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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2:38:03

무선호출기


파일:attachment/BP_21837.jpg


1. 개요2. 기능3. 역사
3.1. 전성기3.2. 몰락3.3. 현재
4. 사용 계층5. 삐삐 숫자 용어들6. 사건 사고7. 매체8. 여담

1. 개요

삐삐 쳐 주세요 한달 요금 만원이 너무나 아까워
오늘 하루종일 삐삐 한 번 안 왔죠 우째 이런일이
삐삐 쳐 주세요 삐삐인지 시계인지 나도 정말 모르겠어
바나나, 《삐삐 쳐 주세요》 (1997) (노래), (모든 가사)
일부러 피하는 거니 삐삐 쳐도 아무 소식 없는 너
, 《애상》[1]

실제 작동하는 삐삐 영상

일명 삐삐라고 불렸던 무선통신기기. 조금 격식을 차린 이름이자 정식 명칭은 무선호출기()다. 영어 명칭은 페이저(Pager)지만 수신받으면 삐삐 소리나면서 울린다고 해서 비퍼(Beeper)라는 명칭이 더 널리 쓰였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삐삐'라는 자생적 이름이 직관적으로 알기 쉽고 간편해서 대중적으로는 더 널리 쓰였다.[2] 중국에선 BP기, 일본에선 포켓벨(ポケットベル), 포케벨(ポケベル)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모지로도 존재한다. (📟)

1949년 토론토의 발명가 알프레드 그로스(Alfred J. Gross)에 의해 발명되었다. 그로스는 무선호출 기술을 바탕으로 이후 워키토키의 초기 형태를 개발하기도 하였다.

개인이동통신이 대중화되기 전인 1990년대 중후반까지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통신수단으로 인기를 누렸다.

2. 기능

송신은 되지 않고 수신만 되는 단방향통신기기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작은 전자기기로[3] 한 줄(많아야 20자) 정도의 텍스트를 표기할 수 있는 Passive Matrix LCD와 간단한 버튼 2~3개가 있다. 수신을 받으면 여기에 전화번호나 메시지가 표시된다. 그래서 메시지를 수신한 사람은 사용 가능한 전화나 근처 공중전화로 가서 발신자에게 연락하는 식이다. 핸드폰으로 치면 '급히 연락바람' 문자와 수신자 번호를 함께 보내는 셈이다.

스마트폰에도 삐삐와 유사한 기능이 있는데 바로 '부재중 전화'가 찍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부재중 전화가 찍혀 있으면 그 번호로 전화를 되거는 것이 사실상 과거 삐삐의 기능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되걸기 싫으면 안 되걸면 그만이듯 삐삐도 호출번호로 연락 안 하면 그만이었다.

오늘날과 당시의 입장이 매우 상반된 기계 중 하나로, 휴대 전화가 보편된 지금은 '굳이 이런 걸 왜 쓰나' 이해가 안 될 수 있지만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통신 기기였다. 휴대 전화가 보급되기 전인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일단 사람이 한번 집 밖을 나서면 연락이 불가능했다. 그나마 어딘가 가게에 있다는 걸 안다면 가게로 전화해서 바꿔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가게 종업원도 이런 걸 귀찮게 여겨서 잘 해주지 않았고 그나마도 전화가 없는 야외에 있는 상황이면 그냥 연락할 방법이 없는 시절이었다.[4] 삐삐 보급 이전에는 전화의 자동응답을 남기거나 갈만한 곳에 미리 전화를 걸어 "이쪽으로 전화해 달라"고 부탁하고 마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언제 어디서든 호출이 가능하다'라는 것만으로도 매우 진보한 것이었다.
초창기에는 개통한 광역단체 내에서만 쓸 수 있었으나 이후 전국에서 쓸 수 있는 삐삐가 출시되었다. 또한 숫자만 표시할 수 있었지만[5] 문자메시지도 뜨는 삐삐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 시점에선 이미 핸드폰에 밀려 사양길에 접어들 때여서 묻혔다. 참고로 이 문자는 호출하는 사람이 말로 하면 오퍼레이터가 입력하는 식이었다. 호출자 중 적나라한 내용을 전달하는 사람이 조금 있어서 나름대로 고역이었다고 한다. PC통신에서도 삐삐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해외에는 양방향 삐삐도 있었는데 쿼티자판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블랙베리(당시 '리서치 인 모션')도 초창기에는 양방향 삐삐를 만들었다. 링크1 링크2

컬러링 서비스처럼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녹음해서 삐삐를 치는 상대방이 듣도록 할 수 있었는데 이를 '인삿말'이라고 불렀다. 일부 사람들은 이 인삿말에 장난스러운 메시지를 녹음해두기도 했는데 '지금 거신 전화는 국번이 없거나 결번이오니...'[6]를 녹음해 둔 사람은 한 달간 삐삐가 한 통도 오지 않기도 했다고 한다.

