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dore |
1. 개요
제너럴 모터스가 호주의 홀덴 브랜드로 1978년부터 2017년까지 생산했던 준대형차로, 출시 이후 오랫동안 홀덴의 고유 차종 타이틀을 유지하는 얼굴마담격 차종이었다. 2018년 이후로는 오펠 인시그니아를 수입해서 홀덴 마크만 붙혀서 판매하다가 2020년에 단종되었다. 1978년 초도분부터 FR 방식을 유지했지만, 2018년식부터는 FF로 변경된다.포드 팰컨과 함께 호주 자동차 업계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었으나, GM과 포드 둘 다 호주 공장을 폐지해버렸기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 비운의 차종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경찰차로 많이 쓰이는 차종이고, 뉴질랜드에서 운전하다가 이 차를 보면 해당 차량이 위장 경찰차일 가능성이 있다.[1]
2. 역사
2.1. 1세대 (1978~1988)
2.1.1. VB
1979년식 홀덴 코모도어4 SLE 세단 | 1979년식 홀덴 코모도어 SL 스테이션 왜건 |
또한 오일 쇼크의 영향으로 인해, 전임자인 킹스우드보다 덩치가 작아져 중형인 홀덴 토라나/선버드와 비슷한 크기가 되었고 덩치를 킹스우드 대비 14% 줄이되 실내 공간은 킹스우드 대비 96% 정도를 유지했다. 덩치를 줄이다보니 택시와 회사 차량 수요가 깎일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등장 1년 만인 1979년의 2차 석유 파동이 터지면서 경쟁차 대비 비교적 유리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1978년 10월 26일에 공개되어 11월 13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트림별 라인업으로는기본형과 SL, SL/E의 3가지가 준비되었으며, 왜건 버전은 SL/E 사양 구분없이 1979년 7월 24일에 공개, 8월 6일에 출시되었다.
왜건 버전은 넓은 트렁크와 일반적인 해치게이트를 갖추고 있었고, 독일에서 차체 부속을 가져다 사용하느라 뒷문, 점화장치처럼 세단 버전과 호환되지 않는 부품들도 있었다. 엔진으로는 킹스우드에서 가져온 2.85리터 86마력 직렬 6기통과 3.3리터 96마력 6기통, 5리터 153마력 V8엔진이 제공되었으며, V8엔진의 168마력을 선택할 경우에는 이중 배기관이 추가되었다. 엔진 블록을 빨간색으로 마감한 덕분에 "레드 모터"라는 별칭이 붙었고, 4단 수동이나 3단 트라이매틱(Trimatic) 자동변속기, 혹은 V8 전용의 터보-하이드라매틱(Turbo-Hydramatic) 350/400 자동변속기가 제공되었다. 당시 호주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로 기록된 것은 물론 가격 대비 가치와 정숙성으로 호평을 받았고, 1979년 휠즈 카(Wheels Car) 지의 "올해의 차" 상을 수상했다. VB형은 VC가 등장할 때까지 95,906대가 판매되었다.
대우 로얄살롱의 원판으로 대우 맵시, 대우 로얄 살롱 슈퍼의 전면부도 이 모델을 본 떠서 설계되었다.
2.1.2. VC
1980년식 홀덴 코모도어8 SL 세단 | 1980년식 홀덴 코모도어 왜건 |
한편 HDT(Holden Dealer Team)에서 튜닝을 거친 VC 코모도어도 추가되었는데, 이 차에 탑재된 V8 5.0L 엔진은 4,500rpm에서 210마력(hp)의 출력을 냈다. 색상은 3가지[2]가 제공되었고 총 500대가 한정 판매되었다. (사진)
VC형은 VB형에 이어 호주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로 기록되었고, 1981년에 VH형이 나올 때까지 총 121,807대가 만들어졌다.
2.1.3. VH
1982년식 홀덴 코모도어12 SL/X 세단 | 1983년식 홀덴 코모도어 SL/X 왜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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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에는 스포트 사양인 SS도 도입되었으며, 4.1L V8을 기본 엔진으로 장착해 그룹 1/그룹 2/그룹 3으로 등급을 나누어 판매했다. HDT의 피터 브록(Peter Brock)이 SS의 튜닝을 담당했고, 처음에는 "마라넬로 레드" 색상만 제공하다가 "알라베스터 화이트" 색상을 같이 추가했다. 그룹 3 기준으로, SS 엔진의 최고출력은 247마력이었다.1983년에는 익스큐티브(Executive) 패키지가 기본형에 도입되었으며, 처음에는 사업용차 시장에 먼저 도입했다. 익스큐티브 사양을 장착한 기본형 코모도어에는 특별한표식 없이 에어컨과 자동변속기가 딸려 나왔다. VH계 코모도어의 특별판은 1981~1983년 동안 크리스마스 시기에 배케이셔너(Vacationer)라는 이름올 발매되었다.
