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20:08:32

요르문간드


파일:800px-Welsh_Dragon_(Y_Ddraig_Goch).svg.png 유럽 상상의 생물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서유럽
그렘린 · 홉고블린 · 네시 · 너커 · 레드캡 · 람히긴 어 두르 · 잭 오 랜턴 · 윌 오 더 위스프 · 잭 프로스트 · 프로스트 파더 · 레드 드래곤 · 파이어 드레이크 · 바게스트 · 블랙독 · 헬하운드 · 가이트래시 · 켈피 · 에흐으시커 · 타라스크 · 트로우 · 램튼 웜 · 누켈라비 · 퀘스팅 비스트 · 카스 팔루그 · 코카트리스 · 애습 · 아팡크 · 울버 · 야생 해기스 · 코드릴 · 쿠리드 · 부브리 · 마타고트 · 펠루다 · 루 카르콜 · 와이번 · 가고일 · · 제보당의 괴수 · 부굴 노즈 · 오우거 · 바다 수도승 · 얀-간-이-탄 · 뷔브르 · 멜뤼진 · 에서슬론 · 브라우니/보가트 · 영국의 용 · 임프 · 그린딜로 · 픽시 · 이스시/디나 시(듀라한 · 랴난시 · 레프러콘 · 메로우 · 밴시 · 셀키 · 바반 시 · 카트시 · 푸카) · 바이콘 · 치체바세 · 도바츄 · 노커 · 그린맨 · 킬물리스 · 버그베어 · 털루이스 테그 · 그린 티스 제니 · 스프리건 · 그루아가흐 · 블랙 아니스 · 실키 · 엘리온 · 페그 파울러 · 부엉이 인간 · 스트론세이 괴물 · 라이버 버드 · 트라이큐스 · 고그마고그
중부유럽
코볼트 · 체인질링 · 볼퍼팅어 · 아플라나도르 · 알라우네 · 타첼부름 · 크램푸스 · 나흐체러 · 도플갱어 · 알베르 · 바벨의 용 · · 클라바우터만 · 잔트만 · 아스카프로아 · 니스푸크 · 에르트헨 · 바이세프라우 · 루첼프라우 · 이르부르츠 · 마녀 페치타 · 로겐무흐메 · 로겐볼프 · 뤼베잘 · 슈라트 · 나흐트크라프 · 라셀보크 · 아우프호커 · 바흐카우프 · 엘베트리치 · 마레 · 하믈 · 뷔더갱어 · 알프
남유럽(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폰 · 히포그리프 · 페가수스 · 케르베로스 · 게리온 · 님프 · 우로보로스 · 스팀팔로스의 새 · 세이렌 · 에키드나 · 네메아의 사자 · 카토블레파스 · 오르토스 · 켄타우로스 · 키클롭스 · 스핑크스 · 드라콘 이스메니오스 · 히드라 · 키메라 · 스킬라 · 사티로스 · 하피 · 카리브디스 · 미노타우로스 · 엠푸사 · 메두사 · 티폰 · 라미아 · 고르고 · 카쿠스 · 피톤 · 라돈 · 에리만토스의 멧돼지 · 암피스바에나 · 모노케로스 · 캄페 · 파이아 · 테우메소스의 여우 · 카르키노스 · 케테아 · 히포캄푸스 · 디오메데스의 식인 암말 · 계피 새
남유럽(일반)
