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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0-03-10 16:17:39

종합병원

1. 의료기관
1.1. 종합병원에서의 검사1.2. 입원
2. 의학 드라마3. 비유적 표현

1. 의료기관

의료법 3조의3(종합병원)
① 종합병원은 다음 각 호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1. 1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출 것
1. 100병상 이상 300병상 이하인 경우에는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중 3개 진료과목,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를 포함한 7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둘 것
1. 300병상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 정신건강의학과 및 치과를 포함한 9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둘 것
② 종합병원은 제1항제2호 또는 제3호에 따른 진료과목(이하 이 항에서 "필수진료과목"이라 한다) 외에 필요하면 추가로 진료과목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 이 경우 필수진료과목 외의 진료과목에 대하여는 해당 의료기관에 전속하지 아니한 전문의를 둘 수 있다.

2차, 3차 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병원은 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1차 의료기관에서 받기 힘든 전문적인 외과적 수술을 주로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종합병원 중에는 대학병원도 있다. 그것도 생각보다 많다. 700~950병상에 30개 가까운 진료과를 보유하면서도 2차 '종합'병원인 대학병원도 몇몇 있으며, 1,000병상이 넘는 대학병원임에도 2차 종합인 병원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울산광역시는 3차 상급종합병원이 없다.[1] 그리고 인구 110만의 경상남도 창원시 역시 아직 3차 상급종합병원이 없다. 그래서 이들지역은 2차 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할 경우 아예 시경계를 넘어 다른 지역의 3차 상급종합병원으로 원정을 가야 한다. 인구 150만의 대전광역시 역시 상급종합병원은 충남대학교병원 하나뿐.

1차 의료기관은 1가지의 진료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를 의원이라 한다. 종합병원은 포함되지 않는다.

2차 의료기관은 4가지 이상의 진료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느정도 수준의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다. 200~500병상의 대부분의 종합병원이 이에 해당한다. 특화병원[2]에선 진료과에 한해 어느 정도의 수술도 할 수 있다. MRI, CT 등의 정밀 검진장비들을 가지고 있다. 여러 대학병원이 2차 의료기관에 속해있다. 2차 의료기관부터는 침대용 엘리베이터를 무조건 설치하게 된다.

3차 의료기관은 2차 의료기관에 해당하는 종합병원 중에서 지역 거점 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의료기관으로써, 상급종합병원이라고 한다. 3년마다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다. 때문에 경쟁이 매우 치열한 수도권에서는 바뀌는 경우가 많다.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아산병원, 삼성의료원 등의 거대 규모의 대학병원이거나, 대학병원으로서 해당 광역시/도 전체에서 유명하고 전국적으로도 인지도 있는 규모의 병원이다.[3] 사실상 2차 병원 이하에서 '큰병원 가보셔야 합니다.'하면 가는 곳. 2차 병원까지는 바로 내원하여 건강보험이 적용된 진료를 받을 수 있지만, 3차 병원의 경우 기존 내원했던 병원의 전원 소견서가 없이 내방했을 경우에는 응급실가정의학과가 아닌 이상에는 아예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니 주의해야 한다.

당연히 1, 2, 3차로 올라갈수록 진료비용이 비싸진다. 동네 의원에서는 만원 이상 들어가는 진료가 드물지만, 2차 병원에서는 만원 이상은 기본으로 나오며, 3차 병원에서는 수납 창구 한번 갈 때마다 돈이 만원 단위로 깨진다. 그리고 3차 병원에서 수납 한 번으로 치료가 끝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숨 쉬는 데도 돈이 드는 느낌이 들 정도.[4]

흔히 논란이 되는 감기 등의 보험관련은 1차병원에서 해결되므로, 생활에 조금 지장이 있는 정도의 가벼운 병은 의원을 찾는 습관을 들이자. 어차피 의원에서 해결될 수 없는 정도의 병은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하고 진단서를 써 주고, 2차병원에서도 자기들이 해결할 수 없으면 3차병원으로 보낸다.[5]

1.1. 종합병원에서의 검사

검사를 하려면 진찰을 받은 뒤 예약을 하게 되는데 외래환자의 경우 아무리 빨라도 1달은 걸린다. 하지만 입원을 하면 1주일 내에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 때문에 급히 검사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입원을 시키거나 응급으로 돌려 검사한다.(우선순위가 된다.)

1.2. 입원

사실상 '종합병원'이라 하면 입원이 더 와닿을 것이다.

주로 6인실, 다인실(4인), 2인실, 1인실, 특실 등으로 구성된다.(다인실은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6인실 입원은 하루 수만원인데 비해 2인실만 되어도 10만원 이상으로 훌쩍 뛴다. 1인실은 말할 것도 없이 수십만원. 특실은 백만원을 넘기기도 한다.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기준병실[6]에 들어가려고 한다. 일단 다인실은 병실 가격도 싸며 거의 모든 보험에서 보장을 해준다.[7] 따라서 처음부터 다인실에 입원하는 것은 불가능. 우선 상급병실에서 있다가 내려가는 식이다. 그리고 병원 측에서도 먼저 입원한 사람을 우대한다.

