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중형차 라인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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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STELLAR[2] / SONATA |
1. 개요
1983년 5월[3]부터 1997년 1월[4]까지 생산된 현대자동차 후륜구동 중형 세단 및 1984년부터 1986년까지 생산된 중형 왜건.[한정생산] 쏘나타 1세대 격으로 쏘나타가 스텔라와 공유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사실상 같은 차종으로 봐도 무방하다.[6]자가용은 Y2 쏘나타가 등장한 1992년 초까지 생산되었다.[7] 판매량의 대부분은 1980년대에 몰려 있지만, 택시 모델은 1997년까지 생산되었다.[8]
한 동안 현대자동차에서 라이센스 생산하던 코티나가 포드와의 기술 제휴 재계약 및 합작사 설립에 실패하면서 더 이상의 생산이 불가능해졌고 대신 미쓰비시와 새롭게 제휴하면서 한숨을 돌리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코티나의 후륜구동 플랫폼[9]을 기반으로 Y카라는 코드 네임(#)[10]인 새로운 승용차를 만들었다. 차체 디자인은 이전에 포니를 디자인했던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맡았다. 주지아로가 만든 스텔라의 디자인 목업[11] 기존 승용차에 비해 넓은 공간과 편의 장비를 내세워서 꾸준히 팔려 나갔으며, 이는 훗날 쏘나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로 부상하는 토대가 된다.
비록 출시 초반에는 좋지 않았지만[12], 이래저래 현대자동차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장수 모델이다.[13] 현대자동차가 1980~90년대에 생산한 마지막 후륜구동 세단으로 2008년에 제네시스가 등장하면서 스텔라의 뒤를 잇게 된다.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후륜구동 세단 계보는 제네시스에서 이어지고 있다.
2. 상세
2.1. SL, GSL, pr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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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뒷면 (GSL, [math(\textit{prima})])[14] | 초기형 뒷면 (SL 및 택시 모델)[15] |
출시 초기에 트림은 SL, GSL, 프리마([math(\textit{prima})])[16]라는 3단계가 있었다.[17]
- [math(\textit{prima})][18] : 출시 초기 홍보자료와 광고에는 몇 년 뒤 나오는 '소나타'처럼 원래 차명인 스텔라를 숨기고 '프리마'로만 표기했다. 독특한 십(十)자형 디자인의 휠 커버를 달고 있는데, 최상급 트림인 '프리마(1.6ℓ)'와 '프리마 이코노미(1.4ℓ)'에만 장착됐던 것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진한 회색에 테두리만 은색으로 처리한 투톤이었다[19][20]. 고급 사양으로는 파워 윈도우, 파워 도어록, 원터치 트렁크[21], 에어컨[22], 전조등 세척기, 수동식 원격조정 도어미러, 스테인리스 도어핸들[23], 독서등[24]이 장착됐다[25].
처음에는 1.6ℓ 모델만 나왔는데, 이후 1.4ℓ 모델이 추가되면서 코티나 마크 IV와 코티나 마크 V처럼 트렁크 덮개에 빨간색 세리프 기울임체로 [math(\textit{\textbf{E}})] 로고를 추가로 붙이고 '프리마 이코노미'라고 불러 구별했다. 그러나 이후 1.4ℓ와 1.6ℓ가 1.5ℓ로 통합되자 굳이 이코노미라고 구분지을 필요가 없게 되어 [math(\textit{\textbf{E}})] 로고도 사라졌다.
1984년에 1985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되면서 라디에이터 그릴이 크롬 도금 및 은색 투톤인 격자형으로 변경됐고, 도어 핸들이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변경됐으며, 본네트와 트렁크 덮개에 스테인리스 몰딩이 부착됐다[26]. 또한, 와이어 스포크 휠[27][28]을 선택할 수 있는 '골든팩'[29]이 추가됐다.
- GSL[30]: 대중적으로 선택되는 트림으로, 1.4와 1.6이 모두 출시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바디 컬러가 적용됐다. 포니 2에 적용됐던 8홀 일반 스틸휠[31]을 크롬 도금하여 장착하였다[32]. 에어컨과 자동변속기는 선택사양이었다.
- SL[33] 및 택시 모델: 말 그대로 깡통 차량이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의 바디 컬러가 적용되는 부위에는 밝은 회색을 칠했고, 휠 커버가 없이 일반 스틸 휠이 장착됐다. 깡통 사양이라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1~2열 창틀에는 스테인리스 몰딩 대신 고무 몰딩으로 마감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창틀에 무광 검정 도색 공정[34]이 추가되었다. 테일 램프는 GSL/프리마의 것과는 다른 작은 것이 달렸고, 시트도 그냥 염화비닐[35]이었으며, 자동변속기로의 선택도 불가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정부의 중형/고급 택시 확충 정책에 의해 대도시에서 엑셀을 밀어내고 택시 모델로 쓰였다.
2.2. CXL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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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CXL 정측면[36] | 스텔라 CXL 후측면 |
1985년에 출시된 캐나다[37] 수출형(CXL; Canada eXport Limited). 5마일 범퍼[38]와 사이드마커, 프리마 트림의 고급사양[39]을 적용한 모델이다. 더불어 테일 램프의 움푹 들어간 부분 2곳에 블랙 라인을 채우고, 트렁크 아래 번호판 주위를 무광 검정으로 처리했다[40].
2.3. GL, GX, APEX,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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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APEX | 스텔라88 | 스텔라GX |
- APEX[41][42] : CXL의 고급화 모델로, 1986년 출시됐다. 헤드램프, 방향지시등, 라디에이터 그릴, 테일 램프, 리어 가니시, 사이드 몰딩, C필러 벤틸레이션 그릴, 휠 커버, 스티어링 휠, 센터페시아[43], 심지어 대시보드 클러스터까지도 'Y1 소나타 1800'것을 대거 적용한 모델로, 사실상 'Y1 소나타 1500'이나 다름없었다.
- 88: 1987년 9월 출시된 1988 서울 올림픽 공식 자동차 지정 모델. 테일 램프는 스모크 처리[44]됐고, 도어 미러와 범퍼 전체에 바디 컬러가 적용됐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커버가 위 사진처럼 새로 디자인된 것으로 달려 나왔다. 스티어링 휠은 'Y1 소나타 2000'것에 혼 패드 부분을 가로형으로 재디자인하여 장착했다. 1989년형부터 GXL로 트림명을 변경했고[45] 에어컨이 기본장착됐다. 1990년 1.8[math(\textit{i})]이 나오기 직전까지 생산됐다.
- GX[46] : 북미 지역 법규가 변경됨에 따라 움푹 들어간 헤드라이트를 더 이상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됐고, 이에 따라 남아도는 기존 CXL 부품을 채용하여 보급형으로 새로 출시한 모델로 GL을 대체했다.[47] 1989년형부터는 방향지시등이 백색으로 변경됐고 5단 수동변속기, 파워 윈도우, 중앙집중식 도어잠금장치, 원격조종 백미러, 원격 트렁크 열림장치 등이 추가됐다. 전기형에는 전용 휠 커버도 존재했다. #
- GL: CXL형 헤드램프를 장착했지만, 범퍼는 GSL 것을 장착한, SL의 부분변경 모델인 깡통 사양이다.
2.4. 왜건형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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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건 | |
경찰차(정측면) | 경찰차(후측면) |
자동차 외판을 프레스 가공할 때 사용되는 금형 제작에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나 이를 대폭 절약할 수 있는 간이 금형 기술이 1980년대 중반, 현대자동차에 도입됐고, 이를 활용하여 소량 생산한 것이다.