1997년에는 삐삐와의 상호 보완을 전제로 한 발신전용 휴대전화시티폰이 개발되기도 했다.

3. 역사

3.1. 전성기

대한민국에서는 1983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012(한국이동통신)[7], 015[8]·015-77(해피텔레콤)[9]·015-79(세정텔레콤)[10] 번호체계가 있었다.

다만 1980년대에는 꽤 비싼 물건이라 대중화되지는 않았고[11] 1990년대 중반에야 015 사업자들의 서비스 시작을 기점으로 보편화되었고 1990년대 후반에 핸드폰이 보급되기 직전까지 이동통신계를 풍미하였다. 전성기인 1997년에는 한국 4500만 인구 중 사용자가 2000만에 달할 정도였다.

최고 장점은 접근성과 저가격으로, 당시 호출기 최신품도 비싸봐야 5만 원을 넘지 않았으며 신품 기기 대부분이 3만 원, 중고기기는 만원대였다. 요금 역시 매달 2000~4000원으로 당시 기준으로도 매우 저렴했다.

3.2. 몰락

1995년 CDMA의 상용화와 1997년 PCS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휴대전화가 급속도로 보급되고 대한민국 1G 서비스가 종료되던 시기인 1999년을 즈음하여 삐삐는 급격히 쇠퇴하였으나 휴대폰의 사용이 불가능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 삐삐에 애착을 가진 사람들, 증권정보 수신 서비스 이용자 등 일부 사람은 2000년대까지 꾸준히 이용했다. 특히 병원에서는 휴대폰에서 발생하는 전파로 인해 정밀 의료기기가 오작동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며 휴대전화가 보급된 후에도 한동안 삐삐를 선호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들 기기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휴대전화의 주파수 대역을 제한하고 의료정밀기기 대부분이 안티노이즈 기능을 탑재한 지금 기준에선 한참 옛날 이야기다.

전성기인 1990년대 중반에는 가입자 수가 2000만명이 넘었으니 그야말로 경제활동인구의 거의 대부분은 가지고 있었던 물건이었지만 2000년대가 되면 거의 소멸되어서 그 존재조차 잊혀 버렸다.[12] 이렇듯 전성기에 대단한 위세를 떨쳤지만 전성기가 매우 짧았다는 특성으로 인해[13] 1990년대를 대표하는 물품으로써 1990년대를 추억하는 영화 등에는 필수요소로 등장한다.[14]

2009년 말 즈음에 리얼텔레콤이 갑자기 폐업하면서 사용자 1만여 명이 강제해지를 당했는데 이에 반발하여 공정위방통위에 제소를 고려한 적이 있다. 현재는 서울이동통신만이 남아 2010년 6월 기준으로 사용자 약 2.5만명을 보유 중이며 언제까지 서비스가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게다가 서울이동통신조차도 구조조정을 겪으며 무선호출기 사업 운영 법인이 바뀌는 등 이런저런 큰일이 있었다. 기사 2011년 2월 서울이동통신에서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후 소식은 없는 상태…

2012년 방통위는 리얼텔레콤이 사용 중이던 식별번호 012를 회수하였고 012 번호를 사용하던 삐삐 서비스는 완전히 종료되었다. 012 번호는 이후 사물인터넷에 사용한다. 관련기사 이로써 015 번호를 사용하던 서울이동통신만 남게 되었다.

서울이동통신은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

2017년 기사에 의하면 약 35,000 회선이 서울이동통신에 의해 서비스되고 있다고 한다. 단, 일반인 상대로는 서비스되지 않고 의료기관과 원격 검침 용도로만 사용된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마지막으로 남은 업체가 2019년을 끝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개인용 서비스를 종료했고# 한국에서처럼 지자체나 의료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 서비스만 유지하고 있다.

3.3. 현재

서울이동통신네띠앙을 인수함은 물론, 미숙하지만 전국 서비스 지역 확대를 이끌며 2014년을 삐삐의 부활 시발점으로 삼고 있다. 안드로이드 삐삐[15]를 개발했으며 015 삐삐라는 이름으로 마켓에서 받을 수 있다. 이 시도가 잘됐는지 베타서비스를 중지하고 신규가입을 받지않으며 본서비스를 준비한다는 공지와 함깨 삐삐단말기가 출시된다는 내용이 왔다.