기브르 · 헤렌스게 · 쿠엘레브레 · 라리오사우로 · 피라우스타 · 크레스니크 · 볼라 & 쿨세드라 · 담피르 · 비시오네 · 다후 · 마라베카 · 라벤나의 괴물 · 스콰스크 · 라미드레주 · 앙구아네 · 바달리스크 · 에이커벨츠 · 두엔데 · 모우로스
북유럽
그렌델 · 굴룬 · 니드호그 · 닉스 · 드라우그 · 엘프 · 드워프 · 아우둠라 · 신팍시 · 가름 · 굴린부르스티 · 라타토스크 · 린트부름 · 베드르폴니르와 이름 없는 수리 · 뵈이그 · 요르문간드 · 슬레이프니르 · 스콜 · 트롤 · 펜리르 · 파프니르 · 하티 · 흐레스벨그 · 흐룽그니르 · 일벨리 · 스켈야스크림슬리 · 외푸구기 · 플라이드루모디르 · 셀라모디르 · 스쾨투모디르 · 로드실룽거 · 비야른디라콩거 · 바트나게다 · 흐뢰칼 · 와르그 · 헬헤스트 · 게리 · 프레키 · 굴린캄비 · 굴팍시 · 그라니 · 무닌 · 후긴 · 스바딜페리 · 에이크쉬르니르 · 흐베르겔미르의 뱀 · 위그드라실의 수사슴 · 아바크르 · 알스비드르 · 세흐림니르 · 헤이드룬 · 크라켄 · 툴리케투 · 이쿠투르소 · 스코그스로엣 · 슬래튼패튼
동유럽
골렘 · 드레카바크 · 보카밧 · 불멸의 코셰이 · 스트리고이(쿠드라크) · 바다 주교 · 루살카 · 마브카 · 바바 야가 · 비이 · 불새 · 아나의 자식 · 오빈니크 · 즈메이 · 즈뮤 · 질란트 · 키키모라 · 비샤프 · 브로스노 호수의 용 · 레쉬 · 리코 · 셰리 볼크 · 스트리가 · 발라우르 · 보댜노이 · 드보로보이 · 도모보이 · 알코노스트 · 바니크 · 뷔리 · 사모디바 · 가가나 · 가마윤 · 부카박 · 바우크 · 인드리크 · 폴레비크 · 녹니차 · 폴칸 · 포로니에츠 · 소글라브 · 라로그 · 스크작 · 투가린 · 제우주크 · 쥐첸 · 시린
기타
고블린 · 드래곤 · 드레이크 · 요정(페어리) · 자쿠루스 · 샐러맨더 · 앰피티어 · 데비 존스 · 인어 · 불사조 · 레비아탄 · 묵시록의 붉은 용 · 베헤모스 · 유니콘 · 노움 · 바이퍼 · 흡혈귀 · 맨드레이크 · 만티코어 · 개미사자 · 몽마(서큐버스 · 인큐버스 · 캠비온) · 바실리스크 · 보나콘 · 시 서펀트 · 웨어울프 · 칼라드리우스 · 마녀 · 해그 · 패밀리어 · 금을 캐는 개미 · 그림 리퍼 · 쌍두수리 · 파르드 · 스프링힐드 잭 · 리치 · 묵시록의 4기사
세계의 상상의 생물 둘러보기
구분 북아시아·중앙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동남아·남아시아
남극
}}}}}}}}} ||
요르문간드
Jǫrmungandr | Miðgarðsormr
파일:Thor_und_die_Midgardsschlange.jpg
《Thor and the Midgard Serpent》
에밀 되플러 作, 1905년
1. 개요2. 전승3. 상징4. 창작물
4.1. 개별 문서4.2. 기타 창작물
5. 기타

