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적용 차량인 오펠 레코드 C |
General Motors V-Platform
1. 개요
GM V-바디 플랫폼은 제너럴 모터스가 개발한 자동차 플랫폼으로, 1966년에 개발한 후륜구동형과, 1987년에 개발된 전륜구동형이 있다.2. 후륜구동형
1966년에 개발된 유럽형 후륜구동 플랫폼이다. 중형급부터 대형급의 승용차에 적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용도 따라 가공하거나, 연식 따라 새로 개발하는 차체를 플랫폼 규격에 맞춰 개발한 셈이다. 유럽과 호주에서는 준대형 및 대형차 플랫폼으로 썼다.2.1. 유럽(오펠, 1966~2003, 총 37년 사용)
오펠 레코드 C | 오펠 레코드 D | 오펠 레코드 E |
오펠 제나토어 A | 오펠 제나토어 B |
오펠 오메가 A. 개중엔 로터스[1]에서 튜닝한 버전도 있다.[2] | 오펠 오메가 B/캐딜락 카테라 |
따라서 유럽에서는 1966년부터 2003년까지 총 37년간 오펠의 중/대형 승용차 개발에 이용되었다.
2.2. 호주(홀덴, 1978~2007, 총 29년 사용)
홀덴 코모도어 1세대, VB형 | 홀덴 코모도어 2세대, VN형 | 홀덴 코모도어 3세대, VY형 |
홀덴 스테이츠맨/카프리스 1세대, HSV SV90 모델 | 홀덴 스테이츠맨/카프리스 2세대, WL형 |
2.3. 대한민국(대우, 1972~1999, 2005~2006, 총 28년 사용)
대우 임페리얼 | 대우 프린스 |
새한 레코드 로얄 | GM대우 스테이츠맨 |
2.4. 미국(캐딜락, 폰티악, 1997~2001, 2004~2006, 총 6년 사용)
캐딜락 카테라 | 폰티악 GTO |
2.5. 결론: 장수만세 플랫폼
후륜구동 GM V-플랫폼은 1966년부터 2007년까지 오펠, 홀덴, GM대우를 비롯한 제너럴 모터스 주요 FR 차종에 쓰였다. 그리고 40년 동안 대한민국, 유럽, 호주, 미국 4대륙을 달린 진정한 장수만세 플랫폼이다.이 플랫폼 기반의 대다수 차종들의 연료 탱크는 리어 액슬 뒤에 장착됐다.
다음 타자는 같은 후륜구동 기반인 제타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으로 제작된 신형 홀덴 카프리스/스테이츠맨은 GM대우에서 베리타스로 들여왔었다.
여담으로 배기량이 가장 작은 차는 직렬 4기통 1,492cc(1.5L) 엔진이 들어간 오펠 레코드 C와 대우 로얄 XQ이고, 큰 차는 V8 5,967cc(6.0L) LS2/L76 엔진이 들어간 홀덴 코모도어와 모나로 VZ이다.
영문 위키백과에 후륜구동 V-플랫폼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다.
2.6. 적용 차종
- 대우 로얄 시리즈 모든 라인업
- 대우 임페리얼
- 대우 프린스
- 대우 브로엄
- GM대우 스테이츠맨(홀덴 WL형 스테이츠맨/카프리스)
- 오펠 레코드 C/D/E 및 오펠 코모도어 A/B/C
- 오펠 제나토어
- 오펠 오메가
- 홀덴 코모도어 1~3세대
- 홀덴 스테이츠맨/카프리스 1~2세대
- 홀덴 모나로
- 폰티악 GTO 4세대(홀덴 모나로 리뱃징)
3. 전륜구동형
이쪽은 1987년에 개발된 플랫폼으로, E-바디 플랫폼을 줄인 형태이다. 캐딜락 알랑테에만 적용했다.4.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000,#e5e5e5 | <rowcolor=#fff><colbgcolor=#0771D8><colcolor=#fff> 차급 | 현역 플랫폼 | 퇴역 플랫폼 |
소형차 소형 SUV | VSS-F | Y, T, P, M, J, H(RWD), 4200, 감마, SCCS피아트 공동 개발, G2XX | |
준중형차 | D2XX | X(RWD), X(FWD), L, R, T, Z, 델타 | |
중형차 | E2XX, 알파 | F, A(FWD), W, J, 2900, N(GMX130), 입실론, 프리미엄피아트 공동 개발 | |
준대형차 | VSS-R예정, P2XX, 알파Ⅱ | V, K, W, 시그마, 제타, 입실론 | |
대형차 | 오메가 | A(RWD), B, C(FWD), C(RWD), E, D, HQ, H(FWD), G(FWD), G(RWD), V, 제타 | |
스포츠카 | Y2XX | 카파 | |
SUV | VSS-S, C1XX | GMT200, 세타, 람다 | |
트럭 | VSS-T, T1XX | GMT325, GMT330, GMT355, GMT360, GMT400, GMT600, GMT700, GMT800, GMT900, K2XX, 31XX | |
MPV | SGM258, SGM358 | - | |
전기자동차 | BEV2, BEV3, BT1 | BEV1 | |
개발도상국용 | GEM, PATAC-K | - |
[1] 이 시기에는 제너럴 모터스와 협력관계였고 1986년에 지분 대부분을 인수했었다.[2] 당시 오펠 로터스 오메가 라는 이름으로 팔렸으며 영국에서 복스홀 브랜드로 리뱃지될땐 복스홀 로터스 칼튼이라고 했는데 과거 BBC 탑기어도 이 차를 취재한 바 있었다. 세단이면서도 스포츠카 성능을 내는지라 벤츠의 AMG버전 세단이나 BMW의 M버전 세단들을 생각하면 되겠다.[3] 다만 카테라는 시망... 자세한 건 캐딜락 카테라를 참고하자.[4] 비슷한 사례로 현대자동차가 쓴 포드 코티나 플랫폼이 있는데, 1971년에 뉴 코티나가 국내에 나온 이래 코티나 마크 IV, 코티나 마크 V로 2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것도 모자라 1983년에 나온 현대 스텔라도 그 플랫폼이 답습하면서 1997년까지 생산, 26년간 장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