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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및 시설물 | 사건 사고 | 버스 |
1. 개요
UNIST의 건물 및 시설물 관련 내용을 분리한 문서이다.UNIST의 볼거리 중 하나는 깔끔하면서 현대적인 건축물들에 있다. 다른 과기원처럼 건물 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건물 하나하나의 규모가 큰 편. 처음에 종합대학을 목표로 학생정원 수를 크게 잡았다가 과기대, 과기원으로 전환하면서 정원수를 계속 줄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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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 2, 3, 4, 5 공학관, 자연과학관, 경영관[2], 대학본부, 학술정보관, 학생회관, 실내체육관, 학생기숙사 9개동, 교수아파트 2개동, 첨단 생체 소재연구관, 기기가공동, 줄기세포연구관, 첨단소재연구관, 저탄소 혁신소재연구센터, 이차전지 산학연 연구센터, 대학원본부, 연구원숙소, 기초과학연구원이 존재한다.
2. 건물
유니스트는 목적에 따라 건물 코드가 다른데, 100번대는 실험 및 강의 시설, 200번대는 편의 시설, 300번대는 학부/학원생 기숙사, 400번대는 교수/교원 숙소이다. 600번대는 기타 시설인 것으로 추측된다.* 102동 1공학관, 104동 2공학관, 106동 3공학관, 108동 자연과학관(NSB, Natural Science Building), 110동 4공학관, 112동 5공학관(EB, Engineering Building)
가막못을 중심으로 1공학관과 2공학관, 3공학관이 부채처럼 가막못을 둘러싸는 형상으로 연결되어있었다. 1층 필로티부분과 전면 유리 홀부분이 꽤나 나이스하게 연결되어있다. 1층은 홀, 2층은 강의실, 3층부터는 실험실로 쓰인다. 1공학관(구, 자연과학관)은 7층 건물, 2공학관(구, 1공학관)은 10층, 3공학관(구, 2공학관)은 8층 건물이었다.[3]
2012년부터 3~5공학관(가칭)이 착공한다고 했지만 늦어졌는데, 이는 정부조직법 개편으로 유니스트가 미래창조과학부로 소속 이전을 하며 시간이 지체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4년 6월부터 새 공학관 3개가 준공되어 2016년 9월에 완공되었다. 새로 건물이 지어지면서 건물 명칭의 변화가 있었다. 기존 자연과학관이 새로 지어진 108동으로 옮기면서 기존 자연과학관이 1공학관이 되었고 기존 1공학관은 2공학관 그리고 기존 2공학관은 3공학관이 되었다. 지하에는 UCRF (UNIST Central Research Facilities)가 있다.[4]
102동 부터, 호실 번호가 S, E, T, U, N, I로 부여되어있다(예를 들어, 108-U110이면 108동 110호). 102동 자연과학관은 Science의 S, 104동 1공학관은 Engineering의 E, 106동 제2공학관은 Technology의 T를 약자로 사용하였으며, 이는 108~112동이 완공되며 건물 명칭이 변화된 이후에도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추가로 완공된 건물은 UNIST의 앞 글자를 따라 U,N,I로 명명하였다. 유니스트 공학관은 건물 사이를 2층 규모로 연결한 형태다.
- 114동 경영관(BAB, Business Administration Building)[5][6]
경영계열의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며, 각종 교양과목과 언어과목, 자선과목들의 수업이 이루어진다. 경영계열 학생 수에 비해 건물의 규모가 상당히 커서 건물 내 강의실과 언어교육원, 기초과정부 행정실, 제3통합행정실 등의 행정실이 많은 편이다.[7]
여담으로 2010년 울산외고 건물이 미완공 되었을 때 울산외고 1기생들이 이 건물을 대여해서 사용했었다. 원래는 1학기동안만 사용할 예정이었는데 건축중인 울산외고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2010년 2학기까지 사용했다.
- 201동 대학본부(MAB, Main Administration Building)
어느 대학에나 있는 대학교 중앙 행정본부로써 총장실, 학사팀, 입학팀, 재무팀, 학내 우편실 등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곳으로써 대부분의 교직원들이 근무하는 건물이다.
2009년 첫 개교이후 1개월간 임시 강의실로 쓰였던 곳. 지금도 몇몇 수업은 대강당에서 진행되기도 한다.
