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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2:58:14

우인단/집행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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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인단 11 집행관
Eleven Fatui Harbi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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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목적
3.1. 신의 심장 수집 / 현재 상황
4. 등용된 이유5. 능력 / 강함6. 목록7. 여담
7.1. 코드 네임 관련7.2. 공식 미디어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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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우인단PV.png
왼쪽부터 카피타노, 산드로네, 풀치넬라, 콜롬비나,
피에로, 타르탈리아, 아를레키노, 판탈로네, 도토레
[2]
「현자들은 모르는 게 없다고 자부하지만,
우인의 행동 뒤에 숨겨진 가치는 우리만 알지.」

「贤者自以为无所不知,
我等才明白那些愚行背后的道义。」
원신의 등장 조직 우인단의 수뇌부인 집행관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상세

스네즈나야의 외교사절단 겸 군사집단 겸 첩보집단 우인단의 최고위 간부들이다. 일부 추종자한테는 티바트 전대륙의 수호자 11석이라고 불리고 있다. 현재 티바트의 강대국인 스네즈나야의 지배자 얼음여왕의 직속 부하들이기 때문에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3][4] 현실에 대입할 경우에는 세계최강의 G1 국가를 통치하는 장관이나 장군들이면서, 독립적으로도 다른 국가들의 군사력을 압도하는 비대칭 전력 인간병기들이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엄청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을지 예상해볼 수 있다.

우인단 집행관들은 이탈리아 연극 코메디아 델라르테의 등장인물에서 유래된 코드네임과 이름을 가지고 있다.

집행관은 얼음 여왕이 직접 하사한 '사안'을 통해 보통 사람들이 상대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5], 스네즈나야가 티바트 7개국 중에서도 가장 강한 전투력을 지니고 일곱 국가에 간섭하며 위협할 수 있는 건 11명의 집행관의 존재가 있기 때문이라는 점이 작중에서 언급된다.

3. 목적

표면상으로 우인단은 스네즈나야 왕국의 외교 사절단이지만, 실제로는 현실에서 비슷한 조직들이 그랬던 것처럼 제국주의적인 전쟁 범죄를 지휘하면서 약소국가들을 침탈하는 첩보 집단에 가깝다. 이들의 진정한 목적은 얼음 여왕의 지도하에서 천리에 대항하여 신들의 권능을 찬탈하는 것으로, 11명의 집행관들은 우인단의 통솔자로서 관련 스토리 중에서 가장 많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여왕님께선 모든 집행관이 각자의 의미를 추구하도록 허락하신다. 때에 따라 자유는 명령 위에 있을 수도 있지. 이게 바로 집행관들이 여왕님께 충성하고 공동의 목표를 가지면서도, 행동 방식이 제각각인 이유다
카피타노
각자 에고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둘 이상의 집행관이 협업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모양이며, 모든 집행관이 한 자리에 모인 적도 극히 드문 듯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둘 이상의 집행관이 같은 국가에 모였어도 서로 협력하는 묘사는 나온 바가 없다.[6]

3.1. 신의 심장 수집 / 현재 상황

고결한 얼음 여왕 아래, 우리는 필시 신들의 권능을 차지할지니···
막간 PV 「한겨울밤의 광대극」 中, 피에로

집행관들은 티바트 전체에서 온갖 첩보 조직들을 지휘하고 있으며, 최종목표는 일곱 신의 신의 심장을 독점하는 것이다. 수메르 지역에서 아카데미아의 계산능력과 신의 심장을 이용해서 가짜 신을 만드는데 성공했을 정도이며, 앞으로는 새로운 신을 창조하는 것보다도 엄청난 짓거리를 벌일 수 있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신의 심장에 대해서 지혜의 신인 부에르천리가 티바트의 법칙을 지배한다는 상징이자 거대한 원소의 힘을 자유로이 다루게 해줄 뿐 신에겐 큰 의미가 없는 물건이라고 평가했다. 폰타인에서는 스커크의 증언으로 제 3강림자의 유골이자 저주받은 물건이니깐 빨리 버리는 것이 좋은 물건이다라는 말이 나오면서, 신의 심장을 모아서 무엇을 하려는 계획인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7]

얼음 여왕 본인이 소유하고 있을 신의 심장까지 합한다면 우인단의 집행관들은 폰타인 스토리를 기준으로 총 6개의 신의 심장을 수중에 넣었다. 즉, 우인단의 계획은 사실상 성공에 가까운 상태이다.

일곱 신 가운데 여왕이 소유한 신의 심장을 제외하고 우인단 11 집행관들이 모아야할 6개의 심장 중에서 몬드리월, 그리고 이나즈마에 이르기까지 절반 정도의 신의 심장의 회수를 집행관 시뇨라 혼자서 전담하였다. 덕분에 번개 신의 신의 심장 회수에 차질이 생기고 나니 그제서야 움직이기 시작하는 듯한 연출을 보여주는 우인단 집행관들에 대해서 종종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인단 집행관들은 전투력뿐만 아니라 첩보 조직답게 외교적 술책이 능통해서 자신들의 첩보 조직망을 이용하는 지략으로 신의 심장을 탈취했다. 현재 우인단이 수집해야 하는 마지막 7번째 신의 심장은 나타 쪽에 남있는데, 나타는 전쟁의 국가라는 설정이 있으며, 우인단 집행관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카피타노가 담당할 예정이라고 하여 나타에서는 집행관의 전투력으로 심장을 쟁취할 가능성이 생겨났고, 실제로 5장 2막에서 카피타노가 신의 심장을 노리고 마비카와 정면대결을 벌였으나 심장을 얻는데 실패했다.[*스포일러2 이후 5장 4막에서 마비카와 카피타노가 나타의 구원이라는 같은 목적하에 연합하게 되면서 무력으로 신의 심장을 강탈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즉, 카피타노가 나타를 구원하기 위해 신의 심장을 강탈하려고 했으나 고대이름을 가진 여섯 전사들의 힘이 늦지 않게 개방되었고

카피타노 본인이 배신과는 연이 없을 정도로 강직한 성격이고, 본인 스스로도 빼앗으려다 실패했으니 깨끗하게 포기하는 것이 맞다는 언급을 했기에 통수로 가져갈 가능성도 낮기에 몬드 외의 다른 지역처럼 직접 건네받는 식으로 비교적 평화롭게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4. 등용된 이유

하지만 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게 놀랍진 않아. 오히려 가 전투를 위해 집행관을 하듯 우인단의 대부분의 집행관도 자신만의 계획이 있다는 게 더 놀랍지.
이벤트 미로의 전사 中, 타르탈리아

우인단의 집행관들은 얼음 여왕이 천리에게 대항할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그녀를 따르고 있다. 집행관들은 각자의 에고가 강력해서 제멋대로 활동하고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티바트의 모든 인간과 신들의 운명을 억압하고 있는 천리에 대항하는 것이야말로 우인단 집행관들이 꿈꾸는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협력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16]

현재까지 밝혀진 우인단의 집행관들의 입단 계기는 조직 역사상 최연소 집행관인 타르탈리아를 제외하고 내지는 높으신 분들[17]에 의해 손해를 입었거나, 신들이 만들어놓은 시스템에서 버림을 받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뉘앙스를 보여주고 있다. 정확히는, 셀레스티아가 정해놓은 모든 인간들과 신들조차도 억압하고 있는 티바트의 운명 시스템을 파괴하고 자신들의 을 이루고 싶다는 소망이 강력한 인물들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서술된 집행관은 피에로, 시뇨라, 도토레, 스카라무슈, 판탈로네로 각각 우인단 집행관들의 서사가 담긴 성유물 세트 창백의 화염의 주인공들이다.

