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 MBC TV |
제작 | MBC 시사교양국[1] |
편성 | 수요일 오후 8시 05분 ~ 9시[2] 화요일 오후 7시 30분 ~ 8시 25분[3] ,(舊 경찰청 사람들),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경찰청 사람들 2015), |
기간 | 1993년 5월 26일 ~ 1999년 1월 12일 2015년 4월 30일 ~ 2015년 10월 29일 ,(경찰청 사람들 2015), |
회차 | 272부작(舊) |
기획 | 은희현, 윤영관, 윤혁 ,정명규, 이근행[4], 윤성우[5] 외 ,(舊), 김새별 ,(경찰청 사람들 2015), |
연출 | 최승호, 김영호, 이정식 외 ,(舊), 김유곤 외 ,(경찰청 사람들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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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3년 5월 26일 1회 첫 에피소드인 <짜장면 왔습니다>를 시작으로 1999년 1월 12일 272회 마지막 에피소드인 <옷깃만 스처도>을 끝으로 5년 6개월 간 방영된 MBC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실제 범죄사건을 재연해 보여줌으로써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줌으로써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자는 의도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MBC에서 방영한 수사물로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걸쳐 방영한 수사반장과 쌍벽을 이루었는데, 평균 시청률이 20%에 달했으며, 인기가 높은 회차의 경우 시청률이 40%대에 달았을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동시기에 MBC에서 편성한 수사 드라마들이 줄줄이 죽을 쑨 것과는 대조적이다.
제작 업무는 방영 초기부터 교양제작국 사회교양1·2CP[6]가 맡아왔으나, 1994년 3월 조직개편에 따라 제작부문 일부 부서에 팀제가 도입되면서 '사회교양팀'으로 변경되었다가 1998년 이후 '교양3CP'로 또 변경되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와 다운로드를 지원하는데, 700원에 다시보기/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7] MBC Archive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 곳은 초반부 타이틀을 생략한 공식 홈페이지와는 달리 MBC Archive 계정만 있으면 초반부 오프닝 타이틀과 전반 CF, 그리고 엔드 크레디트 후의 후반 CF와 클로징 타이틀을 볼 수 있다. Wavve에서도 대부분의 회차를 지원한다.
시즌 1이 종영된지 16년 뒤인 2015년에 부활해서 MBC에서 2015년 4월 30일부터 6개월간 방영되기도 했다. 이 때는 시즌 1 초기처럼 순수 재연극과 내레이션으로만 진행되었지만, 5년 6개월이나 방영한 시즌1과는 달리 시즌2는 안타깝게도 시청률 저조와 시즌 1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해서 횟수가 오래가지 못하고 6개월 만인 2015년 10월 29일을 끝으로 경찰청 사람들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졌다.[8]
2. 특징
1993년~1994년 초반은 매 회마다 좀 길다 싶으면 2편, 짧으면 3편의[9] 사건 에피소드를 극화해 방송하였다. 그리고 1994년~1995년에는 중간에 경찰관들이 나와 범죄예방 정보와 범죄에 악용되기 쉬운 사례를 알려주는 코너가 신설되었으며, 1995년 4월 26일 방영분부터 <용의자를 찾습니다> 코너를 신설하여 검거되지 않은 범죄 용의자나 집에 돌아오지 않은 실종자를 공개 수배하기도 했었는데, 실제로 많은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방송을 본 시민들이 신고하거나, 혹은 방송을 본 범인이 두려움에 빠져 자수를 하는 경우도 많았던 것이다. 공개 수배 방송 중에 실시간 시민의 제보로 수배자가 검거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같은 시기에 방영한 공개수배 사건 25시와 영역이 일부 중복되는데, 실제로 한 용의자를 중복 수배한 적도 있었다. 자세한 건 위키백과의 경찰청 사람들과 공개수배 사건 25시를 참고. 물론 이게 나쁜 건 아니다. 중복 수배할수록 범인 검거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 프로그램에서 수배했으나 잡지 못했던 살인 용의자를 공개수배 사건 25시에서 재수배하여 결국 미국 도피 중이던 살인 용의자가 현지 교민 제보로 덜미가 잡히기도 했다. 신안 예비신부 살인사건이 바로 해당 사건이다.
토막 코너로는 범죄 예방용 팁을 알려주는 에피나, 자잘한 범죄 내용을 방영하는 '세상에 이런 일이'랑, 용의자를 수배하는 '용의자를 찾습니다', 긴급 검거의 보람을 자랑하는 '여기는 112' 내지는 '112 지령실', '112 신고센터'가 방영된 바 있다.
여담으로 자막 폰트가 1993년 5월 26일~1996년 5월 21일 방영분까지 손글씨 비스무리한 자막 폰트[10]를 집어넣었고 중간에 고딕체 계열과 명조체 계열의 자막도 잠깐 사용했으나 1996년 5월 28일 방영분부터 종영할 때 까지 고딕체 비스무리한 것으로 자막 폰트를 사용하였다. 오프닝과 해당 에피소드를 알리는 화면과 클로징에 나오는 타이틀 폰트는 1회~2회 방영분까지 타이틀 폰트가 명조체 계열이었으나 3회 방영분부터 종영할 때 까지 특유의 타이틀 폰트를 사용하였다.
초창기 클로징 엔드 크레디트의 경우 마지막에 한 때 MBC 교양제작국 로고 애니메이션이 표출되기도 하였다가, 1993년 후반쯤부터 MBC 로고만 삽입하여 1994년 중순까지 표출한 적이 있었다.
3. 오프닝 시퀀스
1993~1994년까진 오프닝 제공 자막이 세로 방식[11]으로 되어 있고 오프닝 중간 화면에 첫 회 "짜장면 왔습니다" 에피소드 후반부 장면에 모자이크를 처리한 것으로 보아 1993년 5월 26일 ~ 1994년 1월 26일까지 사용한 오프닝 화면이다. 제공 자막이 가로 방식으로 사용한 게 1994년 2월부터인데, MBC 뉴스데스크는 이미 1993년 10월 중후반부터 제공 자막을 세로 방식에서 가로 방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12](도입부 싸이렌 소리)[13]
이 프로그램은 경찰의 사건 기록을 토대로 실제 사건을 재현해냈으며, 경우에 따라 대역 및 가명을 사용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993년 5월 26일 첫 방영분 한정)
(도입부 싸이렌 소리)
이 프로그램은 경찰의 실제 사건 기록을 토대로 제작되었으며, 경우에 따라 대역과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1993년 6월 2일 방영분부터~1999년 1월 12일 방영분까지)
이 프로그램은 경찰의 사건 기록을 토대로 실제 사건을 재현해냈으며, 경우에 따라 대역 및 가명을 사용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993년 5월 26일 첫 방영분 한정)
(도입부 싸이렌 소리)
이 프로그램은 경찰의 실제 사건 기록을 토대로 제작되었으며, 경우에 따라 대역과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1993년 6월 2일 방영분부터~1999년 1월 12일 방영분까지)
오프닝 음악 전 내레이션이 읽어주었던 해설이다. 첫 방영분인 1993년 5월 26일 방영분에는 남성 성우가 해설을 해 주었으나 2회 방영분인 1993년 6월 2일부터 1997년 10월 7일까지 여성 성우가 해설을 해 주었으며, 1997년 10월 21일 방영분부터 1999년 1월 12일 마지막회까지 남성 성우가 해설을 해 주었다. 훗날 후속으로 방송한 현장기록 형사라는 프로그램에서도 내레이션이 아닌 전 CM 후 시작 전 첫 화면에 '이 프로그램은 실제 사건을 담당한 경찰의 현장 기록을 토대로 제작되었으며, 경우에 따라 대역과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라는 자막이 나왔다.
4. 경찰관의 직접 출연
형사들의 클로징 멘트 시 깔리는 BGM
이 프로그램의 백미는 실제 해당 사건을 해결한 경찰공무원이 직접 출연하는 점이었는데[a], 특히 재연 상황에서 직접 연기한 뒤 '다시는 이러한 범죄가 없어야 할 것', 혹은 '참으로 씁쓸했던 사건'이라는 식의 클로징 멘트도 직접 날린건 덤. 가끔씩 범죄자들이 이런이런 수법을 사용하니 주의해야 한다[15]라는 것도 알려줬다. 출연 형사들 하나같이, 클로징 멘트의 첫 대사를 거의 대부분 "이 사건은"으로 시작한다. 게다가 형사들이 전문 연기자는 아니다 보니 무표정과 딱딱하고 어눌한 말투로 연기를 하고 클로징 멘트를 했다. 간혹 멘트를 아무도 안하려 했다거나, 혹은 방송에 내보낼 수 없을 정도로 다들 소화하지 못한 경우에는 해당 방영분에서 등장하지 않는 대역 배우가 멘트를 전담했다. 그러나 그런 모습이 오히려 경찰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었는데, 이전까지만 해도 경찰은 군사 정권 시절의 악행에다가 민생 치안에 대해 무능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국민들 사이에서 불신이 제법 있는 편이었다. 어쨌든 이는 이 프로그램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로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실제로 촬영 도중 NG를 많이 내는 형사들이 제법 있었는데 그 중 한 분은 "강력범 열 놈을 잡는 것보다 이 프로그램 출연 한 번이 힘들었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무난한 연기를 선보였고[16] 심지어 범인 역 등으로 투입된 대역 배우들과의 호흡이 수준급이었던 형사들이 많았다. 심지어는 내레이션조차 청산유수로 내보내는 달변을 발휘하는 형사까지 있었다. 한편으로는 비중이 낮은 형사가 다른 곳으로 전근 갔거나, 직무 수행중 순직한 경우, 퇴직한 경우[17], 시간이 너무 지나 실제 형사들을 투입하기 어려운 경우에는[18] 대역 배우들이 경찰 역할을 맡았다. 공개수배 사건 25시도 이와 마찬가지였다. 심각한 사건이 아닌 코믹하고 황당한 사연의 경우에는 형사뿐만 아니라 형사의 배우자도 출연하는 경우가 있었다. 연기 경험이 전무한 일반인들이 대체로 큰 어색함 없이 연기를 했던걸 보면 PD의 연출력이 남달랐던듯. 실제로 PD였던 최승호는 대학시절 극예술연구회(연극반)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했었고, 이게 연출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훗날 방송된 iTV의 리얼스토리 실제상황 이후부터는 수사기관 종사자의 신변보호 등 보복범죄 예방을 비롯한 인권보호와 같은 사회환경 변화의 이유로 형사 역할까지 배우가 대신하고 있다.
이대우 형사 역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19], 인터넷 방송인 김윤태의 아버지 역시 출연한 바[20] 있다.