1984년부터 1986년까지 약 400대 정도만 생산됐을 뿐이며 민간 시장에 출고 및 판매되지 않고 안기부 등의 관용차나 경찰차(주로 고속도로 순찰차)로만 납품 및 출고됐으며 현재는 모두 퇴역해 사라진 상태다.[48] 그 당시 현대에서는 SUV라고 부를 만한 모델이 아직 출시되지 않았는데, 관용차 즉, 경찰차로나마 잠시 SUV 역할을 수행할만한 차량을 만든 것이다. 실제로 스텔라 왜건은 적재공간이 넓다보니, 구급상자나 유압절단기같은 장비를 싣고 다니기도 했다.[49]
한편, 스텔라 세단이 SL, GSL, 프리마([math(\textit{prima})]) 트림 + 1.4ℓ, 1.5ℓ, 1.6ℓ 모델로의 다양한 조합으로 생산된 것과는 달리 스텔라 왜건은 오직 SL 트림 + 1.6ℓ + 수동변속기 모델 조합으로만 생산됐다. 왜건의 테일램프는 SL 및 택시 모델의 것과 스타일이 같으나 가로 폭이 좀 더 좁은 것이 특징이다.
2.5. 소나타 (Y1, 1985~1988)
자세한 내용은 현대 쏘나타/1세대 문서 참고하십시오.
2.6. 최후기형 (1.8i & 2.0 LPG)
<colbgcolor=#002c5f><colcolor=#fff> |
스텔라 최후기형 (1.8[math(\textit{i})]) |
자세한 내용은 현대 쏘나타/1세대 문서 참고하십시오.
3. 제원
STELLAR, SONATA/1세대 | |
<colbgcolor=#002c5f>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
코드명 | Y1 |
차량형태 | 4도어 중형 세단 / 5도어 중형 왜건[한정생산] |
승차인원 | 5명[51] |
전장 | 4,416[52]~ 4,556[53]mm |
전폭 | 1,676 ~ 1,756[54]mm |
전고 | 1,362mm |
축거 | 2,579mm |
윤거(전) | 1,445mm |
윤거(후) | 1,425mm |
공차중량 | 1,000kg |
타이어 크기 | 165/70SR13 185/70SR13[55] |
플랫폼 | 현대 Y1 플랫폼[56] |
구동방식 | 앞엔진-뒷바퀴굴림(FR)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57] |
후륜 현가장치 | 5링크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58]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59] |
후륜 제동장치 | 드럼 브레이크 |
파워트레인 | ||||||
엔진 | 엔진 형식 | 과급 방식 | 배기량 | 최고출력 | 최대토크 | 변속기 |
가솔린 | ||||||
현대 새턴 (GDS) | 1.4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439cc | 92ps | 12.5kg·m | 4단, 5단 수동변속기 3단, 4단 자동변속기 |
현대 새턴 (GTS) | 1.5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499cc | 94ps | 13.0kg·m | |
현대 새턴 (GES) | 1.6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597cc | 100ps | 14.0kg·m | |
현대 시리우스 (G4BM)[쏘나타] | 1.8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796cc | 100ps | 15kg·m | |
현대 시리우스 (G4BT)[쏘나타]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7cc | 110ps | 16.7kg·m | |
현대 뉴-시리우스 (G4CM)[스텔라] | 1.8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796cc | 105ps | 15.4kg·m | |
LPG | ||||||
현대 새턴 (GDS) | 1.4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439cc | 85ps | 11.5kg·m | 4단, 5단(1987~) 수동변속기 |
현대 새턴 (GES) | 1.6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597cc | 87ps | - | |
현대 시리우스 (L4BP)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7cc | 67ps | 16.4kg·m | |
현대 뉴-시리우스 (L4CM) | 1.8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796cc | 84ps | 14.3kg·m |
4. 스텔라 이전, 이후
한국 최초의 고유 모델 중형차로서 '최초'로 시도됐고, '스텔라 이후' 일반화된 부분들을 소개한다.4.1. 직접접착식 전후면 유리
당시까지 대부분 국산차들은[63] 전후면 유리를 차체에 고무 몰딩으로 장착하였다. 이를 실리콘 접착식과 구분하기 위해 통상 '조립식'으로 불린다. 접착제 없이 말 그대로 끼워진다는 의미. 그 고무 몰딩에 미관상 마감으로 금속 질감의 연질 PVC 몰딩을 끼워 놓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PVC 몰딩이 태양광 등과 반응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변색되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오래된 차량들은 진한 갈색으로 변해버린 경우가 허다했다. 그라나다, 푸조 604, 로얄 살롱같은 당시 최고급 차량들은 반영구적인 스테인리스 몰딩으로 마감하기도 했다. 그리고 현재 일부 차종은 PVC 몰딩 대신 전체를 고무로 메꾸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스텔라는 유리를 실리콘으로 차체에 바로 접착하고, 스테인리스 몰딩으로 마감하여 우수한 방수 성능[64]과 아울러 매끄러운 외관까지도 구현했다. 스텔라 이후 생산되는 차량들 대부분은 이러한 방식으로 장착되고 있다.[65] 다만, 마감 방법에서 차이가 있는데, 금속제 몰딩은 굵기가 가늘어졌고, 금속제 몰딩 대신 고무 스트라이프를 두르거나 아무런 마감 없이 그냥 두기도 한다.
4.2. 일체성형식 도어트림 및 천정
당시까지 대부분 차량들은 도어트림이 스펀지와 인조가죽을 봉제가공하여 합판에 두른 형태로 되어 있었다[66]. 그러나, 스텔라는 우레탄을 입체적인 모양으로 성형[67]하여 인조가죽을 압착하는 방법으로 제작했다.천정(헤드라이닝)도 지붕 내부에 트림 고정용 와이어를 줄줄이 끼운 후 직물을 매달아놓듯 부착하던 기존 방식[68]이 아니라, 전체를 우레탄으로 성형하여 직물을 압착하여 만든 것을 장착하는 방법을 썼다.
스텔라 이후 차량들 대부분은 도어트림과 헤드라이닝을 이러한 방법으로 제작하고 있다.
4.3. 내장형 에어컨
당시까지 차량용 에어컨은 실내기[69]를 대시보드 우측 글로브 박스 아랫쪽에 장착하는 형태였다[70]. 매끄럽지 못한 미관과, 냉기가 한 군데에서만 나오기에 냉방 성능이 균일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다. 스텔라는 비록 증발기[71]를 글로브 박스 아랫쪽에 장착하기는 했지만[72], 크기를 최소화했고, 냉기는 대시보드의 송풍구를 통해서 나오도록 함으로서 깔끔한 인테리어와 우수한 냉방 성능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았던 것[73].스텔라 이후의 에어컨은 거의[74] 이런 방식으로 대체됐다[75].
4.4. 타코미터
당시까지 모든 (승용)차들의 계기판에는 속도계와 연료계, 수온계는 기본으로 있었지만, 타코미터 자리에 아날로그 시계가 달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76]. 스텔라는 국산차 최초로 GSL과 프리마 이상 급 사양에 타코미터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나왔다[77].이것은 국산차로서 최초이고, 1979년 기아자동차가 조립생산한 피아트 132가 국내 최초이다.[78]
스텔라 이후 모든 승용 차량 계기판에는 타코미터가 장착되기 시작했다.[79] 의외로 타코미터는 단가가 꽤 나가는 물건이며, 죄다 수동변속기일 시절에 타코미터 없이 변속을 어떻게 했냐는 의문점이 들 수 있는데, 애초에 현재도 레드존 써먹어가면서 변속하는 경우는 손에 꼽고, 예나 지금이나 변속 타이밍은 엔진음을 듣고 감으로 변속한다.
4.5. 5단 수동변속기
최초 출시 때는 전체 트림에 4단 수동변속기(미쓰비시 라이센스 KM119)가 장착됐고, 3단 자동변속기(보그워너 라이센스 03-55L)는 선택사양이었다.1985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지면서 프리마와 CXL 이상 급에는 한국 최초로 5단 수동변속기(미쓰비시 라이센스 KM119)가 적용되기 시작했다.[80][81]
스텔라 이후 4단 수동변속기는 자취를 감추게 된다.[82] 가장 저렴한 제품군인 경차급 시장에나 깡통 라인에 형식적으로 남아 있었으며(당시엔 경차가 없었으므로 소형차 깡통 라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프라이드 최하 트림에 1990년대 초중반까지, 티코 최하 트림에 1990년대 중후반까지 존재했다. 물론 연비와 직결되는 문제라서 출고 빈도도 낮았고 2020년대 기준으로 실물을 구경하기에는 슈퍼카 보기보다 힘든 수준이다.