5. 능력 / 강함

우인단의 모든 집행관들은 그녀처럼 스네즈나야의 여왕에게서 신에 필적하는 권능을 부여받고, 일반인을 뛰어넘는 힘을 얻었지
마신 임무 프롤로그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中, 벤티
서열 3위 이상인 우인단 집행관은 모두 신에 견줄 힘을 지녔거든. 그런 상황에 내가 상대가 될 리가 없으니까[18]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 허공의 선동, 타오르는 겁화 中, 나히다
스네즈나야는 일곱 국가 가운데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한 국가인데, 이는 얼음여왕이 실력을 갖춘 인재라면 국가와 출신을 불문하고 영입하는 능력주의 성향을 지녔기 때문이다. 퀘스트 겨울이야기에서 등장하는 우인단원인 빅토르의 언급에 의하면 그런 방식으로 티바트의 전 대륙에서 징집한 강자들 가운데서도 여왕이 직접 선별한 가장 강력한 11명이 바로 지금의 11집행관들이라고 한다. 덕분에 일반적인 우인단원들은 감히 범접할 수조차 없다.

천리의 주관자일곱 신처럼 규격외의 신급 존재들을 제외하고, 우인단 11집행관들은 티바트 대륙 전체에서 호적수를 찾아내기가 힘든 최강의 전사들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우인단 집행관의 첫 등장에서는 본인의 순위를 담은 스틸 컷이 나오면서 전투력을 과시한다.

원신의 등장인물 중에서 우인단 집행관들을 상대할 수 있는 실력자들은 팬들의 추측이지만 꽤나 소수라고 예측된다.

즉 각 7개국 내에서 최상위권의 강자들만이 우인단 집행관들과 어느정도 상대를 해볼 수 있는 최소한의 능력이 있다고 추측되고 있다. 심지어 우인단 11 집행관 중에서 최약체라는 타르탈리아조차도 마왕무장을 사용할 경우에는 상술된 강자들 중에서도 승기를 확신할 만한 인물이 줄어들어, 과연 평범한 인간 출신들이 우인단 집행관들을 상대할 수 있는 규격의 존재들인지에 대한 분석을 확실하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25]

심지어, 마신과 같은 무력을 지녔다는 서열 1~3위 집행관들은 집정관들도 확실히 이길 수 있다고 장담하기가 어려워보인다. 꽤나 강력한 마신이었던 오셀, 심연과 깊은 관련이 있는 심연행자[26], 데인슬레이프[27], 라인도티르[28]와 같은 거물들, 물의 용왕이자 (마신 임무 4막 이후 시점 기준) 완전한 권능을 가진 유일한 용왕 느비예트, 심지어 일곱 신들쯤은 되어야 우인단 집행관 1~3위를 확실히 상대할 수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29] 그런 설정상의 강함 덕분에 이들이 스토리 중에 일으키는 사건들은 항상 높은 임팩트를 가지고있다.

* 도토레는 정황상 자신의 최적화된 인간의 이론을 자신에게 도입하여 두뇌 이외의 모든 신체를 개조해서 인간을 초월하는 정도의 강함을 소유한 강화 인간이 되었으며, 우인단 11집행관 2인자로서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우연히 길을 지나가던 도중에 단신으로 몬드 전역을 위협하는 마룡 우르사를 토벌하였고[30][31], 비록 온전한 상태가 아니었다 하나 그 쿠사나리 화신을 목전에 두고도 기세등등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6. 목록

우인단의 11집행관은 3.3 버전 이전 기준으로 스네즈나야 여왕에 의해서 우인단 내부에서도 가장 강력한 11명이 선정되어진 것으로 본인의 무력에 따라 순번이 매겨지지만, 서열에 상관없이 서로간에 말을 놓는 것을 보면[38] 상하관계는 존재하지 않는 구조인 것으로 보인다. 우인단 총괄 직책인 피에로만이 우인단 전체의 총괄자라는 직책에 걸맞게 집행관들에게도 명령을 내릴 수 있는것으로 보이며, 2위인 도토레조차 피에로의 명령에 따른다. 다만 집행관들이 피에로의 명령에 따르기는 하지만 피에로에게 존칭을 사용한다거나 상급자로 받들지는 않는다. 1.1버전 이벤트 돌아오지 않는 꺼진 별에서 등장한 스카라무슈가 피에로, 당시에는 페드롤리노를 언급했을 때에도[39], 수메르 중간장에서 등장한 도토레가 피에로에게 임무를 완수했다고 말할 때에도[40] 둘 다 반말을 사용한 것을 보면 피에로 역시 집행관들과 상하관계에 있는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본 목록에서는 각 서열의 우인단 집행관들과 개개인의 간략한 배경 서사, 캐릭터성 등이 서술되어 있으며 11집행관 개별의 구체적인 작품 행적 및 스토리 등을 찾을 경우 집행관들의 단독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6.1. 총괄 「어릿광대」 피에로

파일:피에로a.jpg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동포들의 피를 씻어낼 수 없다면, 아예 운명을 비웃는 「어릿광대」가 되는 겁니다. 」
「차라리 어리석은 「우인」이 되어 내 아픔을 이해해주는 「폐하」에게 충성을 바치겠습니다.」
「난 어릿광대라고 불리는 피에로입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자랑스러운 우인 동지들이여, 분노의 불꽃과 영원한 냉기를 간직합시다. 」
「우리 서로 세상의 진리가 터무니없고 싸늘하다는 것을 봤으니, 함께 세상을 비웃는 가면을 쓰고 하늘의 이치를 바꿉시다.」
파일:원신-정사각-투명-창백의 화염 왕관.png 창백의 화염 <조소의 가면> 설명문
||

우인단 집행관 리더. 코드 네임은 '어릿광대([ruby(丑角, ruby=Chǒujiǎo)] / [ruby(道化, ruby=どうけ)] / The Jester / Шут)'.

피에로는 500년전의 재앙으로 멸망했던 켄리아 왕국의 유민으로서 켄리아의 동포들이 세계의 비밀을 파헤쳐가던 도중 신들에 의해 모두 몰락한 이후 신들에게 큰 분노와 아픔을 품었으며, 그 아픔을 이해해주었던 여왕의 휘하로 들어가 최초의 집행관이 되었다. 각자의 에고가 강한 우인단의 집행관들을 총괄하는 요직에 있는 만큼 상당한 지도력과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오직 중요한 순간에만 그 모습을 드러낸다는 설정에 맞게 적은 등장씬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에게 상당한 인상을 남겼다.

최초의 집행관이 된 뒤에 자신처럼 신들에 의해 아픔을 겪거나 신들에 어긋나는 성향의 사람들을 찾아서 집행관으로 영입하고자 한 듯 보이는데, 이때 등용된 집행관들이 지금의 시뇨라와 도토레, 그리고 지금은 우인단에서 나온 스카라무슈이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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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서열 1위 「대장」 카피타노

파일:f74c4a73fa6225c434168c6c410d5accc4e06e1bf87b36487b4dfa5ad7d4f397.jpg
「강직하고 청렴한 『카피타노』」, 「정직하고 과감한 『카피타노』」, 「수많은 공을 세운 『카피타노』」··· 우인단에서 도는 말들을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귀에 딱지가 앉을 지경이야. 하지만 절대적인 「올곧음」만큼 위험한 게 있을까? 더구나 「카피타노」는 절대적인 실력까지 갖추고 있지.
방랑자의 대사 자료 中, 「카피타노」에 대해···

우인단 집행관 서열 1위. 코드 네임 '대장([ruby(队长, ruby=duìzhǎng)] / [ruby(隊長, ruby=たいちょう)] / The Captain / Капитан)'.

카피타노는 겨울 이야기에서 처음 언급된 집행관이며, 11집행관 중 풀치넬라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에게도 호의적인 감정을 표출한 적이 없던 타르탈리아가 유일하게 무력 면에서 '정말 더할 나위 없이 강했다'라며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후로도 페보니우스 기사단 단장 바르카나 전 집행관 방랑자같은 쟁쟁한 실력파들도 카피타노의 무력에 대해서 상당한 고평가를 이어나가며 그가 소유한 전투능력에 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우인단원 빅토르는 11집행관들을 칭송하는 듯한 대사를 말하면서 그런 집행관 중에서도 카피타노에게 간택받고 싶다 말하는데, 퀘스트의 용도가 우인단에 대한 여러 배경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었던 만큼 실제 우인단 단원들 사이에서도 꽤나 평판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방랑자의 언급에 의하면 "강직하고 청렴한", "정직하고 과감한", "수많은 공을 세운" 등, 실로 그에 대한 수많은 호평일색이다. 다만 방랑자 본인은 그의 이런 올곧음만큼이나 위험한 것도 없다며 일종의 경고성 평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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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서열 2위 「박사」 도토레

파일:도토레_.png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고작 『최적화된 인간』일 뿐이잖아요――귀국에서 충분한 물자와 시간을 제공해준다면, 난 당신들이 말하는 『신』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뜨거운 사막에서 그는 호기심에 찬 눈으로 스네즈나야의 사자를 쳐다봤다. 당신도 아카데미아 사람들처럼 날 「괴물」이나 「미치광이」라고 부를까? 아니면 고향 사람들처럼 몽둥이와 갈퀴로 날 내쫓을까
파일:원신-정사각-투명-창백의 화염 깃털.png 창백의 화염 <명의의 깃털> 설명문
||

우인단 집행관 서열 2위. 코드 네임 '박사([ruby(博士, ruby=bóshì)] / [ruby(博士, ruby=はかせ)] / The Doctor / Доктор)'.