5. 내용
- 주로 범죄를 다루는 프로그램이지만, 긴급구조 119에 나올 만한 에피소드도 있었다. 1993년 5월 26일 1회 세 번째 에피소드인 <외병도에 부는 바람>에서는 외병도라는 외딴 섬에서 근무하는 여교사가 산통이 심해 경찰청 헬기를 통해 광주비행장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까지 실어준 에피소드와 1993년 10월 13일 19회 두 번째 에피소드인 <경찰아저씨,도와주세요!>에서는 경기도 고양시 벽제동[21]의 한 비석 공장에서 동료 종업원과 아빠,엄마와 부부와 같이 일하고 있는 사이 아들 최혁식 군(1988년생, 남자)이 주변에서 놀다가 자르는 기계에 손가락 4개가 절단된 사고를 당했는데 부모는 서울의 한 병원을 전전한 끝에 손가락 봉합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서울 답십리 소재의 한 병원에서 의사를 찾았으나 손가락 한 개를 잃고 안 가져온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시간을 다투는 상황에서 경찰에 신고하여 극적으로 손가락을 찾아 종로5가 파출소의 안재수 형사의 순찰차로 급송하여 수술에 들어갔으나, 상태가 안좋아져 봉합에는 실패해 버린 에피소드이다. 그 이외에도 1993년 12월 15일 27회 세 번째 에피소드인 <움직일 수 없어요>에서는 세석산장 관리인이 지리산 종주에 올랐다가 허리에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던 등산객을 구조했지만 5일 동안의 요양에도 등산객의 허리디스크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산장에 불이 나는 일을 겪었지만, 때마침 지리산의 기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세석산장에 전화를 걸었던 전남도경 경찰항공대는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하자 곧장 지리산으로 헬기를 출동시켜 등산객을 구조한 에피소드도 있었다. 이후에도 여름특집 에피소드에서 수상사고 관련 에피소드가 가끔 방영되었다. 이러한 건 우리나라 경찰이 소방당국에 잘 협조해 주기 때문이기도 하고,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119항공대가 없는 지방자치단체가 많아 경찰항공대가 구조작업에 줄곧 동원되어서이다. 그리고 소방차를 부르면 벌금을 문다'는 괴소문 때문에 1981년 진작에 화재, 재난신고는 119, 범죄신고는 112, 간첩신고는 113, 민원신고는 114로 신고번호를 분화해 홍보했음에도 벌금 물기 무서워 차라리 잘 도와주는 경찰부터 부르고 본 것도 크다. 긴급구조 119만 해도 극초반 에피소드에선 패러글라이더가 전봇대에 걸리자 파출소에 신고해 경찰관이 다시 소방서로 지원요청을 하거나 자살 투신소동이나 산악사고를 경찰서 상황실에서 접수 후 다시 소방서에 중계하던 식이 많았다. 이런 에피소드는 1995년 삼풍백화점 사고 후 확실히 소방차 벌금 괴소문이 사라지고 119가 국민 비상벨로 각인되자 사라져 버렸다.[22]
- 1993년 7월 14일, 8회차에서 방영된 두 번째 에피소드 <덜 자란 어른>에서는 서울 성동구의 한 자신의 아버지 소유의 건물에 편의점을 차린 주인 김상우 씨가 편의점에 진열해 놓은 물건이 자주 없어지자, 범인을 직접 찾아 보겠다고 의심하던 도중, 근처 중학교 학생들의 소행이라고 단정짓기에 이른다. 더구나 그 편의점 주인은 실제로는 편의점 관리인이나 마찬가지인 입장이라 실질적 편의점 소유자인 자신의 부친 장봉준 에게 도둑맞은 사실을 들킬까 봐 아무 죄 없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 장회선 군[23] 절도범으로 몰아 창고에 가두고 폭언과 함께 폭력을 저지르면서 학생의 가방에 있던 소지품이나 현금 등을 뺏는가 하면, 심지어는 편의점 주인이 그 피해 학생을 편의점 앞 도로 한복판에 끌고 나와 넘어뜨린 채 사람들이 보는 길 한복판에서 마구 폭행하며 면박을 주는 만행을 저질렀다.[24] 결국 피해를 당한 중학생의 남동생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학교를 찾아가 그 피해 학생의 담임 선생님에게 피해 사실을 알려 주었고, 담임 선생님은 그 피해 학생의 아버지에게 직접 방문하여 피해 사실을 알리게 된다. 결국 그 피해 학생의 아빠가 평소 친분이 있었던 형사에게 어려움을 털어 놓음으로써 경찰 신고로 접수되었고, 결국 형사들이 공갈과 폭력 등을 저지른 편의점 주인을 자신의 집 근처에서 검거했다.
- 재외동포 및 외국인과 관련한 범죄도 간간히 다뤘다. 8회 세 번째 에피소드인 <중국에서 온 아편>에서는 중국 아편 밀매단을 체포하는 내용을 다뤘고, 62회 첫 번째 에피소드인 <데이빗의 다이아몬드>에서는 작중 데이빗으로 알려진 외국인 다이아몬드 밀수업자를 유인해 다이아몬드를 탈취하는 사건을 다뤘으며, 96회에서는 재미교포 보따리상들이 돈을 택시에 그대로 놓고 내리는 바람에 잃어버리자 귀국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비짓을 하다가 에이즈약을 빌미로 사기를 치는 <에이즈약 있습니다>와 재중교포가 그 동안 대한민국에서 모은 돈을 암달러상을 위장한 강도들에게 뺏기자 고물상털이 범죄에 빠져들게 된 <서울별곡>을 방영했다. 102화 두번째 에피소드인 <결혼 좀 해주세요>에서는 결혼사기 및 절도와 불법체류 등의 혐의로 국외로 추방된 재중동포 여성의 이야기를 다뤘고, 159회 두 번째 에피소드인 <코리안 드림>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범죄를 다룬 바 있다. 203회 두 번째 에피소드 <환상속의 30일>에서는 미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재미교포 1.5세가 대한민국에 돌아와 강도와 성추행 등을 저지르는 내용을 다뤘다.
- 방영 당시에는 민주화가 된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권력층이나 법 집행 기관을 사칭하는 범죄에 관한 에피소드도 다뤘다. 10회 두 번째 에피소드인 <암행어사 출두야!>에서는 청와대 특수기관을 사칭해 기부자에게 일명 '국가임의특별임명봉사위원단'의 명의로 이 단체의 회원에게 특전을 준다는 걸 미끼삼아 돈을 받고 위원회 신분증인 '마패'를 판매하는 식의 사기 범죄를 다루는 걸 시작해, 13회 첫 에피소드인 <기관에서 왔습니다>에서는 조직폭력배가 군 기관을 사칭해 인질강도를 벌이는 사건을 다뤘고, 19회 두 번째 에피소드인 <나의 보디가드>에서는 청와대 경호원을 사칭하는 범죄자의 이야기를 다뤘으며, 40회 두 번째 에피소드인 <가면속의 얼굴>에서는 멀쩡히 잘 다니던 직장을 관둔 사칭범이 사업자금 마련[25]을 위해 국가안전기획부를 사칭해 금품을 사취하는 이야기[26]를 다뤘고, 44회 첫 번째 에피소드인 <경찰사칭 사기사건>에서는 강력계 반장을 사칭[27]해 금품을 갈취하는 에피소드를 다뤘으며, 45회 두 번째 에피소드인 <나라를 위하여>에서는 검사를 사칭해 일명 '한민족발전협의회'라는 단체의 특수수사관 임명을 미끼로 금품을 사취하며 기업체 등에게 공갈을 일삼는 사건을 다루었다. 68회 경찰의 날 특집에서는 아예 이런 부분만을 전문으로 재방영하기도 했다. 바로 그 다음 주에 방영된 69회 첫 번째 에피소드인 <청와대에서 왔소>에서는 청와대 고위공무원을 사칭해 지방관청에게 금품과 향응을 받는 내용을 다뤘는데, 에피소드 종료 직후 청와대 관계자가 청와대 사칭 범죄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이후에도 관련한 에피는 계속 나왔는데, 108회 첫 번째 에피소드인 <잠시 검문 있겠습니다>에서는 검문하는 형사를 사칭해 강도와 성폭행을 일삼은 사건을 다뤘고, 142회 2번째 에피소드 <리차드 신>에서는 범인이 미국 중앙정보국 요원을 사칭하여 미혼 여성에게 접근하여 돈을 뜯어간 사건, 163회 두 번째 에피소드인 <박수사관 입니다>에서는 사업에 어려움을 겪던 형제가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세무사를 납치하는 사건을 다뤘으며, 202회 첫 번째 에피소드인 <가짜와 공짜>에서는 무직 백수가 검사를 사칭하는 사건을 다뤘고[28], 255회 두 번째 에피소드인 <느티나무 아래 약속>에서는 경찰 사칭[29]을 다뤘다.
- 22회 두 번째 에피소드인 <청소년 떼강도>에서는 고등학교 퇴학생 한 명과 고등학교 재학생 세 명으로 구성된 소위 일진들이 처음에는 중학생들의 금품을 갈취하고 다니던 중, 더 많은 유흥비를 노리고 어른, 그것도 취객들을 상대로 뻑치기 강도짓까지 저지르게 된다. 몇 차례 범행에 성공한 이들은 그러나, 길을 가던 한 남자를 잘못 건드리면서 역관광을 당했고, 급기야 흉기를 소지하겠다는 주범의 결심과 행동은 결국 살인으로까지 이어지고 말았다. 노상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남성이 무참히 당해 과다출혈로 숨졌고, 피해자의 유언대로 20대를 대상으로 수사를 하던 형사들은 진척이 없자, 10대 문제 청소년으로 수사 범위를 넓힌 끝에 이들을 적발해 내어 검거하기에 이른다. 검거된 범인들은 심지어는 보호실에서 시시덕거리며 장난치고 떠드는 인면수심의 극치를 보여 줌으로써 시청자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 1980년대 후반으로부터 1990년대까지, 차량 절도 및 위조 범죄가 횡행하였다. 1993년 11월 10일에 방영된 23회 <바뀌어진 번호판>에서는 범죄행각을 위해 단순히 번호판을 바꿔 단 정도였다면, 동년 12월 11일에 방영된 27회 <같은 번호에 차는 두대>에서는 번호판 바꾸는 걸 넘어 차량등록증 절도에 인감 위조까지 하며 차량을 판매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자행하는 걸로 발전한다. 동년 12월 22일 28회차에 방영된 <대파차량 사기 매매사건>에서는 주인공 일당 네 명이 교통사고로 크게 부서진 차량을 헐값에 매입한 뒤, 사고 차량과 같은 색상 같은 차종의 다른 차량을 훔쳐 차대번호를 변조하여 서류상 하자 없는 차량으로 속여 파는 에피소드를 취급했는데, 이들은 평소 경찰이 수사 기록용으로 남겨둔 대파 차량 사진을 이용한 단속에 걸려들어 체포된다. 1995년 6월 21일에 방영된 99회 <사라진 번호판> 편에서는 28회와 수법은 같았지만 주인공 일당 세 명이 훔친 자동차를 생면부지의 다른 차량 절도범이 훔쳐 타고 달아나는 장면이 포인트다. 그리고 주인공 일당에게 훔친 차를 훔친 범인들은 은행 앞 차치기를 하다 현장에서 검거되었는데, 해당 차량이 도난 차량이면서 도난 신고가 안된 점을 이상하게 생각한 경찰이 탐문 수사를 하자 주인공 일당의 범죄 행각이 탄로나고 말았다.
