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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gang Amedeus Wolff, Authorized bounty hunter.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용병 소속 유닛.
1. 배경[출처]
일요일 정오군. 다시한번, 나는 주먹에 피를 묻히고 술냄새가 진동하며, 지난 밤 기억은 총알구멍마냥 뻥 뚫린 채로 일어나. 내 이름은 울프강 아마데우스 울프이고, 나는 사이버네틱 클로를 가지고 있으며, 폭력과 문제의 대가이지.내가 문제라고 지칭하는 것은 나와 관련된 것을 가르키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못해 다른 사람의 문젯거리도 포함돼. 나는 현상금 사냥꾼이고 돈을 위해 사람을 추적하며, 추적하는 동안 내 자신의 문제로부터 도망치지. 하지만 일거리가 없는 동안 나는 멈춰있게 되며, 내 문제들이 나를 따라잡게 되는데 대개 갑작스럽고 격렬하게 일이 터져. 그래서 나는 계속 일거리를 받으며 바쁘게 지낸다. 내가 일중독이라고 할 수도 있으며, 확실히 그래. 왜냐하면 일하는 동안은 술과 도박중독으로부터 떨어져 있을 수 있으며, 그들은 내 주된 골칫거리니까. 이게 내 삶의 끔찍한 악순환이야.
내 인생이 이렇게 되리라고 상상해 본 적이 있냐고? 사실을 말하자면, 난 어릴적 메로빙지아의 동쪽 경계에서 자랐으며 내 삶은 동이 틀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테슘 광산에서 채굴하는 짤막한 광부의 삶을 살 줄 알았다. 가장 놀라울 경험이라곤 안티포드의 습격이겠지만, 진짜 있었다면 그게 내 삶의 마지막이었겠지. 안티포드들은 우리같은 울버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하지만 내가 경험한 습격은 유안 유안 노예상들의 습격이었고, 나같은 혼혈종을 인신매매하려는거였지. 그리하여 젊은 시절의 나는 바쿠닌의 지하세계에 떨어져 불법 격투장에서 키메라끼리 싸워야했지.
처음엔 난 싸움에 영 젬병이었고, 금요일 특별 경기 도중에 퍼프닉이 내 왼손의 절반을 먹어치웠지. 하지만 내 잘린 손에 유용한 칼날 임플란트가 달리고, 성질머리가 더러워지고, 몇번 져보고 나니까 점점 싸움 실력이 좋아지더군. 이제 좀 잘 나가려나 싶으니까 지역 폭력조직의 보스인 헤르 슈만를 위해 일하는 총잡이가 내 주인이 빚을 안갚았다고 쏴죽였더군. 헤르 슈만은 나를 자신의 소유물이자 자산으로 여겼고, "신사들의 클럽," 그러니까 스트립 클럽인 피버룸에서 경비원으로 쓰더군. 그 클럽에서 춤추는 애들은 모두 나를 납치한 인신매매 조직의 소유였고, 그리고 어느날 예니체리와 모더레이터 부대가 와서는 클럽에 단속을 때리더군. 예니체리들은 인신매매를 끔찍히 싫어해서 헤르 슈만의 조직을 전부 추적하고는 모더레이터 부대와 협상을 했어. 모더레이터들이 체포와 공을 다 가져가는 대신 예니체리들이 다 처리하도록 말이야. 나는 목에 비인간이라는 표식의 신경 목줄이 걸려 있었기에 처리당하지 않았지. 이렇게 바쿠닌에 의해 노예가 된 난폭한 아리아드나 소년이 하퀴슬람 특수부대원들에 의해 자유를 되찾았지. 국제화의 표본같은 이야기야.
적대적이고 난폭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예니체리들은 친절하게도 나에게 부라크로 데려가 재사회화 시켜주겠다고 제안했지. 하지만 내 몸에 자란 털들을 보라고, 내가 어떻게 그 더운 부라크에서 지낼 수 있겠어? 나는 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경비원이 필요한 다른 업소를 찾아 나섰지. 현상금 사냥꾼 조직에 들어가려면 돈이 좀 필요했거든. 내가 예니체리들로부터 배운게 있다면 나쁜놈들을 합법적으로 조지는 것은 매우 보람찬 일이라는거야. 그렇게 나는 이 업계에 들어왔고, 이 일에 꽤 수완있는 편이지. 어떤 범죄자도 나로부터 도망갈 수 없어...뚱뚱보 유안 유안을 빼곤 말이야. 그 덩치에 정말 재빠르게 도망치더군!
그래,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 나는 그 앞뒤 꽉막힌 미란다 애쉬크로프트처럼 현상금 사냥꾼 조직의 상급 멤버는 확실히 아니지. 정치질하는 것도 성미에 맞지 않고. 그리고 나는 보수 두둑히 주는 목표를 잡더라도 술과 도박에 다 날릴테니 안하는게 좋지. 피버 룸 바로 위에 있는 방을 빌린 것도 딱히 좋진 못하지...맞아, 새 경영진을 맞이해서 더 화려하게 재개장했어. 에잇볼과 디바 다비나같은 유명인들도 클럽에 오지. 스트립쇼와 뒷방에서 열리는 불법 포커 게임에 끌려서 말이야. 이놈의 도박을 하다가 연패하는 바람에 클럽의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빚을 갚는 신세가 되었지. 근무 시간은 몇시간 안되고 고객들은 사이버네틱 클로가 달린 울버와 함께 홀로셀카를 찍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술을 사주기도 하니까 뭐 그리 나쁜건 아니고,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고 할 수 있겠지. 하지만 나는 될수 있는 때마다 현상금을 찾아 여행을 떠나...너같은 놈 말야. 문제거리에 휘말렸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짓을 해서 머리에 현상금이 걸린 사람.
어이, 고맙다구. 너의 신경 단말에서 너를 어디로 데려가야하는지 알려줄 데이터를 받는 동안 내 이야기를 들어줘서 말이야. 너에 대해서 별로 기억못하더라도 좀 봐주라. 말했듯이 나는 어제 너 잡고나서 자축한다고 술이니 뭐니해서 진탕 놀았거든, 아마도. 자, 이제 너를 이 의자에서 풀어주고 재갈도 제거해줄거야. 소리치거나 도망치려고 하지마라구. 이 짓 한지 오래되어서 이런 말 하는 것도 무의미한건 알지만 말이야. 그래서, 너만 괜찮다면, 아니 그렇다고 널 신경써주는건 아니다, 문젯거리를 일으키지 못하도록 나는 너를 아가처럼 쿨쿨 재워버릴거야. 이봐, 침착해, 긴장하지 말라고. 내 특제 피날레를 너에게 먹여주지. 너무 빠르고 강력해서 바로 기절해버릴거다. 진정한 사이버네틱 주먹의 거장에게 감사하라구!
2. 성능
공인 현상금 사냥꾼 네임드이자 공용 용병. 노매드 와 아리아드나에서 사용 가능하다.
연막탄이 없어서 그렇지 대놓고 근접해서 패라고 설계되어 있다. 울버 특유의 튼튼함때문에 2운드에 쇼크 이뮨이어서 어떻게 접근만 시키면 마셜 아츠 L3의 버서크 +3이라는 매우 흉악한 축에 들어가는 근접 능력으로 썰어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