4.6. 파워 윈도우
당시엔 에어컨과 더불어 그라나다나 로얄 살롱 등 고급차 혹은 외제차에서나 접할 수 있는 사치스러운 장비였다. 스텔라는 비록 프리마와 CXL 이상만 기본 적용됐지만, 국산차로서는 최초로 달려 나온 것이었다.요즘 차들은 대부분 운전석 도어의 암레스트에 스위치 4개[83]와 후석 스위치 잠금버튼이 있고[84], 동반석 도어와 후석 양쪽 도어에도 독립적으로 스위치가 달려 있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스텔라는 센터 콘솔 앞의 기어 레버 양쪽에 전후좌우 제어용 스위치 4개와 후석 스위치 잠금버튼이 있고[85], 후석쪽의 스위치 2개는 양쪽 도어가 아니라 리어 콘솔 뒷면에 달려 있었다. 결국 동반석 것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었고, 뒷좌석에서 유리창을 여닫을 때는 몸을 숙이고 팔을 뻗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86][87]
국산차로서는 최초로 적용된 장비였지만, 편리성은 흑역사였던 셈이다.[88] 사실 1980년대 설계를 기반으로 하는 차량들은 대부분 파워 윈도우 스위치가 기어봉 근처 혹은 센터 콘솔쪽에 있다. 이렇게 만들어야 스위치와 배선의 갯수가 줄어들고, 문짝 안에 넣어야 하는 전자장비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물론 사용하기는 굉장히 불편했기에 1990년대 이후 국산차들부터 연식 변경이나 세대 교체 등을 기준으로 윈도우 스위치가 암레스트로 점점 이동하여 현재에 이르게 된다.
스텔라 이후 생산되는 차량들 대부분에는 파워 윈도우가 선택 사양으로 장착되기 시작한다.[89]
4.7. 광폭 타이어
85년식으로 페이스리프트하면서 추가한 185/70SR13[90] 규격의 타이어가 그것이다.[91]다만, 당시의 승용차 휠 크기는 커 봐야 14인치가 최대였고, 오너들도 휠 크기를 키우는 이른바 '인치업'같은 튜닝은 모르거나 혹은 생각하지 않는 상황이었다.[92] 현대차에서도 기존의 13인치 휠을 그대로 사용했기에 휠 크기를 키우려는 의도보다는 접지력을 높이려는 목적이었던 듯하다.
스텔라 이후 대략 2000년대부터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에서는 광폭 타이어를 응용하여 오너의 취향에 따라 휠 크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 중형차들은 대부분 17인치 이상인 휠을 장착하는 추세여서, 최소 사이즈인 16인치[93]도 오히려 왜소해 보인다.
5. 문제점
- 출시 초기에는 전기 계통 문제로 인한 화재로 전소되는 사고가 몇 건 발생하기도 했고, 서스펜션에서도 국산화한 볼 조인트 부품이 문제를 일으켰다.
- 본래 직렬 4기통 미쓰비시 새턴 엔진을 손보았던 1.4L(포니2와 동일[94])와 1.6L로 출시됐지만, 1.4L는 출력이 부족하고, 1.6L는 세제상 불리한데다 대우의 1.5L 중형차인 로얄 XQ와의 경쟁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1984년 1.5L로 통일됐다.[95]
- 한여름에 퍼져서 길가에서 후드를 열어 놓고 있는 차의 대부분이기도 했다.[96] 실제로 외국에서는 힘이 약하다는 이유로 팔아버린 사람도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스텔라 1.5L 사양은 내수 전용으로서 외국에 수출된 일이 없다. 수출용은 끝까지 1.4L와 1.6L, 1.8L, 2.0L였다. 뿐만 아니라 스텔라 정도 사이즈의 중형차에 1.2~1.5L 엔진이 장착되는 것은 1980년대 유럽에서는 흔한 일이었다.[97] 중형차 중에서 사이즈가 다소 작은 편이었기 때문이다. 포드 코티나, 오펠 아스코나 등에도 모두 1.3 또는 1.4L가 있었다. 아마 한국의 도로 환경과 흐름에 힘이 부쳤을 것이다. 위에 상술한 품질 관리 및 생산 기술적인 문제로 인한 엔진 내구성 이슈는 있었지만 엔진에 특별히 심각한 결함이 있었던 것은 아니며, 무거운 차체에 비해 출력이 너무 낮으면 엔진이 부하를 견디지 못하고 오버히트를 내게 되며 수명이 짧아지게 된다. 하지만 이 상황은 당시 대한민국, 요즘도 개발도상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자동차가 귀해서 단순히 탈 것이 아닌 신분의 상징으로 보는 상황에서 차의 성능이나 편의성과는 별개로 외부인들이 보는 소위 뽀다구에 중시하는 상황. 즉 뽀다구 나는 중형차를 타지만 유지할만한 돈은 없다, 이 상황을 메이커에서 해석하기를 최대한 큰, 아니 크지 않다만 커 보이는 차체에 최대한 원가절감을 해서 저렴한 가격 개념에 충실한 차종이였다.
- 게다가 경쟁차인 대우 로얄 시리즈보다 차체도 작았다. 그래서 여러 문제들이 겹쳐 1980년대 중형 승용차 시장에서 로얄 시리즈에 상당히 밀렸으며, 로얄 시리즈 상위 차종들에 비해 한 급 낮은 차량으로 평가받았다. 지금의 세그먼트로 따지면 스텔라는 D 세그먼트, 로얄 시리즈는 E 세그먼트로서, 유럽에서 동급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현재 기준으로 D 세그먼트는 쏘나타급이고 E 세그먼트는 그랜저나 G80 급이다.[98] 로얄 시리즈 플랫폼은 준대형인 오펠 제나토어까지 커버하는 사이즈였고, 그 경쟁차는 포드 코티나보다 한 급 높은 포드 그라나다였다. 그래서 현대자동차의 중형차 시장 장악은 Y2 쏘나타 출시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 실내고가 패밀리 세단 치고는 굉장히 낮은 편이라서 장신이 탑승하기 곤란한 차량이다. 신장 180cm을 넘는 사람이 많은 21세기야 말할 것도 없고, 당시에도 장신이 탑승하기 너무 낮아서 시트 포지션을 최대한 낮추는 레일 개조가 빈번한 차종이었다고 전해진다[99]. 이유는 단순한데, 차량 전고가 1,360mm 수준으로 스포츠 쿠페에 비견해야 할 정도로 낮은데, 최저지상고는 180mm 정도로 도심형 SUV 뺨 칠 정도로 높다(...). 사이드 스텝의 장식을 벗겨낸 하위트림 차량을 보면 사이드실의 높이가 바퀴의 센터 축보다 높아보이는 지상고가 압권이다(...) 즉, 지붕은 낮은데 바닥은 지면에서 엄청 높이 올라와 있으니 다른 비슷한 덩치의 승용차보다 실내고가 좁을 수 밖에 없다. 물론 이런 작은 세단이 정후면이나 측면에서 보았을 때 엄청 길고 날렵해보이는 효과는 날카로워 보일 정도의 주지아로식 각진 차체[100]와 이런 무지막지한 비례에서 나오는 것이다.
