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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0-02-05 01:59:30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캠페인/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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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트란브래드 방어3. 검은바위의 난동4. 역병의 참상5.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6. 스컬지의 행군7. 정화8. 노스렌드 해안9. 불화10. 서리한

1. 개요

2. 스트란브래드 방어

시작 지점 부근의 상자를 부수다보면, 보호의 두루마리와 치유의 물약을 얻을 수 있다. 퀘스트인척 낚시한 도적두목을 처치하고 나면, 룬처럼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게 나오는데 원작에는 없던 것이며, 도적 두목을 처치하고 장부를 찾아주는 퀘스트에서도 원작과 달리 엠신공 방지를 위해 적 두목은 처음에 무적 상태로 나온다. 원거리 직업으로 바뀐 건 덤. 원작의 이스터 에그인 죽은 마을 사람과 동물들이 무덤에서 유령으로 나오는 건 그대로 유지되었다.[1] 아이들은 아예 처음부터 무적으로 나온다. 입구에서 1시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집이 깨지면서 그런트가 나오는데, 잡고 더 들어가서 보이는 상자를 부수면 마나 포션이 나온다. 엔딩 컷신에서 아이와 대화할 때 아서스가 무릎을 꿇어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는 사소한 디테일이 추가됐다. 여기에 클래식 버전과 달리 아이 NPC를 죽일 수 없다.

여담이지만 미션 이름은 스트란브드인데, 정작 인게임 컷씬에서는 스트란브드라고 표기되며 더빙 또한 브드다.

3. 검은바위의 난동

기지 안 상자를 부수면 치유 물약과 보호의 두루마리를 얻을 수 있다. 멀록 오두막을 부수면 치유 물약이 나온다. 원작과 달리, 길이 쓸데없이 나무로 막혀 있지 않으므로 숨겨져 있던 몬스터들을 쉽게 잡을 수 있게 되었다. 타워가 건물 타입이 아니므로 원작처럼 널널하게 생각하다가는 타워가 자주 털린다.

클래식 버전에서는 트롤 헤드헌터가 적 원거리 유닛으로 등장했으나, 아직 검은 호드가 검은창 트롤과 합류하지 않아서 설정 충돌이 일어났다 생각했는지, 숲트롤트롤 광전사가 적의 원거리 유닛으로 등장한다. 캠페인의 무대가 되는 스트란브래드 바로 옆에는 동부 내륙지인데, 이 지역은 숲트롤이 우글거리는 지역인걸 감안하면 꽤나 설정을 잘 살린 변경사항이다.

또 클래식 버전에서 이 맵은 유달리 숨겨진 장소가 많은 미션인데, 숨겨진 장소로 가는 길에 있던 나무들이 모두 제거 되어 있어서 굳이 피전트를 동원해서 나무를 베어내지 않아도 숨겨진 장소로 갈 수 있게 되었다. 맵 11시 오우거 캠프, 맵 5시 놀 워든, 맵 1시 멀록 캠프가 있다.

4. 역병의 참상

보병 2기와 대장 팔릭 이라는 유닛이 주어진다. WOW와의 연계를 두고 기존 정예 풋맨의 이름을 팔릭으로 바꾼것으로 보인다.

오우거 주위의 양을 잡으면 민첩의 팔보호구를 드랍한다. 가글멜이라는 남자 마을주민을 클릭하면 치유 물약을 드랍한다. 중간에 멀록 오두막을 부수면 힘의 망치를 드랍한다. 도적의 오두막에선 보호의 두루마리를 드랍한다.

모탈 팀의 이름이 다르갈로 되어있는데, 이는 서부 역병지대 퀘스트 몬스터로 등장하는 포병 다르갈이며, 소설 아서스 : 리치왕의 탄생에서도 같은 이름으로 등장했다.

5.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

우측 중앙 정도의 놀을 잡고 건물을 부수면 치유 물약이 드랍된다. 숲트롤 건물을 부수면 보호의 두루마리가 드랍된다. 제이나는 이번 미션 이후로 플레이하지 않으며 제이나의 아이템은 다음 미션 때 본진 바닥에 떨어져있다.