서울이동통신이 인수한 네띠앙은 인터넷 삐삐 사이트로 전환했다. 015 번호를 발급받아 SMS, 인터넷 팩스, 음성 사서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소프트폰을 개발하여 인터넷 전화에도 발을 들이고 있다.

한편 위기를 맞은 다른 삐삐 제조사들도 돌파구를 찾아내 아직까지 생존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게 식당이나 커피숍에 가면 흔하게 있는 진동벨, 호출벨이다. 기본적인 작동 원리는 삐삐와 거의 동일한 물건인데 무선 통신 기기의 특성 상 아무나 만들 수 있는 것은 또 아닌지라 삐삐 회사들이 기존의 노하우를 활용하기에 좋았다. 2016년 기준 호출벨 시장 점유율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리텍'이라는 회사도 원래는 삐삐를 만들던 회사였다.영상 삐삐 형태와 비슷한 호출기도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건 대부분 프랜차이즈 카페나 식당 종업원이나 대형 마트 직원 호출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4. 사용 계층

전술했듯 오늘날에는 불편해 보이지만 당시에는 혁신적인 통신 수단이었기 때문에 돌아다닐 일이 많은 세일즈맨과 택시 기사들에게는 필수품이 되었다.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 당시 '초중고생의 삐삐 휴대, 허용해야 하는가?'의 의제로 언론에서 여론조사를 할 정도였으며 삐삐를 압수하기 위해 소지품 검사를 하기도 했다. 통신사에서도 주로 학생과 10대층을 상대로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했다. 그래서 삐삐 가입자를 대상으로 당시 유행하던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하는 콘서트를 매년 개최하기도 했다. 이렇다보니 2010년대부터 대두된 이른바 '카톡 괴롭힘' 문제의 원조격으로 왕따 피해자들에게 가해진 '삐삐 괴롭힘'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기도 했다. 관련 문구는 아래의 숫자 용어 문단 참조.

5. 삐삐 숫자 용어들

삐삐는 후기 문자형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숫자만 나왔기 때문에 한때는 '삐삐 용어'라고 해서 전화 메시지에 뜻을 담는 게 유행하기도 했다. 잘 나가던 시절에는 몇십가지 메시지가 퍼졌으며 사람들은 간단한 메세지 정도는 필수로 외우고 다녔고 이를 모은 책이 출간되기도 했다.[16]

예:223 → 둘이서, 8282 → 빨리빨리, 1010235 → 열렬히사모해.

극소수를 제외하면 당시 삐삐는 도트 매트릭스가 아니라 7세그먼트 형식이라서 모양이 비슷한 로마자 알파벳으로 치환[17]해서 보든가, 뒤집어서 치환하는 방법도 있는데 38317은 뒤집으면 LIEBE(독일어로 '사랑')[18], 자우림의 노래 17171771의 경우 뒤집으면 I LUV U 가 된다. 아스키 아트처럼 숫자 아트도 있었다.

일부 유명한 숫자 용어들은 삐삐 시대 이후에도 살아남아 한국어은어, 심지어 야민정음에 편입되기도 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전화번호 뒷 번호에 삐삐 숫자 용어 일부를 골드번호 대상으로 정하기도 하였다.[19] 아프리카TV의 특정 숫자 별풍선 이펙트의 상당수는 삐삐 용어를 차용한 것이다.

아래의 숫자 용어 중 잘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숫자를 아래 단락처럼 트루타입 폰트로 보지 말고 7세그먼트 형식으로 보면 이해가 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무선호출기를 많이 사용했던 일본에서는 일본어의 특성상 보내려는 문구와 유사한 발음을 숫자를 이용해서 전달할 수 있는 고로아와세라는 표기법이 있기 때문에 주로 이것을 사용했다.

