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 Koma, Cosmos Serpent | |
한글판 명칭 | 우주 이무기, 코마 | |
마나비용 | {3}{G}{G}{U}{U} | |
유형 | 전설적 생물 — 이무기 | |
이 주문은 무효화할 수 없다. 각 유지단 시작에, '코마의 똬리'라는 이름을 가진 3/3 청색 이무기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 다른 이무기 한 개를 희생한다: 다음 중 하나를 고른다 — • 지속물 한 개를 목표로 정하고 탭한다. 그 지속물의 능력은 이 턴에 활성화될 수 없다. • 우주 이무기, 코마는 턴종료까지 무적을 얻는다. | ||
공격력/방어력 | 6/6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칼드하임 | 미식레어 |
- [토큰(클릭해 여닫기)]
- ||<tablewidth=100%><:>영어판 명칭||<:>Koma's Coil||<width=265><|6>||
한글판 명칭 코마의 똬리 유형 생물 — 이무기
색 표시 청색 공격력/방어력 3/3
칼드하임에 발매된 시믹 컬러의 거대 생물. 모티프는 말할 것도 없이 미드가르드를 휘감는 독사 요르문간드다. 로키의 아들 "따위"였던 원전과는 달리, 칼드하임의 신들보다도 더 오래된, 칼드하임 차원의 세계들을 자유롭게 돌아다녔던 우주 괴수들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존재로 크게 격이 올랐다. 스토리상에서도 선역으로 등장. 이후 피렉시아로 타락해 핀에게 사망한다.
우선 3/3 토큰을 생산하는 능력이 눈에 띄는데, 자기 턴이 돌아올 때마다 만들어도 충분히 강력한 능력이건만, 특이하게도 얘는 상대/자기 안 가리고 턴마다 무조건 똬리를 낳기 때문에 일반적인 1:1 대전에서도 내 턴마다 2마리씩 토큰이 늘어나게 된다. 태어나는게 1/1 같은 짜잘이도 아니고 3/3라는 중급 사이즈인만큼, 조금이라도 방치해두면 순식간에 불어난 토큰 떼거지를 감당 못하고 맞아죽을 수 있다.
이걸로도 충분히 강력한데 다른 이무기를 희생해서 활성화하는 3번째 능력은 이 카드의 강력함에 쐐기를 박는다. 매 턴마다 빠르게 불어나는 토큰을 방패로 삼아 파괴를 막을 수도 있고, 상대 생물의 공격이나 골치아픈 지속물 능력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원래 이무기를 희생시킨다는 코스트가 은근히 무겁지만, 본인이 이무기 토큰을 빠르게 불리므로 단독으로 써도 어렵지 않게 다룰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역으로 자신의 토큰이 아니어도 이무기 종족이라면 희생시켜 써먹을 수 있단 얘기니, 이무기 종족 커맨더나 스탠다드에서도 창공 유목민, 요리온 등과 엮어 활용을 노려볼 만한 능력.
카운터를 안 당하는 것도 고비용 거대 생물로서 매우 강력한 장점이다. 포맷을 불문하고 다른 주문으로 일찍 불러오는 편법을 사용하나, 이 카운터 불가 덕분에 하드캐스팅에도 문제가 없어 손에 잡히거나 해도 매우 안정적으로 굴릴 수 있다. 스탠다드에서는 구리 코트 추방자, 루카를 사용하는 테무르 루카로, 히스토릭에서는 불굴의 창의력을 이용하는 테무르 창의력으로 사용되고 있다.
바운스나 추방에는 그대로 당하며, 다른 이무기가 없다면 내려온 그 턴에는 일반적인 파괴 디나이얼에도 무력하다는 것 정도가 약점으로 지목된다. 추방의 경우에는 애초에 약점이 하나도 없는 생물이 없으니 그럴 수 있다고 치고, 바운스의 경우에는 어차피 하드 캐스팅이 용이하니 편법으로 불러온 경우에만 좀 신경쓰면 되지만, 마지막 약점은 찔리면 많이(...) 억울해지니 상대가 특히 흑색을 사용할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스탠다드의 경우 자신만만하게 내려놨더니 아크로스 전쟁 따위에 당하면 정말 뼛속까지 빨아먹히게 되니[1] 역시 주의.
[1] 아크로스 전쟁의 능력들이 전부 처리될 때까지 똬리만 4개를 틀게 되며, 3번 능력이 해결될 때 마지막으로 만든 똬리를 희생하여 스스로를 탭하고 그대로 무덤으로 가버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