그러나 2차 석유파동이 끝나감에 따라 고객들이 훨씬 큰 포드 팰컨으로 넘어갔고, 판매 순위가 낮아지자 1984년 2월에 단종되었다.
이 차량의 후면 디자인과 리어램프는 1983년 6월~1984년 11월 사이에 대우 로얄살롱과 로얄프린스에도 사용되었다.
2.1.4. VK
1985년식 홀덴 칼레 세단 | 1985년식 홀덴 HDT SS 그룹 A |
이 때부터 트림명이 SL, 이그제큐티브(Executive),[3] 베를리나(Berlina), 칼레(Calais)로 정리되었다. 그 중 베를리나와 칼레는 코모도어라는 차명 대신 트림명이 차체 후면에 붙었고 이는 2017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엔진으로는 5.0L 홀덴 V8엔진 2종류와 3.3L 직렬 6기통 엔진 2종류가 제공되었으며, 6기통은 기존의 블루헤드 엔진을 손봐 연비와 출력을 개선해 "블랙 헤드"라는 별칭이 붙었다. 3.3L 6기통 엔진은 대부분 차량에서 쓰는 EST 카뷰레터 엔진과 칼레의 EFI 연료분사 엔진이 있었고, 그 중 후자는 연료분사 장치의 전동 연료 펌프가 연료탱크에 부착되어 있는 구조상 첫 8개월 동안은 세단 전용으로 판매되었다.
뉴질랜드에서는 1.9L 직렬 4기통 엔진도 판매되었다. 뉴질랜드 사양은 웰링턴 근처의 트렌담(Trentham)에서 조립 생산했으며, 호주 사양과는 달리 스모크 타입의 후미등, 배기가스 촉매 등의 생략, 13인치 휠의 제공 등으로 구분되었다. 1.9L 사양은 경제형 트림으로 분류되었는데, 엔진이 지나치게 작았던 탓에 연비가 6기통보다도 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에서는 판매 실적이 꽤 좋았다. 그 외에도 칼레의 하위 트림인 코모도어 로얄도 해당 시장 전용으로 판매했고, 4기통이나 6기통 엔진을 넣어 에어컨, 파워 윈도우, 파워 미러, 5단 수동변속기 등을제공했다. 현지생산 끝물 기간에는 3.3L 연료분사 엔진과 "미드나이트 블루"-은색 투톤, 로얄/칼레의 15인치 휠, SS 그룹 A의 직물 인테리어와 동일한 "셀룰리언 블루" 인테리어, 검은색 리어스포일러 및 모모 스티어링 휠, 빨간색 스트라이프를 추가한 GTS라는 한정판도 판매했다.
고성능 버전인 코모도어 SS 그룹 A는 1985년 3월에 등장했으며, 처음에는 경기용 차 사양으로서 최소 500대를 만들어야 하는 규정 충족을 위해 판매되었다. 홀덴 딜러 팀(HDT)과 홀덴 스페셜 비히클즈(HSV) 양쪽에서 차를 팔았고, 처음에는 스폰서 모빌(Mobil)의 메인 컬러인 밝은 청색[4]으로만 판매되었다. 하지만 부품 수급 문제로 HDT에서는 SS 그룹 A의 필요한 판매량을 기한 내에 채우지 못했고, 때문에 1986년 1월 1일까지 생산을 계속해 총 502대를 만들었다. 외관상 변화로는 대형 스포일러와 에어댐, 공격적인 디자인의 그릴 등이 부착되었으며,단일 타이밍 체인을 대신하는 이중 타이밍 체인, 서스펜션 강화 등의 내부 변화도 이루어졌다. 5.0L 엔진은 4.9L 엔진으로 바꾸었으며, M21 4단 수동이나 게트락 T5 5단 수동변속기와 같이 맞물려 최고시속 215km/h에 최고출력 263마력을 기록했다.
1986년 2월까지 총 135,705대의 VK 코모도어가 생산되었다.
2.1.5. VL
1986~1988년식 홀덴 코모도어16 세단 | 1986~1988년식 홀덴 코모도어 베를리나 왜건 |
엔진은 직렬 6기통 3.0L와 V8 5.0L 가솔린이 있었는데, 1986년 1월 1일부터 호주에서 만든 모든 자동차에 옥탄가 91의 무연 연료만 쓰도록 함에 따라, 기존에 쓰던 직렬 6기통 블랙 엔진은 VL형에서 사라졌고, 대신 닛산자동차의 RB30E 엔진을 일본에서 수입해서 장착했으며, 뉴질랜드에서는 2.0L RB20E형 엔진도 제공되었다. V8 엔진은 홀덴제가 계속 쓰였는데, 원래 경쟁차량인 포드 팰컨이 1983년에 V8 엔진 라인업을 삭제함에 따라 홀덴도 이를 따름으로써 팰컨과 경쟁하려고 했으나, "V8s 'til 98" 이라는 미디어 주도의 캠페인을 비롯해 대중이 V8 폐지에 반대해서 계속 생산하게 된 것이다. 변속기는 5단 수동을 기본으로 3단 자동이 제공되었다. VL형 발매 6개월 후에는 닛산제 RB30ET 터보엔진을 장착한 사양도 추가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자트코제 4단 자동변속기 옵션이 추가되었다.