가끔 본관의 대강당과 세미나실에서 시험을 본다. 4층 이상부터는 총괄 행정업무를 담당하기에 외부인의 무허가 출입이 금지되어있고, 1층 안내데스크에서 따로 카드를 발급받아야 출입이 가능하다. 세미나실이 있는 4층까지는 그렇다 쳐도 총장실 등이 있는 5, 6층은 학생들에게는 정말 미지의 공간. 6층은 경동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가볼 수 있다.사실 그 외의 일부도 가 볼 수 있다. - 지하 1층 - 헬스케어센터, 학내 우편실
- 1층 - 입학팀, 보안팀[8], 경남은행
- 2층 - 대강당, 각 부서팀(학사팀 등)
- 3층 - 교직원 식당, 각 부서팀(재무팀 등)
- 4층 - 경동홀, 각 부서팀(총무팀 등)
- 5층 - 부총장실, 각 처장실
- 6층 - 총장실, 감사실, 대회의실을 비롯한 각종 회의실
[9]
- 202동 학술정보관(LIB, Library)[10]
학생들이 '학정'이라고 부르는 3각형의 건물. 가막못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상당히 운치있는 건물이다. 2층은 컴퓨터 사용공간, 3~4층은 독서실과 서고의 기능을 수행한다. 장서숫자는 2012년 7월 말 현재 약 58만권이 있다. 분명 책은 있는데 책이 이리저리 복잡한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책을 찾기는 약간 힘든편이다.[11]
단점을 들자면, 타 과기원에 비해 학생 수는 많은데 건물의 규모는 상당히 작다는 것. 스터디룸과 자습공간, 그리고 책 권수 면에서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과거 공학관을 늘리면서 6층까지 증축하는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12][13]
3,4층은 대부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겠지만, 특히 솔로들은 비상계단으로 다니지 말라는 이야기가 돌아다닌다. 커플들이 비상계단에서 온갖 애정행각은 다한다고..
2019년 12월, 학술정보관 자리 예약 시스템을 개편하였다. 스마트폰으로도 Clicker 앱을 통하여 자리를 예약할 수 있게 되었다.
- 203동 학생회관(Student Union Building)
여차저차 해서 드디어 완공된 학생회관. 4층 건물로, 1층에는 학생식당, 2층에는 문구사라고 쓰고 잡화점이라 읽는다.와 서점, 김밥천국과 두드림치킨 및 팬도로시, 편의점이 있다. 3~4층에는 동아리방이 있다. 근데 가로 3.4m에 세로 5.1m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상당히 좁기 때문에 동아리 활동을 할 때는 다른 곳에서 하거나 강의실을 빌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 1층 - 학생 식당(CJ 프레시웨이)
- 2층 - (건물 좌측부터) 김밥천국, 두드림치킨, 편의점, 문구점, 서점, 팬도로시
- 3층 - 동아리방
- 4층 - 총학생회실, 총학생회 회의실, 동아리연합회실, 다목적실, 커리어라운지, 동아리방
제한된 학생회관 공간 속에 동아리 갯수가 50개를 넘어서며 학생 복지 및 활동 공간 확충을 위한 총학생회의 요청에 따라 "학생회관 증축 계획"이 확정되었고, 2014년 2월부터 시작되어 예정된 공기 5월 말을 넘겨 7월에 이르러 완공되었다. 2층과 4층 앞 테라스 지역을 메우는 형식을 통해 커리어라운지, 다목적실, 합주실을 포함한 약 18개 공간이 새로 생겨나게 되었다.
- 204동 커뮤니티 센터(Community center)
3공학관과 자연과학관 사이에 있으며 2016년 9월 완공되었다. 세븐일레븐과 브레댄코 그리고 맘스터치가 입점해 있다.
- 205동 실내체육관(Gymnasium)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시설으로 건물이 꽤나 아름답다. 실내 수영장, 헬스장, 스쿼시장, 스크린 골프장, 대강당, 탁구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있다. 체육관이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잘만 활용하면 구영리까지는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 물론 돌아올 때는 시내버스를 타고 돌아와야 한다. 이용요금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 지하 2층 - 서브원
- 지하 1층 - 실내 수영장, 약국
- 1층 - 클리닉(가정의학과), 헬스장, 스쿼시장, 실내 골프장, 기타 사무실, Olleh KT UNIST점
- 2층 - 대강당
- 3층 - 탁구장, 대강당 응원석, 다목적실
- 206동 식당(Cafeteria)
5공학관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6년 9월 완공되었다. 가막못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자세한 건 교내 캠퍼스 내 식당 부분 참고.