아카데미아의 학자로서 자신의 최적화된 인간에 대한 실험에 관하여 피에로에게 보다 충분한 물자와 시간을 약속받고 집행관에 들어왔으며, 자신의 나이대 별로 사이보그들을 만들고 각기 다른 임무를 일임하도록 했다. 도토레의 설정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던 원신 공식 웹툰에서는 몬드나 수메르 등지의 콜레이와 같이 빈곤하고 불우한 아이들을 모아 인체 실험을 진행하고 직무에 차질을 만든 수하를 가차없이 제거해 개조시키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던터라 유저들에게는 우인단이 악역 집단이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만들어준 집행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신의 머리만큼은 그 무엇으로든 대체할 수 없다는 본인의 말마따나 자신의 이론과 지성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나르시스트의 성향이 강한데, 이것을 역으로 생각해 보면 스스로 자부하는 지적 능력 부분을 제외한 전신을 더 나은 기능을 가지도록 개조 및 대체 시술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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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서열 3위 「소녀」 콜롬비나

파일:콜롬비나a.jpg
「도토레, 오늘 굉장히 젊어 보이네요.」
「그럼 전성기의 조각은 지금 어디 있나요?」
PV 한겨울밤의 광대극에서
우인단 집행관 서열 3위. 코드 네임은 '소녀([ruby(少女, ruby=Shàonǚ)] / [ruby(少女, ruby=しょうじょ)] / Damselette / Юная дева)'.

티바트 온 대륙의 강자들로 구성되어 순수히 실력에 따라 순위가 정해진다는 집행관들 중에서 무려 3위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드네임처럼 상당히 어린 소녀의 외형을 하고 있으며, 다른 상위 집행관들은 물론 강자라면 그게 누구든 겨뤄보고 싶어하는 전투광 타르탈리아가 그녀만큼은 싸우는 것이 꺼려진다는 언급을 하였는데, 힘을 숨기고 있거나 뭔가 이질적인 능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서열과 외형을 제외하면 아직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진 수수께끼의 집행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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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서열 4위 「하인」 아를레키노

파일:IMG_0658.png
난 꿍꿍이가 있는 사람이 싫지 않아.
어쨌든 나도 더 많은 전투를 원해서 우인단의 일원이 됐으니까.
하지만 그 사람은 싫어.
배신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가차 없이 여왕님께 검을 휘두를 사람이거든. 그녀의 눈엔 광기뿐이야
타르탈리아의 음성 자료 「아를레키노에 대해...」
우인단 집행관 서열 4위. 코드 네임 '하인([ruby(仆人, ruby=púrén)] / [ruby(召使, ruby=めしつかい)] / The Knave / Слуга)'. 

2.4버전에 새로 업데이트된 이나즈마 월드 임무 '종말번대' 퀘스트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던 집행관으로 자신이 원장으로 있는 고아원 벽난로의 집에서 교육시킨 아이들로 구성된 첩보 부대의 총괄자라고 언급된다. 그녀의 고아원 '벽난로의 집'은 티바트의 각국에서 고아나 부랑아와 같은 처지의 아이들을 들여와 우인단의 단원으로 교육시키는 인력소의 역할을 하고 이곳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다른 우인단 대원들에게도 명망이 높을 만큼 우수한 수행력을 갖추고 있다. 고아들인지라 성씨가 없어 남자라면 '스네즈비치', 여자라면 '스네즈브나'라는 성을 붙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꾸준히 떡밥을 뿌리고 있으며 '벽난로의 집' 출신 인물들은 단역으로라도 수메르 퀘스트에 등장하는 등, 꾸준히 언급이 되고 있다. 아를레키노는 고아원 인물들에게 냅다 악한 사상을 주입하기만 하진 않았는지, 작중 임무 내용을 보면 출신 인물들은 무작정 악행을 수행하기보다는 우인단 내부적으로 고뇌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따라서 아를레키노 본인도 어느 정도는 이러한 면이 있을 수 있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반면, 순수 이익을 쫓는 성향이 강해서 같은 집행관인 타르탈리아에게는 자신에게 이득만 된다면 여왕에게도 검을 휘두를 광기가 어린 여자라며 꽤 경계를 받고 있는 중이고, 방랑자의 평에 의하면 평소에는 사람을 쉽게 통제하기 위해 우아하고 품위있는 언어, 행동거지를 유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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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서열 ?위 전(前) 「하인」 아를레키노

파일:선임아를레키노.png

현임 이전 벽난로의 집 원장이자 「어머니」라고 불렸던 전임 아를레키노. 본명은 쿠자비나(Крукабена).

벽난로의 집 아이들을 대결시켜 왕을 만들었던 인물로 2.4버전 이나즈마 월드 임무 '종말번대' 퀘스트에서 언급되었던 아를레키노는 사실 현임 아를레키노가 아닌 이 작자다. 자신의 친구 크레이비를 죽일수 밖에 없었던 페르엘에게 살해당했다. 현임과 이명, 코드네임 모두 공유되는데, 순위가 어디였는지는 불명. 하지만 어린 시절의 페르엘에게 살해당할 정도였으니 순위가 현임보다는 낮을 가능성이 크다.

지금까지 불명이었던 서열 10위의 자리가 쿠자비나의 자리가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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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서열 5위 「수탉」 풀치넬라

파일:풀치넬라a.jpg
「더욱 의미있는 모험을 지원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은 자산을 포기하는 것이 풀치넬라님의 이성이지.」
층암거연내 우인단원 안톤의 언급
우인단 집행관 서열 5위. 코드 네임 '수탉([ruby(公鸡, ruby=Gōngjī)] / [ruby(雄鶏, ruby=おんどり)] / The Rooster / Петух)'.

스네즈나야의 시장으로 추측되는 중이며 발자취 PV에서 스네즈나야의 대표 캐릭터로서 소개되었는데, 다른 메인 캐릭터들이 각 지역의 조력자 포지션들이었던 만큼 스네즈나야 지역에서 여행자에 협력해 줄 만한 인물이라 추정된다. 우인단 병사 안톤에 의하면 더욱 의미있는 모험을 위해 가치가 낮은 자산을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며 그러한 성향 때문인지 소년기에 우인단 장병들을 때려눕히던 타르탈리아를 보고 신병으로 스카웃하기도 했다.

보통 사람들과 비교되는 뾰족한 귀와 코를 가지고 있는데, 일곱 신의 피조물인 스카라무슈보다도 한 수 위의 강함을 소유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보면 분명 평범한 사람은 아닐테고 클레나 앨리스와 같은 인외의 존재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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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서열 6위 「산병」 스카라무슈

파일:20220712_162706.jpg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창조자는 그를 파괴하지 못하고 계속 잠을 자게 했다. 이후 그녀는 창조하는 작품에 심장을 넣는 설계를 포기했다.」
얼마 뒤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고 가장 뛰어난 「증표」가 보관할 곳이 없어 요고우산에 있는 다이샤로 보내진다.
「그 후 아름다운 인형이 잠에서 깨어나 유랑을 시작했다. 그는 수많은 마음을 보게 된다.」
「착한 마음, 정직한 마음, 의연한 마음, 부드러운 마음... 인형은 자신도 심장을 가지고 싶어 했다.」
파일:원신-정사각-투명-풍요로운 꿈의 껍데기 시계.png 풍요로운 꿈의 껍데기 <중생의 노래> 설명문
||

우인단 집행관 서열 6위. 코드네임은 '산병([ruby(散兵, ruby=Sǎnbīng)] / [ruby(散兵, ruby=ざんひょう)] / Balladeer / Сказитель)'.

