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원제는 月面のアヌビス.1995년에 SFC로 발매된 사운드 노벨 게임.
사운드 노벨 항목에 나오듯이 공식적으로 사운드 노벨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석류의 맛과 동시발매 되어서 석류의 맛 게임 내에 월면의 아누비스와 관련된 얘기가 나오는 것처럼 본작에서도 석류의 맛 관련 이야기가 나온다.
사운드 노벨이면서 장르가 SF인 좀 특이한 게임. 석류의 맛에 클리어율을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었지만 동시발매이면서 이상하게도 본작에서 그 기능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석류의 맛에는 없는 다시읽기 기능이 존재한다.
스토리는 일본인으로서 처음으로 달표면의 연구소를 밟게 된 주인공 케이스케와 히로인 카오리가 무사히 달에 도착하고 연구소의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지만 그곳에서 상상을 넘는 사건을 겪게 된다는 이야기다.
등장인물에 대해서 좀 어이없는 것이 게임 설명서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성격, 취미등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지만 작중에서는 없다 취급이다.
성격이라고 좀 특이한 시스템이 있는데 루트 진행시 초반에 자신이 무슨 선택지를 선택했느냐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 성격에 따라 원래 배드엔딩이 나와야 할 선택지를 선택했는데 별 탈 없이 그냥 넘어가지거나 원래 그냥 넘어가져야 할 선택지를 선택했는데 배드엔딩이 나오는등 선택 결과의 차이가 있다. 예를 들자면 기생생물편의 '될대로 돼라' 식의 성격은 다른 성격들보다 배드엔딩 선택지가 2개 더 많다.
메인 시나리오는 기생생물편, 타이틀 시나리오는 아누비스의 나이프편이다.
이 게임이 위에 서술한 등장인물보다 더 웃긴게 타이틀 시나리오인 아누비스의 나이프편에 스탭롤 엔딩이 존재하지 않는다.
2. 일반 루트
2.1. 기생생물편
본작의 메인 시나리오이자 처음 시작시 플레이 가능한 시나리오. 인간에게 기생하는 생물들의 위협으로 부터 탈출하는 루트. 기생이 되더라도 인간의 모습과 별 차이가 없으며 자신이 기생됐다는 것도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등장인물 전원이 의심과 암귀에 빠진다. 이 의심 때문에 최종 선택지에서 볼수 있는 배드엔딩도 있다.2.2. 기억상실편
달 표면에 착륙하기 직전에 왠지 병원의 침대에서 눈을 떠 지금까지의 기억을 떠올려보는 시나리오. 이 시나리오에서 또 두가지 시나리오로 나뉘는데 하나는 아시발꿈 으로 내용이 요약가능한 시나리오이며 나머지 하나는 제대로 된 시나리오다.2.3. 카오리편
엔딩을 약 20개 정도 보면 플레이 가능한 시나리오. 히로인인 카오리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기생생물편이며 선택지에 따라 내용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 또 카오리의 본성이 폭로되는 시나리오다. 도중 선택지에 따라 BAD엔딩이 나오지 않으며 엔딩도 마지막 선택지에서 기생생물에게 먹혀버리거나 혹은 먹힐뻔 했지만 먹히지 않는 두가지 뿐이다. 그래도 먹히지 않는 스탭롤 엔딩은 한곳에서만 볼수 있으니 주의.3. 의심스러운 발소리편
이 루트에서 파생되는 시나리오가 네개나 존재한다.일단 세개의 시나리오를 타지 않으면 그대로 진행되는 아누비스의 나이프편. 그리고 폭탄처리편, 월면의 닌자편, 암호 해독편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