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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의 도시
울리야놉스크 전경
| 울리야놉스크 Ульяновск | |
| 설립 | 1648년 |
| 인구 | 625,462 (2021) |
| 면적 | 300㎢ |
| 인구밀도 | 2,084.87명/㎢ |
| 시간대 | UTC+4 |
볼가 강 연안의 도시. 수로를 따라 카잔, 톨리야티, 사마라와 연결되어 있지만 육로로는 아주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 흠. 볼가 강에 의해 시가지가 양분되어 있다. 두 개의 다리로 잇는다고는 하지만 한쪽이 부지가 더 넓기 때문에 이 쪽에 모든 중요한 지점이 몰려 있다. 수로는 볼가강을 이용해서 요지이지만 육로는 확실히 볼가 강에 의해 단절된 지역이기도 하다. 원체 강의 폭이 넓으니 도로를 뚫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덕분에 육로로 사마라를 가려면 죽어난다.
블라디미르 레닌이 태어난 곳이다. 이것 때문에 블라디미르 푸틴도 이곳에 소련 박물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기도 하다. 원래 이름은 심비르스크였으나 1924년에 레닌의 본명인 '블라디미르 일리치 울리야노프'의 성씨를 따서 도시 이름이 변경되었다. 이것 때문에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중인데 레닌의 고향이라는 이유라서 그렇다. 소련 시절 인물들의 이름을 딴 도시들은 대부분 소련 붕괴 이후 원래의 이름으로 돌아갔으나 이곳은 심비르스크가 별로 특징 없는 이름이기도 하고 레닌의 고향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하여 아직도 바뀐 이름을 유지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블라디미르 레닌의 정적인 알렉산드르 케렌스키도 여기서 태어났다.
볼가-드네프르 항공의 본거지이기도 하며 그 외에도 항공기 산업이나 자동차 산업이 유명하다. 러시아 지프로 유명한 UAZ가 바로 이 도시에 본사가 있다. 애초에 사명 자체가 울리야놉스크 자동차 공장의 줄임말이다.
2017년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 Dead Ahead와 그 후속작인 Dead Ahead: Zombie Warfare의 개발사인 Mobirate Ltd의 본사 소재지가 이곳이다.[1]
2. 위 도시를 포함하는 울리야놉스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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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야놉스크 주 Ульяновская область | |
| 주도 | 울리야놉스크 |
| 인구 | 1,219,240 (2021) |
| 면적 | 37,181㎢ |
| 인구밀도 | 32.79명/㎢ |
| 시간대 | UTC+4 |
러시아 볼가 연방관구에 속해 있는 주. 펜자 주, 모르도비야 공화국, 사마라 주, 타타르스탄 공화국 등 인구가 많은 주들 사이에 끼어 있다. 이 지역은 주로 시멘트가 많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