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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6 19:41:32

울산과학기술원/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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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및 시설물 사건 사고 버스


1. 개요2. 각종 사건 사고
2.1. 장학금과 생활비 이야기2.2. 교직원 임용 비리의혹2.3. 2010년 아이폰 지급 에피소드2.4. 학생회관 화장실 에피소드2.5. 습득한 체크카드 사용사건(학내 징계 1호)2.6. 동아리 연합회 지원금 유용2.7. 네이트판 MD 폭로사건2.8. 여교수 남학생 성희롱 사건2.9. 고등학교 선후배 간 집단폭행사건2.10. 여자 탈의실 몰래카메라 사건2.11. 교수-학생간 부적절한 교제 사건2.12. 업체 대금 포기각서 논란2.13. 제적 외국인 랩실 비트코인 무단채굴사건2.14. 대학원생 8층 투신 사건2.15. 박사과정 외국인 투신사망 사건2.16. 과학기술원 사업비 삭감 통보

1. 개요

울산과학기술원에서 발생한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발생 시점에 이미 졸업생으로 교외에 있거나 유니스트를 거친 現 타대 교수의 사건 사고는 이 항목에 해당되지 않는다.

당사자의 실명이나 학번을 밝히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2. 각종 사건 사고

2.1. 장학금과 생활비 이야기

사실 이 학교가 개교후 2009년 첫 신입생을 모집했을때 4년 전액 장학금학기당 생활비 100만원을 조건으로 내걸었는데 이때 정확한 조건이나 기간을 명시하지 않고 장학금은 성적에 따라 차등지급 한다고만 기재해 놓았다. 그러다 OT[1]가 되어서야 장학금 학점컷(전액 : 3.3(B+),반액 : 2.7(B-)) 을 정확히 알려주다보니 몇몇 학생들의 반발이 있었으나 곧 순응했다. 그렇게 학생들은 1학년부터 전액장학금을 위한 B+ 좀비가 되어갔다. 그러다보니 초창기 오로지 장학금 유지를 목적으로 수강정정기간에 수강취소(Drop)를 하거나 중간고사이후 수강철회(Withdraw) 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
참고로 모집시 1기 5명을 교수보장해준다는 문구가 팜플렛에 있었으나 입학하자마자 어느순간 사라지기도 했다

여튼 갖은 노력으로 2009년 1학기에는 반액장학금까지 포함시 85%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학점을 슬슬 짜게 주게 된다. 그러다 2009년 2학기 초반에 2010년부터 생활비 100만원이 사라진다는 소식에 1기 학생들이 학교에 낚였다며 대거 분노하게 되었으며, 일부는 학정 구석에서 대놓고 수능특강10주완성을 펴놓고 반수준비 시작

심상찮은 학내 분위기를 잠재우고자 학교에서는 부랴부랴 아이폰 지급, 해외연수비용 확대, 가계곤란자 근로장학 생활비 지급, 스포츠센터 이용료 보조 등의 대안을 제시했고 세부내용은 총학생회와 학교의 협의로 결정되어 분노가 꽤나 누그러들었다. 2010년 2월, 새학기 시작과 맞물려 MBN 헤드라인 뉴스로 UNIST 4년간 생활비 지원 공양 파기 - 학생 반발이라는 뉴스가 뜨기도 했다.

2.2. 교직원 임용 비리의혹

교직원 임용 과정에서 고위공무원의 자녀를 우선적으로 뽑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기사에 대한 학생들의 문의에 대한 학교측의 답변이 아주 가관이었다.
"언론과 친하게 지내서 이런 기사가 안나오도록 하겠습니다."

2.3. 2010년 아이폰 지급 에피소드

유니스트의 자랑중 하나는 E-Learning 시스템으로, 인터넷을 통한 학습을 유도하는 것이다. 특히 이 시스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BlackBoard가 아이팟 앱으로 개발됨에 따라, '생활비 폐지 불만도 많겠다. 대신 요거를 주면 어떨까?'라는 논의로 2010년 1학기부터 2011년 1월까지 아이폰 구입 보조비용(09학번 기기값 전액, 10학번 기기값 90%)을 보조해주게 된다.