최종적으로 켈투자드를 쓰러트리기 전에 고블린 상점이 나오는데 여기서 제이나의 아이템을 전부 팔고 힐링스크롤을 구입하자. 상점 리젠 쿨타임이 있지만 시간이 많다면 이곳에서 힐링스크롤을 모을 수 있는 만큼 모아주자. 리포지드에서는 소모품이 최대 5개까지 겹쳐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 30개의 힐링스크롤을 들고 다닐 수 있기에 걸어다니는 생명의 샘이 된다.

6. 스컬지의 행군

본진 우측에 하스글렌 건물이 있는데, 이걸 부순 다음 안쪽에 있는 상자까지 부수면 양이 한마리 나온다. 이 녀석을 잡으면 회복 물약이 드랍. 기지 좌측으로 내려가면 마을 주민이 언데드로 바뀌는데, 옆에 있는 상자에서 치유의 두루마리를 얻을 수 있다.

시간 기다리기 지루하다면 적들을 다 죽여버리자 그럼 일찍 끝낼수 있다. 물론 어려움 기준으로는 정말 힘드니 그냥 마음 편히 방어나 하자. 이전 미션에서 제이나에게 힐링스크롤을 가득 채워놓았다면 30개의 힐링스크롤을 가지고 미션을 시작할 수 있다.

클래식과 달리 최신 밀리버전을 따르기 때문에 라이플맨의 가격이 240골드가 아닌 205골드다. 어려움 기준으로 라이플맨 위주로 뽑으며 타워를 많이 박아놓으면 굳이 1시방향 멀티를 먹을 필요 없이 무난하게 방어 가능하다. 역병마차 퀘스트가 시작되면 그냥 아서스 하나 보내고 무적 켜놓고 마차만 부수고 귀환하면 된다.

7. 정화

리포지드에 맞춰 맵의 구조가 변경되었다.

플레이어는 5시 방향에서 시작하고 위쪽의 스트라솔름에 진입하는 구조이며 아서스를 스트라솔름 입구로 이동시킬시 "아버지, 절 용서하소서." 라는 대사와 함께 컷신이 재생되며 가까운 곳에 말가니스와 언데드 병력이 스폰된다.

왼쪽에 그런트가 소수 있는데 잡으면 힘의 고서가 나오고,[2] 주위 상자에선 마력의 팬던트가 드랍된다. 스트라솔름 성벽 주위에 쥐 필슨이라는 녀석이 돌아다니는데, 회피율 100%인지 평타로는 잡을 수가 없다. 광클이나 범위기로 잡으면 회피의 부적이 드랍된다. 맵이 바뀌면서 전작의 쥐를 이렇게 바꾼 듯?

특정 집을 부수면 네임드 유닛이 나와서 아이템을 드랍하기도 한다. 7시방향에 성 근처에 건물에서 귀족의 화관(올스텟 +2), 중앙 우물옆 건물에서 살덩이 갈고리가 용기의 메달(힘+지능 4)을 드랍하며, 말가니스를 잡으면 아이템을 계속해서 드랍하는데 회복의 반지, 보호의 반지+2, 상급 치유 물약, 상급 마나 물약, 마나석, 생명석, 마도사의 로브, 거대한 힘의 허리띠 등등을 드랍한다. 아이템이 겹쳐지기 때문에 굳이 노가다를 하면 마나석과 생명석을 5개씩 겹치고, 공중 공격을 위해 화염 오브는 남기고 용기의 메달과 허리띠 등으로 나름 최상위 템을 도배해서 넘어갈 수 있으나 이후의 스테이지에선 그렇게 어려운 맵이 없기 때문에 굳이 노가다까지 할 필요가 없긴하다.