홀덴의 고성능 디비전인 홀덴 딜러 팀(HDT)에서는 코모도어 SS 그룹 A를, 홀덴 스페셜 비히클즈(HSV)에서는 SS와 SV 버전을 비롯해 HSV SV88이라는 모델을 내놓는 등 여러 고성능 모델이 존재했고, 모터스포츠에서도 활약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VL 코모도어는 1988년 8월까지 151,801대가 생산되었고, 1세대 코모도어는 VB형부터 10년을 우려먹은 차량으로 기록되었다.
2.2. 2세대 (1988~1997)
2.2.1. VN
1988~1991년식 홀덴 코모도어20 이그제큐티브 세단 | 1988~1991년식 홀덴 코모도어 왜건 |
홀덴에서는 환율 문제로 수입하기가 곤란해진 닛산 엔진을 단종시키고 대신 3.8L 뷰익 엔진을 조립생산했으며, 기존의 V8엔진은 출력이 221마력(hp)으로 증강되었다. 그 외에도 GM의 2.0L 직렬 4기통 엔진도 싱가포르와 뉴질랜드 등의 수출 사양으로 제공했으며, 3.8L과 5.0L 엔진은 모두 GM제 EFI MPI 연료분사 장치와 점화 코일 팩(ignition coil-pack) 3개를 장착해 충분한 성능을 기록했다. 변속기도 강력해진 엔진 출력에 맞출 수 있도록, 예전의 자트코제 4단 자동을 대신해 하이드라매틱 4단 자동과 보그워너제 5단 수동으로 바꾸었다. 1989년 7월 1일에는 정부 규정에 맞춰 브레이크등을 뒷창문 중앙에 추가했다.
1989년 9월에는 V6엔진의 개량이 있었다. 새 엔진에는 새로운 배기 매니폴드 금형, 새 캠축 스프로켓과 타이밍 체인, 연소실의 개선된 공기 및 연료 공급 구조, ECU로 통제되는 새로 갈무리한 점화장치와 연료분사 장치, 넓혀진 커넥팅 로드 베이링(conrod bearing), 수정된 스로틀 업테이크(throttle uptake)가 적용되었고, 자동변속기도 개량된 엔진의 성능에 맞도록 손을 보았다. 이렇게 엔진을 개선함에 따라 엔진의 초반 토크수를 억제하면서도 진동과 소음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 때부터 킹스우드를 끝으로 사라졌던 쿠페형 유틸리티 픽업인 유트(Ute)가 등장했다. 1990년 8월부터 유트의 판매가 시작되었고, 스테이츠맨과 카프리스, 코모도어 왜건과 공유하는 롱바디 차대를 사용했다. 또한 토요타가 이 차를 렉센(Lexcen)[5]이라는 이름으로 뱃지 엔지니어링하기도 했고, 홀덴에서도 토요타의 차량 몇몇을 받아 자사 차량으로 판매했다.[6]
고성능 디비전인 HSV에서는 SS 그룹 A SV를 비롯해 클럽스포트(Clubsport, 1990) 등 여러 버전을 내놓았고, 유트를 기반으로 한 말루(Maloo)를 1990년 10월에 내놓아 클럽스포트와 같은 241마력 사양의 엔진을 얹고 132대를 제작하기도 했다. 모터스포츠에서는 그룹 A 레이싱 및 AUSCAR 1990~91 시즌에서 활약했고, NASCAR에도 좌핸들로 개조한 VN을 출전시키기도 했다.
1991년 8월까지 총 215,180대의 VN 코모도어가 만들어졌다.
2.2.2. VP
1991~1993년식 홀덴 코모도어24 SS 세단 | 1993년식 홀덴 베를리나 왜건 |
HSV에서는 클럽스포트를 비롯해 GTS 120대, 말루 49대를 만들었고, 뉴질랜드 사양 GTS에는 V6 엔진도 제공했다. 또한 휠베이스를 자사의 대형 세단인 스테이츠맨 수준으로 늘린 버전인 세나토르(Senator)도 VN형 SV5000의 후속으로 1992년 4월에 내놓았고, 241마력짜리 세나토르와 270마력짜리 세나토르 5000i 사양을 제공해 총 216대를 만들었다.
한편 태국에서도 VP 코모도어가 판매된 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V6 엔진을 얹었다가 이후에 오펠제 2.6L C26NE 엔진으로 교체했다.