처음 이 이야기가 나왔을 때 생활비 100만원 대신 먹고 떨어지라는 이야기로 루머가 퍼져 분노하는 학생들이 많았다.지급방법도 정확하게 나온 것이 없었다. 그런데 KT와 협약을 맺었다는 말이 방학중에 알려졌고, 이어 3월 7일엔 아예 대놓고 아이폰 캠퍼스를 만든다라는 제목으로 언론에 기사가 뜨게 되었다.

4월 2일부터 진짜 배급을 시작했다. 문제는 KT가 학교와 학생을 돈 많은 호구로 생각한다라는 인식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게 되었다는 것. 요금제, 위약금 무보상 등등 이래저래 역효과만 많이 터져나오고 있다.

4월 5일, 잠수함 패치로, 학생들 사이에서 울산사기술대학교라는 별명마저 붙어버렸다. 가뜩이나 생활비로 열이 단단히 받아있는 학생들을 농락시키는 패치. 요약하자면 요금제 i-slim 대신 i-lite를 선택한 사람들에게 똑같이 396,000을 지원해주는게 아닌 i-lite에 맞는 기기값 25만원 가량만 지원해준다는 말인데, 분명히 어떤 요금제를 써도 똑같이 396,000원이 학교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i-lite 를 선택한 사람들은 차익이 생겨 기본료가 내려가는 효과이니까 i-lite 해도 좋은거라며 권장했는데 갑자기 입장을 확 바꾼 것. 어떤 직원은 학교에서 오늘 공지가 다시 내려왔다고 하고 어떤 직원은 처음부터 그런 소리가 없었다고 하는 증...
물론 당시 스마트폰 과도기 시절이라 아이폰 안 받고 꿋꿋하게 2G폰을 쓰거나 갤럭시 S2를 기다리던 학생들도 많았다

2011년 한 학생이 돈이 아까워서 스스로 진동버튼을 고치려고 학교에서 받은 아이폰을 뜯었는데, 뚜껑이 접착제로 붙어 있었다고 한다. 이 학생 폰만 그런건지, 아니면 KT가 학생들에게 리퍼폰을 팔았는지는 모르지만 씁쓸하다.

2.4. 학생회관 화장실 에피소드

2010년 새로 오픈한 학생회관의 1층 화장실이 안에서 밖을 보는건 물론이거니와 밖에서도 안을 볼 수 있게 유리창이 설치되었다. 남녀화장실 모두. 분명 학생회관이 몇달간 사용 중인데도 불구, 그동안 아무도 1층 화장실을 쓰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한 용자가 사진을 찍어 제보해 지역뉴스까지 뜨게 된다. 사족으로 이 사건이 터진 바로 다음 날, 몇달간 방치해놓던 학교측은 초스피드로 불투명 코팅 시공을 했다.

파일:학생회관 화장실.jpg

2.5. 습득한 체크카드 사용사건(학내 징계 1호)

2010년 12월, 한 학생이 지갑을 학생회관에서 잃어버렸다. 그리고 그걸 습득한 두 학생이 있었는데, 체크카드를 사용한게 추적이 되며 결국 빼박 절도죄로 몰리게 되어 각각 1년과 6개월 정학조치를 받게 된다. 하지만 부모님과 지도교수 등의 읍소가 이어지며 처분은 정학이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번만은 사회봉사로 대체하게 된다. 각각 100시간과 75시간. 이 사건으로 교내 최초로 정학판결이 내려게 되었다. 그후 1년 뒤 캠퍼스 밖에서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하는데, 이때는 학교에서 예고한대로 바로 유기정학을 받게 되었다.