영원을 추구하던 라이덴 쇼군이 자신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 인형의 원형으로, 설비의 오점 탓에 버려지고 오랜 세월을 방랑하다가 우인단에 거두어졌다. 겉으로는 까칠하고 거만해 보이지만, 긴 방랑중에 만난 수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자의식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보며, 대체품의 용도로 창조되었다가 버려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끊임없이 번민하였다고 한다. 외적으로는 자신을 가히 반신적 존재로서 치부하며 사람의 감정을 천시했지만 정작 마음속으로는 사람처럼 감정을 가지고 순간 순간에 행복해 하면서 사는 삶을 원하는 모순된 태도를 지녔으며, 그 때문인지 스토리 중에서도 본의와 상반되는 듯한 행동들을 여러번 보여주었다.

아직까지도 자신의 정체성을 잡지 못해서인지 지금의 그 까칠한 성격도 어떤 학자를 흉내낸 것이라고 한다. 정황상 그 학자는 자신의 개조시술을 담당했을 도토레나 그 연관자일 것으로 보인다.

중간장 3막에서의 역사 개변으로 인해 기억에서 사라졌다. 개변된 이후의 서열 6위는 수백 년 동안 공석이었던 것으로 처리되었으며, 차후에 새로운 인물이 자리를 차지할지는 불명이다. 단편 애니메이션 '잿불의 노래'에서 스카라무슈가 등장한 것을 볼 때, 사실이 바뀐 것이 아니라 기억이 바뀐 것으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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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서열 7위 「꼭두각시」 산드로네

파일:산드로네a.jpg
「우인단의 채무처리인 자베르에게 있어 11집행관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높은 분들로, 」
「자신이 갓 신병이 되었을 때, 」
「딱 한번 산드로네님의 연설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기억한다.」
원신 신규 캐릭터 PV 「백무금기」
우인단 집행관 서열 7위. 코드 네임 '꼭두각시([ruby(木偶, ruby=mù’ǒu)] / [ruby(傀儡, ruby=かいらい)] / Marionette / Марионетка)'.

평소 자신만의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외형상 파멸의 유적 가디언을 개조한 것으로 보이는 인형을 매일 대동하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우인단 PV를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콜롬비나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은 것을 보아 소녀 체형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입고 있는 의복이 모험가 길드의 캐서린과 상당히 유사해 보이는데, 이전부터 언급되었고 수메르에 이르러 확정이 된 캐서린 기계설과 더불어서, 모험가 길드의 본부가 스네즈나야의 소유인 것을 두고 미루어 보아 캐서린의 창조자가 아니냐며 얘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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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서열 8위 「숙녀」 시뇨라

파일:시뇨라1.png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기나긴 꿈을 꿨어.」
「꿈속에서 너와 난, 우리가 만든 순백의 세계에서 재회했지.
「하지만 결국 난 깨어났고, 뜨거운 불길에 삼켜졌어. 넌 독혈과 함께 대지로 돌아갔지.
「하지만 이젠 상관없어. 계속 앞으로 나아가려면, 지나온 모든 것들을 불살라야 해. 그가 얘기한 영원한 순백의 나라가 지평선의 끝에 있다는 걸 굳게 믿어.『폐하』의 꿈에, 가 나에게 보여준 『망념』 속에 있다는 걸 말이야」
파일:원신-정사각-투명-용해의 순간.png  용해의 순간 설명문
||

우인단 집행관 서열 8위. 코드 네임 '숙녀([ruby(女士, ruby=Nǚshì)] / [ruby(淑女, ruby=しゅくじょ)] / The Fair Lady / Прекрасная леди)'.

시뇨라는 500년 전 몬드의 마녀로서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부단장 로스탐과는 서로 미래를 약속했던 여인이었다. 그러나 자신이 수메르에서 유학을 보내던 중에 켄리아 재난의 마수들이 가진 독혈로 로스탐을 비롯 소중히 여겼던 모든 사람들이 하루 아침에 살해당하자[42] 깊이 절망하며 자신의 모든 피와 눈물을 쏟아버렸고, 이내 공허해진 마음을 불로 채워낸 화염의 마녀로서 긴 세월 간 심연 마수들만을 불태우는 삶을 살아나갔다.[43] 이후 피에로의 제안을 듣고 집행관에 들어와 받은 얼음의 사안으로 생명을 잠식하던 그 불길을 억제한 뒤,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천리에게 대항함에 있어서 설사 비뚤어진 방식이라 할 지라도 개의치 않을 것이라 다짐하였으며, 여왕의 계획에 적극 참여하며 신의 심장 회수를 최초로 성공시키는 등 숱한 공적을 쌓아나갔다.

오직 사람을 해치는 마수들만을 불태웠지만 단지 그 모습이 너무 두려웠다는 이유로 같은 사람들에게마저 배척당했으며 내색하지 않았을 뿐 의지할 모든 곳을 잃은 채로 그런 배척에 쓸쓸해했다. 다만 집행관에 들어온 뒤 여왕의 이상을 꿈꾸며 과거의 모든 것들을 불사르리라 다짐하였고, 그녀 본인도 더는 사람들에게 이해를 받거나 이해하고자 하지 않게 되었다.

바람 신의 심장, 바위 신의 심장을 연달아 회수하며 공적을 쌓았으나 이후 신의 심장을 회수하러 온 이나즈마에서 여행자와의 어전시합에서 패배한 뒤 라이덴 쇼군의 무상의 일태도에 사망하고 말았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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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서열 9위 「거상」 판탈로네

파일:판탈로네a.jpg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어쩌면 그는 가난했었기 때문에 금전에 병적인 집착을 보이는 것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신의 총애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대항하려는 의지가 불타올랐는지도 모른다… 」
금화의 발원지 사람들은 『계약』을 몹시 중요시합니다」
「금전의 명의로 난 우리 사인의 『계약』을 지킬 것입니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난 세계의 돈을 유통시키는 심장이 될 겁니다」
「그 후 필요한 시점에 심장을 우리의 의지에 따라 멈추게 할 겁니다」.」」
파일:원신-정사각-투명-창백의 화염 시계.png 창백의 화염 <정지된 시간> 설명문
||

우인단 집행관 서열 9위. 코드네임은 '거상([ruby(富人, ruby=Fùrén)] / [ruby(富者, ruby=ふ​しゃ)] / Regrator / Богач)'.

북국은행의 고위급 임원내지 최고경영자로 추정되며 군사력은 티바트 최고라도 척박한 환경 속에서 빈약한 경제력을 가져왔던 스네즈나야를 리월에 버금가는 경제대국으로 만든 경제 공신으로 리월 태생이지만 빈곤하고 신의 시선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금전과 재화에 병적으로 집착한다고 한다. 하지만 리월 칠성의 천추성은 그가 부유한 것이 단순 재화에 집착하고 있어서만이 아니라 부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과 안목을 갖추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상단의 성유물 스토리라든가 이어지는 천추성의 언급을 보면 금전을 이용하여 세계를 뒤엎을 계획을 준비한다는데, 일각에서는 기동이 멈춘 황금옥의 모라들을 대신하는 새로운 화폐 단위를 만들어 우인단을 신 경제의 중추로 만들려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집행관 최고 수준의 대부호로서 우인단의 예비 자금 역시도 관할하에 두고 있으며 몬드의 고트 호텔 전체를 우인단 전용으로 사들이거나 리월의 망서 객잔에 하객을 잠입시켜 정보를 받아내는 등 자신의 자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칠개국 전역으로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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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서열 10위 ???

과거만 하더라도 한겨울 밤의 광대극 PV에서 모든 집행관이 공개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카피타노 1위, 아를레키노 4위' 설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새롭게 비어버린 집행관. 다시 말해 광대극 PV에는 모든 집행관이 등장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도토레와 아를레키노의 서열 공개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우인단 총괄인 피에로가 당연히 1위인 것으로 여겨졌으나, 거듭된 공개 요소를 종합해보면 피에로는 서열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된다.

