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11:28:40

우투리(웹툰)

우투리
파일:우투리 웹툰.jpg
장르 가상 역사 판타지
작가 스토리: 이재헌
작화: 임재원
출판사 재담미디어
연재처 코미카[1]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6. 05. 11. ~ 2018. 05. 08.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우투리4.2. 참사단
5. 속편6. 기타

[clearfix]

1. 개요

아기장수 우투리 설화를 모티브로 한 조선 시대 배경 가상 역사 판타지 웹툰. 스토리는 《야뇌 백동수》로 유명한 이재헌, 작화는 《》으로 유명한 임재원이 담당했다.

2. 줄거리

유성이 떨어졌다. 일곱 명의 날개 달린 아이가 태어났으며, 이 영웅들 중 하나가 이 나라의 왕이 될 것이다.
그리고 단 한 명, 날개를 뜯기지 않은 아이가 있었다.
향락에 빠져 총명함을 잃은 임금. 그런 임금에게 한 무녀가 자신이 받은 예언을 전했다. 내용인즉 등에 날개를 단 아이들이 태어났으며 이 아이들이 장차 왕권을 위협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실소한 임금은 무녀의 목을 베라 명했는데 참해버린 무녀의 목에서 하얀 피가 솟구치자 예언을 신뢰하게 된 임금은 조선제일검 운검에게 명했다. 전국을 뒤져 새로 태어난 아이들 중 날개 달린 아이는 모조리 죽이라는 것.

군사들이 동원되어 민가를 이 잡듯 뒤졌고 날개 달린 아이를 찾아내 죽였으나 몇 아이는 목숨을 보존할 수 있었다. 운검의 아내는 아이를 낳다가 죽었는데 그 사내 아이는 날개가 달려 있었다. 날개 달린 손녀를 출산해 실의에 빠져 있던 정승과 모의해 비밀을 지키는 대신,운검의 아들을 정승이 키웠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살아남은 아이는 산길에서 호랑이가 물어 가며 범상치 않게 자랄 것임을 암시했다.

세월이 흘러 성장하게 된 운검의 아들 '월계'와 정승의 손녀 '다혜'. 둘은 서로를 의지했으며 남녀의 정이 싹틔웠다. 날개 달린 나머지 아이들을 찾지 못했던 임금은 운검에게 명해 장차 나라를 위협할 그들에 대적할 부대 참사단을 만들라 지시했고, 운검은 아들 때문에 사랑했던 아내가 죽었다고 생각하여 월계를 가혹하게 대했다. 서로의 얽히고 섥힌 인연과 악연 속에서 비극이 시작되려 했다.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우투리

4.2. 참사단

5. 속편

2023년 3월 27일, 이재헌 작가가 그대로 스토리를 맡은[38] 후속작인 우투리: THE LEGACY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가 시작되었다. 다만, 말이 속편이지, 배경을 수백년 후인 현대로 옮겼는지라, 세계관만 같은 스탠드 얼론 시퀄로, 이는 글 작가의 말에서도 언급된다. 거기다가 '조선이 배경이었던 전작 우투리를 현대에 맞게 재구성'하였다는 그림 작가의 말을 보았을 때, 소프트 리부트 작품으로 봐야 할 듯하다. 그래도 같은 세계관의 작품이 나온 만큼, 추후에 본작의 연재가 재개될 가능성이 생겼다.

현재 2부까지 나왔지만 중간에 너무 많은 것을 뛰어넘었다며 평이 좋지 않다.