2.6. 동아리 연합회 지원금 유용

2010년 12월에 일명 회식비 사건이라 불리며 당시 허용되어 있지 않던, 동아리연합회가 연합회비로 33만원을 술집과 노래방에서 지출한 사건. 이에 대해 동아리연합회장은 연합회가 2년동안 열심히 일했는데 회식을 할 가치도 없냐며 의무감만으로는 일을 할 수가 없다고 하는데... 이어 '대중 여러분! 각성하십시오. 제가 드릴 수 있는 지도자로서의 마지막 조언입니다.'라는 말로 의무감 드립과 지도자 드립을 생성했다. 이 일로 학생회비 납부 공지에 대해 "남의 술 값 내가 왜 내나요"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기숙사 식당 앞에 대자보가 붙는 등 학생들의 항의가 있었지만 당사자인 연합회 회장은 대자보를 찢어 발로 차는 등 안하무인한 행동으로 논란이 되었다. 여러가지 의혹이 있었지만 이상하리만큼 빠르게 묻힌 사건 중 하나.

2.7. 네이트판 MD 폭로사건

2011년 8월에 네이트 판에 핵폭탄 같은 글이 올라와 1주일 내내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로인해 좋은 일은 아니지만 유니스트의 인지도가 매우 높아지게된 계기가 되었다. 해당글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MD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재학생에 대한 저격글이였는데, 그는 당시 타고난 외모와 원어민급 영어실력으로 당시 학내에서 모르는 학생이 없을정도로 유명인이였다. 폭로 내용은 커뮤니티에 본인이 올린 글과 사진을 누가 캡쳐해 정리한것인데 이는 아래와 같다.
충격적이므로 확인전 멘탈주의

[ 펼치기 · 접기 ]
1. 소라넷에 본인이 직접 촬영한 BDSM 및 성관계 사진 수백장 업로드 (사실)
2. 오버도즈라는 사이트에 본인 아이패드에 120여명 이상의 본인이 직접 촬영한 성관계 영상 보유중이라 언급#
3. 오늘의유머 및 불법 성인사이트에 본인이 미성년자들과의 성관계 경험이 많으며 촬영물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
4. 본인 주장에 따르면 모든 사진과 영상물은 합의하에 촬영했다고 함 (확인불가)

이후 당사자는 자퇴를 하려했으나, 학교에서는 상황의 심각성을 감안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제적도 아닌 출교 처분을 내리게 된다. 하지만 당시 신생대학인 나머지 징계위 관계자들이 이와 관련한 규정숙지 및 경험이 부족했는지, 그후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내린 출교처분이 법정에서 취소되어 다시 자퇴로 마무리 되었다는 후일담이 있다. #

2.8. 여교수 남학생 성희롱 사건

기사1 기사2
2015년에, 모 여교수가 제자 남학생들에게 성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며 수개월 동안 성희롱한 것이 드러나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은 피해 학생들이 교내 학생상담센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피해 학생들은 여교수가 "나랑 할래?" "네가 마음만 열어주면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할게"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교수와 학생 이상의 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 원하지 않는 술자리를 이어갔고, 술자리에서도 특별한 관계를 요구하는 발언을 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했다.

더 자세한 전말이 드러나 있지 않지만 만약 피해 학생들의 말이 맞다면 비정상적일 정도로 경징계를 받은 셈이다. 실제로 이 교수는 그 다음 학기 수업부터 즉시 강단에 섰고 얼마 되지 않아 조교수에서 부교수로 승진하기까지 했다. [2]

2.9. 고등학교 선후배 간 집단폭행사건

대학저널 기사
2015년 4월경 피해자의 고등학교 선배 3명이 약 5시간동안 집단폭행을 한 사건이다. 같은 해 6월 중순에 징계가 내려졌으나, 피해자 측에서 재심의를 요청했고, 2016년 3월 징계공고가 났다. 징계 내용

한때 피해자측이 억울할만큼 학내에서 사건의 진위논란이 거셌지만#, 징계내용상 인원수도 정확히 3명이니 논란은 이로써 종결.