집행관들이 대거 공개되었던 PV '한겨울 밤의 광대극'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피에로는 '우인단 집행관'이 아닌 '우인단 총괄'이라는 별도의 직책으로 소개되긴 했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유저들은 '피에로 1위'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총괄이 별도의 직위라기 보단 같은 집행관 내의 서열에 따른 대장격 지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피에로가 집행관의 대장격 인물임을 PV를 통해서도 충분히 알 수 있었기 때문.

따라서 피에로 다음으로 서열 강자로 여겨진 카피타노는 조직 내 2인자이자 서열 2위라는 설이 우세했으나, 수메르 마신 임무에서 도토레가 서열 2위로 밝혀짐에 따라 '카피타노 4위'설이 생겨났다.[45] 이후 자연스레 아를레키노가 10위, 카피타노가 4위임을 주장하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묘사되는 카피타노의 행적과 주변 인물들의 언급을 보면 '4위'는 너무 격이 낮은게 아니냐면서 의문을 꾸준히 제기하는 유저들도 있었고, 때문에 '피에로 열외설'도 꾸준히 언급되었다. 다시 말해 피에로는 집행관 순위에 포함되지 않는 별도의 '총괄직'이라는 것.[46]

이후 폰타인 마신 임무에서 아를레키노가 4위임이 확정됨에 따라 자연스레 '피에로 총괄', '카피타노 1위'도 사실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원래는 아를레키노의 자리라고 여겨졌던 10위가 다시 공석이 되고 말았다.

따라서 현재 우인단 집행관 멤버 중에는 미공개 인물이 1명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피에로를 제외하고 공개된 우인단 집행관은 총 10명이고, 타르탈리아가 11위이기 때문.[47] 미공개인 10위는 현재 암약중이어서 PV에 공개되지 않았거나 6위 8위와 마찬가지로 현재 '공석'인 게 아니냐는 추측이 우세하다.

공석이든 암약중이든 새로운 누군가가 10위라는 점은 사실이기 때문에, 다양한 인물이 이 '서열 10위' 후보에 오르내리고 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우인단의 시스템은 공석의 순위가 바로 당겨지는 것은 아니며, 중간장 3막에서 역사가 개변된 이후엔 6위가 수백 년간 공석으로 되어있다는 설정이므로, '10위'도 수백년 과거 시간대의 인물일 가능성도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 주로 언급되는 후보로는 현재 등장하고 있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누군가, 또는 데인슬레이프심연행자 같이 켄리아 관련 인물이 언급되기도 한다. 설정상 우인단은 켄리아 출신인 피에로의 권유로 창설된 조직이기 때문.

의외로 피에로 본인이 10위일 가능성도 있는데, 우인단 집행관을 상징하는 11개의 심볼중에 조소의 가면이 아무리 봐도 피에로를 상징하는 심볼로 보이기 때문. 이 11개의 심볼은 당연히 11집행관에 대응되는데 현재까지 10위를 제외하고 공개된 10집행관들 중 조소의 가면 심볼이 어울리는 집행관은 없다. 사실 '피에로 0위설'이 끝까지 부정되었던 이유도 조소의 가면이 어딜 봐도 피에로 말곤 적임자가 없었기 때문에 반박되었던 것도 크다. 따라서 피에로가 10위 겸 0위 아니냐는 추측.

무엇보다 피에로는 우인단 총괄 여부를 떠나 어찌되었던 간에 우인단 집행관의 일원으로서 언급되며, 11명의 우인단 집행관이 존재한다는 언급도 인게임상에 존재하기에 현역 우인단 집행관으로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아를레키노 애니메이션에 나온 쿠자비나가 전투력이 그다지 강하지 않은 것으로 묘사되었기 때문에 쿠자비나가 서열 10위이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존재한다. 다만 이렇게 되면 쿠자비나의 뒤를 이어 '아를레키노'가 된 페르엘이 현재 4위이므로 '그렇다면 이전 서열 4위는 누구냐'는 의문이 다시 생기며, 집행관 중 1명이 미공개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다른 추측도 있는데, 산드로네를 태우고 있는 그 로봇이 서열 10위일 거라는 추측이다. 그러면 우인단 집행관 11명이 영상에서 전부 등장한 게 맞다. 다만 타르탈리아가 유적 가디언들을 단신으로 몇 초 안에 처리할 수 있고, 사실상 산드로네의 조종을 받는 로봇이 서열을 따질 정도로 셀 수 있냐는 의문이 생기긴 하지만, 그나마 의문점을 많이 남기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10위에 끼워맞출 수는 있다.

아니면 처음부터 10위는 없었을 거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우인단 집행관 10위가 없는 이유 추측

만약 10위 집행관의 자리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그 이명은 코메디아 델라르테의 등장인물 인명에서 따온 집행관 작명법에 따라 브리겔라(Brighella)일 가능성이 있다.

5.1 버전 PV가 공개되면서 나타의 연기주인(믹틀란) 부족 소속이자 마신 임무에서 카피타노와 협력하고 있는 중인 올로룬이 10위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5.1 버전에서 나오는 마신 임무에서 단순 협력 관계일 뿐 집행관은 아닌걸로 밝혀졌다.

6.12. 서열 11위 「귀공자」 타르탈리아

파일:타르탈리아a.jpg
「그는 더 이상 겁내거나 망설이지 않고 방정맞고 자신감 넘치게 변했다.」
「이 세계가 마치 그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듯, 전투가 마치 그를 위해 일어난 듯.」
「투쟁은 늘 변화를 가져오기 마련이다.」
「헤아릴 수 없는 변화는 마치 회전하는 만화경처럼 아약스를 끌어들였다.」
타르탈리아 캐릭터 스토리 5
우인단 집행관 서열 11위(말석). 코드네임은 '귀공자([ruby(公子, ruby=Gōngzǐ)] / [ruby(公子, ruby=こうし)] / Childe / Чайльд)'.

타르탈리아는 과거 아약스라 불렸던 소년으로 겁이 많고 방정맞은 성격이었다고 하는데, 14살 무렵의 어느 날 늑대 무리에 쫒기다가 떨어진 기이한 틈 속에서 만난 신비로운 여전사 스커크로부터 3개월의 시간 동안 마왕 무장을 비롯해 온갖 심연의 기술들을 전부 전수받으면서 탁월한 무력을 얻고 현재와 같은 자신감과 호승심 넘치는 성격으로 변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나날이 거칠어지는 본인을 데리러 온 우인단의 무장한 징병단을 이리저리 가지고 노는 것을 본 풀치넬라에 의해 우인단에 들어오고 전쟁터를 누비며 수많은 업적을 세웠으며 끝내 그 여러 공로를 인정받아 수백 년을 살아왔던 집행관들 가운데 10~20대쯤의 어린 나이에 최연소 집행관으로 등극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워낙에 독단적인 성향이 강하다보니 우인단의 다른 집행관은 언제나 그를 스네즈나야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집행 임무를 보내 본국에까지 불똥이 튀는 것을 방지한다고 한다. 타르탈리아 본인도 직관적인 자신과는 다르게 별의별 뒷수작을 계획하는 타 집행관들에 대해 그리 좋은 시선을 갖고 있지는 않아서인지 이런 홀대에도 별 말은 않는 듯하다. 되려 복잡하게 머리 굴릴 것 없이 마음껏 싸울 수 있는 환경에 배치해준다는 것에 감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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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

이후 폰타인 마신 임무에서 타르탈리아가 유죄 판결을 받아 메로피드 요새에 갇혔을 때 아를레키노는 걱정하기는커녕 한심해하면서 그의 체포 건을 외교 수단과 리니, 리넷, 프레미네를 메로피드 요새로 잠입시키는 걸 감추기 위한 연막으로 이용해먹는다. 그리고 아를레키노는 한겨울 계획에 벽난로의 집 아이들이 휘말리지 않도록 풀치넬라와 판탈로네를 견제하고 있다.