- 어린이나 청소년에 관련한 소재를 집어 넣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어린이날을 전후해서 방영하는 경우 필수적으로 나온다. 1993년 12월 29일 29회 방송분에서는 <청소년 사건 특별기획> 2편[30]의 에피소드를 방송한 적이 있었으며, 1994년 5월 4일 46회 방송분에서는 이혼한 부모에게 버림 받고 본드나 부탄가스를 흡입하고 범죄행각을 벌이다가 소년원[31]에 강제 수용된 청소년을 주제로 한 <버려진 아이들>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과 화목한 가정의 소중함을 보여주었으며, 1994년 9월 14일 63회 방송분에서는 국민학생들의 집단 가출 소동을 다룬 두 번째 에피소드인 <하루 동안의 가출>, 1995년 5월 24일 97회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좀 늦은 감은 있지만밀수조직원의 어린 딸을 납치하는 <배신자의 딸>이 방영되었다. 1996년 5월 14일 139회 방송분에서는 달동네 아이들의 상습 절도를 다룬 첫 번째 에피소드인 <돼지 저금통과 오락실>과 토막 에피소드로 부모에게 절도를 교사 받는 아이를 소재로 한 <진짜 아빠 맞아요?>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이후에도 아동을 상대로 한 유괴나 앵벌이 관련 에피소드가 나왔다.
- 취업난으로 범죄에 말려든 백수에 관한 소재가 있었으며 1994년 6월 1일에 방송된 49회 <실업강도> 편에서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입사시험에 계속 낙방하다가 거짓말로 조그만 회사에 취업했다고 속여서 부모님께 드릴 월급여 마련을 위해 자신의 후배 대학생과 같이 강도질을 일삼다가 붙잡힌 에피소드가 있으며 1995년 4월 26일에 방송된 93회 <환각의 끝>에서는 고의로 취업을 거부하고 나이트클럽에서 춤꾼으로 활동하며 필로폰을 투약한 에피소드가 있으며 1995년 7월 19일 103회 <어릿광대의 질주> 편에서는 영화배우가 되겠다며 설쳐대는 남동생[32]에게 누나가 매형의 회사에 취업해서 일을 배우라는데 스타가 되어야한다며 취업을 거부했으며 번번히 영화 배역을 받지 못하자 자신이 직접 영화 제작사를 차려서 영화를 직접 만들기 위해 오도바이 날치기를 일삼은 에피소드가 있었으며 1997년 5월 27일 190회 <평안옥을 노려라>에서는 지방신문 기자였는데 신문사를 그만둔 후 1년 넘게 처가살이를 하다가 무위도식하는 자신에 대해 처갓집에서 구박이 심해지자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협박장 발송, 식당에 사제폭탄을 두는 에피소드가 있다. 1997년 12월에 방송된 216회 <여자 빠삐용>에서는 취업에 낙방하고 취직 안할거면 결혼이나 하라는 부모의 성화에 대학가 하숙집을 절도하다가 검거된 에피소드가 있다. 1998년 3월 31일 232회 <닥터 백입니다>에서는 군 전역 후 무위도식을 하다가 차량과 의사 가운, 의학서적, 의료기구를 훔쳐서 의사 행세를 하며 여성들로부터 돈을 갈취하다가 검문에 걸린 에피소드가 있다.
- 허위신고로 가족, 애인, 경찰을 골탕먹인 소재가 있었으며 1993년 10월 20일 <엄마! 저 잡혀왔어요> 편에서는 전직 학원강사 송정은 양이 강사로 일하던 학원에서 잘리고 백수가 되면서 집안에 경제력이 안되는데도 집문서를 담보로 대출을 받고 사치를 부리다가 불어난 채무를 감당 못하자 납치 자작극을 벌여 전국의 시·도 경찰과 부모를 골탕 먹이는가 하면 1994년 6월 1일 <빚나간 야간취업> 편은 오빠의 집안이 대학교수라고 여친에게 거짓말 한 것도 모자라 동생과 같이 납치 자작극을 벌여서 부모와 여친, 경찰을 골탕 먹이게 한 에피소드가 있다.
- 1994년 3월 2일에 방영된 37회 <무장공비가 나타났다!> 편에서는 일용직 일자리조차 못 구할 정도의 어느 무능한 가장이 귀향 중인 시외버스 차창 밖으로 보아 두었던 간이 휴게소를 대상으로 무장공비를 위장해 심야 강도짓을 하는데 이로 인해 담당 경찰서는 5분 대기조와 형사 기동대, 담당 파출소 순찰요원 등 총원이 출동했다. 금품이 아니라 빵이 도난당한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진짜 무장공비인 줄 알고 5분 대기조가 출동한 것이다. 다음 날 가게에서 강취한 빵을 먹으면서 국도 위를 걸어 가던 범인은 순찰 중이던 형사에게 들키게 되면서 결국 투항하게 된다.
- 학벌을 중요시하는 풍토 속에 벌어지는 범죄도 다뤄졌는데, 1994년 5월 11일 첫 번째 에피소드인 <쓸데없는 졸업장>에서는 일당들이 비인가 교육기관을 미국 대학교의 분교로 소개해 고졸 출신 및 지잡대 출신의 직장인들을 상대로 졸업장을 팔다가 교육법 위반으로 구속되는 내용을 다뤘다. 1995년 8월 30일 109회 두 번째 에피소드인 <박사학위 드립니다.>에서는 여행사 직원이 침술사인 고향 선배와 모의해 스리랑카의 비인가 교육기관을 대학교로 속여 다른 침술사들에게 침술학 박사학위를 빌미로 경비와 학비 등을 명목으로 돈을 사취했는데[33], 나중에는 침술사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박사학위를 명목으로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 1993년과 1995년을 제외하면 경찰의 날을 전후해 특별 에피소드를 방영했는데, 67~68회에는 경찰들의 일상을 다루는 에피소드 외에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를 재방영했고, 1996년에는 161회에서 조직폭력배 에피소드 및 이와 관련한 공개수배를 했고, 바로 다음 162회에서는 특별생방송으로 손석희 前 아나운서가 진행하여 강간, 강도, 살인 범죄 관련 에피소드와 공개수배를 했다. 1997년에는 209회에서 살인, 강도강간, 아동 성폭행, 조직폭력 관련한 공개수배를 했다. 1998년에 방영된 261회에서는 경찰특공대의 활약상을 그린 에피소드와 기타 소소한(?)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
- 실제 피해자 및 관련자가 인터뷰 및 직접 재연 장면에 출연한 경우도 있었다. 69회 추석특집 <도둑맞은 농심>, 103회 <창고 좀 빌립시다>, 114회 <날아간 토지 보상금>, 138회 <해적선을 잡아라!>, 149회 여름특집 <남한강의 무법자들>, 157회 <금요일의 손님>, 165회 <덤핑 콩나물>, 201회 <고추 사모님과 시골 농부>, 211회 <소도둑과 꼬리곰탕> 에피소드의 경우 피해자가 사건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167회 <무너지는 10대들> 에피소드에서는 잠복 형사를 태웠던 택시기사가 실제로 출연했고, 191회 <여기는 112 - 이발소 강도 사건> 편에서는 피해자인 이발소 사장이 인터뷰는 물론 직접 재연장면까지 출연했다.
- 30회 <하행선의 두 형제> 편에서는 형사들이 용의자의 동생이 부산으로 대입 시험을 보러 가는 것을 알게 되어, 용의자의 거주지 근처 기차역에서 열차표 구매 내역을 조회한다. 그 이유는 평소 용의자와 그의 동생의 우애가 매우 좋았기 때문에 동생이 부산으로 갈 때 같이 동행할 것으로 예상하였기 때문이다. 그러고 나서 부산 출발 당일에 용의자의 동생을 전철역부터 미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서울역에서 용의자와 그 동생이 만나서 새마을호를 타고 가게 되는데, 형사들이 동생 보는 앞에서 수갑을 채우는 모습을 보이며 체포할 수 없다[34]고 판단하고, 학교 선배로 가장하여 용의자를 마주치고 반갑게 인사하는 척하고 새마을호 식당차로 데려간다. 그 다음 동생 보는 앞에서 체포할 수 없었다고 말하고는 대전역에 하차하게 한 후 새마을호 열차가 떠나자 곧바로 수갑을 채운다.
- 그 시절이 시절이다 보니 인신매매 사건들도 심심찮게 재연되곤 하였는데, 71회 두 번째 에피소드인 <또 다른 변신>에서는 일본 취업을 미끼로 여성들을 일본 유흥업소에 팔아 넘기고 알선비 및 선금 명목으로 급여까지 가로챘으며 이렇게 속은 여자대학생들은 감금 상태로 착취 당하는 내용이 나왔고, 110회 첫 에피소드인 <내 자식만 귀하고>에서는 수법은 비슷하지만 여기서는 유학원 원장이 일본 유학을 미끼로 일을 저지르고 그렇게 번 돈으로 자기 딸에게 초호화 결혼식을 시켜준 이야기가 나와서 분노를 사기도 했으며, 250회 두번째 에피소드 <해변의 사냥꾼>에서는 인신매매단이 해수욕장으로 내려가 소지품을 잃어버리고 찾아다니던 해당 지역의 여자고등학생 2명에게 옷을 빌려준다는 명목으로 유인해 다른 지역의 술집에 팔아넘긴 사례여서 더욱 더 충격을 줬다.[35]
- 1995년 1월 25일 80회 첫 번째 에피소드인 <삐삐를 갖고 싶어요>에서는 삐삐가 갖고 싶은 원주의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옆집에 침입했다가 동전이 들어있는 도자기를 깨뜨려 강도죄로 입건된 사례까지도 있었다. 그 다음으로 나온 에피소드인 <중고 팝니다>에서는 전자 대리점 할부 사기 사건을 다루었는데, 전반적으로 코믹한 분위기를 띄고 있다. 범인은 각 전자 대리점들이 경쟁적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정책 중 신혼살림으로 구매하는 건에 대해서는 할부 구매가 가능한 점을 노리고, 대리점에서 할부로 구입한 물품을 생활 정보지를 이용하여 헐값에 처분한 뒤 도주하는 수법을 상습적으로 사용했다. 범인은 학창 시절에 동창들로부터 '백원만'이라는 별명으로 통하고 있었고, 월세방을 놓고 주인 집 전화기를 자기 마음대로 쓰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월세값 5만원이 부담스러운 나머지 자취를 하는 고향 후배를 끌어다 짐꾼으로 기용하게 되고 학교 동창들의 신상 정보를 이용해 그들 명의로 할부 구매를 하게 된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한 전자 대리점 주인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하게 된 경찰은 피해자의 공통점이 학교 동창 관계였는 점에 착안하여 피해를 당한 범인의 동창을 설득하여 졸업 앨범의 인명록을 통해 연락을 하던 중 범인이 다른 동창의 집을 범행 장소로 쓰려는 정보를 입수한다. 그리하여 검거 당일, 냉장고를 들고 먹튀하려던 범인을 적발해 내면서 추격전이 시작된다. 결국 범인은 가로등 기둥에 부딪히고 선글라스가 깨지고 쓰러지면서 검거됐으며, 파출소 앞에서 피해를 입은 동창들에게 폭행을 당한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실제로 피해를 입은 대리점 주인의 인터뷰도 실려 있다.