6.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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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
- 차량들 대부분은 경음기 스위치가 스티어링 휠 중간 혹은 스포크 양 끝단에 달려 있다. 그런데 스텔라는 특이하게 방향지시등 레버에 장착돼 있었다. 모습 보기 그래서 레버 끝 헤드램프 스위치 부분을 중심 방향으로 눌러야 소리가 나게 돼 있다. 처음 운전하는 경우, 다른 차를 운전하던 습관대로 스티어링 휠 중간 부분을 누르다가 당황하거나 혹은 이 차량을 운전하던 습관대로 다른 차를 운전하다가 방향지시등 레버를 누르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103] 이렇게 생뚱맞은 구조로 된 이유는 코티나에서 마크 V까지 이런 구조로 돼 있는 것을 현대차가 그대로 답습했기 때문이다.[104] 물론, APEX와 88 이후 모델[105]에서는 이런 폐단을 버리긴 했지만, 현대차는 버스 경음기 스위치도 이와 유사한 구조로 돼 있었는데[106], 60년대 말 R192를 시작으로 80년대 중반 FB485까지 계속 이런 형태를 고수했다. R192부터 계속 사용했던 FB485 경음기 스위치. 스티어링 휠 바로 아래에 오른쪽으로 뻗은 굵고 검은 봉 끝에 작게 튀어나온 것이다.
- MIRA(Motor Industry Research Association)에서 테스트에 합격하여 유럽 수출을 시작했다며 1984년 1월 초, 일간지에 대대적으로 전면 광고까지 낸 적이 있었다. 당시 광고 보기 그러나 당시 한국 자동차 기술은 조립 생산 단계를 갓 벗어난 상태였기 때문에 안전도 기준 통과조차도 버거운 수준이었다. 가령, 충돌 시 운전석에서 스티어링이 12.7cm 이상 돌출되지 않아야 하는 조건에서 스텔라는 11.0cm나 돌출하거나[107], 80dB 미만인 소음 규정도 74.6~77.8dB을 기록하여 '간신히' 통과했다. 개발 과정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테스트하고 보완하여 미국이나 유럽의 까다로운 NCAP 테스트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결과가 흔하게 나오는 요즘에 비하면 격세지감이다.
- 경쟁 차종이었던 대우 로얄 시리즈 원형인 오펠 레코드는 전 모델인 포드 코티나보다 한 급 높은 차였다. 코티나 플랫폼을 그대로 썼으니 후속인 스텔라도 작을 수밖에 없었다. 코티나, 스텔라와 정확히 같은 급의 오펠 차종은 레코드보다 한급 낮은 아스코나였다. 1급 낮은 차로 1급 높은 차와 경쟁하려니 어려울 수 밖에 없으며 그래서 현대는 후속 모델인 Y2 쏘나타에서는 차체를 로얄 시리즈 수준으로 키우게 된다.
- 1990년대까지만 해도 자주 돌아다녔으나[108] 현재는 차령이 차령인만큼 보는 즉시 복권을 사야 할 수준이다. 그래도 당시 많이 판매한 차량이라 그런지 올드카 매니아들 사이에서 부품수급이 어렵지 않고 폐차하지 않고 세컨드카 개념으로 운행하는 차주들이 많다. 각 그랜저와 함께 엔카닷컴이나 보배드림에서는 자주 올라오는 편에 속한다.
- 최초 출시 당시에, 이 차량 이름과 동일한 스낵(!)이 삼양식품에서 출시된 적이 있다.[109] 신문이나 TV에는 광고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여겨지나, 라디오에서는 "삼, 양, 스텔 라~"라는 로고송으로 광고가 나왔었다.
- 당초 스텔라라는 차 이름이 정해졌을 때 포니를 판매하던 영국 딜러에서 난색을 표시하기도 했다. 내수는 물론 수출까지 염두에 둔 중형차 이름이 탐탁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스텔라'(Stella)라는 인명은 ‘시골 촌뜨기 아가씨’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며 영국 딜러는 다른 이름으로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당시 현대차는 “우리 스텔라는 Stella가 아니고 끝에 r자가 더 붙은 ‘Stellar’ 다”[110]라며 딜러를 설득했다. 스텔라는 위에서도 썼듯 라틴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별’을 의미했다.
- 후륜구동 중형 세단이라는 점에서 제네시스 G70은 스텔라의 방계 후손 격으로 볼 수 있다.
- 2022년 8월 23일 현대자동차에서 갤로퍼와 함께 상표권 취득 절차를 밟았다.
- 2022년 11월, 현대자동차그룹 소속의 루크 동커볼케가 스텔라를 언급했다. 1983년 출시 당시의 스텔라를 프리미엄 포지셔닝으로 언급하며 2022년 당시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와 맥이 같다고 평가했다. #
- 택시 모델의 경우 쏘나타 2 택시가 출시돼도 병행 판매했으며 단종 때까지 오직 수동변속기만 탑재했다.
8. 관련 인물
- 전 야구선수인 최동원의 부친 최윤식은 아들을 야구장에 데려다 주기 위해 자가용으로 소유했다고 한다.
-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이 전용차로 쓴 적이 있었다. 모 호텔에 갔는데, 도어맨이 외제차들 사이에 국산차가 보이자 호텔 격 떨어지니 비키라고 하자 회장 옆의 한 중역이 "타고 있는 사람을 봐야지 차를 보면 되겠냐?"고 핀잔을 준 일화가 있다.
- 이 차 이름을 딴 국내 인디밴드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라는 밴드가 있다. 옛날 남자와 여자가 스텔라를 탄다는 뜻이다.
- 김유식 디시인사이드 대표가 26살때 구입했던 첫 차가 스텔라이다. 그 당시 스텔라 88을 중고차로 구입했다고 한다.
- 박명수의 아버지도 스텔라를 몰았었는데, 박명수의 말에 의하면 끝물이었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무리 끝물이라고 해도 스텔라가 있는 것이 어디냐면서 물어봤고, 훗날 인기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회사차였지, 개인 승용차는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나중에 스텔라가 택시로 대중화됐다.[112]
- 영화 배우 전계현은 스텔라 APEX를 소유했었다.
9. 대중 매체
- 2022년 4월 6일 개봉한 한국 코미디 및 추격 영화 스텔라에서 1987년 생산분 차량이 주연 차종으로 활약했다. 세월이 세월이라 다 낡아버린 외형이 포인트. 그리고 헤드램프 및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CXL 모델을, 테일램프에는 APEX(88) 모델을 각각 적용했다.[113][114]
- 영화 칠수와 만수에서는 오프닝에서 왜건 경찰차로 나오며, 영화 돌아이 4에서는 역시 오프닝에서 세단 경찰차와 왜건 경찰차로 동시에 나온다. 특히 돌아이 4에서 왜건 경찰차 뒷모습이 아주 잠깐 제대로 나오기도 했다.
- 서울대작전에 단골로 등장하는 차종으로, 배경용 차량부터 경찰차와 문복남의 노란색 택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식과 용도의 스텔라가 등장했다.
- 경찰청 사람들의 사건이나 범죄를 관련하는 재현장면을 주로 경찰차와 택시로 스텔라가 등장한다.
- 1990년대의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사고가 나서 부서지는 자동차 역할로 자주 등장했다. 물론 2000년대 이후에는 올드카로서 1980~1990년대 배경에 등장하는 자동차로 뒤바뀌었다.