- 301~309동 학생기숙사(Student Dormitory)
상당한 용적률을 자랑하는 9동의 아파트형 기숙사. 그야말로 건물들이 우뚝 솟아있는데, 제일 높은 303동은 26층이라는 웬만한 아파트 수준을 자랑한다. 1차 기숙사 3동(301~303)과 2차 기숙사 2동(304~305), 3차 기숙사 2동(306~307), 4차 기숙사 2동(308~309)으로 구성[17]되어 있으며 UNIST의 모든 인원을 채우고도 기숙사 방이 남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나중에는 자리가 부족해졌으나, 과기원 전환으로 학생 수를 줄이는 바람에 지금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으며[18], 2019년 2학기 기준으로 1차 기숙사 일부분을 1인 1실로 구성하였다. 1차, 2차 기숙사는 1세대 3개 방 6인 거주 형태이며, 3차 기숙사는 1세대 4개 방 8인 거주 형태이고, 4차 기숙사는 대학원생 기숙사로 1세대 4개방 8인 거주 형태와, 기혼자용 방이 있다. 또한, 1차 기숙사 302동은 대학원 기숙사로 1세대 4개 방 4인 거주 형태이다.[19] 1, 2차 기숙사의 경우 세대당 화장실 2개, 세면대 3개, 샤워실 2개가 존재한다. (랜선투어 : 1차 기숙사 2차 기숙사 3차 기숙사 )
아파트형 기숙사 특성상 여기는 룸메이트의 개념 뿐만 아니라 '홈메이트' 개념도 존재한다. 처음 입학할 때 OT조로 인한 배정을 제외하면 이후에는 자유롭게 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에티켓은 잘 지키자.
기숙사 시설은 최근에 지어진 만큼 상위권에 속하고 시설관련(내선번호 8282) 문제가 생기면 빠르게 처리해준다. 물론 어디까지나 시설 문제이지, 다른 행정은 속 터진다(서브원 특징인지 디지스트에서도 문제라고 한다). 기숙사 주제에 거실이라는 개념까지 있지만 1차 기숙사는 비좁아서 '아즈카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20]
거실에 TV는 없지만, TV 거치대가 있다. 2011년 당시 에어컨을 비롯하여 여러 가구가 배치되었는데, 당시 TV거치대를 설치해 주어 많은 학생들로부터 'TV를 볼 수 있겠다.'라는 기대를 한데 받았었다. 하지만 TV는… 이에 학생들은 좌식 노트북 책상, 밥상, 심지어 침대로 까지 활용하는 기지(?)를 보여주었다.
각 기숙사동 1층에는 세탁실이 있는데,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고 요금은 1천원이다.[21] 4차 기숙사에는 세탁소가 있는데, 한 바구니에 4000원을 받고 빨래를 대신 해준다.[22] 이 외에도 드라이클리닝 등 다양한 세탁도 해준다. 이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
각 기숙사마다 편의점이 있는데, 4차기숙사에 위치한 편의점이 제일 크다.
기숙사 식당으로 1차 기숙사에는 아워홈이, 3차 기숙사에는 웰스토리가 존재했다. 하지만 2014년 웰스토리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아워홈만이 남았다. 2차 기숙사 사이에는 독서실, 당구장, 편의점 등의 편의시설과 유니스낵이라는 분식집도 존재한다.
현재 306동은 1월 14일부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투입되어 이용할 수 없다. 그래서 대학원 신입생들에게는 헬게이트가 열렸다(...). 2021년 생활관 모집에서 남은 여석 수가 남자는 233+12, 여자는 96+20이었는데 이는 모든 생활관이 코로나19로 본래 2인 1실로 쓰던게 1인 1실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2021년 1학기 4월 기준,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되었던 306동이 다시 기숙사로 전환되면서 상위 3개 층을 제외한 아래 층들은 다시 기숙사로 운영되고 있다. 상위 3개 층은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자가격리용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 401~404동 교수아파트
401동과 402동은 유니스트 입구쪽에, 403동과 404동 노천극장 옆에 위치해있다.[23] 학교 초기에는 학생 기숙사가 덜 지어진 관계로 2009년 한정하여 교수아파트를 학생들이 썼었다. 각각의 건물 1층에는 4세대가 입주 가능하다. 총 3가지 세대가 있는데 10평형, 25평형, 35평형이다. 현재 402동 지하 1층에 탁구장 두개와 남녀세탁실이 있다. 2010년 이후로는 교수 내지는 대학원생 용들로 쓰였고, 2011년 이후로는 이제 진짜 교수들만 쓴다.