- 1995년 3월 1일[36] 85회 <넝마주이 김형사> 에피소드에서는 고물상 노동자로 위장하여 잠복근무를 하면서 금고털이 범들을 잡기 위해 그 용의자들이 있는 고물상으로 위장취업을 하게 되는데, 해당 형사의 주정뱅이 연기가 아주 백미. 서에서조차 잡입자로 자신을 지목하는 동료 형사들에게 똥씹은 표정을 짓는 등 그야말로 리얼리티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전과 5범[37]의 노숙자로 분해 털이범들과 실랑이를 벌이거나, 고물상에 새로 사람이 들어오면 경찰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경찰이라는걸 숨기기 위해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리는 등 진상 연기가 대박이다. 워낙에 그 형사의 연기가 뛰어 났는지 1995년 125회 송년 특집 에피소드에서 해당 형사를 다시 찾았는데, 주변에서 연기자를 권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 1995년 3월 29일 89회 에피소드인 <람보가 되고 싶어요>에서는, 서울의 상습적으로 심야 모범택시기사를 대상으로 강도짓을 저지른 철 없는 범인을 다뤘다. 군사 교범을 탐닉하면서 범행 수법을 연구한 뒤 범죄를 저지르던 범인은 어느 날, 눈썰미 빠른 택시기사에게 자수했고, 다음 날, 피해를 당한 택시기사가 직접 피의자를 경찰서로 데리고 간 적이 있다.
- 100회 특집에서는 해외 로케 촬영으로 <페리호의 비밀> 에피소드에서는 재일 야쿠자가 금괴 밀수를 시도하다가 체포되는 사건을 다뤘고, <남태평양에 부는 바람> 및 <카멜레온의 사나이> 에피소드에서는 해외 도피 사범을 추적하여 체포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 1995년 7월 26일, 104회차 첫 에피소드인 <침입자> 편은 간첩 오인 신고로 한 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경기도 포천 일대를 뒤집어 엎던 이 소동은 알고 보니 쏘가리 불법 어획꾼들로 밝혀지게 된다. 금어기에 불법 조업을 하던 이들은 모두 구속 기소된다. 막간에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와 관련된 특가법 위반 사범들을 공개수배 한 적이 있다. 그때는 긴급구조 119도 삼풍 사고를 여러번 우려먹어 노잼이 됐다. 두 번째로 소개된 <호반의 개도둑>편은 교도소 동기 관계의 두 범인이 가평군 일대의 집집마다 기르던 개 200여 마리를 훔쳐 고급견은 비싼 값에 팔고, 잡견은 보신탕집에 팔아 넘기는 기가 막힌 범죄를 저지르는 내용이 소개되었다.
- 1995년 10월 18일 116회 첫 번째 에피소드인 <각설이 형사>에서는 한 형사가 서울역 일대와 용산역 주변 거리의 노숙자 집단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수사하려고 직접 노숙자로 변장하고[38] 다른 노숙자와 길바닥에 앉아있다가 하필 이면 고향 후배인 여자사람과 마주하는 바람에 난감해 하기도 했다. 그 여자는 노숙자가 된 고향 오빠의 모습에 펑펑 울며, 그 자리에서 자기 현금을 몽땅 털어서 쥐어주고는 그 자리를 떠났다. 해당 형사의 후일담에 따르면 잠입 수사 하면서 피부병 등으로 고생 꽤나 했다고 한다.
- 116회 두 번째 에피소드인 <짜장면과 컴퓨터>에서는 서울 성동구의 한 어느 국민학생 오철민 군이 포토샵으로 수영복 모델의 사진에 컴퓨터 교사의 얼굴을 합성한 다음 학교 컴퓨터실에 퍼뜨리는 내용이 나왔다가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된 뒤에는 한 국민학생이 자기가 갖고 있었던 노후된 컴퓨터에 불만을 갖는 내용이 나왔다. 그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았을 정도로 유능한 인재였다. 그러나 어머니 최소희 씨,아버지 오성환 씨는 펜티엄 컴퓨터가 비싸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무식한 친엄마는 컴퓨터 구형이라 인터넷도 제대로 안된다는 말에 구식 컴퓨터로도 상만 잘 타온다는 근성타령만 했으며 인터넷이 뭐냐는 무식한 소리만 한다,우연한 기회에 친구네 집에 맘대로 들어가 게임도 하고 당시 최신 PC로 음란물도 보고 짜장면도 몰래 시켜먹었다. 여기서 아이디어가 생겼는지 자전거를 타고 주택가를 지나가다가 어떤 여성이 집에서 나와 열쇠를 화분 밑에 숨겨둔 걸 본 뒤 서울 성동구의 한 컴퓨터 전문점의 매장에 가서 신형 펜티엄 컴퓨터를 미혼 독신여성의 서미란 씨의 집으로 빈집을 골라 채명관 배달원이 배송해달라고 주문한 다음 나중에 자신이 사는 집으로 빼돌리는 빈집털이 및 범죄를 저지르는 내용이 나왔다. 이후 컴퓨터 출처에 대해서는 엄마한테 경시 대회에서 상품으로 받은 거라고 거짓말을 해서 자기 엄마에게 칭찬을 받았으나, 나중에 음란물을 봤다가 들켜 부모님에게 크게 혼이 나고 다음날 아침에 학교 등교 준비하는 순간 경찰이 컴퓨터 판매점 직원과 들이닥치는 바람에 절도죄까지 드러났다. 꼴사나운건 경찰이 컴퓨터 가게 직원과 같이온 후에 뻔뻔한 소년은 자기 방으로 달려가서 숨고도 문도 못잠근 채로 문 손잡이만 잡고 잠시 버텼다는 사실이다.[39]
- 126회 신년특집으로 나온 에피소드인 <집에 좀 데려다주세요>에서는, 인천광역시에서 택시 강도를 저지른 범인들이 포장마차에서 술을 거하게 먹은 상태에서 경찰차를 택시로 착각하고 탑승하는 바람에 범인을 쉽게 잡은 에피소드도 있었다.
- 146회 <경마장 가는 길>에서는 백철씨는 본인이 마사회 간부라고 속인 사기꾼에게 낚여 친구가 경마비 2천만원을 부탁하자 강두표 전직 형사가 사채업자의 의류점을 운영하여 경영하다 부도난 유상만의 돈을 받아 빌려줬고 결국 월급과 집을 압류당해 말썽을 일으켜서 경찰을 그만두게 되었다. 당시 사기꾼을 태웠던 택시기사를 만나면서 그 사기꾼은 교도소에 수감된 걸 알게 되고 여기서도 친구와 전직 형사를 상대로 또 사기를 쳤고 교도소에서 풀려남과 동시에 전직 형사는 친구와 함께 이 사기꾼을 찾아 폭행한 뒤 돈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사기꾼이 탈출해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폭행 혐의로 구속,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사기꾼을 고소했다고 한다. 피해자가 졸지에 가해자로 된 점과 그게 형사라는 점이 특이점이었던 에피소드.
- 157회 토막 에피소드인 <세상에 이런일이-황금목>에서는 서울 서초구의 한 문방구 주변의 커피 자판기 주인 장근식이, 서울 마포구의 한 상가건물 안에 주변에 있는 자기 후배의 자판기 커피가 더 잘 팔리자 질투심에 일부러 접착제를 칠한 동전으로 그 후배의 자판기를 상습적으로 망가뜨렸다. 이 때문에 자판기 수리비로 한번 고장날때마다 큰 돈을 30만원으로 계속 써야했던 후배가 결국은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해서 범인을 밝혀내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그 문방구에는 주인이 생활하는 방이 있어서 범인을 코 앞에서 바로 잡았었다.
- 167회 토막 에피소드인 <세상에 이런일이-전봇대 위의 密語(밀어)>에서는 신혼인 경남 울산시의 한 전화국 협력업체 직원이 남의 전화를 몰래 끌어다 쓰는 짓을 하다가 야간에 전봇대 작업을 하는 걸 본 전화주인이 이상하게 여겨 자기집 1층 사무실에 전화를 걸자 통화중이라는 것을 알고 112에 신고해서 그 범인을 잡은[40] 에피소드도 있었다.
- 전선 절도범에 관한 에피소드도 있는데 신년특집으로 방영된 172회 세월따라 사건따라 <전깃줄 도둑> 에피소드에서는 경제 개발이 한창이던 1960년대에 값비싼 구리로 만들어진 전선을 끊어서 몰래 가져가는 사건이 빈번했는데, 새로 부임한 순경이 마을 사람들과 협력해서 그 도둑들을 잡은 내용이 나왔다. 247회 <전선 위의 참새들> 에피소드에서는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문을 닫는 공장들이 많아지자, 10대들이 공장에 있는 고압전선들을 무더기로 절취해 고물상에 팔아먹었는데, 유흥비가 떨어지자 다시 그 짓을 하려는 와중에 뺑소니 사고가 벌어지고 이 때문에 일당의 범죄 사실이 탄로나고 만다.