- 1987년~1988년 KBS1 형사25시에서 스텔라 왜건 경찰차가 등장했다. (#)
10. 광고 영상
1983년 출시 당시 광고 |
1983년 출시 당시 홍보 영상. 당시엔 차량 후면에 자전거와 비슷한 장치를 달고 성능을 측정했다. |
스텔라가 나오는 아랍권 광고, 그냥 현대(هيونداي)라고 되어 있다. [115] - |
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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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관련 문서
[1] 이미지의 차량은 스텔라의 최상위 사양인 '프리마' 모델이다.사진출처[2] 라틴어 "Stellaris"에서 나온 말로 "별의", "별 같은", "우수한", "일류의"라는 뜻이 있다.[3] 계약은 6월 1일부터 시작했고, 출고는 7월 15일부터 시작했다.[4] 승용 모델은 1992년까지 생산됐다.[한정생산] 중형 왜건형은 모두 경찰차나 관용차로만 생산 및 출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6] 후술하겠지만, 현대자동차도 두 차를 같은 차종으로 인식하고 있었다.[7] 그래서 실질적으로는 1992년에 단종했다고 봐야 한다.[8] 1991년까지 쏘나타는 택시가 출시되지 않았다. 쏘나타 뉴 라이즈가 자가용 모델은 단종되고 쏘나타 DN8이 출시되도 택시 모델만큼은 병행판매한 것과 비슷하게 보면 된다.[9] 1971년에 등장한 뉴 코티나(코티나 마크 III)부터, 코티나 마크 IV, 마크 V까지 적용된 장수 플랫폼이다. 여기서 마크는 세대(generation)를 의미.[10] 그리고 Y로 시작하는 코드 네임은 이후에 쏘나타가 계승한다.[11] 이후 포니엑셀(X카)과 Y2 쏘나타도 디자인하게 된다.[12] 특히 품질 문제가 너무 심각해 뉴스 기사에 공론화될 정도였다.[13] 택시가 생산된 기간까지 합치면 14년 동안 생산됐다고 볼 수 있다. 체어맨 1세대가 17년 동안 생산되면서 스텔라의 기록을 갱신했지만,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최장 기간에 생산된 국산 세단은 스텔라였다.[14] 85년형 프리마다. GSL 및 이전 연식 프리마는 트렁크 키홀 아래 스테인리스 몰딩이 없다. 현재도 서울 동대문 모처에서 현역으로 사용 중이라고 한다.[15] LPG 택시이며, 테일램프는 이 문단에도 나와있듯이 왜건(경찰차)에도 같은 스타일로 적용되어 있다. 단, SL 및 택시 모델의 테일램프에 비해 왜건(경찰차)의 테일램프는 가로 폭이 좀 더 좁은 형태다. 이후 테일램프는 GSL 것과 통일된다.[16] 다른 트림은 모두 대문자 산세리프체, 프리마만 소문자 이탤릭 세리프체로 표기됐다.[17] 수출형의 트림명으로는 SL, GSL, 프리마 대신 각각 L, SL, GSL이 사용됐다.[18] 수출형은 GSL[19] 투톤 도색을 수작업으로 했는지, 차량마다 품질이 차이가 있었다.(...)[20] 단, '프리마 이코노미(1.4ℓ)'는 GSL처럼 바디 컬러였다.[21] 파워 도어록과 연계되는 기능으로, 시동키로 운전석 도어 자물쇠를 해제한 상태에서 트렁크 키홀을 손으로 누르면 열리는 기능이었다. 그러나, 운전석에서 버튼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기능은 1985년 출시된 Y1 소나타에서 먼저 적용됐고 이후 스텔라 APEX에서 적용됐다.[22] 한국 최초로 내장형이 장착됐는데, 아래 4번 항목 참고.[23] SL과 GSL은 검은 플라스틱 제품이었다.[24] 양쪽 C필러 상단에 장착됐던 것으로, 그라나다 V6 것을 그대로 사용했다. 맨 위 사진에서 앞 유리창 중간의 룸미러 부근을 통해 보이는 동반석측 C 필러 상단 안쪽에 있는 작은 원형 물체가 그것이다.[25] 모두 GSL에는 없는 사양들이다.[26] 트렁크 스테인리스 몰딩에 PRIMA 로고가 음각되면서, 따로 붙이던 [math(\textit{prima})] 엠블렘은 삭제됐다. 본네트 스테인리스 몰딩에는 'STELLAR' 로고가 음각됐다.[27] 1980년대 미국 고급차에 유행한 것으로 허브와 림을 자전거 휠처럼 여러 개의 살(spoke)로 연결해 놓은 형태. 알루미늄 휠이 일반적이지 않던 시절이다.[28] 당시 스텔라 전용 와이어 스포크 휠이 ①골든팩으로 선택하는 것과 ②출고 후 장착하는 것이 휠 커버 디자인이 미묘하게 차이가 있었다. ①은 휠 커버 중앙에 가 양각됐는데, ②는 로 양각되어 있었고, 로고 주위에 월계관 비슷한 써클이 둘러져 있었다.(...)[29] 와이어 스포크 휠과 함께 전자식 카오디오 및 3웨이 스피커(뒷선반에 장착)가 포함된다. 전자식 카오디오와 3웨이 스피커가 처음에는 중소기업(크라운전자) 제품이 쓰였으나 조금 지나서 현대전자 제품으로 변경됐다.[30] 수출형은 SL[31] 당시 현대차 휠 규격이 소형차와 중형차는 허브 크기가 13인치로 똑같았다. 단, 중앙 허브 커버가 포니 2와는 다르게 테두리와 HD 로고 부분에 흰색으로 도장이 되어있었다.[32] 프리마와 SL에는 그냥 은색으로 도장된 스틸 휠이 적용됐다.[33] 수출형은 L[34] 요즘은 조립 공정이든 DIY이든 그냥 필름으로 작업하지만, 저 당시에는 직접 도색을 하였다. 실제 차량을 보면 차체 색상인 본도색이 무광 검정을 감싸고 있는 형태라, 밑칠 공정 - 건조 공정 후 본도색 공정에 들어가기 전에 추가로 별도의 도색 - 건조 - 마스킹 공정이 필요했다.(...)[35] 현재도 시내버스 의자에서 볼 수 있는 재질이다. 인조가죽과 비슷하나 좀 더 낮은 등급인 재질이었다.[36] '골든팩' 적용 모델로, 위에서 설명한 와이어 스포크 휠이 장착되어 있다.[37] 참고로 당시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카나다였다.[38] 시속 8km 이하 충돌에서 범퍼가 부서지면 안 되는 미국 기준에 맞춰서 본래 크기에서 10cm 이상 돌출시키고 내부에 우레탄과 강철 프레임을 넣은 범퍼.[39] 프리마 전용 휠 커버 대신 GSL에 적용하는 크롬 도금 휠을 장착했고, 헤드램프가 북미 규정을 따르는 이유로 전조등 세척기는 삭제됐다.[40] 출시 때는 범퍼에 스테인리스 몰딩이 없었다. 이후 예고 없이 적용하고 86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하면서 공식적으로 발표했다.[41] America-Pacific EXport의 약자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근거 자료가 없다. 당시 현대차는 "새로운 정상 - 스텔라 APEX"라는 문구로 광고를 냈었는데(당시 신문광고), apex가 영어로 '꼭대기, 정점' 같은 뜻이기도 하다. 동시기 현대에서 북미 수출형 트림으로 운영한 것은 포니엑셀/프레스토의 AMX(AMerica eXport)이다. 아니면 아예 카나다 수출형 CX로 명명하거나.[42] 이 단어의 원래 발음이 /eipeks/ 이지만, 당시 한글로는 '아펙스' 로 쓰거나 읽는 경우가 있었다.(...)[43] 스텔라의 센터페시아는 공조기 레버 부분과 스위치 부분이 분리돼 있었고, Y1소나타에서는 일체형으로 디자인하여 차별화하였지만, 스텔라도 86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 하면서 전 차종에 이 디자인을 적용하였다.[44] 본래 색상보다 조금 어둡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당시 TV에서 방영되었던 전격 Z 작전에 등장하는, 전체가 검게 칠해진 KITT의 영향이었는지, 완성차 업계에서 잠시 유행했었다. 대우자동차는 한술 더 떠서, 로얄 살롱이나 임페리얼 등은 아예 시커멓게 칠해 버리기도 했다.[45] 대신 원가절감 차원에서 계기판의 유압계와 전압계가 빠졌다.[46] 1987년 즈음에 CXL 모델명을 GX로 변경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CXL이 출시될 때는 CXL은 최상위 트림이었고, 이 포지션을 이어받은 사양은 이듬해 출시된 APEX였다.[47] GX가 CXL 후속 모델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단지 CXL 외관을 이어받은 것이고 사이드 마커는 생략됐다.[48] 일부 차량은 경광등과 무전 설비 등의 경찰 장비 제거 및 재도색 후 민간에 불하되어 운행하기도 했다.[49]