[clearfix]

1. 개요

Jǫrmungandr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 이름은 고대 노르드어로 '거대한 괴물'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미드가르드 뱀'이라는 의미로 '미드가르드오름'(Miðgarðsormr / Midgard's Wyrm)으로 불리기도 한다.

2. 전승

로키의 자식들 중 하나로, 앙그르보다의 아이들 중 차남. 태어나자마자 바다 깊은 곳에 버려졌다. 그 이유는 오딘이 운명의 여신들로부터 "로키의 자식들이 라그나로크에 큰 적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펜리르, , 요르문간드를 버린 것인데 오히려 이게 원인이 되어서 이 셋이 신들과 대립하게 되었다. 게다가 요르문간드는 버려진 상태에서도 계속 자란 결과 온 몸으로 미드가르드를 휘감고서 머리로 제 꼬리를 물고 있을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자랐고, 바닷속에 얌전히 도사리면서 항상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다고 한다. 만약 입에 문 꼬리를 놓게 되면 세계가 멸망한다고도 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30px-Jormungandr.jpg
파일:뱀낚시.jpg
파일:800px-U1161_Altunastenen_Tors_fiskafänge_2.jpg
파일:Fornsalen_-_Runenstein_früh.jpg
(좌측부터)17세기 삽화, 18세기 삽화, 알투나 룬 석비, 아르드레 회화 석비,

토르와 악연이 많은데, 한번은 토르가 술 동이를 얻으러 가는 이야기에서 황소 머리 때문에 토르에게 낚여올라온 적도 있었다. 토르는 그때 요르문간드를 요절을 낼 생각이었지만, 이 광경을 보고 겁에 질린 거인 히미르의 방해로 무산되었다. 이 이야기는 고대부터 인기가 좋았는지, 8~9세기의 유물 '고스포스의 십자가'와 '아르드레 회화 석비'에서부터 11세기의 유물 '알투나 룬 석비'까지 토르의 요르문간드 낚시를 다룬 그림이 새겨져 있다. 13세기 신 에다에 기록되기 전에도 낚시 이야기의 구조가 몇백년 동안 바뀌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이걸 소재로 삼은 분수 조각상이 1903년에 설치되기도 했다. #

또한 토르가 우트가르트 로키에게 낚였을 때, 토르는 우트가르트 로키의 "고양이"를 들어보려고 했지만 겨우 한 다리밖에 들지 못했다. 그러나 이 고양이는 사실은 요르문간드의 환상을 고양이라고 속인 것으로, 토르가 "고양이"를 조금이나마 들어올렸을 때, 요르문간드는 이미 하늘 끝까지 들어올려진 상태였고 하마터면 입에 물고 있던 꼬리를 놓칠 뻔했다고 한다.

라그나로크 때 대기와 물을 독으로 물들이고 지상을 홍수로 휩쓸며 바다에서 나와 신들을 공격한다. 악연이 많았던 토르와 대결하여 묠니르에 머리가 박살나지만 그 맹독 때문에 토르는 요르문간드를 해치운 다음 아홉 걸음을 떼기도 전에 죽어버린다. 이는 새로운 세계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낡은 질서는 필연적으로 무너질 수 밖에 없음을 나타내고 낡은 세계의 질서를 파괴하고 그 후 새로운 생명을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식을 둔 형이나 병사한 인간 왕의 시체를 범했다는 이야기가 있는 여동생과는 다르게, 요르문간드의 자식이나 배우자, 내지는 연인에 대한 설화는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3. 상징

요르문간드는 구질서를 파괴하고 새로운 것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변혁의 주체이자 곧 촉매 역할을 하는 필요악을 나타내고 변형을 나타낸다. 그리고 혼돈파괴, 힘, 변화를 나타내고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혼란스러운 세계의 본성과 탄생과 파멸의 끝없는 순환 속에서 모든 창조물을 소비하는 역할을 상기시키며 출처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나올 만큼 다면적으로 방금 전 서술한 것처럼 혼돈과 파괴를 상징하는 것 이외에도 죽음과 삶의 순환성과 주기[1] 그리고 인간은 다가올 운명에 벗어날 수 없음을 드러낸다. 라그나로크에서의 행적은 세계의 궁극적인 파괴와 재탄생에 중대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 볼 수 있고 질서 안의 혼란(혹은 혼돈)을 의미하고[2] 자연의 원초적인 힘과 삶과 죽음의 예측할 수 없는 순환[3], 존재의 구조를 규정하는 질서와 혼돈 사이의 영원한 투쟁, 세계와 그 안에 있는 존재들이 끊임없는 진화하는 자연을 나타낸다.