- 191회 첫 에피소드인 <화려한 주말>에서는 위조수표가 주로 서울 중구, 강남, 영등포, 목동에서 자주 발견됐었다. 자동차 영업사원인 심보근은 자동차 영업이 잘 안되고 자신의 친형의 사업이 안되어 가세가 기운 상태였는데 문구점에서 컬러복사기를 발견했었다. 심보근의 친구이자 前 헬스트레이너인 정태술은 헬스클럽에서 해고된 후 무직이 되었고 여관에서 지내게 되었는데 여관비가 밀렸었다. 심보근이 정태술을 만났는데 정태술에게 돈을 복사하자고 했다. 그 둘은 컬러복사기를 훔쳐서 정태술이 지내는 여관으로 가져가서 현금과 수표를 복사했는데 현금은 실패했지만 10만원짜리 수표는 600여장을 복사하는데 성공하자 심보근의 친구 및 공문서위조전문가인 김현태를 끌어들여서 신분증을 서로 바꿔치기하는 위조를 했다. 심보근 일당은 위조된 10만원권 수표 600여장중 595장을 주말동안 서울에서 사용하고 일요일밤 다시 수원으로 내려갔다. 월요일 오전 변소 건물에서 심보근은 정태술과 김현태에게도 돈을 나눠주면서 남은 수표를 폐기하려 했으나 정태술이 남은 수표를 슬쩍 빼돌려 이를 사용하면서 꼬리를 잡히게 된다. 추후 불안을 느낀 심보근 일당은 복사기등을 옮기려다 급파된 수사진에 의해 모두 검거되었다.
- 204회 첫 에피소드인 <사장님과 종업원>에서는 최동규와 최동규의 친구인 서근태는 8개월만에 취직을 하기위해 그 둘의 친구인 장용찬을 찾아갔고 경기도 안양시의 한 카센터에서 일을 하게 됐다. 최동규와 서근태는 홍정근 사장이 밥먹을시간조차도 안주고 계속 일만 시킨다고 불만이 많았었고 갈등이 시작 되었다. 홍정근 사장의 조카를 카센터에 취직을 시키기위해 최동규와 서근태를 내보냈다. 최동규와 서근태는 복수심과 돈을 마련할 욕심으로 홍정근사장의 차를 훔쳐 달아났다. 최동규는 홍정근 사장을 혼내기 위해 서근태와 장용찬을 끌어들여 카센터로 가서 최동규 일당이 홍정근 사장을 칼로 찔러 살해하고 홍정근 사장의 돈을 훔쳐 도주했다. 다음날 최동규일당이 자주가는 단란주점에 갔었는데 그 단란주점의 종업원 및 최동규의 친구인 이상민에게 우리는 꼭 여기에 있었다고 해달라고 부탁했었다. 형사들이 수색하려고 그 단란주점가서 어제 뭐했냐고 묻더니 최동규 일당은 고스톱치고 목욕탕 갔었다고 했었다. 증거가 없어서 연행을 못했었다. 최동규는 이상민의 신분증을 빌려 사진을 바꿔치기 했었고 최동규와 서근태는 짐싸고 제주도로 피신하기로 했었다. 제주도로 가기위해 광주공항에 갔지만 제주행 비행기는 지연이 되었었다가 비행기가 뜨기로 했으니까 비행기 타려고 하는 순간 최동규와 서근태는 광주공항에서 검거 됐었고 장용찬도 검거됐었다.
- 1998년 1월 6일 220회 첫 에피소드인 <형사와 미니스커트>는 방송 외적으로 가장 주목을 받았다. 청주시에서 여자를 차에 태워놓고 강도강간을 한 범인을 잡으려고 형사가 여장까지 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 형사가 여장을 그대로 재연한 모습이 꽤 웃기긴 하지만, 재연 때 여장을 도와주는 아내[42]의 착잡한 표정과 그 때의 심경을 안타깝게 회상하는 인터뷰를 보면 왠지 숙연해지기도 한다. 그래도 범인이 멋모르고 그 여장형사를 차에 데리고 가다가 "아가씨, 어디까지 가신다고?"라고 묻자, 그 형사가 씩 웃으며 걸죽한 남자 목소리로 "경찰서요"라고 말하며 범인을 때려잡은 뒤 범인이 "야! 너 남자야 여자야!"라고 외치는 장면은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에피소드 내에서 여장하고 범인을 낚기 위해 도로변에 있을 때 근처에 잠복한 동료 형사들이 접근을 위장하여 한명씩 차를 타고 다가가 상황을 보고받으면서도 너무 긴장하지 않게 농담을 건네기도 하며, 에필로그에서는 사건 완료 후 모여서 기뻐할 때 동료 형사들이 놀리자 정색하여 모두 웃었다. 후일담으로 실제 사건의 범인은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교도소에서 자살했다고 한다.
- 1998년 2월 10일 225회 두 번째 에피소드인 <지금은 용무중>은 예고편[43]부터 대놓고 개그 컨셉을 표방했다. 내용 자체는 공중화장실 내의 절도 행각을 다룬 내용이지만[44], 동대구역에 온 한 피해자가 맞선보러 가는데 양복 버린다고 바지를 벗고 큰 걸 보는 것도 개그지만, 도둑이 들고 나서 내복차림으로 절도범을 추격하다가 자신의 몰골을 보고 쪽팔려 하는 것도 포인트. 이후 그 피해자가 의무경찰에게 신고해서 절도범을 검거하게 된다. 이 에피소드는 후에 일요일 일요일 밤에 뽑기 드라마에서 패러디하였다.
- 1998년 2월 17일 226회 첫 번째 에피소드인 <상이 뭐길래>에서는 그럴싸한 유령단체를 만들어 상을 수여하고 그를 빌미로 낸 기부금을 사취한 사건을 다뤘는데, 기존의 사기 사건과는 다르게 국회의원, 기업 총수, 장관 등의 사회 유력 인사를 대상으로 저지른 범죄였고 피해자들은 거기에 속아 넘어가는 게 포인트. 범인은 나중에 겁도 없이 경찰청장에게 상을 수여했지만, 청장의 지시로 해당 단체와 범인을 조사한 특수수사과에게 검거되었다.
- 1998년 4월 20일 235회 첫 번째 에피소드인 <낯선남자의 손길>에서는 무역회사과장인 박치환이 지하철내에서 여자들의 엉덩이를 만져서 성추행하다가 형사에게 잡히고 피해자인 여대생과의 고소취하로 풀려났다. 그러나 두달후 박치환이 가발써서 변장하고 또다시 지하철내에서 낯선 여자 엉덩이를 만져서 또다시 형사에게 체포되어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받는다. 이 외 제약회사 연구원인 최장현의 경우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자가용이 아닌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는데 만원전철에서 여성들과 접촉이 있은 후 계속해 지하철을 이용하게 된다. 마지막 장면에서 최장현이 지하철 플랫폼에 등장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 1998년 4월 28일 236회에서는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인 수사반장의 주인공이었던 최불암 명예경정이 MC를 맡았다. 내용은 사기 범죄자들에 대한 공개수배였는데, 목사를 사칭해 사기극을 벌인 <하나님 사업합시다>와 퇴직자를 대상으로 사기를 친 <이사님 모십니다>, 딱지 어음 사기를 다룬 <1억짜리 휴지조각> 및 같은 빌라 주민들을 상대로 돈을 떼먹은 이야기를 다룬 <동네 돈은 다 내돈> 등 총 4개의 주요 에피소드와, 두 건의 사기용의자 공개수배를 했다.
- 1998년 9월 29일 258회 <위기의 증인> 편에서는 상해치사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는데, 당시 사건을 담당한 강력반장이 웬만한 MC 못지 않게 청산유수 같은 내레이션을 선보였다. 다만 연기력은 다소 미흡했는데 내레이션처럼 연기를 했다. 그래도 국어책을 읽는 것보다는 좋은 수준이었다.
6. 파급
수사반장만큼은 아니지만 상당 기간에 걸쳐 방영하면서 많은 인기를 누리던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모방범죄 우려가 크다는 지적, 그리고 비교적 이른 초저녁 시간대에 방영으로 인해 아동/청소년 가정에서 시청하기에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폐지되었다. 실제로 ATM의 시스템 헛점을 이용한 절도나 빈집털이 방법에 대한 상세한 묘사로 인해 유사범죄가 상당수 발생하였다. 그리고 여타 관련 범죄가 방영되었을 때 범죄율이 증가하였는데, 중학생이 동네가게에서 강도짓을 하면서 복면을 쓰고 흉기를 사용해 협박을 한 뒤에 가게주인을 밧줄로 묶는 등 치밀한 범죄행각을 벌이다 검거되기도 하였다.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이 프로그램을 보고 그렇게 했다는 증언을 했고, 이것이 프로그램 폐지에 가장 치명적인 빌미를 제공한 것이다.사실 재연 사건들을 배경으로 한 당시였던 1990년대는 CCTV가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던 데다가 지문 DNA 인식 등 각종 과학수사 장비들은 1980년대 후반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과 대구 성서 초등학생 살인 암매장 사건, 이형호 유괴 살인 사건의 영향으로 도입이 되던 과정에 있었다. 또한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장물 취급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수표, 어음, 채권을 사용하거나 피해자의 현금카드 등에서 돈을 인출하는 용의자들은 그걸로 꼬리가 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말하면 장물 취급 잘하고[45] 수표 등을 안쓰고 현금인출을 안 하고 절취한 현금만을 쓰는 용의자들은 꼬리를 잡히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에서 방송에 나온 사건들 중에는 지금이라면 그냥 하루 내지는 더 짧게는 몇시간 몇분 내로도 바로 잡을 수 있었던 범인들을 굉장히 오랜시간에 걸쳐 엄청나게 어려운 수사 난관을 거쳐 잡았거나 미제사건이 된 경우도 많았을 것이다.
7. 재연 배우
이 드라마에는 경찰은 실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배우가 되고, 범죄자 대역은 재연배우들이 연기했다. 재연배우의 경우 연극계, 연기학원, 보조출연업체 등지에서 공급받았는데 1993년 기준 대다수 연기자들은 '김성원연극학원'을 통해 섭외받았지만, 1회당 15분이 소요되는 데다 학원생만으로는 작품을 만들 수 없어 영화/연극배우를 투입시키기도 한다.[46]- [영화, 연극, 뮤지컬 배우 / 성우]
- 대역 연기자 중 훗날 스타에 반열에 오른 이들과 현재까지 배우생활을 지속하는 사람들
- 범인 역을 주로 맡거나, 단역 전문 재연배우로 [[낮엔 쭈그리며 잠자다가 잘때
재연배우들은 워낙 범인 역을 많이 맡다 보니 멀쩡하게 길을 가다가 범인으로 신고 당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하는데, 가히 이 프로그램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코미디언 정준하 역시 연예인 데뷔 전에 이 프로그램의 섭외 담당 스태프로 일한 적이 있다.
이 프로가 종영한 이후 시트콤 등지에서 악역 주특기를 발휘하는 경우가 있다.