7.1. 코드 네임 관련

7.2. 공식 미디어

티바트편 막간 PV - 「한겨울 밤의 광대극」
{{{#!wiki style="margin:0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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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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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단편) · OST · 콘서트 · 만화 · 오프라인 축제 (2022 여름 · 2023 여름 · 2024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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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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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리월 이후로는 파투스라는 단어는 거의 쓰이지 않고 한자어 집행관([ruby(執行官, ruby=しっこうかん)])을 더 자주 사용한다.[2] 해당 사진은 시뇨라의 장례식이기에 당연히 시뇨라는 없다. 스카라무슈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데, 이는 인공 신으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 중이었기에 부재중이었고, 이후에는 시간이 지나 우인단에서 퇴출된 상태이다.[3] 타르탈리아 캐릭터 스토리 5 - 결국 아약스는 우인단의 「집행관」으로 발탁되어 「타르탈리아」라는 호칭을 얻고 스네즈나야에서 권세가 가장 강력한 사람 중 한 명이 된다.[4] 이들의 위치는 웬만한 스네즈나야의 관료는 물론 타국에서도 제법 높다. 말석인 타르탈리아가 저지른 테러 건을 수습하던 외교관들이 리월 쪽에게 왕창 깨지면서도 타르탈리아가 단지 그들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타르탈리아한테는 한 마디도 못했고, 그러한 짓을 저지른 타르탈리아도 리월에서 평생 감시대상이 되었다고는 말해도 잘만 돌아다닌다.[5] 국가를 위협하는 마룡 우르사를 도토레 단 한 명이 처치하고, 시뇨라는 에게서 신의 심장을 강탈하고, 스카라무슈는 몬드와 리월을 덮친 강력한 강제수면을 일으키는 운석핵의 힘을 혼자서 극복하며, 순번이 가장 낮은 타르탈리아조차 심연에서 살아남거나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몇 초 만에 유적 가디언 여럿을 처리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6] 타르탈리아와 시뇨라는 리월에 같은 임무를 위해 협업을 했지만 명목상의 협업일 뿐, 실제로 타르탈리아는 여왕의 계획을 전혀 모르고 종려와 여왕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났고 이나즈마에서도 스카라무슈와 시뇨라가 파견됐지만 전혀 협업하는 모습은 없었다. 게다가 수메르에서 스카라무슈와 도토레는 아예 서로를 적대했다. 폰타인에서는 실종된 타르탈리아 건으로 아를레키노가 왔으나 그 또한 폰타인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었고 아를레키노의 목적은 타르탈리아에게 있지도 않았다.[7] 티바트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세계수의 화신인 지혜의 신자신을 대체할 자동인형을 혼자서 만들어 낼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난 영원의 신조차도 동력원 이상의 의미를 찾지 못했다는 소리다. 유일한 예외는 모락스인데, 모락스는 신의 심장을 두고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가 있는 물건이라고 평가했고 여왕과 직접 계약을 맺어 그녀에게 심장을 넘겼다. 즉 모락스 만큼은 여왕이 어째서 신의 심장을 모으려 하는지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8] 몬드성 성당 앞에 숨어있다가 여행자와 벤티를 습격해 무력으로 강탈.[9] 여왕과 바위 신이 '모든 것을 마무리 짓는 계약'을 체결한 덕에 얻어낼 수 있었던터라 실질적인 획득의 계기는 얼음 여왕이 제공함. 집행관 시뇨라는 계약의 체결을 위해 여왕이 보낸 사절로서 종려가 계획한 가짜 죽음 소동을 배후에서 협력한 끝에 신의 심장을 받아낸다.[10] 라이덴 쇼군을 되돌릴 열쇠인 여행자를 살리려 했던 야에 미코가 거래로 신의 심장을 넘기는 대신 순순히 물러나는 것을 요구했고, 그에 응한 스카라무슈가 획득. 심장을 얻자마자 우인단 본부와의 연락을 끊고 잠적한 뒤 수메르로 가서 도토레와 함께 수메르에서 신의 심장을 무단으로 사용해 수메르의 새로운 일곱 신으로의 승격 시도. 결국 풀의 신 부에르에게 패한 후 신의 심장을 도로 회수당하고 우인단에서 제명.[11] 이후 수메르에서 부에르와 여행자가 스카라무슈에게서 승리하며 회수하였으나 도토레가 모든 조각을 모두 없앤다는 조건하에 부에르에게서 받아감.[12] 부에르의 입장은 번개 신의 심장만이 거래 대상이었으나 도토레가 부에르마저도 모르고 있던 거짓된 별하늘의 진실에 관한 지혜를 알려주는 거래를 성사시켜 입수.[13] 느비예트가 타르탈리아의 유죄 판결과 폰타인을 도와준 일 그리고 어차피 계시 판결 장치도 작동을 하지 않고 신의 심장도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외교 선물로 내주었다. 여담으로 현재까지는 강제로 빼앗기거나 우인단 측의 압력이 큰 거래 대상으로 내걸어서 우인단에게 넘어간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물의 신의 심장의 경우 우인단이 폰타인에게 도움을 준 대가 형식으로 내어주면서 바위 신의 심장과 함께 비교적 평화로운 방식으로 넘어간 케이스가 되었다.[스포일러1] 또 다른 이유로는 별을 삼킨 고래를 뒤따라서 심연으로 갔을 때 만난 스커크가 신의 심장은 제 3강림자의 유골로 만들어진 물건이며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 것도 있으며, 물의 신에게 있어야 할 신의 권능을 느비예트가 가져갔으므로 아를레키노가 가져간 신의 심장은 빈 껍데기 뿐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현재 신의 심장을 잃은 집정관들이 신의 권능을 잃은 것은 아니므로 신의 심장과 신의 권능은 별개로 봐야할수도 있으나, 다른 집정관들과는 달리 포칼로스의 경우엔 아예 신좌 자체가 파괴된데다, 포칼로스 본인은 사망, 집정관의 권능의 정체인 '고대 용의 대권' 역시 전술했듯 느비예트가 가져가 버렸기에 다른 집정관들과는 상황자체가 다르다.[15] 집행관 카피타노가 신의 심장을 무력을 사용해 가져가려 했으나 패배한 이후 포기하였다.[16] 우인단하고 관계가 없어보일수도 있지만, 수메르 지역의 일일 퀘스트 중에는 물고기를 낚는 것이 평생의 소원이지만 물 속에서 모든 물건들을 낚싯대로 낚아올리는 초능력에 가까운 실력을 갖췄으면서도 어지간한 방법으로는 물고기를 낚을 수 없다면서 절망하는 NPC가 있다. 개그를 위한 일일 퀘스트처럼 보이지만, 티바트에서는 인간의 운명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정해져 있고, 티바트의 규칙을 파괴하지 못하면 물고기를 낚고 싶다는 평범한 소원조차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암시하는 퀘스트이다.[17] 대표적으로 피에로는 신이 없는 국가인 켄리아 출신이고, 도토레는 신이 인간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국가인 수메르 출신이기 때문에 신이 아닌 각각 그에 준하는 국왕, 아카데미아 현자들에게 버림을 받았다. 