6. 기타


[1] 폐업하면서 유료 구매했던 작품, 포인트 모두가 휴지조각이 되어 버렸다.[2] 여우구슬을 삼킨 후 하늘을 바라보면 천문에 통달하고, 땅을 바라보면 지리에 통달하고, 사람을 바라보면 인체에 통달하게 된다. 원래 월계는 하늘을 바라보고 천문에 통달해 자신의 불행한 운명을 점쳐보고 싶어 하늘을 보려 했으나, 구슬을 빼앗긴 여우에게 가슴을 찢겨 치명상을 입으며 뒤로 나가떨어지는 도중 뒤에서 달려오는 다혜를 보게 되어 인체에 통달하게 되었다. 그 덕분에 여우에게 입은 치명상도 금세 저절로 낫는 치유능력을 소유하게 되었다.[3] 여우구슬의 능력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4] 이 때 당황한 운검에게 월계는 "참사단을 떠나라 하시던 그날 제가 이렇게 말씀드렸지요. 제 자리는 제가 마련하겠다구요."라고 말하며, 혈혈단신의 처지로 참사단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쟁취해냈다는 사실을 보란듯이 말하는 부분이 압권.[5] 네번째 기장 죽은 자리에 없었다. 투항한 왜인 렌과 함께 왜인들을 복속시키기 위해 그들이 패주해 달아난 왜관으로 갔다. 여전히 월계에게 회의적이었던 죽이 자리에 있었다면 상황은 조금은 달라졌을 수도 있다.[6] 소녀가 보는 앞에서 부모님이 호랑이에게 살해당하고 먹히는 장면까지 보게되어 호랑이에 대한 원망이 굉장히 깊은 소녀었다.[7] 관아에서도 원래는 멍석말이 좀 한 후에 집으로 돌려보내려 했으나 황팔도의 아버지가 계속 저항하는 과정에서 몸이 아닌 머리에 몽둥이를 직격당해 사망하고 만다.[8] 프롤로그에서 나오는 장면이다.[9] 작두에 쓰는 칼을 도신으로 사용하였다.[10] 우투리의 첫화를 장식하고, 한때 같은 우투리인 고명곡의 귀신과 범천까지 제압하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이던 모습에서, 자신의 수하로 받아들였으며 여자라고 대놓고 하대하던 왜관 당주에게 매달리기까지 하는 처참한 처지까지 전락해버렸다. 범천과 황팔도에게 거듭 발리면서 자기 오줌을 얼굴에 뒤집어쓰면서까지 탈주하던 고명곡의 귀신을 제외한다면, 단기간에 이미지가 철저하게 망가져버린 케이스.[11] 심지어는 손을 서로 맞잡고 밀어내는 순수한 힘겨루기만으로도 밀리는듯한 모습마저 보인다. 하지만 황팔도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해야 할듯.[12] 황팔도가 제압당한 후 왜관 당주가 도깨비의 그림자 세계로 날개달린 아이를 끌어들이며 기선제압 내지는 회유하려 하지만, 날개달린 아이가 날아오르자 그림자 세계 속 도깨비들이 그 앞에 엎드리며 복종해버리고, 날개달린 아이는 스스로의 힘으로 그림자 세계에서 벗어나 버린다. 결국 왜관 당주가 날개달린 아이에게 자신을 데려가 함께 놀자고 하며 황팔도는 혼자 버려질 위기에 처했다. 캐릭터 붕괴는 임재원 작가의 클리셰[13] 당주는 너는 강력한 호랑이니까 혼자 힘으로 일어서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수 있는거다 라고 반박한다. 그러자 황팔도는 거기에 도깨비를 부리고 그림자로 숨어드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할 말은 아니다 라고 재반박한다. 팩트폭행[엄밀히는] 정말 말하는게 아닌 텔레파시를 보내는 능력으로 추정.[15] 소경이 된것이 아니다. 후술하겠지만 범천의 능력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주시하는 물체를 가열하여 태우는 능력'이기 때문에 반강제로 눈을 감고 살게 된것일뿐, 시력은 멀쩡하다. 나중에 황팔도, 건과의 대면 때 자신은 소경이 아니라고 직접 언급한다.[16] 심지어 잠행을 하던 이들은 어중이떠중이들이 아닌 십년을 넘게 고도의 훈련을 받아온 왕의 직속 병사들이다.[17] 얼마나 막장인 부모였냐면, 아기를 맷돌에 깔아뭉게 죽이고는 밥상 차려놓고 열심히 밥 먹고 있었다. 아버지 뿐 아니라 막 출산하고 아기의 죽음을 본 어머니까지 둘 다. 그리고 찾아온 관군에게 "자기가 직접 처리했으니 상으로 쌀 한 되라도 내려주라 하면 안될까요?"같은 소리를 지껄이기까지 해서 오히려 질려버린 관군이 입닥치라고 일축해버렸다. 사이코패스들이 아닐까 싶다.[18] 이때 처녀를 겁탈하는 장면이 그야말로 압권이다. 어머니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인지 여자를 아주 잔인하게 대한다.[19] 전어도는 괴력난신을 베는 검으로, 야사로 의하면 불사신이었던 고려 우왕을 이성계가 손수 죽일 때 사용했던 검이다. 일반 검이나 창으로 자상을 입어도 호랑이의 뛰어난 회복력으로 무시하고 씹어버리는 황팔도도 전어도에 입은 자상에는 크게 괴로워했다.[20] 그런데 참사단과의 전투에서 도깨비 4명 중 3명은 분명 매의 전어도에 베여 사라져 버렸다. 