이는 119구조대가 아직 정식으로 발족되기 전이어서, 경찰들이 인명구조 업무를 실시할 시기이기도 했다. 실제로 1987년에 MBC에서 스텔라 왜건 경찰차 내부에 구급상자와 유압절단기, 들것 등을 적재한 것이 방영되기도 했는데 뒷좌석은 폴딩을 해놓아서 장비를 싣고 있는 모습이 등장하여 간이 구급차로 이용이 가능한 차량이였다.[한정생산] [51] 성인기준 전 2명 + 후(최다) 3명[52] SL, GSL, GL 단, 프리마는 4,429mm[53] CXL, 88, APEX, GX, GXL 및 1.8i[54] 88, APEX, GXL 및 1.8i[55] 85년형 프리마 이상[56] 전술했다시피 포드 코티나 기반이다.[57] 이것은 87년식부터 척용된 것이며, 이전에는 더블 위시본식이었다.[58] 이것은 87년식부터 적용된 것이며, 이전에는 4링크식이었다.[59] 이것은 87년식부터 적용된 것이며, 이전에는 일반형이었다.[쏘나타] [쏘나타] [스텔라] 1.8i[63] 승용차 뿐만 아니라 상용차 등 거의 모든 자동차들이다.[64] 고무 몰딩 조립식은 오래 되면 몰딩과 차체 철판 사이에 물기와 이물질이 끼면서 차량의 부식을 촉진시키는 문제가 있다. 고무 자체가 수십년이 지나면 수축하고 경화되면서 제대로 된 밀폐 방수 기능을 상실하며, 곡면이 심한 유리 몰딩일 경우 아예 물이 실내로 새어들어오기도 한다. 미관상 문제와 더불어서 이로 인해 현재 승용차에선 사실상 퇴출된 방식이다.[65] 일부 저가형이나 화물차, 버스 등에는 아직도 고무 몰딩 장착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66] 당시 자가용 오너들은 생애 첫 차를 장만하면 곧바로 카센터에 가서 도어 트림 및 직물시트의 오염과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도어트림에 비닐을 씌우고 시트커버를 맞추는 것이 거의 정식 코스였다.[67] 당시의 스텔라 카탈로그에는 이것을 '일체성형식(Formed Type)'이라고 기술했다.[68] 포니나 브리사 등까지 보편적이었던 인테리어. 상용차에선 와이드 봉고 등으로 1990년대까지 볼 수 있었고, 갤로퍼 9인승 모델도 1997년 초까지는 그러한 방식이었다.[69] 증발기가 내장되어서, 크기가 대략 A4용지 500매짜리 뭉치 2개 높이정도 된다.[70] 조립할 때부터 장착하는 것이나 출고 후 장착하는 것이나 형태는 동일했다.[71] 몇 년 전에 '에바가루' 논란이 일었던 부분이 바로 이 기기이다.[72] 요즘은 증발기를 센터콘솔 안에 히터 방열기와 함께 장착한다.[73] 당시 카탈로그에는 이것을 '냉온풍 혼합형 히터'라고 기술했다.[74] '모두'는 아니다. 세레스 후기형에서 에어컨을 옵션으로 선택 가능했는데, 선택하면 대쉬보드 우측 하단에 장착되어 나왔다.[75] 내장형 에어컨은 스텔라 이전인 1982년 출시된 포니2에서 처음 시도됐지만, 그 당시만 해도 소형차에 에어컨은 '사치품'이었기에 선택하는 오너도 드물었다.[76] 당연한 이야기지만, 기본형에는 시계침조차도 없이 눈금과 자동차 회사 로고만 그려져 있었다.[77] 프리마와 CXL에는 계기판에 전압계와 유압계도 달려 나왔다. GSL에는 타코미터 외에 수온계와 연료계만 장착됐고, SL 트림에는 타코미터가 생략됐다.[78] 타코미터 눈금 디자인이 132와 유사한 부채꼴 모양이었다.(...) 다만, 피아트 132는 속도계 눈금도 부채꼴 모양이었지만, 스텔라는 속도계 눈금만은 오메가 모양이었다.[79] 승합차나 상용차(특히 준중형버스, 준중형트럭까지의 차급)까지 영역을 넓히면 2000년대 초중반까지도 깡통 또는 마이너스 옵션을 통해서는 RPM 타코미터가 생략되고 제조사 로고만 떡하니 붙은 멍텅구리 게이지가 자리잡았다.[80] 당시 프론트 펜더 양쪽에 '5-SPEED' 엠블럼이 부착되어 출시됐다.[81] 한편, 4단 오버드라이브 자동변속기(보그워너 라이센스 03-71)는 Y1 소나타에 선택사양으로 적용됐다.[82] 4단 수동은 제외하고, 2020년대 이후로 4단 자동변속기는 현대기아의 경차(캐스퍼, 모닝, 레이) 라인업과 현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서만 볼 수 있다. 그나마도 유니버스 FCEV는 넓은 의미에서의 전기자동차이니만큼 보통은 변속기 자체가 아예 탑재되지 않는 구조임에도 (기존의 승용차용 4단 자동이 아닌) 상용차용으로 새로 개발한 제품을 붙인 것이다.[83] 추가로, 운전석은 한 번만 누르는 것으로 자동으로 여닫는 스위치가 별도로 있다.[84] 4 + 1 + 1 = 6개.[85] 운전석의 '자동기능'은 없었다.[86] 1993년식 이전의 르망이 그랬다. 르망의 경우는 파워 윈도우 스위치(후석 포함)가 기어레버 양쪽이 아닌 기어레버 뒤쪽 사이드 브레이크 옆에 위치해 있었다. 게다가 후석쪽 스위치도 양쪽 도어엔 없었다. 위치는 다르지만 몸을 숙이고 팔을 뻗는 건 매한가지.[87] 반면 1991년식 이후의 프린스도 콘솔 뒷면에 달려있지만 뒷좌석에만 버튼이 따로 있었다.[88] 요즘 것과 같은 구성은 다행히도 Y1 소나타에서 처음 적용됐고, 이후 1986년 출시된 각 그랜저에도 적용된다.[89] 물론 어지간한 깡통 사양이 아니면 대부분 기본으로 장착되어 나온다.[90] 타이어의 사이드월 높이가 트레드 폭의 70%라는 의미이다.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타이어 규격을 참고바람. 스텔라에 적용된 광폭 타이어는 기존 타이어의 내, 외경을 그대로 두고 접지면의 폭을 늘린 것이다.[91] Y2 쏘나타와 콩코드부터는 14인치 휠이 적용됐다.[92] 애프터마켓용으로 나온 휠 커버를 끼우거나 같은 사이즈의 알루미늄 휠로 교체하는 것이 당시의 경향이었다.[93] 예전 대우 로얄 시리즈 것의 14인치보다도 크다.[94] 1982년 포니2를 출시하면서 엔진을 100% 국산화했으나, 미흡한 열처리 기술로 인하여 작동 중 피스톤 링이 부러지면서 이것이 블록을 갉아먹는 바람에, 출고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엔진 보링을 해야하는 문제가 있었다.[95] 다만, 경찰차 한정으로 생산됐던 왜건에는 세단과는 달리 모두 1.6L로 통일됐다.[96] 심지어 'X텔라'라는 욕까지 먹었다.[97] 70마력대인 1.1L 엔진도 중형차에 달렸다. 유럽 중형차는 작지 않느냐는 반론이 있을 수 있으나 현대 스텔라는 바로 그런 작은 중형차에 속하는 차종이다.