하고 튀기 X'임을 밝힌다. 접속에 성공해 확인사살. 네가 설치지만 않았어도 모두 죽을 때까지 몰랐을 거라며 사쿠라에게 짜증을 낸다. 범행 이유는 다름아닌 사쿠라. 레이나에게 친구는 자신뿐이었는데 사쿠라가 나타나서 엉망이 되었다. 하필 노예로 불리는 사쿠라였기에 나 보라고 그러는 거라며 레이나를 용서할 수 없었다고. 이후 뒤를 쫓아다니고 물건들을 다 찢어버리고, 창문을 부수는 등 레이나의 스토킹을 하기 시작했다. 레이나 본인에게 죽으라는 말까지 쏘아붙였다며 자신을 제어할 수 없었다고 한다. 다만 영상을 찍은 건 카호가 아니었다. 영상이 든 DVD가 자신의 가방에 들어있어서 레이나를 떨어트리기 위해 이용했을 뿐이라고. 이후 사쿠라와 정면으로 충돌한다.
사쿠라: 불만이 있으면 나한테 말했음 됐잖아! 다가가지 말라고 하지!
카호: 그랬으면 멀어졌을 거야?
사쿠라: 떨어졌을 거야!
카호: 거짓말!
사쿠라: 거짓말 아니야! 멀어졌을 거라고. 그래서 레이나가 죽지 않는다면 멀어졌을 거야.
카호: 그랬으면 멀어졌을 거야?
사쿠라: 떨어졌을 거야!
카호: 거짓말!
사쿠라: 거짓말 아니야! 멀어졌을 거라고. 그래서 레이나가 죽지 않는다면 멀어졌을 거야.
이 말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히이라기의 설교를 듣는다.
히이라기: 우사미, 너한테 부족했던 건 상상력이야.
만약 내 방의 창문을 누가 깬다면,
내 옷이 찢어져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거짓 글로 근거 없는 모함을 당한다면 얼마나 상처받을까?
넌 그 아픔을 상상하지 못한 거야.
카호: 시끄러워, 시끄럽다고!
히이라기: 잘 들어, 카게야마는 널 원망하지 않았어.
만약 내 방의 창문을 누가 깬다면,
내 옷이 찢어져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거짓 글로 근거 없는 모함을 당한다면 얼마나 상처받을까?
넌 그 아픔을 상상하지 못한 거야.
카호: 시끄러워, 시끄럽다고!
히이라기: 잘 들어, 카게야마는 널 원망하지 않았어.
사실 레이나는 카호를 싫어했던 적이 없었다. 오히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카호를 멀리한 자기 탓이라고 말했다. 자신은 카호와 진정한 의미의 친구가 되고 싶었다고. 이에 카호가 흐느끼자 히이라기가 너는 그런 카게야마의 마음을 유린했다고 말해주고 떨어진다. 교실 중앙에서 카호가 혼자 울던 중 사쿠라가 다가와 레이나로부터 받은 손수건을 내민다. 레이나가 이걸 주면서 소중한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말해줬다고. 손수건을 받아 눈물을 닦으며 계속 울던 중 수업이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