라그나로크 때의 행적은 세계의 종말을 초래하는 우주의 끊임없는 파괴성 그리고 파괴의 필연성과 삶과 죽음의 순환성, 균형의 중요성[4] 과 질서와 혼돈 사이의 섬세한 상호작용을 의미하며 토르와의 대립은 운명과 자유의지 사이의 투쟁과 권력과 영광의 일시적임을 나타내고 존재를 규정하는 질서와 혼돈 사이의 영원한 투쟁, 세계를 지배하는 원초적 힘 그리고 순환적 존재의 본질을 강력하게 드러내고 자연의 힘, 운명과 변화의 필연성, 만물의 상호 연결[5] 및 자연과의 연결, 오존층, 적도, 질서가 있는 우주를 압도하려고 하는 원시적인 혼돈과 소멸, 경계와 보호[6], 통일성, 회복력과 적응력, 보호, 우주의 현상과 순환적 면모를 드러낸다고 볼 수도 있다.

세계의 뱀으로서 혼돈, 변형, 재탄생의 순환적 힘을 드러냈고 달리 우주의 용 혹은 원초의 용[7]이었고 레비아탄, 라합, 아포피스 등의 수많은 해룡(海龍) 신화와 같은 기원을 가지고 있은 것으로 보이며, 연금술의 상징이자 무한을 상징하는 뫼비우스의 띠 모양을 한 뱀 우로보로스[8]는 요르문간드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달리 우주를 잡아먹는 뱀(혹은 용)이기도 했는데 우주를 잡아먹는 뱀은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무한함과 그에 대한 두려움, 존경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상상되었고 대체로 세계의 끝이나 혼돈의 상징이고 우주의 질서를 위협하거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맡은 우주의 근본적인 힘과 균형을 상징하는 혼돈과 질서, 종말과 새로움의 개념을 표현하는 존재를 가리키는 개념이다. 우주를 잡아먹는 뱀은 우주의 혼돈, 재앙, 새로운 시대의 탄생과 연결되며 전체 우주를 감싸거나 둘러쌀 만큼 거대한 크기와 엄청난 힘을 지닌 존재 자체만으로 우주의 균형을 위협하는 한편 우주의 광대함을 상징했고 혼돈과 파괴의 상징으로 우주의 질서를 위협하는 한편[9] 때로 우주를 재구성했고 단순히 모습을 드러내는 것만으로 혼란과 재앙을 동반했으며 단순히 파괴를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주의 순환과 재생을 상징해 우주의 끝을 맞이하게 하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시대나 질서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맡았고[10] 종종 우주의 중심이나 경계를 형성해 우주의 구조와 범위를 나타냈고[11] 우주의 운명과 관련된 중요한 사건을 예고하고[12] 미지의 힘에 대한 공포와 경외를 상징했다.

우주를 잡아먹는 만큼 엄청난 물리적 힘과 에너지를 지녀 행성, 별, 심지어 우주 전체를 다루고 우주의 질서와 구조를 변형시킬 수 있었고 혼돈과 파괴를 초래하고 질서와 균형을 무너뜨리고 혼돈을 일으키고 세계의 종말을 뜻하며 파괴적인 힘을 통해 새로운 질서를 창조했고 단순히 파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주를 재구성하거나 새로운 형태로 변화시킬 수 있었고[13] 종종 모든 것을 감싸거나 둘러싸는 능력을 지녔다. 경우에 따라서는 우주의 구조를 변경하거나 시간과 우주의 흐름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차원의 현실을 창조하는 등 우주의 본질을 다루고 시간과 공간을 조작할 수 있었고 중대한 천문학적 현상을 일으키거나 신성한 힘을 조작하고 물리적 세계를 넘어서는 힘을 발휘하는 등 마법적 혹은 초자연적 능력을 지녔고[14] 죽음을 초월해 영원히 존재하며 우주적 변화를 주도할 만큼 불사의 존재였고 우주를 파괴 혹은 그 구조 자체를 파괴할 만큼 우주적인 파괴력을 지녔고 우주의 균형을 깨트리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는 혼돈과 재앙을 불러일으켰고 우주의 여려 차원과 상호작용할 수 있었고 우주의 근본적인 힘과 질서를 조작하거나 위협하는 존재로 묘사되었고 우주적 변화를 일으키거나 우주의 본질을 변형시키는 주체로서 기존 질서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형태의 존재를 창조하는데 기여했다.