[98] 이 때문에 1986~1987년 당시 스텔라의 엔트리 트림인 SL, GL, GX를 가지고 비슷한 가격대인 대우 르망을 저격하면서 같은 돈이면 소형차 대신 중형차를 구입하라는 광고를 내놓기도 하였다.[99] 운전석과 동반석 아래에 약 100mm 정도 깊이의 서랍식 사물함이 있었는데, 이 사물함을 제거하고 그만큼 시트를 낮게 장착하는 '마개조'를 하는 것이었다.(...)[100] 이는 동일 시기에 나온 쏘나타와 포니엑셀, 프레스토, 그랜저도 마찬가지다.[101] 첫 번째 모델은 포니2로, 이후 세 번째가 르망 GSE, 네 번째로 포니엑셀이 출시됐다. 그 외에도 각 그랜저와 프라이드 1세대도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그 후 20여 년간의 공백 후에 그랜저 HG와 싼타페 TM, 포니, 기아 T-600, 브리사, 포터 II가 출시된 상태다.[102] 'STELLAR GSL'이라고 인쇄된 스티커가 트렁크 덮개에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대중적으로 선택되는 일반적인 옵션인 GSL 모델을 미니카 모형으로 만든 것이라고 볼 수 있다.[103] 가령, 대우 로얄 시리즈는 방향지시등 레버 끝에 윈도 워셔 스위치가 달려 있기도 했다. 로얄 시리즈 방향지시등 레버 사진 보기 맑은 날 운전 중, 습관대로 누르게 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04] 반면 유럽 쪽에서는 꽤 익숙했을 듯하다.[105] GL, GX 등의 하위 사양 포함이다.[106] 스티어링 컬럼 오른쪽(방향지시등 레버 반대편)에 가로로 굵고 긴 파이프를 달고 그 끝에 헤드램프 스위치와 경음기 스위치를 장착하는 충공깽을 선사했었다. 이 때문에 HD160/170이나 FB485를 운전하던 버스 기사들이 BF101이나 AB185/AM907을 몰면(혹은 그 반대도 마찬가지) 경음기 조작하는 부분에서 헤메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107] 충격 흡수식 스티어링 컬럼을 적용했는데도 이 정도였다.[108] 택시 한정. 자가용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이 보였다. 택시의 단종 년도가 1997년인걸 감안한다면 2005년까지는 돌아다녔던 셈. 물론 2005년까지 돌아다녔다는 건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가능했다는 것이었고 대부분 기사들이 2000년 즈음부터는 쏘나타나 레간자, 매그너스 혹은 옵티마로 대차해서 이미 보기 힘든 상태였다. 2003년 보배드림에서 목격담이 올라왔는데 그 때도 놀라워하는 반응이 많았던 것으로 설명 끝이다. 여담으로, 해당 링크의 스텔라 택시는 2005년 12월까지 운행되다 NF 쏘나타로 대차되면서 폐차했다는 얘기가 있다.[109] 출시 6년 전인 1977년에 이미 태광제약(이후 사노피에 흡수)에서 '스텔라 지'라는 피부연고가 출시되어 있기는 했다. 당시(1977.4.20) 신문광고. 영어 스펠링도 똑같다.[110] 그런데 황당하게도 HMG 저널에서는 철자 끝에 r자를 빼먹고 표기하고 있다.[111] 당시 음악가인 엄정행도 동일 차량을 소유했다. 또, 당시 차인태와 같은 방송사에서 활동했던 이득렬은 포니를 소유했다.[112] 참고로 박명수의 아버지는 베이지 색 스텔라를 몰고 다녔던 것으로 보인다.[113] 허나 해당 차량의 엔진은 카뷰레터 엔진이(2.0L 시리우스나 1.6L 새턴 엔진 탑재(87년형 택시 모델 기준)) 아닌 1.8L 뉴 시리우스 인젝터 엔진(MPI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결정적으로 박영배 어릴 적 가족 사진 날짜가 92년 9월이라고 새겨져 있어 해당 모델은 87년형이 아닌 92년형 1.8i로 추정된다.[114] 여담으로 해당 차량은 스틸 휠이 장착되어 있는데, 원래 장착되어 있던 4스터드 PCD108 13인치 스틸 휠이 아닌 4스터드 PCD114.3 14인치 스틸 휠이다. (Y2~EF 쏘나타, 엘란트라~아반떼 XD에 쓰던 그 흔하디 흔했던 스틸 휠이다.)[115] 주마 알 마지드란 아랍에미리트의 종합상사 회사이고 현대/기아차 등 국산차들의 현지 딜러이기도 하다.
이는 119구조대가 아직 정식으로 발족되기 전이어서, 경찰들이 인명구조 업무를 실시할 시기이기도 했다. 실제로 1987년에 MBC에서 스텔라 왜건 경찰차 내부에 구급상자와 유압절단기, 들것 등을 적재한 것이 방영되기도 했는데 뒷좌석은 폴딩을 해놓아서 장비를 싣고 있는 모습이 등장하여 간이 구급차로 이용이 가능한 차량이였다.[한정생산] [51] 성인기준 전 2명 + 후(최다) 3명[52] SL, GSL, GL 단, 프리마는 4,429mm[53] CXL, 88, APEX, GX, GXL 및 1.8i[54] 88, APEX, GXL 및 1.8i[55] 85년형 프리마 이상[56] 전술했다시피 포드 코티나 기반이다.[57] 이것은 87년식부터 척용된 것이며, 이전에는 더블 위시본식이었다.[58] 이것은 87년식부터 적용된 것이며, 이전에는 4링크식이었다.[59] 이것은 87년식부터 적용된 것이며, 이전에는 일반형이었다.[쏘나타] [쏘나타] [스텔라] 1.8i[63] 승용차 뿐만 아니라 상용차 등 거의 모든 자동차들이다.[64] 고무 몰딩 조립식은 오래 되면 몰딩과 차체 철판 사이에 물기와 이물질이 끼면서 차량의 부식을 촉진시키는 문제가 있다. 고무 자체가 수십년이 지나면 수축하고 경화되면서 제대로 된 밀폐 방수 기능을 상실하며, 곡면이 심한 유리 몰딩일 경우 아예 물이 실내로 새어들어오기도 한다. 미관상 문제와 더불어서 이로 인해 현재 승용차에선 사실상 퇴출된 방식이다.[65] 일부 저가형이나 화물차, 버스 등에는 아직도 고무 몰딩 장착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66] 당시 자가용 오너들은 생애 첫 차를 장만하면 곧바로 카센터에 가서 도어 트림 및 직물시트의 오염과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도어트림에 비닐을 씌우고 시트커버를 맞추는 것이 거의 정식 코스였다.[67] 당시의 스텔라 카탈로그에는 이것을 '일체성형식(Formed Type)'이라고 기술했다.[68] 포니나 브리사 등까지 보편적이었던 인테리어. 상용차에선 와이드 봉고 등으로 1990년대까지 볼 수 있었고, 갤로퍼 9인승 모델도 1997년 초까지는 그러한 방식이었다.[69] 증발기가 내장되어서, 크기가 대략 A4용지 500매짜리 뭉치 2개 높이정도 된다.[70] 조립할 때부터 장착하는 것이나 출고 후 장착하는 것이나 형태는 동일했다.[71] 몇 년 전에 '에바가루' 논란이 일었던 부분이 바로 이 기기이다.[72] 요즘은 증발기를 센터콘솔 안에 히터 방열기와 함께 장착한다.[73] 당시 카탈로그에는 이것을 '냉온풍 혼합형 히터'라고 기술했다.[74] '모두'는 아니다. 세레스 후기형에서 에어컨을 옵션으로 선택 가능했는데, 선택하면 대쉬보드 우측 하단에 장착되어 나왔다.[75] 내장형 에어컨은 스텔라 이전인 1982년 출시된 포니2에서 처음 시도됐지만, 그 당시만 해도 소형차에 에어컨은 '사치품'이었기에 선택하는 오너도 드물었다.[76] 당연한 이야기지만, 기본형에는 시계침조차도 없이 눈금과 자동차 회사 로고만 그려져 있었다.[77] 프리마와 CXL에는 계기판에 전압계와 유압계도 달려 나왔다. GSL에는 타코미터 외에 수온계와 연료계만 장착됐고, SL 트림에는 타코미터가 생략됐다.[78] 타코미터 눈금 디자인이 132와 유사한 부채꼴 모양이었다.