2.2.3. VR
1993년식 홀덴 코모도어28 어클레임 세단 | 1994~1995년식 홀덴 코모도어 이그제큐티브 왜건 |
1993~1995년식 홀덴 칼레 세단 | 토요타 렉센 T3 |
트림별로는 4륜 디스크브레이크, 파워스티어링, 전동 백미러, 5단 보그워너 수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한 이그제큐티브, 그보다 윗급으로서 자동변속기와 ABS, 독립식 후륜 서스펜션, 운전석 에어백,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 장착한 어클레임, 각각 3.8L과 5.0L 엔진을 얹은 고성능 사양인 S와 SS, 알로이휠, 전동 윈도우,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한 베를리나, 운전석 에어백과 독립식 후륜 서스펜션, 운전석 에어백, ABS, 벨로아나 가죽 인테리어, 에어컨 및 히터를 장착한 칼레가 준비되었다. 그 외에 유트 및 유트 S도 여기에 준비되어 있었고, 익스큐티브 수동 사양은 크루즈 컨트롤을 제외하면 웬만한 옵션을 어클레임과 맞출 수 있었다. HSV에서도 고성능 버전을 여럿 준비해 1993년 8월에 5.0L 엔진을 얹은 세단 및 왜건인 클럽스포트, 6단 수동변속기 옵션을 준비한 GTS, 그리고 유트 기반의 말루(Maloo)를 출시했다.
한편 토요타 렉센은 동 시대의 캠리 XV10형의 앞모습과 비슷했고, 실내 디자인도 캠리와 맥을 맞추었다. 버튼 플랜으로 만들어진 다른 차들처럼 원본 대비 판매량이 뒤지는 편이었고, 그 외에도 렉센은 일반 토요타 차들에 비해 리콜이나 서비스 기록 등에서 다소 불리한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홀덴에서도 판매 순위 1~2등을 달리던 코모도어의 수요를 맞추겠다고 토요타에게 베이스를 많이 주지 않았다. VR계 코모도어와 렉센 T3는 1995년 4월까지 판매되었다.
참고로 홀덴에서는 1994년부터 VR 코모도어를 "오펠 칼레"라는 이름으로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에서 판매한 적이 있었다. 오펠의 2.6L C26NE 직렬 6기통 엔진과 4L30-E 4단 자동변속기, VR계 스테이츠맨의 앞모습을 얹어 판매한 적이 있었고, 매달 40대가 판매되었다.
2.2.4. VS
1995~1997년식 홀덴 코모도어32 어클레임 세단 | 1997년식 홀덴 코모도어 이그제큐티브 왜건 |
HSV에서는 5.0L 엔진을 얹은 클럽스포트 외에도 만타(Manta)를 판매했고, GTS 세단이 최상위 등급을 담당했다. GTS는 한정판인 GTS-R도 같이 판매했으며, XU-2 Yellah라는 노란색 도장에 카본파이버 리어스포일러, 노란색 투톤 인테리어, 5.7L HSV 엔진을 추가해 호주 75대+뉴질랜드 10대만 한정 판매했다. 유트 기반의 말루는 5.0L 엔진을 얹었고, 성능을 강화하고 "애니버서리 브론즈" 색상의 10주년 기념판 10대를 만드는 등, 2000년 12월까지 꾸준히 만들었다.
1995년에서 1997년 사이에는 오펠 칼레로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판매되었다. VR처럼 오펠제 2.6L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 스테이츠맨의 앞모습을 얹어 판매했는데, 1997년에 VS계 카프리스의 앞모습으로 바꿔 판매했다. 싱가포르 사양은 1997년 8월까지 2.5L X25XE V6엔진으로 교체해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결국 이들은 아시아 경제 위기로 주문이 취소되어 뉴질랜드에서 1998년식 코모도어 로얄로서 에배트 와이카토(Ebbett Waikato) 딜러를 통해 판매했다.
토요타 렉센으로 뱃지 엔지니어링된 마지막 코모도어였으며, 이때 렉센도 소소한 디자인을 바꾸고 1997년에 같이 단종되었다. 반면 유트는 2000년 12월까지 계속 만들어졌다.