4. 창작물

'거대한' 뱀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스케일 큰 연출이 들어간 이야기에는 적재적소로 쓰이지만, 원전 기준으로는 사람처럼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 순수한 괴수 캐릭터이기도 하다. 형처럼 손모가지 걸고 맹세해보라거나, 여동생처럼 울어서 발두르를 부활시켜보라거나 하는 등의 명대사도 없이 끝내 혼자만 말 안 하는 짐승으로 남았다... 다만 형과 동생은 말도 잘 하는데 정말로 혼자만 말도 못 하는 짐승일 리는 없다고 생각해서인지,[15] 대중매체를 비롯한 창작물에서 나올 땐 언어구사 능력 정도는 당연하다는 듯이 갖추고 등장할 때도 있긴 하다.

북유럽 특유의 이국적인 어감이 간지나서 원전의 모티브 없이 그냥 이름만 따온 사례도 상당수 있다.

4.1. 개별 문서

4.2. 기타 창작물

5. 기타



[1] 필연적인 파괴와 창조의 순환을 나타내고 존재의 본질과 영원한 시간의 흐름을 상징한다.[2] 토르와 요르문간드의 대립은 질서와 혼돈 사이의 끝없는 싸움을 상징하는 가장 극적인 갈등 중 하나이며 우주의 질서와 혼돈의 투쟁 그리고 영원한 존재의 흐름을 나타낸다. 토르는 선 그리고 질서의 원리를 나타낸다면 요르문간드는 파괴의 힘과 혼란을 형상화했다.[3] 다르게 보면 인간의 존재를 규정하는 대립적인 두 가지 힘 사이의 끊어지지 않는 결합을 나타내며 궁극적으로 세계의 파괴와 재탄생을 가져오고 모든 창조물을 규정하는 삶과 죽음, 그리고 갱신의 영원한 순환에 대한 강력한 은유로 볼 수 있다.[4] 우주의 질서와 무질서 사이의 불안정한 균형을 의미한다.[5] 북유럽 신화의 우주론에서 말하는 '모든 존재와 요소는 서로 얽혀 있고 존재의 총체적 본성을 드러낸다'는 것을 강조한다.[6] 미드가르드를 둘러싸는 것은 일종의 보호하는 장벽을 나타내고 외부 세계의 혼란과 인간 세계의 경계 역할을 하며 질서를 지키는 역할 할 수 있고 신, 인간, 그리고 질서와 알려진 세계와 외부 혼돈 사이의 상징적 경계를 드러낸다.[7] 우주를 창조 혹은 질서를 유지하는 강력한 존재 혹은 우주와 자연의 힘, 질서와 혼돈, 변형과 변화, 파괴를 조절하는 존재로 우주 전체나 자연의 주요 요소를 조절하거나 영향을 미칠 수 있었고(자연의 기본 요소를 조절해 우주의 균형을 맞추는데 기여했고 우주 전체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해 광범위한 범위의 자연 현상과 힘을 지배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연 현상을 창조할 수도 있었다.) 날씨, 자연의 조화, 우주의 질서와 같은 거대한 힘을 유지했고 자연과 우주, 균형을 수호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재앙과 혼란을 초래하고 이를 기점으로 새로운 질서를 창출 혹은 우주의 변화를 주도하는 파괴적 존재로 나올 수가 있었고 세계의 기원을 상징하는 우주를 창조하거나 우주의 근본적인 법칙과 질서를 수립하는 데 기여하는 창조의 힘을 지녔고 우주의 기원 혹은 우주와 자연과 근본적 원리를 상징했다. 자연 법칙을 초월하는 행동이나 변화를 일으킬 만큼 초자연적 능력을 지니고 창조와 파괴의 양면성을 지녀 우주의 순환과 변화를 이끌고 새로운 창조를 위한 파괴를 행사할 수 있었고 우주의 근본적인 구성 요소 혹은 우주의 핵심적 존재에 해당되었고 우주 전체에 걸쳐 영향을 미칠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와 힘을 지니고 있었다. 