- 125동 과일집
도시환경공학부 사이언스월든 센터가 운영하는 시설. '과학이 일상으로 들어오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랩공간과 주거공간이 함께 있어서 일상생활 속에서 실험이 함께 진행되는 것을 눈으로 보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가끔씩 졸업예정자들의 작품을 전시할 때도 있다.
- 251동 산학협력관
지하1층, 지상 7층 규모의 건물로 창업기업 공간과 지원시설, 입주기업 전용 연구 및 교육 공간, Co-Working space, 복합 전시공간 등을 갖추고 2023년 9월 완공되었다.
- UNIST CLINIC(계획, 확정)
경영관 옆에 지어질 계획이다
- 챌린지융합관(확정)
202동 학술정보관 뒤 건설이 확정되었으며 스터디룸, 스터디라운지, 창업오피스, 컨벤션홀, 웨딩홀, 창업활동을 위한 다양한 공방, 데이터센터, 강연장, NANO FAB 등을 갖출 예정이다.
- UNIST IBS Campus(확정)
기초과학연구단을 통합하는 ibs campus가 251동 뒤에 건설 예정이다.
3. 시설물
- 분수대
학교에서 그래도 가장 볼 만한 조형물 중 하나. 기나긴 등용로를 지나고 나면 본관과 공학관 사이에 있다. 밤에는 밑에서 빛이 뿜어져나와 멋있다. 그러나 총장님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싶으셨고, 분수는… 중요 행사가 있을 경우는 하루 종일 튼다. 덕분에 입학식때 분수대를 보면서 하앍거렸던 학생들이 켜질 줄 모르는 분수를 보면서 실망하는 광경이 꽤 보인다. 그래도 최근엔 자주 트는 편인데 아마도 학교 인지도가 올라가며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로 추정된다. 그리고 분수대 앞에 대형 LED 조형물이 세워져있다. 특이하게 비가 오는 날에도 분수대를 튼다.
- 602동 노천극장
분명 이거 쓰라고 지어놓은거긴 한데, 아무도 쓰질 않는다. 밤에 술마시기 위해 사용하는게 이 건물의 용도인 듯. 가막못 옆에 있긴 한데(정확히는 유니스트 어린이집 옆) 솔직히 누가 그 좋은 실내 공연장 놔두고 여기 와 공연하겠는가. 게다가 무대도 좁고 비 가리는 천막도 참 작아서 실제로는 잉여 시설. 심지어는 전교생이 다 올라가면 무대가 무너지는 설계적 결함을 가졌다고도 한다. 단, 외딴 공간이기 때문에 가끔씩 커플들이 서로 와서 그냥 별 보는 공간으로는 쓰인다. 학교측에서도 실패를 인정한 건지는 몰라도, 다 갈아엎고 새로 짓는다고 한다. 근처에 텃밭이 존재한다. 노천극장 옆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 놓은 것이 확인되었지만 아무것도 심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요즘은 교내 생물동아리가 이용하고 있다. 뭔가 주르륵 심어놓긴 했는데 뭔지는 정체불명.
최근 노천극장을 허물어버리고 다른 건물을 짓는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BTL 협약으로 인해 허물고 새로운 건물을 지으려면 꽤나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다.
- 바보계단
기숙사를 나서서 경영관과 실내체육관 사이를 거쳐 학술정보관으로 갈 때 있는 계단. 계단의 폭이 애매해서 오르내릴때 항상 고정된 한쪽 발을 먼저 내딛게 된다. 그래서 걷는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고 바보계단이라고 불린다. 걷는 사람 짜증나게 하는 계단이지만, 그냥 우회해 가도 된다.
- 잔디밭
특정 부분만이 아닌, 대학 내의 곳곳에 깔려있는 잔디밭이 있다. 이 항목 위의 지도를 봤을 때 부지 내의 초록색은 전부 잔디밭이라 해도 무방. 크게 보면 경영관 앞 광장에 하나, 공학관 앞에 하나 있다. 총장님이 잔디를목숨보다아끼시는지라, 일단은 잔디밭에는 출입금지.[24] 평소에 대학부지 안을 나다니다 보면 잔디관리인력이 작업하는 장면을 볼 수 있고, 아침 일찍 가보면 스프링클러로 물도 주고 있다. 그와는 별개로, 학생회에서 잔디밭 출입 관련으로 딜을 걸었다는 얘기가 있다. 놀 목적이 아니라면 들어갈 이유가 전무하므로 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축제나 여러 행사 한정으로 오픈한다.