8. 기타
- 한창 전성기를 구가할 때는 동명의 책도 출판됐다. 프로그램의 감수를 맡은 경찰들이 내용상 방송에 내보내지 못했던 사건들을 책으로 엮어냈는데 내용 중 제법 상당 부분이 19금이다.
- 당시 낡고 보수적인 사회적 인식이 고스란히 반영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사건을 조사하면서 형사들이 되려 피해자들에게 면전에서 '그러게 왜 조심을 안 하고 당했냐, 당신이 피했어야지' 식의 핀잔을 주거나 힐난하는 장면이 꽤 나온다. 요즘 같으면 대중들에게 소위 견찰이라며 엄청나게 항의 받았을만한 대목. 당시엔 강간 사건의 경우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다녀 가해자들을 자극하거나 밤 늦게 혼자 다니는 등 피해자 한테도 문제가 있다.' 라는 인식이 일반인들에게도 제법 뿌리박혀 있던 시절이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라면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다니거나 밤 늦게 다니거나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고 그렇게 했다 해서 피해자가 뭘 잘못했다고 비난하는건 말도 안되는 짓이다. 집 문을 열어 놨다고 해서 그 열린 문을 통해 들어와 절도 또는 강도를 저지르는 사건에 대해 피해자가 비난 받아서는 안되는 것처럼.
- 메인 테마음악이 유명하다. 1980년대생이라면 어릴 적에 이 가락에 "경! 찰! 청!~ 사! 람 들~"이라고 가사를 붙여서 불러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작곡자는 방송 음악 작곡가인 최경식. KBS의 공개수배 사건 25시는 제작진이 대인배 마인드로 홈페이지에 음원을 공개하여 여러 패러디에 사용되는 등 크게 유명해진데 반해, 경찰청 사람들은 초고속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전에 종영되었기 때문에 듣기 쉽지 않은 음원이 되었다.[140] 2018년 당시에는 직방 광고에도 사용된 적이 있었고, 또한 현재 SSG 랜더스의 비디오 판독 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다.[141] 다만 MBC의 프로그램에서 경찰 관련 소재가 나오면 가끔 틀어줄 때가 있다. 2021년에 경찰청 사람들 OST들이 유튜브에 등록이 되면서 메인 테마를 포함한 프로그램에 사용된 노래들을 고음질 원곡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2005년 9월에 시험판, 10월 MBC 가을 개편 때 현장기록 형사라는 경찰청 사람들과 비슷한 프로그램이 정식 편성되었지만 시청률 저조 문제로 1년 3개월만에 종영했다.
- 2014년 10월 3일 MBC에서 방영된 '가디언즈'라는 파일럿 프로그램도 역시 경찰청 사람들과 비슷한 프로그램이었지만 1회성으로 그쳤다. 1998년 8월 18일 방영분인 252회에서는 용의자를 찾습니다 코너에서 당시 서울특별시경 서울서대문경찰서 형사 4반 소속 수사관이었던 박관천이 사건을 소개하기도 했다.
- 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을 보고 유사범죄를 일으킨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방영 내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좋지 않은 프로그램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녔다. 유사범죄 논란이 터지기 전에도 언론에서 '어린이 정서에 나쁘다', '모방범죄 우려된다' 라는 비판 기사를 수시로 내보냈다. 하지만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만화일기에서도 '밖에서 놀던 애들이 경찰청 사람들 보러 집에 빨리 들어간다'라고 묘사할 만큼 당시 아동 청소년에게는 웬만한 인기 만화 못지 않거나, 그 이상의 인기를 누렸다. 그게 더 큰 논란이 되어 결국 프로그램 폐지의 한 원인이 되었다.
- 출연했던 현역경찰들 중 인천미추홀경찰서(당시 인천남부경찰서)에 근무했던 형사반장이 수배자와 개인적으로 정을 통했던 여인을 상대로 공갈갈취를 저질렀다가 구속, 해임된 흑역사가 있다.
- 경찰차 도색은 시즌 1에서는 청백도색에 범죄신고 112 글자가 그대로였으며 1998년부터 시즌 1 종영까지 이동파출소 표시가 붙기도 했다. 형사승합은 범죄신고 112가 붙은 차가 있고 아닌 차가 있었다. 경찰버스는 녹색, 연두색 도색 그대로 이어졌다.
- 경찰제복은 시즌 1의 경우 1995년 후반 방영분부터 교체되었다. 후에 현장기록 형사에서는 2006년에 교체[142] 되다가 시즌2인 2015년 판에서는 2006년 개정 제복을 그대로 입었다.
- SBS 서울방송의 일일시트콤 순풍산부인과 388화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128화에서 패러디되었다.
9. 2015 리메이크판 편성
2015년 4월 30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에 '경찰청 사람들 20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명맥잇기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경규가 MC로 출연하며 방영 전부터 MBC의 목요일 심야예능 시간대를 구해줄 구세주가 될 수 있을 것인가를 놓고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제작부서는 1기와 달리 예능본부 산하의 예능1국 제작4부[143]였으며, 연출자는 아빠! 어디가?, 돌아온 몰래카메라 등을 연출한 김유곤 PD다.2주째 방영한 시점에서 특수본 멤버 중 한 명의 성추행 혐의 여파로 시청률이 상당히 부진한 상태이다.[144] 첫 회 시청률이 3.6%로 동시간대 꼴찌다. 2회에도 크게 변화가 없었다. 프로그램의 구성이나 출연진 등이 원작에 비해서도 상당히 판이 잘 짜인 상황임에도 이런 상태라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실 경쟁 프로그램들이 스테디셀러들인 해피투게더와 자기야 - 백년손님이다. 특히 자기야 백년손님은 7~8%의 고정 시청률을 꾸준히 찍고 있다. 그전 해피투게더도 시청률이 별로였지만, 개편 후에는 경찰청 사람들이 더 낮다.
결국 이경규는 얼마 못 가 하차하였고, 시청률 부진과 낮은 완성도외에도 여러 악재, 시즌 1 시절부터 재연프로가 갖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들 때문에 2015년 10월 29일 23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6개월만에 종영되었다. 이 시즌을 끝으로 경찰청 사람들 시리즈는 역사속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10. 방영된 유명 사건들
자세한 내용은 경찰청 사람들/주요 에피소드 문서 참고하십시오.11. 2015년 방영 목록
자세한 내용은 경찰청 사람들/2015년 방영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12. 라이벌 프로그램, 유사 프로그램
- 공개수배 사건 25시 (KBS2)
- 추적 사건과 사람들 (SBS) - 1996년부터 1999년까지 방영. 초대 진행자는 아나운서 송지헌, 2대 진행자는 김명곤, 3대 진행자는 김상중, 4대 진행자는 전광렬이 진행했다. 그리고 3대 진행자는 추후 같은 방송사의 또 다른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되었다.
- 리얼스토리 실제상황(iTV) - 2000년부터 TV방송이 중단된 해인 2004년까지 방영했으며, 경찰청 사람들처럼 재연장면과 실제장면이 같이 나온다. 다른점은 재연장면에서 실제사건 관련인물이 재연한 것은 나온 적이 없다.
- 긴급구조 119 (KBS1, KBS2) - 이 쪽은 소방을 소재로 했는데 시즌 1 한정으로 경찰청 사람들과 시간대가 겹쳤다. 시즌2 한정으로 종영시기가 10월 말이라서 경찰청 사람들 2015와 12년 차이다.
- 현장추적 싸이렌 (KNN)
-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MBN)
[1] 舊 교양제작국[2] 1993년 5월 26일 ~ 1996년 2월 28일[3] 1996년 3월 5일 ~ 1999년 1월 12일 까지 기준, 1996년 MBC TV 봄철 프로그램 개편으로 인하여 방송 시간대가 화요일 저녁 7시 30분으로 변경되어, MBC 일일연속극의 추가로 35분 앞당겨 방송시간 변경[4] 現 MBC 콘텐츠전략본부장[5] (재)동그라미재단 대외협력실장[6] <PD수첩>과 같은 부서였다.[7] 케이블 채널인 휴먼TV(現 하이라이트TV, 2006년 방영)와 디원TV(2008년 초 방영)가 MBC C&I로부터 판권을 구매해 1993년에 방영했던 전 편과 1994년 초에 방영되었던 일부 에피소드를 방영하기도 하였다.[8] 이는 2003년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방송했던 KBS의 긴급구조 119도 비슷했다.[9] 그 외에도 특집이나 내용 전개가 긴 경우 1편만 방송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1994년 70회 <결혼 축의금 비상>이 대표적인 예.[10] 1994년 초까지는 자막 방식이 1980년대에 많이 쓰였던 수파였었다.[11] 해당 제공 자막은 1986년 초부터 사용되었다.[12] 이는 제공 자막을 띄우는 과정에서 인서트컷에 등장하는 앵커들의 얼굴을 가리지 않기 위해서였던 것. 세로 방식을 사용할 경우 제공 자막을 내보낼 때 인서트컷으로 내보내는 앵커들의 얼굴을 제공 자막이 가리는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앵커의 얼굴을 가리지 않기 위한 목적으로 가로 자막을 도입했던 것이다.[13] 2000년대 이전의 경찰 순찰차에서 사용하던 싸이렌 소리이다.[a] "경찰도 직접 나오는데 범인은 직접 출연 안하냐?"고 할 수 있는데, <TV가이드> 1993년 13권 36호 26쪽 기사에 따르면 실제로 방영 당시 방송국에 "어떻게 범죄자가 TV에 출연할 수 있냐"라든지, "중상을 입은 피해자가 완쾌된 뒤 출연이 가능하냐"는 전화통화가 잇따라서 제작진들이 일일이 설명해 주느라 진땀을 흘려야 했다고 한다. 범죄자의 경우 도주, 난동, 비협조 등의 문제로 인해 직접 출연시키지 않는 게 당연하다.