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AGE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하타 신타로 / 신경선. 조부인 디케 건헤일과 동일한 성우이다.
1. 캐릭터 소개
15세, 디케 건헤일의 손자이자 아리사 건헤일의 아들. 어째서 어머니의 성을 사용하는 지는 불명[1]. 할아버지 디케와 복제 수준으로 닮았다. 심지어 성우까지 동일.디바 소속의 정비공이자 로디 마도나의 조수. 로디를 깊이 존경하고 있다. 로디가 뛰어난 실력자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유명한 마도나 공방의 후계자인데도 그것에 기대지 않고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올라온 자수성가적인 면모도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플리트 아스노의 손자라는 사실만으로 연방군에서 특별대우를 받으며 로디와 친근하게 구는 키오 아스노를 처음에 만났을 때 좋게 보지 않았다. 그러나 함께 건담 AGE-3에 탑승해 키오의 싸움을 지켜본 이후 키오에게 사과하고 그 다음부터는 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
우드비트로 잘못 알고 있는 팬들이 많다.
2. 작중 행적
2.1. A.G. 164
디바 소속의 정비공으로 배속되어 올리버노츠에서 로스트 로랑으로 이동하던 중에 로디 마도나로부터 키오를 소개받는다. 하지만 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지 않고 말단에서 정비장까지 올라온 자신이 존경하는 로디와 비교해서 가문 빨을 믿고 건방지게 행동한다고 여겨 키오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이후 사막에서 팬텀 3와 교전 중 건담 AGE-3의 신형 장비 '포트리스'의 부품 G-호퍼가 완성되는데, 자신이 탑승하여 출격한다. 당시 탈 사람이 없어 로디가 타려고 했는데, 로디는 디바에 없으면 안 될 사람이라며 대신 탑승한다. 키오도 하는데 자신이 못할 리가 없다는 심정도 있었다.
들뜬 마음에 무턱대고 팬텀 3를 공격했다가 격추당할 뻔하지만 샤나루아 마렌의 엄호로 구사일생하고, 도킹 중에도 공격당하지만 플리트 아스노의 G-셉터가 막아주어 겨우 성공하였으며, 이후 키오가 싸우는 것을 뒤에서 지켜보면서 키오를 인정하고 화해한다. 로스트 로랑으로 향하여 로스트 로랑 방위전이 끝나고, 우주로 향했을 때 키오가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다는 얘기를 하자 키오에게 특별경계구역인 사르가소에 대한 얘기를 한다.
이후 최종 결전인 라 그라미스 공방전 직전에 건담 AGE-FX의 새로운 모드인 FX 버스트 모드가 조정될 때 키오가 그 모드를 쓰지 않을 것을 파악하면서 사용하지 않는다면 키오가 죽는다는 얘기를 하였으며, 키오가 제하트 가레트의 건담 레기루스와 프람 나라의 폰 파르시아의 합동 공격으로 위험에 빠지자 FX 버스트 모드를 쓰라고 하지만 키오는 둘의 합동 공격에도 사용하지 않았다. 그 후, 디바가 디그마제논 포의 공격 대상이라는 정보를 얻고 비시디언의 함인 바로노크로 승함한다.
베이건 기어가 시드에게 침식 당해 폭주하고 있을 무렵에는 키오에게 다이달 바주카를 전달한다.
2.2. EXA-LOG
본편의 MSV라고 할 수 있는 EXA-LOG에 이름이 몇번 정도 언급된다. EXA-LOG 자체가 본편의 이후 건담 박물관에서 사서를 조사하다가 나온 자료들을 정리한 물건이라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이 안에서의 언급은 본편 이후에 대한 언급이기도 하다. 자료에 의하면 이후에도 꾸준히 개발자로써의 삶을 살아갔으며, 이후 수많은 개발자들을 배출한 명망높은 멘토처럼 묘사된다. 인격자라는 묘사도 있는 등, 전쟁 이후에 높은 평가를 받게 된 모양. 본편에서 사용되지 않은 건담 AGE-3의 최종웨어 라구나의 개발도 우트비트가 해놓은 플랜이라는 설정.[1] 아리사가 디케의 외동딸이라면 성을 잇기 위해 아리사 남편이 데릴사위로 들어온 것이거나, 미혼모 이거나 이혼후 어머니 성을 따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