다만, 말가니스는 교전을 시작하자마자 궁극기인 지옥불을 사용하여 지옥불 정령을 소환하므로 초반에는 절대로 말가니스의 군대와 교전하지 말고 스트라솔름의 시민들을 정화(...)하는 것에 힘쓰자.

2018 블리즈컨에서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트레일러시연 플레이로 나왔던 맵인데 시연 당시보다 못한 퀄리티라 전 세계적으로 블리자드의 사기로 취급하고 있다. 심지어 시연영상의 스트라솔름 시네마틱은 다른 캠페인의 개선을 취소하면서 인게임에서 빼버리고 더미 데이터로만 남겨놓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8. 노스렌드 해안

원작과 달라진 점도 딱히 없고, 숨겨진 아이템도 없는 듯. 클래식과 달리 타워의 방어 타입 때문에 가고일이나 굴에게도 금방금방 털리기 때문에 주의. 본진도 그렇지만, 멀티 지역도 안전하지만은 않다. 아서스가 무적 스킬을 찍었다면 그냥 무적 쓰고 멀티로 가면 되지만, 아니더라도 그냥 맞으면서 달려가도 레벨이 높기 때문에 딱히 위험하지도 않다. 부릉이를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지지만, 부릉이가 준비될 시점이면 사실 아무거나 가도 이기는 판이라...

9. 불화

클래식은 아서스와 무라딘의 투맨쇼가 가능했지만 리포지드에서는 프로즌쓰론 후반 패치의 변경점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스톰볼트로 배를 격침시킬 수가 없다.따라서 원거리 공격 가능 유닛을 대동하지 않으면 배를 격침시킬 수 없기 때문에 원거리 유닛을 전부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 할 필요가 있다. 따로 변경된 점은 크게 눈에 띄지 않으며, 고블린 상점을 지나기 전 나무로 가려진 동굴앞 나무를 부수면 몬티라는 몬스터를 잡을 수 있다. 마나펜던트를 드랍한다

10. 서리한

아서스와 무라딘이 있는 쪽은 쉽게쉽게 공략이 가능한데, 오히려 그놈의 타워 방어타입 때문에 초반 수비가 전작보다 어려운 편.
클래식과 마찬가지로 아서스가 서리한을 습득하는데 성공한다면 그냥 무적 키고 혼자서 언데드 본진까지 박살낼 수 있다. 무적 지속시간 동안 지구레트 2채 정도는 무난하게 처리 가능한데 클래식과 달리 건물을 부수면 본진 깊숙한 곳에서 수행사제들이 새로운 건물을 계속해서 건설한다. 5시 방향 언데드 기지에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아서스로 5시 방향을 혼자서 정리한 이후에 천천히 본진을 밀면 된다.

전작이나 리포지드 정화에서의 말가니스와 달리 잡아도 아이템을 드랍하지 않는다. 정화 미션에서 마기 로브나 자이언트 벨트 같은 오리지널 기준에서 상당한 고급 아이템을 정화 미션에서 퍼주는 것을 보면 아마 스크립트가 뒤바뀐듯하다.

원작과 달리 기지 1시 방향에 있는 멀티 지역에 로켄의 하수인이라는 세력명이 붙은 바위 골렘들과 얼굴없는 자가 몇 마리 등장하는데, 얼굴없는 자는 프로즌 쓰론 부터 등장한 크립인데 오리지널 캠페인 부터 등장했다. 얼굴없는 자는 노스렌드 이곳 저곳에서 딱히 설정 오류는 아니다. 그 곳에 있는 가장 강한 골렘으로부터 어택 클러 +15를 얻을 수 있으니 꼭 챙겨가자.

여담이지만 원작에서는 서리한을 얻기 전과 후 아서스의 모델링 차이가 무기 변화 정도였지만, 리포지드에서는 서리한을 얻은 후 아서스의 머리색과 피부색 탈색이 시작되고 눈에 파란 안광이 깃든다.


[1] 파일:스트란브래드_이스터에그.png[2] 클래식에서는 도적들이었는데 오크 정찰병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