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 우암(尤庵)인 조선의 문신에 대한 내용은 송시열 문서 참고하십시오.
관련 문서: 골든 체인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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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76DFD2> 인간 모습 | 동물형 변신 모습 |
<colbgcolor=#76DFD2><colcolor=#fff> 종족 | 산신령 | ||
나이 | 1000세 이상[1] | ||
가족 관계 | 친부모님(사망)[2] | ||
신체 | 181cm[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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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가 되면서 흑발 벽안이 되었다. | |||
<colbgcolor=#76DFD2><colcolor=#fff> 종족 | 신수[4] | ||
주인 | 홍강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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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골든 체인지>의 남자 주인공.청주에 있는 우암산의 산신령으로 홍강유와 계약을 맺었다.
홍강유와 맺은 계약의 내용은 바로 공양을 꾸준히 받는 대신에 그녀를 대흉액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것. 작품 초반부에는 그녀에게 팔자를 바꿀 수 있다며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뛰어난 말빨로 꼬셨다. 그녀가 꾸준히 공양을 하지 않으면 대흉액으로부터 보호해줄 힘을 줄여버리겠다고 협박하는 등 작중에서 강유를 자신의 의도대로 잘 굴리고 다루는 방법을 알고 있다.
신수로는 장끼인 홍청이 있다.
2. 외모 및 성격
작중에서는 주로 한복이나 사복을 입은 남성의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골든 리트리버의 모습으로도 둔갑한 상태로 자주 등장한다.[5] 본인 말로는 마을에서 본 아름다운 골든 리트리버의 모습이 마음에 들어서 변신하고 다닌다고 한다. 이후에도 이 모습을 애용하는지 자주 골든 리트리버의 모습으로 나온다.설정부터가 사기에 가까운 캐릭터라 무엇 하나 빠질 것이 없는 엄친아 설정을 가지고 있다. 신들 사이에서도 머리가 상당히 좋기로 소문나서[6] 산신령으로서의 일처리 능력 또한 우수하며, 굉장히 잘생긴 미남이라 빼어난 외모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공식적으로 오수의 이무기보다는 어려보이는 외모지만 오래 살아온 만큼 태도에서도 차분하고 상당히 연륜이 묻어나오기도 한다. 게다가 상당히 지략가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 사람을 잘 다루는 편으로, 손 한번 안쓰고 오수의 이무기를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게 했다. 이건 앞서 강유를 다뤘던 방법에도 나온 편.
게다가 본인 스스로도 이 사실을 굉장히 잘 알고 있어 실제로 외모든 재주든 성격이든 빠질게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자부심이 굉장히 강한 편. 가끔 나르시시즘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7]
그러나 여자주인공 홍강유의 답도 없는 인성과는 반대로 상당히 다정하고 선량한 성격이다. 그래서 자신의 임무가 아닌데도 사람들 손에 버려져서 산에 유기된 동물들도 거두고 그들이 산에 적응해서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이타적인 성향이 강해서 자기보다는 남을 우선시하는 면모가 있다보니 당연히 산에 사는 동물들에게까지 사랑을 받으며, 신계에서도 막내 신으로써 다른 선배 신들에게 사랑을 받는다고 한다. 이걸 보면 상당히 인맥도 넒은 편이고 주변에서의 평판도 좋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8] 그러나 강유와는 여러모로 성격이 비슷한 점도 있는데 과거편에서 보면 어릴적에는 성격이 좋지 않았던 듯 하다.[9]
