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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2 22:59:07

쉐보레 트래버스

파일:쉐보레 로고(화이트).svg
파일:2024트래버스(1).webp
TRAVERSE

1. 개요2. 역사
2.1. 1세대 (2008~2017)2.2. 2세대 (2017~현재)
2.2.1. 대한민국 출시2.2.2. 페이스리프트2.2.3. 제원
2.3. 3세대 (2024~예정)
2.3.1. 제원
3. 대중매체에서4. 그 외5. 경쟁 차종6. 둘러보기

1. 개요

미국 제너럴 모터스쉐보레 브랜드로 출시된 준대형 SUV.

SUV이지만 MPV의 느낌도 조금 나는 외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00년대 후반 부도 직전이었던 GM의 재정상황과 미니밴 시장의 침체가 겹치는 바람에 MPV인 업랜더 등을 단종시켜서, 트레일블레이저 SUV의 후속과 같이 빈 자리를 대신해야 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5.2m의 전장과 3m의 휠베이스를 갖춰서 동급의 준대형 SUV보다 굉장히 길다.[1]

2. 역사

2.1. 1세대 (2008~2017)

파일:트래버스1-1.jpg파일:트래버스1-2.jpg
2008년 2월 시카고 오토쇼에서 데뷔하여 동년 10월부터 2009년식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GM의 준대형 SUV에 들어가는 람다(Lambd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뷰익 엔클레이브, 새턴 아웃룩[2], GMC 아카디아와 공유한다. 파워트레인은 V6 3.6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단일이며,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파일:트래버스1-3.jpg파일:트래버스1-4.jpg
2012년에 2013년식으로 페이스리프트 되었다. 전면은 기존 쉐보레 패밀리룩이었던 가로 2등분 그릴에서 임팔라와 비슷한 형태로 바뀌었다. 후면의 경우, 번호판 위치가 하단에서 트렁크로 올라왔다. 둥그랬던 테일램프는 각진 모양으로 바뀌었다.

2.2. 2세대 (2017~현재)

파일:트래버스2-1.jpg파일:트래버스2-2.jpg
201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데뷔했으며, 동년 7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뷰익 엔클레이브와 공유하는 C1XX 플랫폼 장축형이 탑재된다.

엔진은 255마력/36.5kg.m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및 306마력/40.8kg.m V6 3.6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2종이 제공되고, 9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됐다. 전륜구동 기반으로 AWD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2.0L 터보는 출시 2년 만에 단종됐다.

디자인 측면에서 1세대 트래버스는 두 차종을 대체하는 바람에 SUV와 MPV가 합쳐진 스타일이었다면, 2세대는 전형적인 SUV의 형태가 됐다. 다만 동급 경쟁 모델인 익스플로러보다 10cm 이상 긴 전장과, 3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MPV 스타일의 시트 배열은 현재 해당 시장에 대응 모델이 딱히 존재하지 않는 쉐보레 내부에서 MPV 역할까지 해야 하는 모델로 만들어 졌다는 특징이 남아있는 부분.

2.2.1. 대한민국 출시

대한민국에서는 이쿼녹스와 더불어 출시가 결정되었다. 그 동안 들여와야 한다는 요구가 수년간 있었음에도 한국GM 측이 응답이 없다가 결국에는 들여오는 것으로 방침을 내린 모양... 이었지만 꾸물대는 사이, 최대의 난적이 등장해 버렸다.[3]


LIVE SUPER[4]
I'M YOUR FATHER[5]

2019년 6월 12일 티저영상을 공개됐다. 슬로건은 SUV를 넘어 SUPER SUV로, SSUV 트래버스[6] 출시 후 메인 광고에는 배우 정우성을 내세웠다.

차량번호가 1911인걸로 봐서는 2019년 11월 출시 예정으로 보였으나, 2019년 9월 출시로 결정되었다.[7] 벌써 일부 쉐보레 매장은 콜로라도와 함께 전시를 하고 있다.