우주의 구조와 기능을 조절했고 혼돈과 파괴를 상징하는 시점에서 새로운 질서와 변화를 촉진했고 스스로의 형태를 바꿀 수 있었고 시간, 공간, 창조, 중력와 같은 우주 혹은 현실의 측면을 지배하거나 창조와 파괴의 이중적 힘을 구현해 우주를 존재의 일부로 형성 혹은 재형성이 가능했고 우주의 균형을 유지하고 우주의 힘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고 여려 영역과 현실에 걸쳐 확장되어 우주 구조에 대한 통제력을 발휘했고 불멸과 재생, 우주를 통제, 창조와 파괴(간혹 세계와 우주 구조를 형성할 수 있었다.), 혼돈과 질서의 통제가 가능했고 우주 전체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을 지녔고 여려 위치와 차원에 걸치는 영향력을 지녔다. 우주의 힘의 근원에 해당되어 다양한 현상을 일으킬 수 있었고 여려 종교 및 신화에서 우주 혹은 원초의 용에 해당되는 존재로는 이 문서에서 설명하고 있는 요르문간드, 인도 신화의 나가, 이집트 신화의 아포피스, 중국 신화의 용, 히브리 신화의 레비아탄, 히브리 신화의 탄닌(Tannin),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타아마트, 인도 신화의 브리트라가 있었다.[8]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현존하는 최초의 생명체로 규정했고 대부분의 문화에선 진정한 시작과 끝도 없는 생명의 원이자 모든 것의 새로운 변화를 나타내고 시간을 상징한다.[9] 질서를 무너뜨리고 기존의 우주적 질서를 파괴해 새로운 혼돈을 일으켰고 대체로 세계의 종말을 예고하거나 혼돈의 시기를 상징했다.[10]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나 우주의 재생을 상징했으며 우주를 잡아먹는 뱀 혹은 용의 활동은 새로운 질서의 탄생을 의미했고 우주의 순환과 재생을 담당하는 역할을 했다.[11] 우주를 감싸거나 둘러싸는 능력을 통해 우주의 중심과 경계를 조정하는 것이 가능했다.[12] 우주를 잡아먹는 뱀의 등장과 활동은 중요 변화를 암시 혹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러한 점으로 우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 역항를 하는 예언적 역할을 맡기도 했고 이러한 점으로 운명과 예언을 조작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었다.[13] 우주를 잡아먹는 뱀의 활동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종종 우주적 순환의 일환으로 여겼다.[14] 우주적 에너지와 그에 따른 흐름을 바꾸거나 조정(혹은 조작), 시공간 왜곡하는 것도 가능했고 이러한 능력은 우주를 잡아먹는 뱀(혹은 용)이 우주를 통제하거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지닐 수 있게 했다.[15] 그런데 신들 사이에서 자란 펜리르와 죽은 자들의 세계에서 자란 헬과 달리 바닷속에 있었기에 말을 배울 수 없었다고 해도 개연성은 있다.[16] 네시 전설을 오마주한 장면. 덧붙여서 많은 전설 속 괴수들이 멸종한 고생물의 화석이나 목격담에서 기원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