지역신 특성상 힘이 산의 존폐하고도 연관되어 있어서 최소한으로밖에 쓰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힘을 계산적으로 사용해서 알뜰하게 아껴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0]
그러나 초반 1화부터 어두운 복선이 깔린 분위기가 나온 것을 보면 사실 건강 상태는 매우 좋지 않다. 본인 말로는 오랜 기간 동안 잠을 자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라고. 이 탓에 우암산에서도 잠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적이 있다. 그러나 조금만 쉬면 회복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는데 사실은 죽어가고 있기에 수명이 얼마 안남은 상태였던 것. 홍강유와 계약을 한 것도 자신이 부재하게 되면 후임 산신령으로 자신의 빈 자리를 대신 채우기 위해 뽑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인간을 지키려고 계속 액이 쉴새없이 넘쳐나는 땅을 정화하기 위해 자신의 힘을 모조리 땅에다가 흡수시켜 버린 것. 산신의 특성상 힘을 아껴야 했으나,필요 이상으로 힘을 쓴 탓에 그릇이 깨져버렸다. 그는 이 사실을 모르지 않았으나 신이 되고 난 이후에도 자신의 목적이 계속 좌절되었고 인간을 원망하는 마음에 끝내 사람을 해치는 요괴로 타락해버릴까 두려웠던 마음에 자신의 인간성이 그나마 남아있을때 작정하고 소멸하기 위해서 힘을 쓴 것이었다.[11]
2.1. 계화
? | |
<rowcolor=#ffffff> 봄 계화 | 여름 계화[12] |
<rowcolor=#ffffff> 가을 계화 | 겨울 계화 |
평상시에는 민트색 머리를 하고 있으나, 계화 현상을 겪으면 머리색과 옷차림이 바뀐다.
계화는 우암과 똑같은 산신령들에게서만 발생하는 현상이라, 계절이 바뀔때마다 생기는데 원인은 주로 산에 미치는 계절의 기운이 가장 강해질때 발생한다고 한다.
그 외에는 양기와 음기, 기운, 환경, 위치등이 여러가지가 요소가 되어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런데 외형뿐만 아니라 성격도 다른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로 바뀌는데 성격은 대체적으로 산신이 인식하는 계절의 이미지에 맞게 변화한다고 한다.[13]
계화 기간은 짧으면 하루, 길면 일주일 정도 간다는 언급을 보면 그때 그때마다 기간은 다른 듯하다.
빨리 풀리는 방법은 산의 기운과 산신의 기운이 조화를 이루는 것뿐이며, 주로 공양을 통해서 힘을 채워야 한다. 이 덕에 본의 아니게 이무기가 우암에게 공양을 수차례 자진해서 바쳤기 때문에 돈이 일부 털리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우암/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간관계
4.1. 강유
초반부에서는 강유를 그렇게 특별하게 의식하는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않았으나, 중, 후반부 전개에서 자신의 감정을 되찾아줄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서는 강유를 특별한 존재로 의식하고 좋아하게 된 듯하다. 심리묘사는 거의 없었지만, 강유를 간간히 좋아하는 티를 내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계화기간 때는 자신이 강유 옆에 있으면 여러모로 마음을 제어할 수가 없다고 이무기에게 말하며 그녀를 피하기도 했다. 후에 강유가 자신에게 더 정이 들기 전에 그 스스로 선을 그으려고 했다고 말하기도. 본인 말로는 강유를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계화기간때 강유를 구출한 후 그녀를 바라보며 애절한 표정을 지으며 끌어안았던 걸 보면 본인도 강유에게 더 정이 깊어지기 전에, 스스로 정리하려고 했던 모습을 보인 듯하다. 