초대 및 2대 잔디사랑 조무제 총장님은 2015년도에 8월 31일로 임기를 마쳤다. 그러나 여전히 당시의 영향인지 잔디밭에 대한 인식은 '밟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는 인식이 남아있다. 그럼에도 전보다는 자유로워졌다.
- Nine Bridge Campus
유니스트의 9개의 다리를 의미한다.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면 그 사람의 이름을 따기 위해 학교의 9개 다리에는 이름이 없다. 하지만 각각의 다리마다 불리는 애칭들이 있다. 기숙사 앞 다리는 수수깡다리 또는 담배다리로 불리고 있고, 버스정류장에서 걸어 내려오면 만나는 다리는 무지개다리(밤이 되면 조명이 무지개빛으로 빛난다), 가끔 츄러스 트럭이 오곤 하는 무지개다리 건너편 다리는 고래다리, 도서관 앞 다리는 거리변위다리 또는 커플솔로 다리(커플들은 양쪽 길쭉한 다리로 걸어가고, 솔로들은 가운데로 쭉 뻗은 빠른 경로를 따라 걷는다는 데서 유래), 기숙사에서 할매집이나 멕시칸 가는 길에 있는 지수로그 다리 등… 공대 티가 나는 이름들이 몇 개 있다.
참고로 수수깡다리 혹은 담배다리라고 하는 다리는 밤에 조명이 들어오는데 14년도까지만 해도 무지개색으로 모든 수수깡의 색이 일제히 변하는 다리였으나 현재는 수수깡들이 고유의 색만을 내고 있다. 조명을 안 갈아도 미관상 문제 없다고 생각한 듯 하다. 그리고 실제로 큰 문제는 없다.
4. 기타
- 등용로
09학번이 2009년 1년간 수도없이 지나다닌 교수아파트와 본관까지의 진입로를 일컫는다. 아파트로부터 도보 7~10분 정도 거리. 그래서 2009년엔 1교시가 시작하는 9:00 5분전이면 교수아파트앞에서 허겁지겁 나가는 사람들로 가득찼다.어?바람이 엄청 강해서, 포스텍의 78계단과 같은 존재. 1기 개교식+입학식을 위해 세워놨던 나무 구조물이(정확한 명칭은 없다. 임시 정문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바람 때문에 부러져 버린 사건은 학생들 사이에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학생들의 의견으로는 진입로 근처에 산이 양쪽으로 존재하는 협곡과 같은 지형탓에, 베르누이 효과가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한겨울에는 바람때문에 걸음을 띄기조차 힘들다.그 영향으로 한겨울 아침밥을 먹으러 가는 사람이 눈에 띄게 적어졌다고 한다활주로 칼바람은 정말이지 공포의 대상.. 물론 현재의 학생기숙사가 완공된 10학번 이후에게는 상관없는 이야기. 버스에서 잘못 내리지 않는 이상 지금은 여기를 걸을 일이 거의 없다. - 가막못
건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UNIST의 명소. 흙이 검은 못이라 하여 가막못이다. 오리와 거위들이 가막못을 헤엄치는데, 직원들이 오리논(오리쌀을 재배하는 논)에서 사와서 풀어놓은 거라고 한다. 또 작은 비단잉여잉어 999마리[25]를 풀었다. 우점종으로는 개구리. 비가 내리고난 다음날이면, 학교 곳곳에서 학생들이 자전거나 발로 야밤에 로드킬을 한 흔적들을 볼수 있다. 원래는 수초 따위가 뒤덮고 있었으나[26] 학교에서 보트를 구입하여 대부분 걷어내었다. 그리고 수련도 심어 놓아 볼만하다.
어느 택시 아저씨의 제보에 따르면 학교가 세워지기 전에는 자살명소였다고……[27]시험을 망치면 이곳을 찾는다고 카더라, 가막못 맨밑 바닥엔 학점 초기화 버튼이 있다고..