[15] 국가기관과 관련된 사람이라 주장할 경우 관계 부처에 신분을 확인부터 하라고 알려줬고, 특히 비밀 요원 등은 신분을 노출하지 않는다는 점도 가르쳐줬다.[16] 잠복근무나 범인 검거 과정에서 위장 및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도 간혹 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서 형사들의 연기는 전문 배우보다 떨어질지언정 아예 발연기는 아니었다.[17] 정년/명예퇴직 또는 민영기업이나 다른 직렬의 공무원으로 이적, 창업 또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퇴직한 경우 등.[18] 특히 1997년 172회 신년특집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했으니 불가피하다.[19] 72회 '삐뚤어진 영웅', 88회 '위험한 여인', 93회 '환각의 끝', 225회 '잡아잡아 골라잡아'에서 등장.[20] 168회 '아내의 남자'에서 등장.[21] 서울 은평구 진관동이 아닌 구역경계선[22] 물론 사람이 천수를 누리다가 병원 이외의 장소에서 노환 등으로 사망했다면 119를 불러서는 안된다. 살려야 하는 위급한 사람까지 동귀어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제 아무리 유가족이라 하더라도 무턱대고 시신을 장례식장이나 장지 등으로 옮기면 안 되므로 이런 경우에는 장례지도사를 부름과 동시에 110으로 신고해야한다. 사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수많은 어른들이 죽기 전에 병원으로 향하는 게 현실이다. 다만 어린 아이들이 자신의 부모 혹은 조부모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해 살려달라고 112나 119로 신고하는 경우는 있다.[23] 동생 장명선 군[24] 실상은 편의점 주인이 피해 학생의 아버지의 카센터에 차를 맡겼는데 부주의로 차가 폐차 신세가 되자 편의점 주인은 카센터 주인(피해학생의 아버지)에게 소송을 걸었지만 패소하였고 이에 앙심을 품고 이런 미친 짓을 벌였던 것.[25] 범인이 사기친 돈으로 슈퍼마켓을 차렸다.[26] 사칭범이 경찰서에 끌려와서는 시청 총무과의 5급 사무관 행세를 하다가 시청에 문의하는 바람에 탄로가 나서 경찰한테도 사기치냐고 일갈하는 형사의 대사가 압권.[27] 범인이 발가락 염증을 앓고 있어서 병원비 마련을 목적으로 범행, 여담으로 이 사칭범 역할을 맡은 배우가 야인시대에서 이기붕을 연기했던 이인철이다.[28] 대학에 졸업생 명단에 없고 사법고시에 합격한 적이 없다. 즉 대학에 가지 않았고 사법고시에 응시한 적이 없거나 불합격했다.[29] 동기는 아버지의 폭언으로 가출한 자신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서였다.[30] 첫 번째 에피소드는 "장밋빛 인생"와 두 번째 에피소드는 "사랑받고 싶어요"라는 에피소드로 방송했다.[31] 처음에 본드 흡입할 당시 정신건강의학병원에 수용된 장면이 있다.[32] 부모가 돌아가셔서 누나 부부의 집에 얹혀살고 있었다. 부모가 살아생전에도 배우하겠다며 계속 사고치는 바람에 누나는 정신 차릴때 까지 유산을 안준다고 했음에도 방탕한 생활을 이어간다.[33] 침술 자격에 대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34] 형사들이 그렇게 체포하면 동생은 대입 시험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패닉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형사들 사이에 그런 이야기가 오갔다.[35] 참고로 110회와 250회는 2023년 MBC 한국범죄백서 <봉고차와 인신매매>에서 다시 인용되었다, 당시 수사했던 형사가 나온 건 덤.[36] 그 날은 케이블 방송이 국내에서 처음 방송을 개시한 날이었다.[37] 형사의 말로는 부러진 칼 2개, 모기 1개, 물총 2개로 7년형을 살았다고 한다.[38] 다만 노숙자가 되는 과정이 좀 깨는데, 처음에는 해당 형사가 자기는 싫다면서 안 하려고 했다. 근대 애당초 본인이 거지가 죽었으니 거지 도깨비 소굴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한 데다가 후배 형사가 노숙자의 원혼을 달래주고 싶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말하자 별 수 없이 노숙자 당첨.[39] 이후 소년이 검거한 후 서울 성동경찰서에 구속됐으며, 이후 소년원에서 몇 달을 수감해야 했으며, 실제 피해자의 어머니를 인터뷰하지 않았으며, 이의 반장이 인터뷰를 했다.[40] 피해자와의 합의 하에 기소유예로 풀려났다.[41] 정확히는 198회.[42] 대역이 아니라 실제로 출연.[43] 195회부터는 일반적인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예고편을 보여 줬다.[44] 보통 용변을 볼때 외투 같은 상의는 벗어서 내부에 있는 걸이대에 걸어 놓기 때문에 몰래 지갑 등을 빼내는 방법을 사용했다.[45] 실제로 186회 에피소드인 <달빛 이중주>에서는 아내가 남편이 훔친 장물을 처리했는데, 만일 남편의 바람기로 인해 아내가 경찰에게 신고만 하지 않았으면 범인을 검거하기 매우 어려운 사건이었다.[46] 이하 <TV가이드> 1993년 13권 36호 기사 p26~27 참고.[47] 47회 <쓸데없는 졸업장> 및 60회 <마지막 함정> 출연. 우리마당 대표와 동명이인. 1926년생으로 출연자 중 최고령이다.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제철에서 근무했다가 1945년 8.15 광복으로 귀국하여 가극단에서 배우 활동을 했지만, 1954년 이후 유엔한국재건단(UNKRA), 대외원조물자발송협회(CARE), 한국은행 등 연기 외적인 업무를 해 오다 1962년 이규웅 감독의 추천으로 영화배우 생활을 시작해 <벽오동 심은 뜻은(1964)>, <불꽃(1975)>, <오! 인천(1982)>, <장군의 아들 2(1991)> 등 300여 편의 영화에 나오면서 조연으로 활약했는데, 주로 교장, 대학교수, 기업인 등 근엄한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다. 2002년 대종상 영화제 특별연기상 수상.(KMDb 자료)[48] 배우 서재경의 아버지로, 13회 <춤 한번 추실까요> 출연.[49] 연극 <신은 인간의 땅을 떠나라>, <혀>, 재연프로 <성공시대> 등지에서 실력을 쌓은 무명 배우로, 11회 <그런 PD는 없는데요> 출연.[50] 연극 <멋쟁이 신사>, 드라마 <분노의 왕국>, <전원일기>, <두자매> 등지에 나온 당대 신예 배우. 11회 <그런 PD는 없는데요> 및 25회 <상처난 얼굴로 쏘라> 출연.[51] 52회 <벗지 못할 멍에>, 102회 <죄와 벌> 출연.[52] 46회 출연.[53] 45, 114회 출연.[54] 60, 71, 114회 출연.[55] 74회 <꽃을 들고 온 손님>, 103회 <창고 좀 빌립시다> 출연.[56] 101회 <페리호의 비밀> 출연.[57] 당시 '길도태랑' 명의이며, 102회 <죄와 벌> 출연.[58] 19, 37, 66, 85, 115, 124, 135, 140, 147, 156, 167, 172, 192, 200, 201, 209, 226, 232, 237, 249, 260, 267회 출연.[59] 1969년 KBS 공채 탤런트 8기로, 112, 168, 176회 출연.[60] 101회 출연.[61] 109, 135회 출연.[62] 당시 김부영 명의. 86, 175회 출연.[63] 5회 <위기의 여자>, 13회 <기관에서 왔습니다>에 출연.[64] 6회 <위험선택>, 25회 <상처난 얼굴로 쏘다>에 출연.[65] 8회 <양귀비를 찾습니다> 에 출연.[66] 10회 <암행어사 출도야~!>에 출연.[67] 26회 <그런일 없는데요>에 출연.[68] 30회 <흔적없는 범인>, 47회 <묻혀버린 면허증>에 출연.[69] 34회 <끊지못한 사슬>, 58회 <피서지의 꿈>, 63회 <망신의 신선놀음>, 87회 <고민을 해결 해드립니다>, 101회 <카멜레온의 사나이>에 출연.[70] 42회 <빨간 댕기>, 57회 <풀지못한 오해> 에 출연.[71] 44회 <반장님의 월동준비>, 101회 <남태평양에 부는 바람>에 출연.[72] 46회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할머니>, 63회 <친구들의 세상구경>, 69회 <청와대에서 왔소>, 101회 <남태평양에 부는 바람>, 157회 <금요일의 손님>, 220회 <돌아라 인생아>, 222회 <사나이 순정-내레이션>, 236회 <1억짜리 휴지조각>, 242회 <기적의 암 치료제>, 266회 <밤의 대통령>에 출연.[73] 6회 <위험선택>, 15회 <트렁크속의 사모님>, 46회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할머니>에 출연.[74] 13회 <기관에서 왔습니다>, 56회 <등잔밑이 어둡다>, 75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79회 <빗나간 표적>, 86회 <두 도둑 이야기>, 97회 <배신자의딸>, 110회 <내 딸만 귀하고>에 출연.[75] 15회 <여고생을 구출하라>, 59회 <벗지못할 멍에>, 75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출연.[76] 61회 <큰차 한 번 탑시다>, 90회 <사라진 미인도> 에 출연.[77] 66회 <어떤 남매>, 74회 <남장여인>, 110회 <이 웅담 한번 먹어봐>, 159회 <코리안 드림>, 166회 <본인사진 맞아요?>, 179회 <아빠의 사업>, 186회 <오공주파 아이들>, 195회 <이판사판>, 206회 <물탱크와 뒤웅박>, 211회 <아들의 이름으로>, 216회 <두얼굴의 사나이>, 228회 <얼굴 좀 고쳐드릴까요?>, 237회 <앵벌이의 하루>, 257회 <야생의 덫>, 263회 <용의자를 찾습니다>, 266회 <멸망의 그날이 오면>, 269회 <배신의 릴레이>에 출연.[78] 70회 <결혼 축의금 비상!>, 86회 <잔인한 기억>, 88회 <위험한 여인> 에 출연.[79] 70회 <결혼 축의금 비상!>, 122회 <뺑소니의 덫>에 출연.[80] 70회 <결혼 축의금 비상!>, 73회 <미녀도둑>에 출연.[81] 71회 <집 보러 왔습니다>에 출연.[82] 75회 <실종된 신고> 에 출연.[83] 76회 <죄와 사랑>, 88회 <훔친 물건 삽니다>, 147회 <팔자에 없는 액땜>에 출연.