하지만 제사가 실패로 돌아가고 난 이후에도, 강유가 자신에게 원망의 감정과 실망을 느끼기는 커녕 약한 모습을 보이는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붙잡아주는 모습에 더더욱 소중함을 느끼고 그녀로 인해서 다시 삶을 살아갈 의지를 가지게 된다.그 후로 간간히 강유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치거나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게다가 화를 지날수록 꾸준히 진도를 빼고있다. 강유가 오대수의 충고를 듣고 간접고백을 하자, 강유의 속마음을 알아차리고 자신도 좋아한다는 대답을 해주기도 했다. 그 이전까지는 단순히 얼굴이 빨개지거나, 신경쓰는 정도였었지만 그 후부터 꾸준히 강유에게 자신도 마음이 있다는 의사를 강하게 내보인다.[14]
가사상태에 빠졌을 때, 힘이 제어되지 않아 일시나마 신격과 인격이 분리된 화가 있는데, 거기에서 신격은 인간으로서의 우암과 산신으로서의 우암(자신) 또한 죽는 것을 바라고 있는데, 신격과 인격과의 대화에서 강유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말하며, 이대로 강유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채로 죽기 싫다는 의사를 강하게 내보이며 거부한다. 그리고 강유가 자신을 이대로 죽게 둘리가 없다며 반드시 구해주려올것이라고 확신하는 등 강한 믿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때마침 강유가 지리산신과 무심의 도움으로 우암의 정신 속으로 들어올때, 강유가 우암이 연명할 수 있는 계약을 하자고 말하자 태세 전환해서 우암의 인격과 같이 "하지. 뭔지는 몰라도."라면서 바로 계약을 하자고 말한다. 우암의 인격이 그 태도에 약간 어이없어하자 "시간 따위 그렇게까지 연명하려 하는 이유는 모르겠으나. 내 차기 산신의 말이라면 못 들어줄 것도 없지."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무암의 인격과 신격 둘 다 강유를 좋아하는 것 같다.[15]
최신화에서는 강유에게 자신도 오랫동안 그녀의 곁에 남을 방법을 찾겠다며 가능하다면 강유가 산신이 되고 난후 그녀와 새로운 약속을 잔뜩 하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이제까지는 자신의 이기심이었다고 생각했지만 솔직한게 강유와의 약속을 지키는 길인 것 같다는 말에 강유 또한 부끄러워하며 그를 끌어안은 걸 보면 이게 고백이라는 걸 깨닫고는 우암의 마음을 알게 된 듯하다.
그 후 꾸준히 우암과 훈훈한 러브라인을 타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꾸준히 진도를 빼는 썸 타는 사이가 아니라, 작중 시점에서 설악산에서의 사건이 발생한 지 한달이 지나고 난 시점에는 강유와는 공식적으로 사귀는 연인관계로 발전했다.[16]
4.2. 오수의 이무기
작중에서 강유를 사이에 두고 투닥거리는 연적 관계.초반에 지역에 액을 퍼트리고 다녔을 때 첫만남에서부터 살벌하게 싸우기도 했다. 이후에 이무기가 강유 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접점이 많아지게 된다. 가을 계화때는 두근거리는 반응을 보이는 이무기를 보고 신경쓰는 듯한 눈빛을 보내거나, 제주도 수학여행 편에서는 이무기의 호의를 강유가 거리낌없이 받아들이며 신나하는 모습을 보이자, 자신도 그정도는 해줄 수 있다며 이무기와 경쟁하는 모습을 보였다.[17]
강유가 이무기를 챙겨주며 다정하게 통화하는 모습에 의미심장하게 질투심을 느끼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18]
2D 남친부록에서는 강유의 간병인을 서로 자처하며 싸우기도 했다. 현재 강유와 이미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니 우승자라고 볼 수 있겠으나 이무기는 그것과는 별개로 강유를 여전히 사모하고 있기에 개그로 투닥거리기도 한다. 여전히 사이가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초반의 살벌했던 관계에 비하면 완화된 상태. 우암 본인은 이무기가 마음에 안들기는 해도 강유를 위해서 그를 신수로 만들어주려고 하고 있기에 이무기가 강유 옆에 있는걸 허락한 상태이다.