과기원 전환기념으로 2015년 역대 총학생회장 및 부회장 5명이 한 자리에 모여 가막못 입수식을 하였다. 가막못 입수 드립은 언제나 학생들 사이에서 나오곤 하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실제로 가막못에 '대놓고' 입수한 사례.실제로 일부는 피부독이 올랐다고
2017년 1월 23일 가막못에서 천연기념물 수달이 발견되었다. [28] 학교 곳곳에 수달이 살고있다는 표지판은 세워져 있었지만 실제로 목격된 사례는 처음.
위에 서술했듯이 유돌이-유순이라는 이름의 두쌍의 거위가 있다. 아마 한국과학기술원의 오리, 포항공과대학교의 포스캣을 부러워 한 나머지 새로생긴 마스코트라고 생각된다. 근데…왜 하필 거위로 했는지는 의문. 가막못 옆에 집을 짓고 살고 있다. 학생들이 자진해서 붙힌것이 아니다. 학교에서 억지로 만든거 같다. 한 때 가막못에서 찾아볼 수 없어서 죽은 게 아닌가 했지만 위에 서술했듯이 가막못에 수달이 오는 바람에 잠시 다른 곳으로 옮겼다고 한다.[29] 수달이 다른 곳으로 간 뒤에는 현재까지도 가막못을 매일 헤엄치고 있으며, 가끔씩은 무리지어 위로 올라와 산책하며 잔디를 뜯어먹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약간 거리를 두고 관찰하는 것은 좋지만, 거위 무리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는 말자. 거위 성격상 경계심이 강해서 슬금슬금 도망간다.[30]
- 노벨 동산
1호 식수는 팀 헌트(2001년 노벨생리학·의학상 수상)
2호 식수는 콘스탄틴 노보셀로프(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3호 식수는 존 거든(2012년 노벨생리학·의학상 수상)
4호 식수는 네기시 에이이치(2010년 노벨화학상 수상)
5호 식수는 아다 요나트(2009년 노벨화학상 수상)
6호 식수는 단 셰흐트만(2011년 노벨화학상 수상)
7호 식수부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19년 노벨상 수상자 방문 기념으로 심었다. 추가 예정)
UNIST 학생도 모르던 사실이긴 하지만, 노벨상 수상자였던 팀 헌트의 특강이 2010년 3월 2일에 있었고, 그러기에 기념식수를 했었고 그곳을 노벨동산이라 명명하였다 한다. 다만 학교에서도 이렇다할 공표가 없었으며, 애시당초 이 학교에 '동산'이라고 말할 곳은 없다. 이곳을 포함한 잔디밭과 죄다 산밖에는..
구체적인 위치는 1공학관 앞에 있는 정원. 아마 앞으로 기념식수들을 쫙쫙 깔 생각인거 같다.
물론 잔디는 소중해서 출입금지
- 체육시설
테니스장, 축구장, 농구장 그리고 등산로[31] 등이 있다. 가끔 축구장에서 야구를 하는 야구부의 광경을 목격할수 있다. UNIST 학생이라고 해서 밤새 기숙사에 쳐박혀 잉여짓을 하거나 학정에 쳐박혀 공부를 하는건 아니다. 오히려 체육활동을 활발히 하는 편.그러니까 야구장도 지어주세요 데헷
- 자전거 거치대
기숙사와 본관 사이에 있는 언덕[32] 때문인지 많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전공서적이 꽉 찬 책가방을 메고 자전거를 이용하여 언덕을 오르는 것은 매우 힘들기 때문에…[33]언덕에서만 잠시 자전거에서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면 안되나?어쨌든 자전거가 있으면 기숙사에서 자연과학관에 3분만에 도착 할 수 있다.
지금은 기숙사 및 본관 곳곳에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자전거 거치대가 부족하던 시절은 옛 말이 되어버렸다.
5. 제2캠퍼스
위치 / 본캠에서 가는방법
울산산학융합원(울산 남구)에 경영공학과 등이 사용하는 제2캠퍼스가 생겼다. 울산대학교 제2캠퍼스가 옆에 있으며 덕하역과 2 km 거리다.
