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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보러가기셜록 : 여왕폐하의 탐정 시즌 2의 작화가였던 곡이 작화를 담당하고, 아코르(웹툰)와 점핑걸의 스토리작가인 마하로가 스토리를 담당하는 스릴러 드라마 웹툰.
100년 전 살인사건이 벌어진 서양식 저택 월령관에서 당시를 소재로 영화를 촬영하던 배우와 스탭진들이 새로운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이다.
2. 등장인물
3. 평가
특이하게 현대의 살인사건은 프리먼 윌스 크로프츠식의 독자가 범인을 미리 알고 범인의 시각을 함께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미스터리물을 표방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과거를 오가는 역순행적 구성을 사용하고 있다. 분명 희소장르를 다루고 있고 수준급의 작품이지만 아쉬운 점은 이 두 가지를 한 작품에 우겨넣으려고 하면서 추리물, 스릴러물에서 양쪽이 가져올 수 있는 효과가 서로 희석되어 애매해지는 느낌이 있다는 부분이다.우선 가칭 크로프츠 스타일의 장점은 범인의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하며 탐정으로부터 서서히 압박받는 과정을 통해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선택의 대가로 범인찾기의 재미는 사라진다. 그런데 과거떡밥과의 연관성 때문인지 범인인 조감독
결국 이 웹툰을 감상하며 기억에 남는 것은 조감독의 치밀함과 악랄함, 단호함 그리고 신기에 가까운
그래도 판타지 추리물이라는 참신한 시도를 했는데 이건 판타지도 추리도 아니라는 소리를 들었던 아스란영웅전에 비하면 아주 성공적이지는 않았어도 나름대로 해볼만하고 의미있었던 시도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몇몇 댓글에서 어느 정도 예상한 대로 처음부터 보여준 살인 실행자와 숨어서 이를 유도한 흑막이 다르고, 이 인물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긴밀하게 연결시키며 이야기를 마무리지을 것으로 보인다. 주간연재 만화라는 한계 속에서 나름대로 반전을 준비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