4.3. 무심
우암에게 있어서 제일 소중한 존재 중 하나로 아직 인간이었던 어린 시절 무심과 처음 만나서 알고 지내게 된다. 처음에는 무심이 신기했는지 강가로 자주 와서 무심과 대화를 나누며 친해진 모양. 가족도 친구도 모두 죽고 난 후에 우암은 신이 되어서 그와 함께 오랜 세월 이 지역을 관할해왔다고 한다. 그래서 우암은 그를 자신의 특별한 죽마고우로 생각하고 있는데 무심이 자신을 모른척하자 크게 상처받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다른 누구도 아닌 무심이 외면하면 큰 후회를 할 것이라며 모른 척하지 말아달라고 애원하기도 했다.[19]4.4. 연화
의남매 사이로, 자신의 동생처럼 여기고 있다. 과거에 선인들로부터 멸시를 받던 모습을 보고, 도움을 준 것을 계기로 친해지게 되었다. 연화에게도 무척이나 다정한 오빠라 이무기가 강유를 챙기는 걸 생각하는 걸 떠올리며 질투하면서도, 연화를 위해서 도움을 줄 방법을 알려주기까지 했다.4.5. 산신들
특유의 친화력이 좋은 성격 덕분에 같은 산신들과는 벗으로써 친하게 지낸다. 대표적으로 작중에서 등장한 한라산의 산신령인 한라가 그 예. 하지만 예외도 있는데 바로 지리와 계룡, 설악이다. 계룡은 우암과 성격적인 부분에서 성향이 맞지 않아 그를 싫어하고 피하는데다가[20]지리는 틈만 나면 사고를 치는데다가, 뇌 필터를 거치지 않고 사람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하는 덕에 매를 버는 성향이라 친하지 않다. 설악은 우암이 잠든 이후 태어난 산신이라 안면이 없다. 또한 오수의 이무기와 협력하여 우암의 지역에 액을 퍼트리는데 일조했기에 현재 우암에게 단단히 미운 털이 박힌 상태.5. 설정 비화
작가의 말에 따르면 머리스타일이 어려워서 제일 그리기가 힘든 캐릭터라고 한다.[21]
작가 블로그에서 위 그림의 초기 헤어 스타일 설정 일러스트가 올라오기도 했다. 헤어 스타일은 생머리와 잎사귀를 떠올리게 하는 반 곱슬의 헤어스타일 두 가지였는데, 두 가지 헤어스타일 중에서 고민하다가 '산신'이라는 컨셉에 맞게 반 곱슬의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고 한다.그 이유는 아무래도 취향보다는 만화의 컨셉에 맞게 반영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6. 기타
- 골든 체인지 100화 기념으로 실시한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작가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실시하는기준으로 187표를 얻었다.
[1] 정확한 나이는 불명.우암이 인간이었을때 시대가 고려시대에서 삼국시대로 보이며,천년동안 이 지역을 지켜왔다는 언급만 보면 나이는 대강 1000살 이상에서 2000살 안팎으로 보인다.[2] 외동으로 상인 집안에서 자랐기에 부모님도 상인이다. 전쟁중에 휘말려서 사망했다.[3] 트위터에서 작가가 공식으로 언급한 부분.강유처럼 학생으로 변장하고 다닐 때는 18세의 외형이며 이 때의 키는 165cm라고 한다. 성장통이 와서 고생을 했던 탓에 181cm까지는 제대로 자라지 못했으나 19세 때 인간의 몸을 버리고 산신으로 다시 태어났을 때 비로소 이상적인 어른의 신체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신이 되지 않았어도 인간 상태에서도 계속 자랐으면 이 키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4] 원래 인간 출신의 산신이었으며 소멸한 후 제사를 통해 재탄생할 때 다시 인간으로 돌아왔고, 이후 산신이 된 강유와 해태의 계약을 맺음으로써 신수가 되었다. 즉 인간 → 산신 → 인간 → 신수의 변천과정을 거친 셈.[5] 작가 언급으로는 우암의 변신 동물 모델이 바로 자신의 애완견이라고 한다. 실제로 트위터에 사진으로 올라온 작가의 애완견 견종 또한 골든 리트리버였다.[6] 작가 공인으로 지력이 굉장히 높은 캐릭터이다.이해와 해석 능력이 뛰어난 타입이라고 한다.