또한 스카라무슈는 라이덴 쇼군에 의해 탄생했으나 그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차경의 저택에 유폐돼 사실상 버림받았다. 아를레키노는 인정받는 신이 존재하는 폰타인 출신이지만 신에 의해서가 아닌, 전임 벽난로의 집 원장이자 전대 아를레키노에 의해 소중했던 친우를 자기 손으로 죽여야 했다.[18] 이 표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서를 참조.[19] 몬드 시점에서 이미 우인단 대원인 빅토르에게서 "너라면 우인단에 합류한다면 충분히 집행관님의 눈에 들 수도 있다"라는 평가를 들었다. 리월에서 2원소의 힘으로 서열 11위의 타르탈리아한테서 승리했다. 이후 이나즈마에서는 3원소의 힘을 얻고 서열 8위의 시뇨라를 상대로 승리했다. 수메르에서 본래 서열 6위였지만 '신'이 되어 강해진 스카라무슈를 쓰러뜨렸다. 나히다의 도움을 상당히 많이 받았음을 감안해야 하지만, 방랑자도 도토레, 수메르 아카데미아에 의해서 표기된 서열 이상으로 강력해진 상태였다. 이후 지혜의 신인 나히다의 평에 따르면, 수메르 시점의 여행자라면 통상적인 6위의 스카라무슈를 감시, 관리할 만한 인물이라 판단된다. 즉, 수메르에 이르러 여행자는 이미 집행관 서열 6위를 제압할 만한 실력까지 힘을 되찾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20] 이후 아를레키노와 싸울 땐 폰타인 기준 5원소를 모았고 심지어 신의 눈 사용자 3명과 같이 4대1로 덤볐음에도 아를레키노에게 손 한번 대지 못하고 패배한 것을 보면 폰타인 시점의 여행자는 상위 집행관의 무력에는 턱없이 모자란 듯 하다. 즉 5원소의 여행자는 우인단 6위~11위의 중하위권 집행관들은 너끈히 이길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상위권 집행관을 감당하기는 버거운 실력이다.[21] 바르카 대단장은 우인단 집행관인 타르탈리아조차 전설적인 전사라고 찬사할 정도의 상당한 강자인데, 그 바르카 대단장을 상대로 (비록 바르카가 놀아준 뉘앙스이긴 하지만) 유라가 대련에서 무승부를 거뒀다는 언급이 있다. 즉, 바르카급의 강자라도 페보니우스 기사단들 지휘하는 대장들을 상대로는 어느 정도 진심을 내야 이길 수 있다는 뜻이다. 몬드의 기사 대장은 진, 케이아, 다이루크가 각각 클레 캐릭터 스토리에서 몬드의 최강 후보로 거론되면서 대등한 실력자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유라는 진과 어깨를 견줄 만한 훌륭한 기사라는 언급이 있으므로 전투력이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다이루크가 비록 사안을 쓰던 시절이라곤 하지만 2위인 도토레에게 약하다고 무시당했고, 우인단 집행관을 만나 생사의 고비를 넘긴 적이 있었다는 언급을 보면 상위권 집행관보다는 확연히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바르카는 자신이 카피타노보다 위에 있다는 발언을 하긴 했지만, 이건 카피타노의 칭호가 대장인데 자기는 대장을 10명이나 거느린 대단장이니까 자기가 더 위라는 식의 개드립이지, 순수 전투력의 우열을 놓고 비교한게 아니다.[22] 엄밀히 따지면 판탈로네와 야란은 서로에게 한번씩 피해를 입혔고 서로 견제하는 관계이긴 하지만 둘이 직접적으로 무력 충돌을 한 적은 없다.[23] 그밖에도, 리월에는 6살 때부터 마신의 잔재가 변한 마물과 싸워서 이긴 신학, 신의 눈도 없이 해산을 쓰러뜨린 북두, 군옥각에서 마신급 존재와 정면승부를 벌였던 응광, 신의 눈이 없음에도 타르탈리아를 이긴 리월 시점의 여행자보다 한참 강하게 묘사되는 강설 등등, 연출로만 보면 리월에는 집행관들과 겨룰 만한 숨은 고수들이 꽤 있다.[24] 사이노는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 몸 속에 마신의 잔재를 봉인하고 있는 규격외의 실험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우인단 집행관들과 대등한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인물이다. 물론 방랑자와 싸웠을 때는 서로 죽일 의도나 살의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전투력의 우열은 불명이다.[25] 타르탈리아는 우인단 집행관 10위에도 못 들어가는 어린 신참에 불과하다.[26] 우인단 전체와 대립하는 심연 교단의 수장이자, 일곱 원소를 전부 다룰 수 있는 만큼 그 강함은 말이 필요없다.[27] 아직 자세한 강함은 나오지 않았지만 우인단 전체를 총괄하는 피에로가 켄리아의 일개 현자였던 반면, 데인슬레이프는 켄리아의 무려 친위대 대장이라는 엄청나게 강할 수밖에 없는 지위를 가졌던 점, 티바트 최대의 적인 심연 교단을 단신으로 적대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심연행자가 데인이 정 때문에 자신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였고 그가 망설임이 없다면 자신이 패배 했을 것 이라는 평가를 한 점에서 어쩌면 집행관 위의 강력함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28] 데인슬레이프와 비슷하게 피에로와 함께 켄리아의 현자였으나, 능력이 부족하여 왕의 총애를 받지 못한 피에로와 달리 뛰어난 능력으로 켄리아 왕의 총애를 받았었고, 앞에서 집행관과 비견되는 강함이라고 서술된 알베도를 창조한 만큼 데인, 심연행자와 함께 집행관 위로까지 추측이 가능한 존재이다.[29] 실제로 일곱 신들 중 현재 불과 전쟁의 신으로 묘사되는 하보림과 우인단 서열 1위 카피타노의 일기토에서 카피타노가 근소 약세를 기록할 정도이다. 대놓고 '전쟁'을 관장하는 불의 신이 약할리도 없고, 후술하듯 몬드 전역을 위협하던 마룡 우르사를 서열 2위 도토레가 손 쉽게 제거한 걸로 봐선 서열 1위인 카피타노쯤 되면 일곱 신들 중 최강자 라인인 모락스바알에 준할 수 있는 강자일 수 있다.[30] 다만 우르사는 우인단이 모종의 수단으로 조종하고 있던 상태였다. 물론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도토레가 우르사를 간단히 죽여버렸다는 것과 매우 강력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31] 기계장치가 단순히 우르사를 몬드 광장 쪽으로 유인하는 용도였을 거라는 추측도 있으나 다이루크의 아버지에게 제압당했던 우르사의 지성을 일순 빼앗아 순간적으로 광폭하게 만든 것을 보면 그럴 가능성은 낮다.[32] 이는 우인단의 근거지에 잠입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움직이자는 뉘앙스가 있는 평이었긴 했다. 그러나 다이루크 본인이 직접 "우인단이 칠국에서 그렇게 날뛸 수 있는 이유는 다 그 11명의 집행관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우인단 집행관의 실력과 지위를 높게 평가하는 대사를 그에 앞서 했던 만큼, 예컨대 시뇨라가 다이루크보다 실력상으로 위인 것으로 보인다. 우인단의 신병, 처리인들조차도 "시뇨라께서 너희를 찾아내 벌하실 것"이라는 협박을 서슴치 않기도 했고.[33] 집행관의 말석이자 작중 스토리 초반부에 리타이어 되는 바람에 다소 저평가 받는 경우가 있으나, 설정상 수백 살의 강자들이 득실대는 집행관의 자리를 비록 말석이라도 고작 20대쯤에 얻었다는 것, 또한 성장형 캐릭터라는 점 등을 보면 갖고 있는 재능, 장래의 성장에 귀추가 주목되는 인물이다. 또한 전술된 전설임무에서의 연출은 현재 바르카가 부재중인 몬드의 최강자 후보로서 '맨손으로' 유적 가디언을 폐기시킬 수 있다는 과 같은 강자들에게 붙는 수식이다. 그래서인지 타르탈리아를 최소 진, 다이루크같은 페보니우스 대장급 기사들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미루어 보는 의견도 있다.[34] 대사를 잘 보면 나히다와 도토레 모두 '지금의 상황'을 계속 강조한다. 