2.3. 3세대 (1997~2006)
2.3.1. VT
1997~2000년식 홀덴 코모도어36 이그제큐티브 세단 | 1997년식 홀덴 베를리나 왜건 |
1997~2000년식 홀덴 코모도어 SS 세단 | 중동 사양인 쉐보레 루미나 |
기본 엔진은 VS II에서 선보인 3.8L 에코텍 V6엔진을 사용했으며, 배기 매니폴드를 교환하고 보쉬 EV6 연료분사장치를 장착하는 정도에서 만족했다. 그 외에 5.0L 홀덴 V8엔진은 출력을 13마력 높였으며, 코모도어 S, SS, 칼레 등은 슈퍼차저와 새 엔진 관리 시스템 등을 얹은 229마력 에코텍 엔진을 사용했다. 변속기로는 4단 4L60-E 자동변속기와 5단 게트락 260 수동변속기를 사용했고, 후자는 이전의 보그워너 T5 변속기의 대안이었다. V8 엔진에는 트레멕(Tremec) T56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시킬 수도 있었다. 연료탱크 용량은 총 75리터로 세단과 왜건 기준 12리터와 7리터씩 오른 편이었는데, V8 사양 기준으로는 5리터가 줄어들어 있었다. 트림 체계는 이그제큐티브, 어클레임, 베를리나, 칼레, 그리고 스포트 트림인 S와 SS가 있었다.
왜건은 스테이츠맨/카프리스와 플랫폼을 공유했으며, 이 플랫폼으로 쿠페형 콘셉트카를 만들어 1998년 호주국제모터쇼에 출품해 이걸로 모나로 쿠페를 부활시켰다. 중동 지역에서는 쉐보레 루미나라는 이름으로, 남미 지역에서는 쉐보레 오메가라는 이름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GM 북미 지부의 뷰익도 홀덴과 손을 잡고 1995년에 XP2000이라는 콘셉트카를 공개하는 데도 이르렀는데, 결국 북미 진출이 취소되어 홀덴에서는 중동과 남미 쪽으로 우핸들 버전을 수출하기로 방향을 바꾸었다.
VT는 유트가 존재하지 않았고, 대신 VS 기반의 유트를 2000년에 VX를 기반으로 만든 VU형이 나올 때까지 판매했다. 따라서 유트의 고성능 버전인 HSV 말루도 2000년까지 VS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1999년에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친 VT 시리즈 II가 공개되었으며, 에코텍 V6의 튜닝을 손봐 빠릿빠릿하게 돌아가도록 하고, 슈퍼차저 V6 사양을 SS에서 삭제하되 베를리나에서 고를 수 있도록 한 뒤, 칼레의 기본 엔진으로 사용했다.[7] V8 5.0L 홀덴 5000i 엔진은 신형인 V8 5.7L짜리 GM의 LS 계열 엔진을 미국에서 가져다 사용했고, 새 엔진을 장착하면서 휠즈(Wheels) 지가 공인한 "가장 빠른 호주차"로 기록된 바 있다. 특히 5.7L V8은 본래 300마력으로 출력을 낮추었지만, 코모도어에서는 출력을 340마력으로 다시 올려 놓았다. 외양상으로는 휠 디자인을 바꾸고 각 트림의 그릴 장식을 각각 은색 장식, 혹은 두꺼운 수직형 크롬바로 변경했다. 측면과 후면 방향지시등도 클리어타입으로 바꾸었고, 칼레는 크롬 장식이 트렁크에 추가되었다.
HSV 버전에서는 VT를 기반으로 만타, 세나토르, GTS, 클럽스포트 등의 모델들을 만들었고, 이들 모델 역시 시리즈 2가 나온 뒤부터는 GM의 5.7L 엔진을 장착했다. 엔진은 모든 모델이 같은 물건을 기반으로 사양에 따라 출력을 다르게 세팅한 정도였지만, 변속기는 모델에 따라 서로 다른 물건이 장착되었는데, 만타와 클럽스포트에는 5단 수동과 4단 자동이, GTS에는 6단 수동과 4단 자동이, 세나토르 세단에는 4단 자동과 5단 또는 6단 수동이, 세나토르 왜건에는 4단 자동만 제공되었다.
2.3.2. VX
2000~2002년식 홀덴 코모도어40 어클레임 세단 | 2000~2002년식 홀덴 코모도어 어클레임 왜건 |
2000~2002년식 홀덴 코모도어 SS 세단 | 2000~2002년식 홀덴 유트 SS |
HSV 버전으로는 클럽스포트, 말루, 세나토르, GTS를 비롯해 2001년에 나온 세나토르 300이 있었고, 차체 종류 상관없이 이 시기부터 파격적인 페인트 도장 옵션들이 제공되기 시작했으며, 2002년에는 코드네임을 유지하면서 소폭의 마이너체인지를 거친 시리즈 2가 출시되었다.
파생형으로 2도어 쿠페인 홀덴 모나로[8]가 있었고 그쪽은 2006년까지 생산되었다.