6. 사건 사고

7. 매체

8. 여담


[1] 10CM의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가사가 문자 해도로 바뀌었는데 리메이크 버전이 나온 시점에서는 무선호출기는 사장되고 휴대폰이 보급된 지 오래되었기 때문이다.[2] Beep는 삐- 소리를 나타내는 영어 의성어다. 컴퓨터 좀 아는 사람이라면 'beep bell'이라고 표기하기도 하는 '비프음'이라고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참고로 방송 등에서 욕설 등의 비속어검열처리할 때 삐-라고 나오는 소리도 비프음이라고 부른다.[3] 당시 사용하던 배터리는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AAA사이즈 1개가 들어간다. 한창 유행할 때는 '삐밥'이라는 이름으로 AAA사이즈 건전지 1개를 낱개로 포장해서 나온 적이 있다.[4] DJ가 있는 다방에서는 DJ가 멘트를 하던 도중 "XX씨 전화 왔습니다." 같은 식으로 방송으로 알려주기도 했다.[5] 전화의 문자판이 숫자밖에 없기 때문이다.[6] 지금은 '없는 번호이오니'라는 안내음성으로 바뀌었다.[7] 삐삐가 쇠퇴한 2009년부터 한동안 쓰이지 않다가 현재는 사물인터넷 번호로 사용되고 있다.[8] 각 도별 사업자로 수도권은 서울이동통신·나래이동통신(삼보 컴퓨터 계열)·강원도는 강원이동통신·대전과 충남은 충남이동통신(이후 신원그룹에 인수되어 신원텔레컴으로 변경)·충북은 우주이동통신(새한미디어 계열)·광주와 전남은 광주이동통신·전북은 전북이동통신(쌍방울 계열), 부산과 경남은 부일이동통신(한창그룹 계열이며 현재는 아이즈비전으로 변경 후 알뜰폰 서비스인 아이즈모바일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대구와 경북은 세림이동통신·제주는 제주이동통신이 있었다.[9] 참고로 해피텔레콤 운영회사가 캔 참치로 유명한 동원산업이다.[10] 세정그룹(패션의류 브랜드 '인디안'으로 유명한 그 회사 맞다.)이 운영한 통신회사로, 현재는 자사 재고상품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세정21으로 존속 중이다.[11] 때문에 1980년대를 기억하는 이들 중에도 1980년대에는 삐삐가 없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12] 21세기 출생자들은 무선호출 단말기를 구경조차 못 해 본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13] 휴대폰2000년대부터 전성기를 맞아 지금까지도 잘 쓰이고 있고 스마트폰피처폰을 구분한다고 해도 10년 동안 전성기를 이어갔던 물건인 데 반해 삐삐는 2~4년 정도의 전성기밖에 누리지 못했다.[14] 물론 PC통신도 그렇지만 전성기때에도 사용 인구나 파급력 면에서 무선호출기에 크게 밀린다.[15] 안드로이드에서도 015번호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앱을 출시했다는 의미에 가깝다.[16] 좋은아침 삐삐 약어집, 오인환 저, 좋은아침, 1994[17] 예를 들어 숫자 8, 5 같으면 지금 화면에서는 별로 연상되는 게 없으나 7세그먼트로 보면 알파벳 B, S처럼 볼 수도 있다. 지금도 7-seg를 쓰면서 play, stop 같은 짧은 알파벳 단어를 표현해야 되는 기기에서 볼 수 있다.[18] 이 시절 해태제과에서 판매한 '리베'라는 초콜릿이 있었는데 광고 중 하나가 삐삐문자 38317이 뒤집어지면서 LIEBE로 보여지는 연출이었다.[19] 1004(천사), 1472(일사천리), 2580(전화 키패드 가운데 부분), 3542('사모'하는 '사이'), 4989(사고팔고), 5004(오 천사), 7142(친한사이), 7179(친한친구), 7942(친구사이), 8949(팔고사고).[20] 웹툰 마음의소리, 모죠의 일지에서 소재로 쓴 적이 있다. 마음의소리, 모죠의일지[21] 파일:1126611(수정).jpg[22] 아래의 4444과 더불어 왕따 피해자들의 삐삐에 가해자들이 남기는 일도 있었다.[23] 38317과 더불어 사랑을 뜻하는데 거꾸로 보면 LOVE가 보인다.[24]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 첫구절에 인용된 베토벤의 가곡에서 "Ich liebe dich"가 나오기 때문에 당시 청소년들은 이 뜻을 대충 알았으며 제2외국어로 독일어를 택한 학교도 많았다.[25] 위의 1818과 더불어 왕따 피해자들의 삐삐에 가해자들이 남기는 일도 있었다.[26] 글자를 쓸 때 - 사:4획, 랑:8획, 해:6획. 또는 전화기 버튼에서 486을 누르면 하트(♡)모양이 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2007년에는 윤하비밀번호 486이라는 노래도 발매되었다.[27] 한국에서는 소수점대 퍼센트 인구를 가진 Rh- 혈액형이라든지···.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Rh식 혈액형 문서 참고.[28] 이 방송광고는 1994년에 드림박스를 비롯한 몇몇 홈 비디오 회사에서 영화 시작 전에 집어넣은 적이 있었다.[29] 일본에서 열차 내 휴대폰 사용을 금지했던 이유이기도 하다.[30] '식사시간이구나'라는 음성 메시지가 나올 때 액정에 EAT TIME이라는 문구가 출력되는데 세그먼트 LCD의 한계상 EAt 7 ̄IrnE이라는 야민정음식 표기로 출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