[84] 76회 <죄와 사랑>, 78회 <날아다니는 도둑>에 출연.[85] 77회 <팔자타령>, 96회 <에이즈약 있습니다>에 출연.[86] 82회 <하얀유혹>에 출연.[87] 30회 <흔적없는 범인>, 85회 <넝마주이 김형사>, 95회 <파멸의 도박판>, 104회 <침입자>, 113회 <돈 빌려 드립니다>에 출연.[88] 91회 <사장님으로 모십니다>에 출연.[89] 102회 <결혼 좀 해주세요>에 출연.[90] 182회 토막 에피소드인 <지갑이 사람잡네>에 등장.[91] 193회 <수억 기업을 위하여> 출연.[92] 1993년 11월 3일 22회 <이 코트 제꺼예요>에서 윤동호 역으로 출연.[93] 13회 <기관에서 왔습니다>, 23회 <뒤바뀐 번호판> 출연.[94] 22회 <죽을 줄 몰랐어요>, 30회 <하행선의 두 형제>, 82회 <하얀유혹> 출연.[95] 2회 <대로상의 혈투> 출연. 당시에는 아역이었다.[96] 4회 <오뉴월의 서릿발> 출연.[97] 5회 <현금강탈 13분>, 96회 <서울별곡> 출연.[98] 33회 <영웅이 되고 싶었어요> 출연.[99] 87회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89회 <람보가 되고 싶어요>, 95회 <못믿을 우정>, 102회 <결혼 좀 해주세요>, 115회 <나 쟤들 몰라요>, 178회 <믿을 놈 1도 없네>, 201회 <새장 속의 여인>, 215회 <왕사장 죽다> 출연.[100] 101회 <페리호의 비밀>, 108회 <잠시 검문있겠습니다>, 120회 <공포의 7시간>, 149회 여름특집 <남한강의 무법자들>, 154회 <절구공이를 잡아라!>, 161회 <용의자를 찾습니다(1)> 출연[101] 179회 <아빠의 사업>에 출연.[102] 230회 <떴다!미스코리아> 출연.[103] 263회 <돌고 또 돌고>, 268회 <검은 돈> 출연[104] 3회 <핸드백과 면도날>에 출연.[105] 5회 <위기의 여자>에 출연.[106] 5회 <위기의 여자>, 40회 <뒤틀린 만사>에 출연.[107] 19회 <나의 보디가드>에 출연.[108] 21회 <강변의 유서>, 32회 <못믿을 첫사랑>, 81회 <바다의 무법자>에 출연.[109] 32회 <내다버린 양심들>에 출연.[110] 32회 <첫사랑을 못잊어>에 출연.[111] 107회 <내 마음의 선생님>, 120회 <나 몰라? 나라니까>[112] 45회 <나라를 위하여>, 51회 <감춰진 본업>, 94회 <어리숙한 공범>, 101회 <두배로 드립니다>, 111회 <유혹의 끝>, 120회 <공포의 7시간>, 136회 <전화선을 잡아라!>, 143회 <신장개업>, 146회 <잘못된 선택>, 151회 <공모자들의 밤>, 157회 <다시는 안하려 했는데...>, 161회 <용의자를 찾습니다(1)>, 165회 <덤핑 콩나물>, 175회 <도둑,장물아비,그리고 건달>, 181회 <그냥 보낼 순 없어>, 185회 <광란의 사랑>, 208회 <용의자를 찾습니다>, 212회 <사채의 법칙>, 219회 <송년특집>, 220회 <형사와 미니스커트>, 229회 <봉이 금선달>, 234회 <옷 사세요>, 239회 <금싸라기 컨설팅>, 244회 <바다의 침입자>, 251회 <숨겨진 범죄>, 257회 <야생의 덫>, 261회 <경찰의 날 특집-특공대 번개작전>, 265회 <배추밭의 밤 손님>, 269회 <위험한 동업> 출연.[113] 84회 <어둠 속의 기억>, 108회 <잠시 검문이 겠습니다>, 114회 <다가오는 검은 손>, 119회 <뛰는 놈과 나는 놈>, 126회 <데이트 좀 하자는데...>, 133회 <배반과 음모>, 137회 <세상에 이런일이?-결투>, 142회 <입주를 환영합니다>, 145회 <팔자 고쳐드릴까요?>, 157회 <금요일의 손님>, 159회 <코리언 드림>, 161회 <용의자를 찾습니다(1)>, 213회 <유혹의 드라이브> 출연.[114] 1990년부터 3년간 KBS <열전! 달리는 일요일>에서 해적선장 역으로 개근 출연한 바 있으며, 1998년 1월경에 작고했다. 10회<암행어사 출도야~!>, 24회 <물내리다 불났네!>, 39회 <선심의 가면>, 54회 <부도난 혼수>, 70회 <결혼식 축의금 비상!>, 89회 <의문의 족적>, 98회 <잔돈 있습니까?>, 104회 <호반의 개도둑>, 123회 <각설이 형사>, 137회 <떠돌이 약장수>, 149회 <흑염소가 좋다지만...>, 157회 <세상에 이런일이-황금목>, 177회 <용의자를 찾습니다>, 198회 <200회 특집(1)목격자를 찾습니다(5)아버지의 출근길> 208회 <애증의 사슬> 출연.[115] 2회 <짓밟힌 새벽 꿈>에 출연.[116] 6회 <침입자와 두 자매>, 24회 <물 내리다 불났네>, 56회 <등잔밑이 어둡다>, 88회 <훔친 물건 삽니다>에 출연.[117] 7회 <차치기 4인조>에 출연.[118] 23회 <이틀간의 엄마생활>, 75회 <실종된 신고>에 출연.[119] 26회 <그런일 없는데요>에 출연.[120] 26회 <점퍼속의 독수리>에 출연.[121] 27회 <움직일 수 없어요>, 82회 <하얀유혹>, 101회 <페리호의 비밀>에 출연.[122] 42회 <빨간 댕기>, 52회 <헛물킨 두배장사>, 57회 <풀지못한 오해>, 74회 <꽃을 들고 온 손님>, 88회 <훔친 물건 삽니다>, 90회 <도둑맞은 신혼여행>, 110회 <이 웅담 한번 먹어봐>, 111회 <유혹의 끝>, 156회 <회장 비서실인데>, 169회 <아름다운 몸매를 위하여>, 176회 <돌팔이 제비>, 185회 <광란의 사랑>, 195회 <피라미드의 공포>, 207회 <꼬리가 길면>, 214회 <전과합계 35범>, 220회 <돌아라 인생아>, 233회 <비디오 살인>, 236회 <하나님 사업합시다>, 240회 <이남자가 사는 법>, 248회 <죽음의 사채>, 256회 <공짜가 어딨어>, 260회 <운전면허가 뭐길래>, 265회 <더블 플레이>, 267회 <깨밭의 유전>에 출연.[123] 42회 <빨간 댕기>에 출연.[124] 44회 <막혀버린 일수불퇴>, 52회 <한맺힌 눈동자>, 64회 <도둑맞은 일년농사>, 87회 <고민을 해결 해드립니다>, 91회 <사장님으로 모십니다>, 113회 <무시하지마>에 출연.[125] 45회 <낮과 밤의 두얼굴>, 54회 <부도난 혼수>, 88회 <위험한 여인>, 93회 <환각의 끝>, 99회 <의혹>, 113회 <돈 빌려 드립니다>에 출연.[126] 47회 <졸업장이 필요해요>, 72회 <어떤 가출>, 76회 <죄와 사랑>, 90회 <사라진 미인도>, 95회 <파멸의 도박판>, 101회 <페리호의 비밀>에 출연.[127] 47회 <묻혀버린 면허증>, 71회 <집보러 왔습니다>, 87회 <찢겨진 사진>에 출연.[128] 49회 <빗나간 야간취업>, 55회 <죽음부른 음주운전>, 78회 <날아다니는 도둑>, 88회 <위험한 여인>, 98회 <인생을 훔친 도둑>, 104회 <침입자>, 224회 <욕쟁이 할머니의 죽음>에 출연.[129] 54회 <아버지와 아들>, 78회 <상경기>, 87회 <고민을 해결 해드립니다>, 103회 <창고 좀 빌립시다>, 104회 <침입자>, 109회 <박사학위 드립니다>, 119회 <심야의 승객>, 122회 <깨어진 꿈>, 146회 <경마장 가는 길>, 159회 <나눠 먹자는데...>, 170회 <하나님 죄송해요>, 211회 <소도둑과 꼬리곰탕>, 221회 <열풍! 족집게 학습지>, 230회 <밤이면 밤마다>, 236회 <하나님 사업합시다>, 242회 <한강 해적선을 잡아라>, 257회 <야생의 덫>, 265회 <배추밭의 밤손님>에 출연.[130] 64회 <도둑맞은 일년농사>에 출연.[131] 70회 <결혼 축의금 비상!>, 90회 <도둑맞은 신혼여행>, 100회 <신고는 못하겠지>, 113회 <돈 빌려 드립니다>에 출연.[132] 85회 <넝마주이 김형사>에 출연.[133] 88회 <훔친 물건 삽니다>, 100회 <신고는 못하겠지>, 134회 <아빠의 선택>, 169회 <용의자를 찾습니다>, 176회 <아벨과 카인>, 247회 <적과의 동침>, 269회 <배신의 릴레이>에 출연.[134] 91회 <사장님으로 모십니다>에 출연.[135] 101회 <카멜레온의 사나이>에 출연[136] 189회 <내 인생 책임져>, 200회 <한지붕 다섯가족>, 203회 <콤비플레이>, 220회 <돌아라 인생아>, 226회 <죽음의 파파라치>, 234회 <일단 누워 버려>, 239회 <금싸라기 컨설팅>, 244회 <바다의 침입자>, 250회 <남한산성 밤바람>, 251회 <캐리>, 257회 <용의자를 찾습니다>, 259회 <어느 초보의 귀향>, 263회 <돌고 또 돌고>, 265회 <배추밭의 밤손님>에 출연[137] 31회 <새벽의 통곡>, 83회 <빗나간 납치>, 109회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135회 <피의 보복>, 146회 <경마장 가는길>, 195회 <이판사판>, 209회 <백주의 태러>에 출연[138] 214회 <전과합계 35범>, 230회 <밤이면 밤마다>, 234회 <옷 사세요>, 238회 <이중인생>, 242회 <한강 해적선을 잡아라>, 244회 <바다의 침입자>, 252회 <주식회사 흑장미>, 257회 <야생의 덫>에 출연[139] 223회 <긁어라 긁어>, 228회 <얼굴 좀 고쳐드릴까요?>, 235회 <김기사 대기중>, 242회 <기적의 암치료제>, 248회 <죽음의 사채>, 256회 <공짜가 어딨어?>, 260회 <운전면허가 뭐길래>에 출연[140] 이는 KBS의 긴급구조 119도 마찬가지다. 소방공무원이 출동할 때와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때 구조 과정에서 등장하는 BGM이 압권이며 이는 1998년 7월부터 1999년 5월 2일까지 썼었다. 초고속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전에 종영되어 그 음원을 듣지 못하며 음원을 듣는다 해도 당시에는 56k 전화모뎀이 보편적인 시기라 전화값이 엄청 나온다. 현재까지도 그 음원을 듣지 못하고 있다.[141] 비디오 판독 시 BGM으로 명탐정 코난 OST와 함께 양대산맥이다.[142] 부착물 중 마패모양 흉장으로 바뀐게 경찰청 사람들 시즌1이 종영한지 2년 뒤인 2001년 여름.[143] 2014년 10월 교양제작국 해체에 따라 일부 기능을 예능본부가 흡수하면서 조직한 신규 부서였다.[144] 사실 이 성추행 혐의를 받았던 경찰관은 결국 재판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성추행 피해를 주장한 여성을 상대로 무고죄로 고소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근황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