2.3.3. VY
2002~2004년식 홀덴 코모도어44 이그제큐티브 세단 | 2003년식 홀덴 코모도어 왜건 25주년 기념 모델 |
이 시기는 라인업 확장에 적극적이었던 세대로, 당시 홀덴의 회장이었던 피터 해낸버거(Peter Hanenburger)의 수익성 강화 및 라인업 확장 전략을 위해 1억 2천 호주달러를 투자, 적극적으로 가지치기를 진행했다.# 왜건만 해도 크로스오버 라인도 있었는데, 이 부분은 홀덴 어드벤츄라 문서를 참조. 유트 역시 원 토너(One Tonner)라는 섀시 모델을 18년만에 부활시키는가 하면, 홀덴 차로서는 최초로 4도어 픽업 버전인 크루맨(Crewman)이 새롭게 등장했다. 크루맨은 2도어 유트 대비 휠베이스를 늘리고 적재함 길이를 줄였으며, 2003년 12월에는 V8 AWD 버전인 크루맨 크로스 8(Cross 8)이 추가되었다. 유트의 라인업 확장으로 인해 1990년 이후 오랜만에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HSV 버전은 코모도어와 차별화하기 위해 이때부터 코드네임 뒷글자에 "시리즈" 이름을 붙여서 판매했다. VY의 HSV 버전인 Y 시리즈는 클럽스포트와 GTS가 대를 이어갔고, 세나토르와 이를 고급화한 세나토르 시그너처가 존재했다. 유트 버전인 말루도 대를 이어갔고, 어드벤트라와 크루맨 크로스 8 버전으로도 각각 아발란치(Avalanche)와 아발란치 XUV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다.
2.3.4. VZ
2006년식 홀덴 칼레 세단 | 2004~2006년식 홀덴 코모도어 이그제큐티브 왜건 |
유트 버전은 V6 3.6L 엔진 중 255마력 사양이 제공되지 않았고,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4단 자동변속기를 제공했다. 트림은 베이스, S, SS가 존재했는데, S 트림은 코모도어 SV6를, SS 트림은 코모도어 SS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VZ 유트 역시 원 토너와 크루맨 사양이 존재했고, 원 토너에는 AWD 사양인 크로스 6를 비롯해 가죽시트, 패들시프트 등이 장착된 SVZ 사양이 제공되었다. 크루맨의 AWD 버전은 크로스 8 외에도 6기통 버전인 크로스 6도 추가되었다.
HSV 버전인 Z 시리즈는 세나토르를 제외한 모든 버전에서 2분할 그릴을 적용했다. 클럽스포트가 V8 6.0L LS2 엔진과 6단 수동 또는 4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고, 세나토르는 시그너처 사양을 폐지하고 단일 버전으로만 판매되어 클럽스포트와 같은 엔진이 달렸으며, GTS는 특별 주문 사양으로 전환되어 100대 미만의 적은 대수가 생산되었다. 유트 버전인 말루도 LS2 엔진이 장착되었고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어드벤트라 버전인 아발란치와 크루맨 크로스 8 버전인 아발란치 XUV는 5.7L LS1 엔진이 장착되었고, 2005년 말에 유로3 규제를 충족하지 못해 일반 코모도어 AWD 버전과 함께 단종되었다.
VZ 코모도어는 시리즈 2 모델이 나오지 않았고, 2006년 1월에 V8 6.0L L76 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되는 개선을거쳤다. 2006년 7월에 GM의 제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풀체인지 모델인 VE가 출시되면서 세단이 단종되었지만, 왜건과 유트는 계속 생산되었다. 2006년 말에 원 토너와 크루맨이 단종되었고, 유트는 2007년 8월까지 생산되었다.
그리고 2007년 9월 6일에 생산된 VZ 왜건 모델을 마지막으로, 3세대 코모도어가 단종됨과 동시에, 1978년 코모도어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29년 동안 써 온, 전 세계적으로 보면 1966년에 나온 오펠 레코드 C부터 41년 동안 역사를 이어 온 GM의 후륜구동 V-바디 플랫폼도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되었다.
왜건 버전의 파생형 차량은 홀덴 어드벤츄라 문서로 분류하였으니, 이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
2.4. 4세대 (2006~2017)
2.4.1. VE
2008년식 홀덴 코모도어 60주년 에디션[9] | 2008~2010년식 홀덴 스포트왜건 |
디자인 작업 후에는 오펠과 같이 차대 개발을 시작했으며, 2세대 오펠 오메가의 단종으로 인해 처음에는 캐딜락 CTS의 시그마(Sigma) 플랫폼을 고려했다가 너무 비싸고 트렁크 공간이 부족하며, 가족용 차로서의 실내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취소되었다. 대신 홀덴에서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타(Zeta)"라는 이름 하에 따로 개발해 사용했다.[10] 서스펜션으로는 더블 피벗(double-pivot. 2축 구조) 구성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을 앞바퀴에, 뒷바퀴에는 4링크 독립식 서스펜션을 사용해 승차감과 핸들링을 개선했다.