2.10. 여자 탈의실 몰래카메라 사건

2015년 10월에 UNIST 재학생이 스포츠 센터 여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해당 건물의 보안을 담당하던 보안업체 측에서 여자 탈의실에 몰래 카메라가 떨어져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경찰에 신고하였고 조사결과 범인은 UNIST 대학원에 재학중인 타대출신 학생으로 밝혀졌다.#

결국 2016년 3월 4일경 UNIST 포탈에 두 건의 징계 공고가 올라왔다.징계 내용 개교이래 처음 제적이 이루졌다. 그만큼 몰카 사건 자체가 학교에선 개교이래 처음 벌어진 사건이라 파장이 매우 컸다. 최초기사후속기사

2.11. 교수-학생간 부적절한 교제 사건

기사
모 남교수가 2018년 4월~10월 동안 제자 여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이 발각되어 품위유지 의무위반으로 해임되었다. 이 교수는 기계공학 쪽 전공이며, 경북 경산에 있는 다른 대학교에서 근무하다 총장 특별채용으로 채용되었다고 한다.

2.12. 업체 대금 포기각서 논란

일명 갑질 사건으로 불리며, 조직 관리 시스템 제작을 의뢰받아 일을 하고 있던 중 학교 측으로부터 인건비를 포기하라는 각서를 쓰라는 강요를 받았다는 업체 측의 고발이다. 관련 동영상 https://youtu.be/ImPlVSE4h80 및 아래 기사 참고.

[기사 펼치기-접기]
용역 의뢰를 받아 몇 달씩 일했는데 갑자기 인건비를 한 푼도 못 받게 됐다면, 그것도 돈 달라고 요구하지 않겠다는 '포기각서'까지 쓰게 됐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한 중소기업이 과학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국립대학교로부터 당한 '갑질' 이야기입니다.

서울의 한 IT 업체는 2009년 3월 개교를 앞둔 국립 울산과학기술원(UNIST) 개교 준비위원회로부터 경영을 비롯해 조직의 각종 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ERP) 제작을 의뢰받고 2008년 8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시스템 제작이 마무리될 무렵, UNIST 측은 추가 요청을 했습니다. 시스템 가운데 일부인 '연구관리 프로그램'에 보완할 부분들이 많다면서, 인력을 모두 철수시키지 말고 일부를 남겨 더 작업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업체는 인건비에 대해 문의했고, 대학 측은 "일단 작업부터 하고 나중에 논의하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계약서 없이 추가 작업부터 시작됐습니다.

10개월가량 걸려 일이 끝난 뒤, 업체 측은 8천만 원의 인건비 견적서를 대학에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예상 못 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한 것이 아니라 유지·보수만 한 것이어서 돈을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업체 측은 당황했습니다. "인건비를 준다는 확답을 받고 일을 진행했다"며 거듭 지급을 요청했습니다. 대학 측은 "비용은 나중에 협의하자고 했지, 확답한 적은 없다"면서 안 된다고 버텼습니다.

업체 담당자는 "이 일을 추진하고 진행한 당사자로서 상당히 곤혹스럽다. 저희 사장님도 중소기업 인건비인 만큼 줘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거듭 읍소했습니다. 인건비를 8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또다시 3천만 원으로 깎아 청구해보기도 했습니다.
업체의 요청이 계속되자, 대학도 내부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해법이 찾아지나 싶었는데, 이번엔 부서 간 '핑퐁'만 벌어졌습니다.
추가 작업을 맡긴 연구 담당 부서는 ERP 전체를 담당하는 전산 담당 부서가 업체에 인건비를 지급해 달라고 했습니다. 전산 부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내부 기안도 안 거치고 계약서도 안 써서 관련 예산 자체가 확보 안 돼 있다. 우리와 협의도 없이 해놓고선 이제 와서 떠넘기느냐"며 반대했습니다.