[1] 복합소재관련 연구센터(123동), 해수자원화 연구센터 (113동), 기타 600번대 시설 등[2] 과기원 전환 전에는 테크노경영관이라고 불렸다[3] 학교를 견학한다면 디자인 공학관을 가보길 바란다. 무척 아름다운 실내 광경을 볼 수 있다.[4] 이 시설은 어느 학부의 소속도 아닌 별개의 위치에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학부에 영향을 받지않고 사용을 원하는 연구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들어, A학부의 a기구를 이용하기 위해 B학부의 b교수가 A학부에 애걸복걸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연구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편해졌다.[5] 조감도에서 보았듯이, 건물을 짓고 있던 터라 미리 114동이라는 숫자가 부여되었다. 현재는 113동까지 다 지어진 상태.[6] 과기원 전환 전에는 Technology & Management Building의 약자인 TMB였으나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7] 과기원 전환 이후, 한 학년에 경영학부 학생이 40명 정도이다.[8] 학생증의 출입권한 등을 부여할 때 가는 곳[9] 현재는 공학관처럼 외부에서 학생증으로 태그하여 들어갈 수 있게끔 변경됨에 따라 전자출입문이 철거되었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10] 학술정보관의 영문 이름인 Academic Information Building이 어색한 표현이라 하여 Library로 바꿨다고 한다. 학술정보관이라는 이름은 그대로 표기. 단순히 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는 싫은 듯하다.[11] 도서의 분류방식으로 일반적으로 익숙한 십진분류법(KDC)이 아닌 미국의회도서관 분류법(LCC)을 이용하고 있다. https://library.unist.ac.kr/guide/faq/?pid=6797&ks=&cat_2nd=book[12] 대신 전자책이 매우 많다.[13] 최근 들어 학생 수가 줄어들었기에 스터디 공간은 여유로워졌지만, 독서 공간이나 2층 그룹 스터디룸같은 것은 여전히 아쉽다고 할 수 있겠다.[14] 2022년 1층 전체가 '복합문화공간', 'UNIPLEX'라는 이름으로 리모델링되었다[15] 컴퓨터 사용 공간[16] 시험 기간 외에는 개방을 하지 않는다.[17] 1,2,4차는 BTL기숙사, 3차는 울주학사로 분류된다. 3차만 이름이 다른 이유는 울주군의 지원을 받았기 때문.[18] 4인 1실이라는 구성도 있었으나 사라졌다.[19] 대학원생에 대한 배려로 한방에 혼자 살 수 있게 해준다. 개인주의 성향을 가진 학생들을 고려한 듯.[20] 상당히 좁은 탓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 중 하나가 샤워실. 딱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을 정도라 물 때문에 문 경첩이 녹슬거나 문틀이 썩는 문제가 발생한다. 물론 기숙사 행정실에 문의하면 이 문제는 해결된다. 거실은 그냥 빨래 너는 공간으로 쓰면 꽉 차는데 학교 특성상 자주 회식가거나 도서관 때문에 늦게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니 이것도 신경쓸 필요가 없다.[21] 세탁카드는 1000원이며, 각 기숙사 주변에 있는 기계를 통하여 충전이 가능하다. 최대 29,000원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세탁기에 중복 태그하면 1000원을 더 먹어버린다.[22] 맡기면 건조까지 해 주고 빨래를 접어주어 생각보다 편하다.[23] 403동과 404동은 2단계 BTL사업 때 지어졌다.[24] 잔디에 들어갔는데 관리인력에 의해 끌려나왔다는 얘기도 있고, 밟으면 퇴학이라는 카더라도 있었다. 퇴학은 물론 사실이 아니겠지만.. 총장실이 6층인 이유가 잔디밭을 전부 감시하기 위해서라 카더라[25] 천마리였는데 운반 도중에 한마리가 죽었다 카더라.[26] 오죽하면 '가막늪'이라고 부를 정도.[27] 사실 가막못은 채석장으로 쓰이던 곳을 호수로 꾸민 곳이다.[28] http://mj.ytn.co.kr/mj/mj_view.php?mode=popular&key=55608&code=&date=7&page=1&type=[29] 그 사이에 거위 한 마리를 물어뜯었다는 이야기가..[30] 무슨 이유였는지는 모르지만, 4마리가 한꺼번에 캬악하고 머리를 들이민 적도 있었다.(...)[31] 공원에서 흔히 보이는 운동기구들이 놓여있지만 사용하는 사람이 없다. 운동기구를 사용하면 기숙사 고층에서 빤히 다 보인다.[32] 정확히 말해 스포츠센터 지하층~학생회관 입구까지의 언덕.[33] 게다가 UNIST의 캠퍼스가 타 대학과 비교하면 그리 큰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전거를 타고 밖에 나가기에는 시내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다. 하지만 자전거로 삼산까지 가는 시간이 버스로 삼산 가는 시간보다 더 빠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