2004년 1월 1일에 홀덴의 신임 회장으로 임명된 데니 무니(Denny Mooney)가 왔을 때는 개발이 상당히 진행되어 있었고, 차량 생산 설비에 돈을 투자하기 시작한 때였다. 이때부터는 지난 세대 차량들이 가지고 있었던 조립품질 문제를 개선하는 데 신경을 각별히 써, 실내부품 간 틈새를 최대한 좁혀 유럽 차량들과 충분히 경쟁할 만한 수준을 노렸다. 철강과 같은 재질 역시 다른 것으로 바꿔 차체 골격의 강성이 50% 가량 증가했고, 따라서 핸들링, 소음 및 진동 최소화, 충돌 시 안전을 개선할 수 있었다. 대신 차체 중량이 대폭 증가했다. 호주 남부의 엘리자베스에 위치한 공장 역시 생산 라인을 완전히 재설계했다. 공장 라인을 재설계한 덕분에 엔진 및 변속기 등을 모듈식으로 간단하고 균일하게 합칠 수 있었고, 앞부분에 들어가는 여러 부품들도 이와 같은 원리로 조립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11]
2006년 7월 13일에 첫 선을 보였으며, 기존에 있던 이그제큐티브와 어클레임 트림은 사라지고 대신 오메가(Omega)가 새로운 기본 트림으로 등장했고, SS 트림 위에 SS V 트림이 신설되었다. 홀덴에서는 신차를 출시한 3일 후에 멜버른 컨벤션 센터(Melbourne Convention Centre)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고, 이때 기함급 차량인 스테이츠맨/카프리스도 같이 공개되었다. 기존의 유트는 2007년 8월 22일까지 병행 생산되다가 제타 플랫폼 기반의 신차로 대체되었다.
엔진은 VZ에 달리던 V6 3.6L 알로이텍과 V8 6.0L LS 계열 L98 엔진이 제공되었고, 아이신 AY6 또는 트레멕 T56 6단 수동 및 GM 4L60-E 4단 자동변속기를 제공하되, 5L40-E 5단과 6L80-E 6단 자동도 제공되었다. 트림 체계는 오메가, SV6, SS, SS V, 베를리나, 칼레로 이루어졌다. 2006년 10월에는 V6 3.6L 알로이텍 엔진에 가솔린+LPG 바이퓨얼 사양을 추가해 오메가와 베를리나 트림에 제공했다.
2008년 7월에는 왜건 모델이 2007년 9월까지 생산한 VZ를 대신해 스포트왜건(Sportwagon)이라는 이름 하에 출시되었다. 스포트왜건은 기존의 왜건 시장이 SUV에 밀려 위축되고 그나마도 사업용차로 판매되는 상황을 대비해,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그 이전까지는 카프리스/스테이츠맨의 플랫폼을 사용했던 걸 코모도어의 플랫폼으로 만들었고, 화물칸 용량이 1402리터에서 895리터로 대폭 작아졌으나 뛰어난 동력 성능과 넓게 열리는 트렁크로 이를 보완했다. 뒷바퀴 서스펜션은 세단보다 견고한 것으로 바꾸었다.
HSV 버전인 E 시리즈는 V8 6.0L 엔진을 얹은 클럽스포트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했고, 왜건 버전도 "R8 투어러"라는 이름으로 2008년 9월에 추가되었다. GTS는 V8 6.2L LS3 엔진이 탑재되어 442마력(PS)의 출력을 냈고, 6단 수동 또는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세나토르는 2008년 4월부터 LS3 엔진을 탑재했고, 유트 버전인 말루는 2007년 9월에 출시되어 R8 사양만 제공했고, 쉐보레 콜벳에 들어가는 V8 6.2L LS2 엔진이 탑재되었다. 모든 버전에 시리즈 2, 시리즈 3 등의 개량형이 나왔고, 세나토르 SV08이나 W427 같은 특별 사양들도 존재했다.
2008~2009년 사이에는 폰티악 그랑프리의 후속으로서 폰티악 G8이라는 이름으로 북미 판매가 이루어졌고, G8이 단종된 후에는 그 부품으로 한정판까지 만들었다. 영국에서는 고성능형인 HSV 모델이 복스홀 VXR8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는데,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HSV 클럽스포트(Clubsport)를 들여왔고, 2010년부터는 HSV GTS를 들여왔다.
VE II형 오메가 세단과 베를리나 왜건 |
2.4.2. VF
2013~2015년식 홀덴 이보크(코모도어) 세단 | 2013~2015년식 홀덴 코모도어 SV6 왜건 |
HSV 버전은 Gen-F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클럽스포트, GTS, 세나토르 시그니처, 유트 버전인 말루 외에도 홀덴 카프리스를 기반으로 하는 그랜지(Grange)가 추가되었다. V8 6.2L LS3 엔진이 탑재되었고, GTS에는 수퍼차저가 장착된 LSA 엔진이 탑재되었다.