하지만 이런 점을 악용하여, 병원 측에서 일부러 훨씬 비싼 1인실이나 2인실을 환자에게 강요하여[8] 비용을 뻥튀기하는 사례가 의심되고 있으며, 실제로 빈자리가 없다길래 하는 수없이 소인실에 입원한 환자가 돌아다니다가 바로 옆 6인실이 텅텅 비어 있는 걸 목격하는 일도 있다.(...) 이것은 국민건강보험 항목에도 나와 있듯, 의료 행위의 가격을 굉장히 싸구려로 매겨놔서 병원으로써는 경영이 어렵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다.

병원의 특성상 상급병실일수록 편하긴 하다. 주변사람 신경 쓸 일 별로 없고, 소음도 덜하니 혼자 취미생활도 할 수 있다. 특히 항문, 전립선 등의 치부를 보이는 진료를 하는 사람이나, 통증증후군 등의 다른 사람과의 접촉 자체가 고통이 되는 사람에겐 특히 그렇다. 하지만 더 넓어서 오히려 덜 답답하다거나, 주변에 다른 환자들이 시끄럽긴 해도 나름 얘기하면서 도움도 주고 받는 경우도 많으니 복불복인 면도 있다.

중환자의 경우엔 중환자실이 따로 있는데, 필요해서 들어가게 되므로 입원 비용자체는 줄어드는 데 반해 처치비, 기계 이용 등의 부수비용이 장난 아니다.[9]

요즘은 종합병원에서의 입원에 애로사항이 많이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MRSA. 아무래도 신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단체 격리시켜 진료하는 곳이다 보니 항생제 투여를 피하기가 힘들고, 환자들의 면역력도 약해 항생제 내성박테리아가 발생하기 쉽다. 다만 한국만 항생제 처방률이 높다던가 하는 식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 한국의 항생제 처방률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알고 있는 것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왜곡된 조사 결과때문이며, 이와 관련한 기사도 있다. 다른 선진국의 상황을 봐도 MRSA나 사스의 전염에 있어 병원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2. 의학 드라마

MBC에서 방영된 의학 전문 드라마 시리즈.

성공여부를 이야기하자면 1기는 성공했다고 할 수 있지만[10] 2기는 진부했다고 표현할 수 있다.[11]

흥행여부를 묻자면 전문직 드라마는 한국에서는 성공하기 힘든 타입. 미국의 경우는 인구가 받쳐주기 때문에 소수에 해당한다고 나오는 전문직 드라마 시청자가 우리나라 국민 수에 육박하기 때문에 당연히 수익이 나온다. 그러니 기간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

2.1. 1기

종합병원(드라마) 문서로.

2.2. 2기

종합병원 2 문서로.

3. 비유적 표현

1번에서 유래. 흔히 갖가지 병을 달고 사는 사람을 보고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하기도 한다.


[1] 울산대학교병원이 2014년 3차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되었으나 2018년 재지정에서 탈락을해 다시 울산은 3차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광역시가 되었다[2] 2개 정도의 진료과를 가지면서 전문의가 여러 명 있는 병원.[3] 단 군병원은 현재 운용중인 모든 군병원이 3차 의료기관이다. 원래는 군병원도 몇차 의료기관인지 등급 심사를 받아야 하나, 단위부대의 의무대가 아니라 국군**병원이라고 독립된 이름을 달고 운영되는 병원은 전부 3차 의료기관 수준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과연[4] 가장 기본으로 들어가는 비용인 진찰료가 2차 병원까지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만 3차는 전액 본인부담(1,2차 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소견서를 들고 가면 3차도 건강보험 적용이 된다.)이다. 병원마다 다르지만 대략 14,000~16,000원 가량 한다.(정신과는 기본 2만원+a지만)[5] 이미 2차 이상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면 감기가 아니라 합병증이 문제가 된다. 폐결핵이라든가 폐렴이라든가, 감기 증상을 보이는 뇌염 등등...[6] 현재는 대부분 6인실이고 2014년 9월 이후로는 4인실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물론 본인부담금은 조금 더 높게 책정될 예정이다.(...)[7] 이 입원특약을 포함시키지 않아도 지원해 주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것은 집에 있는 보험약정서를 보자.[8] 다인실은 지금 꽉 찼으니 나중에 비면 옮겨준다는 식으로.[9] 애초에 중환자실에 들어갈 정도의 상황이라면 죽기 일보 직전이거나 불구가 되기 직전의 상황이다. 기본이 심박기, 산소호흡기이다.[10] 엄밀히 말해 초반부 한정. 이후 출연진들이 거의 교체되고 시간대도 바뀌면서 점점 힘을 잃어버렸다.[11] 사실 종합병원2도 당시 KBS 2TV바람의 나라에 밀려서 그렇지 생각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서 그렇게까지 실패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