이후 나히다가 여행자에게 그 때의 일을 브리핑할 때도 "그 상황에서 내가 이길 수 있을 리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고, 도토레 역시 "지금의 우열을 알고 있지 않냐"며 나히다를 압박했다. 이는 즉 직접적인 전투 능력이 떨어지는 나히다 대신 전투를 도맡아줄 존재가 없는 상황을 말하는 것으로, 도토레가 1대1로 나히다를 제압할 만큼 강하다는 것은 맞지만 전투를 보조할 존재가 있다면 나히다의 힘은 제 아무리 도토레라고 해도 얕잡아볼 상대가 아니라는 점을 드러내는 부분이기도 하다. 실제로 나히다 + 여행자 조합은 개개인의 실력은 마신급에 뒤떨어지는 것이 명백함에도, 둘의 힘을 합쳐 신에 필적하는 존재이자 도토레와 아카데미아의 지혜의 걸작인 칠엽 적조의 비밀주를 끝내 제압하기도 했다.[35] 쿠자비나를 살해하기 직전 각성할 때 그 색조가 더욱 짙어지는 걸 보여주는데, 젊은 나이에도 출중한 그녀의 실력과 깊은 연관이 있어 보인다.[36] 마비카가 전력을 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카피타노 자신 또한 전력을 내지 않고 신의 심장만 가져갈 태세로 전투에 임했다. 결과적으로 신의 심장도 빼앗지 못했으니 본인의 패배를 인정하긴 했지만.[37] 집행관 서열 1위인 카피타노마저 마비카를 상대로 대등하게 겨룰 수 있긴 하지만 승리를 확신하지는 못하는 만큼 그보다 아래인 도토레와 콜롬비나 역시 무력이 강한 집정관을 상대로 어느 정도 전투가 성립은 될지언정 결국 밀릴 가능성이 크다.[38] 유일하게 콜롬비나만이 존댓말을 사용한다.[39] "「페드롤리노」 자식… 이런 임무를 주면서 이런 「발견」을 할 수도 있다고 귀띔도 안해주다니… 일부러 날 놀라게 하려고 그런 건가?"[40] "「피에로」, 이걸로 네가 맡긴 임무는 완수했어. 틈을 만들어 우리를 이나즈마에 침투시킨다라…. 흐흐,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41] 시뇨라와 도토레는 성유물 창백의 화염에서 그 내력이 공개되었는데, 시뇨라의 경우 오래전 그녀가 화염 마녀로서 심연 마수들을 불태우고 남은 흔적들을 피에로가 직접 추적한 끝에 등용하였다고 하며, 도토레는 과거 아카데미에서 최적화된 인간에 관한 이론을 주장하다가 퇴출 당한 그의 소문을 들은 피에로가 찾아가서 영입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스카라무슈는 과거 도토레가 신의 인형인 그의 출신에 흥미를 갖고 피에로에게 추천함으로써 영입 제의가 내려졌음이 수메르의 중간장에서 밝혀졌다.[42] 켄리아를 멸망시키는데 동조했으면서 정작 켄리아에서 뻗쳐나온 마수들이 자신의 나라를 공격하고 애인인 로스탐이 살해당하는 것을 저지하지 못했던 바람의 신을 원망하게 되었다.[43] 소녀 시절의 아름답고 순수했던 성품 역시도 그 오랜 불길 속에서 아스라졌다고 서술된다.[44] 11명의 집행관 중 현재까지 존재 자체를 지워버린 경우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사망한 인물이다.[45] 3위 콜롬비나, 5위 풀치넬라는 각각 타르탈리아의 캐릭터 음성과 스토리에서 서열이 공개되었다.[46] 이점과 관련해 흥미로운 추측이 가능한데, 피에로가 집행관이 아닐 가능성은 충분히 시사되었지만 우인단 심볼 중에는 피에로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면이 있다. 이게 다른 집행관이 아닌 피에로의 심볼이 맞다면 11집행관이라는 직명에 걸맞지 않게 심볼 자체가 하나 모자라게 된다. 하지만 만약 상단의 사안도 집행관 심볼로 친다면 남는 사람이 한명 나온다...[47] '말석'이라고 언급되기 때문에 타르탈리아가 10위인 게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중국어판과 한국어판만 그런 것이고 다른 언어판은 말석이라고 나오는 부분도 전부 11위라고 나온다. 또한 두 언어판도 공식적인 자료에는 11위라고 표기되고 있다.[48] 다만 종말번대 월드 임무의 영문 텍스트를 보면 아를레키노는 남성을 지칭하는 he/his/lord로 되어있는데 이는 쿠사나리 화신 현지화 오류 사태 때와 같이 번역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는 남자니까[49] 윗 순위 집행관 전부와 싸워보고 싶다고 하면서도 콜롬비나만은 꺼려진다며 경계하는 타르탈리아의 반응을 보면 기본은 무력 순이지만 자신의 서열보다 더 강한 집행관이 있을수도 있다. 사실 순위와 강함이 직결되는 악역 집단에서 표기 순위보다 강한 경우는 의외로 빈번한 클리셰기도 하다.[50] 세계수가 개변한 역사이긴 하나, 세계수가 이렇게 고쳤다는 것은 우인단의 시스템이 이렇게 굴러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51] 피에로와 카피타노는 켄리아, 판탈로네는 리월, 도토레는 수메르, 시뇨라는 몬드, 스카라무슈는 이나즈마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풀치넬라도 스네즈나야 출신으로 추측되지만,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아를레키노는 고아원과 고아원의 아이들의 이름을 러시아식 이름으로 짓기에 스네즈나야 출신으로 추정되었으나, 벽난로의 집 출신이 본인 포함 전원이 폰타인 출신임이 밝혀져서 폰타인 출신임으로 생각됐으나 캐릭터 스토리에서 켄리아의 붉은 달 왕조의 마지막 혈통으로 밝혀졌다. 산드로네는 수선화 십자원의 일원이었던 마리안 기요틴을 모티브로 한 로봇이라는 추측이 강한만큼 폰타인에 가까우며 콜롬비나는 선령 출신이라는 추측이 있는 만큼 일곱국가와 켄리아를 제외한 다른 출신이라고 볼수있다.[52] 전문적인 간첩 잠입. 현지의 유력세력을 포섭해 휴민트와 협력관계 조성. 공감되는 명분과 명확한 근거. 탄탄한 논리에 기반한 요구. 적이라도 필요하다면 손을 내밀 수 있는 유연함. 외교적 파이프라인 조성 및 지속적 유지 관리. 원칙적/합리적인 미래인재 육성 및 관리. 작중에서 아를레키노가 강행수단을 안 쓴 건 아니지만, 최대한 리스크와 외부노출을 줄이고 대상을 면밀하게 한정해서 썼다는 점에서 다른 집행관들과는 매우 차이나는 작전 수행 방식을 보였다.[53] 이 경우를 따른다면 총괄인 피에로나 주군인 얼음 여왕이, 어쩌면 둘 다 집행관들을 힘 혹은 모종의 수단으로 휘어잡고 있다는 말이 된다.아니면 피에로가 정말 골머리를 앓으며 서로를 중재하고 있을지도[54] 예를 들어보면, 한겨울 밤의 광대극에서 풀치넬라(5위)의 추모의견을 판탈로네(9위)가 조롱하자 둘 다 닥치라 일갈하는 아를레키노(4위)에게 둘은 아무 말도 못한다. 보다못한 타르탈리아(11위)가 다들 싸우지 말자고 말리고, 산드로네(7위)는 어처구니 없다며 중의적(시뇨라의 죽음 혹은 지금의 말싸움)으로 말하는 듯 한 발짝 떨어져있다. 이런 상황에서 콜롬비나(3위)는 쭉 노래만 하고 있고, 도토레(2위)는 카피타노(1위)의 질문에 대답만 하고, 카피타노는 추모 겸 여태까지의 언쟁을 정리하듯 말하곤, 피에로(총괄)가 추모를 시작하자 모두가 조용히 따른다. 정리하면 3위권 내의 집행관들은 3위권 미만의 대립에 별 신경도 안쓰거나, 의견정리를 하거나, 본론으로 들어가자며 대립을 일축하려 하고. 3위권 미만 중 가장 순위가 높은 4위의 닥치란 말에 4위 아래들은 기어들어가는 상황이다.[55] 타르탈리아는 폰타인 편에서는 조력자로 나온다.[56] 타르탈리아는 원신 캐릭터 최초로 무기를 전환하여 싸우며 무기에 따른 원소폭발 모션도 따로 가지고 있으며, 방랑자는 원신 캐릭터 최초로 비행이동을 선보여 필드탐험 0순위 캐릭터로 꼽힌다. 아를레키노는 원신 최초로 생명의 계약을 사용하며 해당 상태에서 장병기를 대낫으로 변환하는 특수 컨셉에 호버링까지 가지고 있다.[57] 일본어판은 루비로만 타르탈리아, 시뇨라 등으로 표기하며, 캐릭터 더빙으론 귀공자, 숙녀 등의 우인단 코드 네임으로 읽는다. [ruby(귀공자, ruby=타르탈리아)] 같은 식으로.[58] 한국어판에서 「타르탈리아」로 표기되었던 것은 원문을 포함한 타 언어판에서는 「귀공자」로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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