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前 랠리 드라이버 | ||
| ||
<colbgcolor=#eeeeee,#191919> 본명 | 베일 웨인 벨 Vale Wayne Bell | |
출생 | 1952년 3월 14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 |
사망 | 2025년 2월 6일 (향년 73세) 영국 뉴캐슬 주 | |
국적 | [[호주| ]][[틀:국기| ]][[틀:국기| ]] | |
소속 | 말보로-홀덴 딜러 팀 (1977~79) |
[clearfix]
1. 개요
호주의 前 랠리 드라이버이자, 현대 모터스포츠의 랠리 부문에 큰 기여를 한 드라이버이다.2. 커리어
2.1. 초기 커리어
1952년 3월 14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서 태어난 벨은 미케닉으로 모터스포츠에 입문한 뒤 랠리에도 관심이 생겨 포드 코티나 Mk1을 구입하여 대회에 참가하였다. 당시 코드라이버는 웨인 벨의 아버지인 해리 벨이었다고 한다.이후 1974년부터 미쓰비시 갤랑으로 랠리에 출전, 입소문은 1977년 말보로 홀덴 딜러 팀에 합류하면서 일약 스타의 자리로 올라서게 된다.
1979년 호주 라운드 트라이얼 당시 웨인 벨, 배리 퍼거슨, 데이비드 바디 |
어느 날, 벨은 앤드류 머핏의 마쓰다 323 4WD를 구입하여, 오렌 스폰서인 러벨스 스프링스의 지원으로 남호주에서 열린 호주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거두었다.
1987년 호주 랠리 챔피언십 (ARC)에서 2위를 차지하였고, 벨은 다음 시즌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 찼었으나, 서호주 랠리에서 우승을 했음에도 그의 성적엔 DNF로 가득하였고, 결국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4위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1989년, 벨이 호주 지역 랠리와 WRC에 첫 출전하여 8위를 기록한 차량은 바로 마쯔다였다.
2.2. 현대와의 만남
그러던 1991년 어느 날, 현대 호주 법인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된다. 데이비드 캐머론이라는 사람이 그를 찾아와 호주에서 새로운 엘란트라[1]를 랠리카로 개조해서 딜러들을 태워 주행하는 행사를 열고 싶다는 취지로 그와 접촉하게 된다.벨은 제안 수락하였고 차량도 전부 제작을 완성였으나 행사 자체가 취소되었고, 벨은 그 차들을 가지고 호주 랠리 챔피언십에 출전하면 어떻겠느냐 호주 현대 법인에 제안을 하게 된다. 이것이 벨과 현대자동차의 10년 인연의 시작이었다.
코드라이버인 데이브 보디와 함께 벨은 1992년 호주 랠리에서 N2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현대의 첫 월드 랠리 챔피언십 우승을 가져다 주게 되었다.
벨은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중국, 태국 , 포르투갈, 그리스, 핀란드, 이탈리아, 영국 등지에서 현대자동차 소속으로 활동하며, 현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위상을 올리게되는 뛰어난 경력을 쌓았다.
벨은 "나는 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에 참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인정받았고, 한때는 호주보다 한국에서 더 유명했다" 고 말한 적이 있다.
몇년간 호주 랠리스포트 뉴스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한 그는 1998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풀타임 랠리 드라이버에서 은퇴하였다.
3. 은퇴 이후
벨이 마지막으로 운전대를 잡았던 것은 스튜어드 보우스가 복원한 자신의 과거 차량인 러벨스 스프링스 마쓰다 323 4WD를 타고 2022년 바로사 밸리의 코스 카로 운전했을 때였다.4. 사망
5. 추모
6. 여담
- 어린 시절을 뉴사우스웨일스의 밀 농장에서 자라 자연스레 비포장길에서의 운전을 익혔다고 한다.
7. 참고 문헌
Rally Sport Magazine[1] 당시 수출명은 란트라(Lan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