(...) 다만, 피아트 132는 속도계 눈금도 부채꼴 모양이었지만, 스텔라는 속도계 눈금만은 오메가 모양이었다.[79] 승합차나 상용차(특히 준중형버스, 준중형트럭까지의 차급)까지 영역을 넓히면 2000년대 초중반까지도 깡통 또는 마이너스 옵션을 통해서는 RPM 타코미터가 생략되고 제조사 로고만 떡하니 붙은 멍텅구리 게이지가 자리잡았다.[80] 당시 프론트 펜더 양쪽에 '5-SPEED' 엠블럼이 부착되어 출시됐다.[81] 한편, 4단 오버드라이브 자동변속기(보그워너 라이센스 03-71)는 Y1 소나타에 선택사양으로 적용됐다.[82] 4단 수동은 제외하고, 2020년대 이후로 4단 자동변속기는 현대기아의 경차(캐스퍼, 모닝, 레이) 라인업과 현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서만 볼 수 있다. 그나마도 유니버스 FCEV는 넓은 의미에서의 전기자동차이니만큼 보통은 변속기 자체가 아예 탑재되지 않는 구조임에도 (기존의 승용차용 4단 자동이 아닌) 상용차용으로 새로 개발한 제품을 붙인 것이다.[83] 추가로, 운전석은 한 번만 누르는 것으로 자동으로 여닫는 스위치가 별도로 있다.[84] 4 + 1 + 1 = 6개.[85] 운전석의 '자동기능'은 없었다.[86] 1993년식 이전의 르망이 그랬다. 르망의 경우는 파워 윈도우 스위치(후석 포함)가 기어레버 양쪽이 아닌 기어레버 뒤쪽 사이드 브레이크 옆에 위치해 있었다. 게다가 후석쪽 스위치도 양쪽 도어엔 없었다. 위치는 다르지만 몸을 숙이고 팔을 뻗는 건 매한가지.[87] 반면 1991년식 이후의 프린스도 콘솔 뒷면에 달려있지만 뒷좌석에만 버튼이 따로 있었다.[88] 요즘 것과 같은 구성은 다행히도 Y1 소나타에서 처음 적용됐고, 이후 1986년 출시된 각 그랜저에도 적용된다.[89] 물론 어지간한 깡통 사양이 아니면 대부분 기본으로 장착되어 나온다.[90] 타이어의 사이드월 높이가 트레드 폭의 70%라는 의미이다.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타이어 규격을 참고바람. 스텔라에 적용된 광폭 타이어는 기존 타이어의 내, 외경을 그대로 두고 접지면의 폭을 늘린 것이다.[91] Y2 쏘나타와 콩코드부터는 14인치 휠이 적용됐다.[92] 애프터마켓용으로 나온 휠 커버를 끼우거나 같은 사이즈의 알루미늄 휠로 교체하는 것이 당시의 경향이었다.[93] 예전 대우 로얄 시리즈 것의 14인치보다도 크다.[94] 1982년 포니2를 출시하면서 엔진을 100% 국산화했으나, 미흡한 열처리 기술로 인하여 작동 중 피스톤 링이 부러지면서 이것이 블록을 갉아먹는 바람에, 출고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엔진 보링을 해야하는 문제가 있었다.[95] 다만, 경찰차 한정으로 생산됐던 왜건에는 세단과는 달리 모두 1.6L로 통일됐다.[96] 심지어 'X텔라'라는 욕까지 먹었다.[97] 70마력대인 1.1L 엔진도 중형차에 달렸다. 유럽 중형차는 작지 않느냐는 반론이 있을 수 있으나 현대 스텔라는 바로 그런 작은 중형차에 속하는 차종이다.[98] 이 때문에 1986~1987년 당시 스텔라의 엔트리 트림인 SL, GL, GX를 가지고 비슷한 가격대인 대우 르망을 저격하면서 같은 돈이면 소형차 대신 중형차를 구입하라는 광고를 내놓기도 하였다.[99] 운전석과 동반석 아래에 약 100mm 정도 깊이의 서랍식 사물함이 있었는데, 이 사물함을 제거하고 그만큼 시트를 낮게 장착하는 '마개조'를 하는 것이었다.(...)[100] 이는 동일 시기에 나온 쏘나타와 포니엑셀, 프레스토, 그랜저도 마찬가지다.[101] 첫 번째 모델은 포니2로, 이후 세 번째가 르망 GSE, 네 번째로 포니엑셀이 출시됐다. 그 외에도 각 그랜저와 프라이드 1세대도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그 후 20여 년간의 공백 후에 그랜저 HG와 싼타페 TM, 포니, 기아 T-600, 브리사, 포터 II가 출시된 상태다.[102] 'STELLAR GSL'이라고 인쇄된 스티커가 트렁크 덮개에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대중적으로 선택되는 일반적인 옵션인 GSL 모델을 미니카 모형으로 만든 것이라고 볼 수 있다.[103] 가령, 대우 로얄 시리즈는 방향지시등 레버 끝에 윈도 워셔 스위치가 달려 있기도 했다. 로얄 시리즈 방향지시등 레버 사진 보기 맑은 날 운전 중, 습관대로 누르게 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04] 반면 유럽 쪽에서는 꽤 익숙했을 듯하다.[105] GL, GX 등의 하위 사양 포함이다.[106] 스티어링 컬럼 오른쪽(방향지시등 레버 반대편)에 가로로 굵고 긴 파이프를 달고 그 끝에 헤드램프 스위치와 경음기 스위치를 장착하는 충공깽을 선사했었다. 이 때문에 HD160/170이나 FB485를 운전하던 버스 기사들이 BF101이나 AB185/AM907을 몰면(혹은 그 반대도 마찬가지) 경음기 조작하는 부분에서 헤메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107] 충격 흡수식 스티어링 컬럼을 적용했는데도 이 정도였다.[108] 택시 한정. 자가용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이 보였다. 택시의 단종 년도가 1997년인걸 감안한다면 2005년까지는 돌아다녔던 셈. 물론 2005년까지 돌아다녔다는 건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가능했다는 것이었고 대부분 기사들이 2000년 즈음부터는 쏘나타나 레간자, 매그너스 혹은 옵티마로 대차해서 이미 보기 힘든 상태였다. 2003년 보배드림에서 목격담이 올라왔는데 그 때도 놀라워하는 반응이 많았던 것으로 설명 끝이다. 여담으로, 해당 링크의 스텔라 택시는 2005년 12월까지 운행되다 NF 쏘나타로 대차되면서 폐차했다는 얘기가 있다.[109] 출시 6년 전인 1977년에 이미 태광제약(이후 사노피에 흡수)에서 '스텔라 지'라는 피부연고가 출시되어 있기는 했다. 당시(1977.4.20) 신문광고. 영어 스펠링도 똑같다.[110] 그런데 황당하게도 HMG 저널에서는 철자 끝에 r자를 빼먹고 표기하고 있다.[111] 당시 음악가인 엄정행도 동일 차량을 소유했다. 또, 당시 차인태와 같은 방송사에서 활동했던 이득렬은 포니를 소유했다.[112] 참고로 박명수의 아버지는 베이지 색 스텔라를 몰고 다녔던 것으로 보인다.[113] 허나 해당 차량의 엔진은 카뷰레터 엔진이(2.0L 시리우스나 1.6L 새턴 엔진 탑재(87년형 택시 모델 기준)) 아닌 1.8L 뉴 시리우스 인젝터 엔진(MPI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결정적으로 박영배 어릴 적 가족 사진 날짜가 92년 9월이라고 새겨져 있어 해당 모델은 87년형이 아닌 92년형 1.8i로 추정된다.[114] 여담으로 해당 차량은 스틸 휠이 장착되어 있는데, 원래 장착되어 있던 4스터드 PCD108 13인치 스틸 휠이 아닌 4스터드 PCD114.3 14인치 스틸 휠이다. (Y2~EF 쏘나타, 엘란트라~아반떼 XD에 쓰던 그 흔하디 흔했던 스틸 휠이다.)[115] 주마 알 마지드란 아랍에미리트의 종합상사 회사이고 현대/기아차 등 국산차들의 현지 딜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