VF II형 GTS 세단. 뒤에 있는 차는 VB형이다. | HSV 말루 사양. |
2015년 10월부터 2016년식 VF 시리즈 II가 판매되었다. 앞범퍼와 주간주행등 디자인이 수정되었고, HSV 버전에 장착되던 6.2L LS3 엔진이 일반 모델에도 제공되었으며, SS V 모델의 기어비를 수정하고 레드라인 사양의 서스펜션이 개선되었다. 또한 3.0L 엔진의 출력이 감소되었고, 스티어링 휠의 경적 버튼 수가 2개에서 1개로 줄어드는 등의 원가절감도 이루어졌다.
2017년 1월, 홀덴은 자국의 공장 가동을 2017년 10월 20일부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VF형 코모도어도 이날을 끝으로 생산이 종료되고, 동시에 코모도어와 카프리스에 적용했던 GM 제타 플랫폼도 완전히 퇴역한다.
마지막으로 출고되는 차량은 각각 레드 핫(Red Hot) 색상의 코모도어 SS V 세단, 라이트 마이 파이어(Light My Fire. 오랜지색) 색상의 유트, 그리고 청회색 왜건으로, 이 차를 마지막으로 호주의 자동차 제조업은 영원히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17일에는 이 차의 차체 작업이 마감되면서 차체 공정을 폐쇄했고, 은퇴식이 이루어진 후에는 타 공정도 폐쇄될 예정이다. 이 마지막 차들은 모두 박물관으로 옮겨져 전시할 계획이다. (#/##)
2.5. 5세대 (ZB, 2018~2020)
GM이 2017년에 호주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하면서, 오랫동안 홀덴의 고유 모델 자리를 지켜 오던 코모도어마저 다른 라인업처럼 뱃지 엔지니어링 버전이 될 예정이다.5세대는 2018년 초부터 판매되었다. 포드가 팰컨을 단종시키기로 발표하면서 유트를 먼저 단종시킨 점을 감안할 경우, 유트는 사실상 홀덴 콜로라도로 흡수될 가능성이 높다. 호주 현지 네티즌들은 빼어난 디자인과 현실적인 구성에 환영하는 반응, 그리고 홀덴 및 코모도어 이름과 안 맞는 차라며 반대하는 반응으로 나누어저 있다.#
특히 원판 차량인 인시그니아를 생산하는 모기업이 PSA 그룹 산하로 인수되었기 때문에 2020년까지 생산이 이루어졌고 이후 홀덴 아스트라와 함께 단종되었다.
3. 여담
- 미국에 머스탱 VS 카마로 구도가 있다면 호주에는 코모도어 VS 팰컨이 있다. 둘의 라이벌 의식은 GM VS 포드의 연장선 격으로 호주에선 주로 보건들의 차로 불린다. 그러나 코모도어가 전륜구동 세단으로 변경되고, 팰컨은 단종되어 머스탱으로 대체되면서 현재는 거의 없어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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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엔진 그릴 좌우를 자세히 보면 경광등이 달려있고, 위장 경찰차의 경우 틴팅이 꽤 진하게 되어있어서 자세히 들여다봐야 하지만 뒷유리 하단 좌우에도 같은 직사각형의 경광등이 있으며, 본래는 안테나가 없는 차종이지만 하나 혹은 여러개가 달려있다. HSV사양 경찰차도 많기때문에 만약에 위반차량이 발견하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때려밟고(...) 돌아다닌다.[2] Palais White, Firethorn Red, Tuxedo Black[3] SL에 파워스티어링과 자동변속기를 더한 사양이었다.[4] "블루 미니(Blue Meanie)"라는 별명이 붙었다.[5] 호주의 요트 선수인 벤 렉센(Ben Lexcen, 1936~1988)에서 따왔다.[6] 한편 이 뱃지 엔지니어링은 당시 정부의 자동차 제조업 정책인 버튼 플랜과 연관이 있었다. 당시에 토요타와 홀덴, 포드와 닛산이 모델을 서로 공유했으며, 그동안 높은 관세로 보호받던 호주의 자동차 시장을 개방하고 현지생산하는 차량 수를 6종으로 축소하기 위한 조치였다.[7] 다만 삭제 옵션이라는 이름 하에 자연흡기 버전으로 바꿀 수 있는 옵션도 존재했다.[8] "당대 최고의 GM차이나 미국에서 살 수 없다"는 한 자동차 잡지의 반응으로 인해, 당시 GM의 부회장인 밥 루츠의 제안으로 폰티악 GTO라는 이름 하에 북미에서 판매되기도 했다.[9] 홀덴이 본격적으로 자동차를 만든 1948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스페셜 에디션이다.[10] 이 제타 플랫폼은 안전규정과 마땅한 플랫폼의 부재로 잠시 단종되었던 쉐보레 카마로에도 이용되어, 5세대 카마로의 개발에 영향을 주었다.[11] 이러한 생산 방식은 GM 최초로 도입된 방식이었으며, 호주 내수에서도 2006 Automotive Engineering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