[7] 외모가 빼어나기로 소문이 자자해 자신의 외모가 통하지 않는 시대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고 생각했으며, 본인 스스로도 이런 류에는 머리가 상당히 비상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머리가 좋다고 주변인들이 떠받들어줘도 딱히 그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 편. 요리, 자수 등 다른 손재주도 좋은 편인데, 강유가 대단하다고 말하자, 겨울 계화때는 당연히 이 나의 빼어난 손재주 덕분이라고 말하며 인정했다.[8] 사실 본인은 인간을 지키기 위해서 신들을 자기 편으로 전부 만들기 위한 목적이었다. 이를 위해 신들을 공략해 온 행동인 것으로 드러난다.[9] 작가 언급으로는 초반에 무심이 강유를 보았을때 우암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10] 이건 모든 지역신들 공통인 듯하다.한라도 강유가 우암의 힘을 꺼내다 쓰는 걸 보고 낭비라고 언급한다. 그래서 우암은 힘을 사용하는 경우는 한쪽 눈에만 힘을 담아서 사용하는데, 그 탓에 힘을 사용하면 안쪽 동공이 분홍색으로 변한다.[11] 무심은 우암이 계속 죽고 싶어하는 태도를 보였던걸 알고 있었기 때문인지 살고 싶어한다는 말을 듣자마자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며 이를 크게 기뻐한다.[12] 마지막화가 올라올때까지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여름 계화는 딱히 없는듯[13] 우암이 인식하는 가을은 풍족하고 다정하기 그지없으며 거짓이 없기 때문에 가을버전으로 계화할때는 솔직하고 다정한 성격으로 바뀌었으며, 겨울로 계화할때 104화에서 나온 바를 보면, 차갑고 무표정한 인상으로 바뀌었다. 우암 본인의 입으로도 겨울은 싫어하진 않지만 옛날 사람들에겐 잔인할 만큼 혹독한 계절이어서 자신의 겨울 계화도 이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이때는 몸이 수족냉증에 가까울 정도로 차갑다고 한다. 최신화에서는 봄 계화도 나왔다. 봄 계화는 귀찮다며 잠만 자는 걸 보면 춘곤증이 오는 계절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14] 강유가 자신을 위해 미류를 이용하려고 했던 사실을 알고도,가장 좋아하는 산이니 미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거나, 액에 의해서 둘다 갇혀서 연인같은 연출을 할때 강유가 긴장하니 자기도 긴장된다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15] 여담으로, 우암의 머리가 매우 좋다는 것이 여기에서 다시 한 번 드러난다. 강유가 갑자기 나오자마자 우암의 인격과 신격 둘 다 강유가 연명을 위한 계약을 하기 위해 들어온 것을 재빨리 알아차린다.[16] 작중에서 스킨쉽도 자주 하는데 서로 팔짱을 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봄 계화가 일어나고 난 이후에는 서로 암묵적으로 데이트라는 목적을 알고 있는데도 이무기 몰래 단 둘이서 데이트를 하려 사라지기도 했다.[17] 이무기에게 강유는 자신이 돌볼 상대라고 엄포를 놓기도.[18] 강유가 이무기가 기분이 덜 상한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하자, 대답하지 않고 그저 무표정으로 바라보기만 하는데,이때 무엇인가를 느낀 듯한 반응을 보인다.[19] 실제로 우암이 의식불명에 빠져 죽음에 가까워질때 가장 먼저 떠오른 두 사람은 바로 강유와 무심이었을 정도로 그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20] 계룡 자신도 우암이 싫은걸 어쩌냐는 말을 한다. 갑자기 불쑥불쑥 튀어나오거나 어린 시절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우암이 계룡에게 들이댔는데 이덕에 주목을 받게 되어서 피한다고.[21] 하지만 머리가 딱이라 어쩔 수가 없다고 언급하는데,매번 그릴때마다 굴레를 안겨주는 캐릭터로,가장 많이 고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