괴력난신을 베는 퇴마검인 전어도의 능력으로 도깨비들을 소멸시킨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이 도깨비들은 71화의 그림자 공간에서 다시 등장했다. 소멸한 도깨비들을 그림자 세계에서 다시 소생시키는게 가능한지, 아니면 부릴 수 있는 도깨비들이 더 있는건지는 아직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다.[21] 뜻은 아마도 싸우는 아이 정도가 될듯.[22] 등장인물도 그렇게 투측했으나 실제 뜻은 버려진 아이라고 한다.[23] 비정상적인 효로 보일수도 있지만, 효를 중시한 당대에는 비교적 개연성 있는 이야기이며, 거기다 관군들에게 쫓겨 어차피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이었다는 것도 감안할 수 있다.[24] 이는 실제로 구전되어오던 민간 동화이다. 황팔도설화 등과 마찬가지로 고전 설화들을 작가가 본작에 싣고있다. 실제 이야기에서는 아이를 바쳐서까지 시아버지를 살리려던 며느리의 효심에 반해 호랑이가 아기도 데려가지 않고 조용히 사라졌다.[25] 헤어스타일만 보면 우범진을 닮았다.[26] 조월계가 여우구슬을 삼킨 후 인체에 통달해 얻은 회복능력과 비슷해 보이지만, 작중 묘사로는 그 속도가 훨씬 빨라 회복이 아니라 초속 재생 수준이다.[27] 황팔도가 부상당했다고는 하지만, 순수하게 손을 맞잡고 서로 밀어내는 힘겨루기에서 황팔도가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정상적인 컨디션에서 붙으면 완력에서 황팔도를 앞설지는 알 수 없다. 그리고 다혜에 비해서도 완력 자체는 밀릴 가능성이 크다.[28] 여우구슬로 인해 회복능력을 얻은 조월계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찰나에 가까운 짧은 순간 치명상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초속재생에 가까운 능력을 보여준다.[29] 황팔도도 왜관 당주의 이공간에서 빠져나오긴 했지만, 황팔도의 경우는 이공간 속의 어두움과 도깨비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며 내지른 표효로 공간을 깨부순 것에 가깝다. 투아는 왜관 당주가 하듯이 그냥 이공간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였다.[30] 도깨비들이 엎드려 복종한 것은 맞지만, 도깨비들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까지 얻었는지는 불명.[31] 임재원 작가의 전작 짱에서도 2부 들어 김철수의 대두 이후 파워밸런스 붕괴와 캐릭터붕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물론, 이번작은 스토리 작가가 따로 있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을지도 모른다...[32] 그는 혼자 날개를 잃지 않은 우투리이다. 이것이 연관이 있을수도 있다.[33] 이는 우투리인 조월계가 다른 우투리와의 접촉으로 인해 돌발적인 변수가 생길 것을 염려한 판단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괴력난신을 없애고 국이 도구를 얻게 하려는 의중도 있었을 테고.[34] 거구인 국과 조월계를 둘러안고도 문제없이 날 수 있다.[35] 도구의 이름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귀수산을 퇴치하고 귀수산의 대나무 숲에 있는 대나무로 만들어진 피리라는 것과, 피리를 불면 아군의 사기가 올라가는 연출을 봤을 때 만파식적을 모티브로 삼은 피리로 보인다.[36] 죽이 고명곡을 정탐하러 떠날 때 "저는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말을 했으며, 우투리에게 죽었을 때, 또 왕에게 계획한 대로 칼을 맞고 죽었을 때 다른 곳에 있던 본체는 잠시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보인다.[37] 맹독성의 독사들을 잔뜩 잡아 항아리에 넣어 놓으면, 서로 뒤엉켜 물어 뜯고 죽기를 반복하다 마지막에 살아남은 한 마리를 말한다.[38] 그림작가는 바뀌었다.[39] 여섯 우투리는 인간 사회에 섞여 살아가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써 불만족스러운 부분이나 사회의 외압 등으로 인해 콤플렉스를 지녔다. 반대로 날개달린 아이는 인간 사회에 격리된 채 호랑이에게 돌봐졌기에 인간 사회에서 자라면 형성되었을지도 모를 콤플렉스가 형성되지 않았던 것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