이제라도 내부 결재를 거쳐 돈을 주면 될 일인데, 두 부서는 수차례 회의에도 불구하고 "주무부서가 해 주면 될 일이다" "일을 추진한 쪽에서 해결하라"며 기 싸움에만 열을 올렸습니다. 그러는 사이, 해답 없는 3년의 허송세월만 흘렀습니다.
그러다 2013년 봄, 누군가의 제보로 정부가 이 사안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고, 대학 측은 업체에 갑자기 '용역대금 포기각서', 다시 말해 인건비를 더 이상 청구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문서를 써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감사를 중지시키려면 대학과 업체가 원만하게 합의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업체는 고심 끝에 결국 포기각서를 써 줬습니다. 당시 업무를 담당했던 업체 담당자는 "억울하고, 부당했다. 일하면 당연히 돈을 줘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하지만 앞으로 계속 대학을 상대로 사업해야 하는 을의 입장에선 어쩔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국립대의 좌충우돌 막무가내 행정에 속앓이만 하다 희생을 떠안은 중소기업의 이야기, KBS 못 참겠다가 들어봤습니다.

2.13. 제적 외국인 랩실 비트코인 무단채굴사건

기사1 기사2
2019년 1월 27~29일 제적된 외국인 학생이 디자인인간공학부의 CAD 랩실에 몰래 들어가 27대 컴퓨터에서 암호화폐 채굴 프로그램인 ‘HoneyMiner(허니마이너)’를 설치해 가동(현주건조물 침입 및 절도)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이는 29일에 출근한 학교 연구원에 의해 바로 들통나게 되었다.

범행이 발각된지 사흘 뒤인 2월1일에 학교측에 붙잡힌 뒤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되어 출국 약속을 한 뒤 풀려났으나, 서울을 떠돌다가 울산에 다시 돌아와 칩거해 있었고 울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에 의해 검거 후 구속됐다.

울산지검은 해당 학생이 외국인 학부생으로 재학하면서 8학기를 모두 마쳤으나, 이수 학점 부족으로 제때 졸업하지 못한 후 학교 등록을 하지 않아 지난해 9월 제적 처리되었으며, 피의자 조사 과정에서 A씨가 4년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다가 성적이 떨어져 전액 장학금을 받지 못한 점, 생활비가 부족해 친구 카드로 몰래 식권을 샀다가 적발돼 장학금이 취소된 점, 등록금 미납으로 제적당한 뒤 모국으로 돌아갈 항공권을 구매하려고 범행한 점, 피의자가 취득한 수익이 20달러에 불과하고 학교 피해 정도가 크지 않은 점 등을 확인했다. 이에 해당 학생의 구속을 취소하는 대신, 엄중한 경고와 함께 석방되어 모국으로 강제 출국하게 되었다.

2.14. 대학원생 8층 투신 사건

기사
2019년 4월 9일 오전 11시 40분경에 대학원생이 캠퍼스내 건물 8층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일반적으로는 8층에서 땅으로 떨어지면 생명을 건지기 힘드나, 주차되어 있던 차량 위로 떨어진 덕에[3] 부상은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학업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2.15. 박사과정 외국인 투신사망 사건

기사
2021년 8월 9일 새벽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이 기숙사 건물 앞에서 숨진 채 쓰려져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사건은 307동에서 발생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기숙사 호실내 1인 1실의 사용으로 홈메이트들도 사건 발생전까지 전혀 낌채를 채지 못했다고 한다. 친분있는 타 학생들에 따르면 해당 학생이 평소에 학업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느낌을 못 받았으며 지도교수 또한 같은 국적인데다 인품도 좋다는 평이라 아직까지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2.16. 과학기술원 사업비 삭감 통보

윤석열 정부에서 카이스트 및 다른 과기원들과 함께 과학기술 카르텔로 분류되어 15%정도 예산 삭감을 통보받았다.
KAIST 등 4대 과기원, 내년 예산 10%대 깎는다

파일:PS23081601039.jpg


[1] 캠퍼스 공사 지연으로 경주의 모 호텔에서 진행되었다[2] 6번 항목에 있는 링크와 동일한 기사다.[3] 차량 위로 투신을 시도한 이유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