영상에 함께 등장한 자동차는 포드 익스플로러, 지프 그랜드 체로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렉서스 NX, 볼보 XC60, 재규어 F-페이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메르세데스-벤츠 GLE, BMW X5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 SUV들이 등장하는데, 이들 차량과 경쟁하는 수입 포지셔닝을 고수하겠다는 전략(...)으로 추측된다.[8][9]

문제는 한국시장에서 쉐보레는 태생상 국산차 취급받으면서 현대기아차와 비교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과연 이 전략이 얼마나 먹힐지는 의문이다. 그래서 이쿼녹스가 망했는데 얘네들은 배운게 없다. 다만 한국GM 입장에서 옹호를 하자면, 수입차라서 FTA로 관세를 제외하더라도 수송료 등이 추가로 붙기에 회사 특성상 막대한 생산물량은 물론 가격, 제조단가까지 극단적으로 낮춘 팰리세이드와의 정면충돌을 감수해야 되는 대량 판매보다는 대당 확실한 마진이라도 보전할 수 있는 시장을 겨냥했다고 할 수는 있다. 현재 GM 본부부터가 판매량보다는 확실한 마진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 팰리세이드와 경쟁할 생각이었으면 부평공장이나 창원공장에서 생산해서 판매했겠지 실제로 국내 가격 5460~5710만원으로 할인가 포함 5000만원 살짝 너머로 팔리는 익스플로러를 동급의 라이벌로 본다면 타당한 가격일수도 있다. 하지만, 사실상 수입차인 카마로가 굉장히 공격적인 가격 책정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놈의 엠블렘빨 때문에 동급일 경우 1000만원씩 가격차이가 나는 머스탱에게도 밀리던 전례를 생각해보면, 글쎄... 장점이라곤 그래도 A/S망이 현대기아차 다음으로 많다는 점 하나이다. [10]

2.0T가 단종됐고, 3.6L 가솔린 하나만 가지고 승부를 봐야한다는 것 또한 넘어야 할 산이다. 당장에 한국시장 특성상 SUV는 디젤선호도가 굉장히 높다. 국산의 경우 디젤 모델은 월 수백대~수천대 씩 팔려나가는 와중에도 가솔린 모델들은 끽해야 백대[11]가 겨우 팔리는 수준이고, 3리터 이상 급의 가솔린 SUV가 중박이라도 쳤던 기록이 사실상 없다시피 하기 때문... 그렇기에 판매량이 많지 않기는 하지만 팰리세이드의 가솔린 수요나 익스플로러나 파일럿 파이는 약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팰리세이드 3.8L 가솔린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25%를 차지하여 9개월간 평균적으로 매달 1000대가 넘게 팔려나가면서 이 전례를 깨버려 엔진 라인업 때문에 실패했다는 변명이 안 통하게 되어버렸다. 참고로 트래버스는 미국식 SUV인지라, 위에서 말하였듯 사이드미러를 수동으로 접어야 한다. 다만 한국 출시 모델은 임팔라 때 전동식 사이드미러를 옵션으로도 선택할 수 없어서 엄청나게 욕을 먹었는지 전동식 사이드미러를 탑재한다고 한다.

단, 기회가 있다면 경쟁차로 제시한 차들 중 포드 익스플로러가 신형 출시를 앞두고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본의 대한국 제재로 인한 일본 브랜드의 부진 가능성이 있다. 만약 트래버스가 이들을 잘 겨냥하고 이들과 동급임을 확실히 부각시켜 그 수요를 가져올 수 있다면 수입산의 대중 브랜드제 대형 SUV의 대안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다. 결정적으로 팰리세이드 또한 노사간의 생산물량 관련 갈등 및 북미 수출 문제로 인해서 고객 대기가 매우 길어져 수입 SUV로 고객유출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팰리세이드의 출고가 정상화되기 전에 출시된다면, 적어도 이쿼녹스 시즌2 라는 소리는 듣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2019년 9월 3일, 4,520~5,522만원의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전 트림 4WD이 기본으로 들어가며 예상과 달리 쉐보레 치고는 가격 책정을 나름 매우 잘 한 편이고[12] 차체 크기에 비해서는 나름 준수한 가격대라고 볼 수 있으나, 천만원이나 저렴한 팰리세이드와 비교했을 때도 빈약한 옵션은 약점으로 꼽힌다. [13][14] 이 계산을 감안해서인지 한국지엠 측에서도 차값이 미국 대비 500만원 저렴한 가격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초도 물량 2천대가 완판되었다고 한다. 한국GM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은 속도와 양으로 계약되었지만 11월 포드 익스플로러가 출시돼서 아직 경과는 지켜봐야 할 듯.

2020년 3월에 532대를 판매하여 동월 포드 익스플로러를 단 6대 차이로 추격하고 있는 등 꽤나 의외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20년 8월에는 포드 익스플로러를 제치고 준대형 수입 SUV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2020년 연간 전체 판매량은 익스플로러가 이겼다.[15]

복합연비는 8.3km/L[16]

2.2.2. 페이스리프트

파일:Premier.jpg
파일:2022-traverse-performance-01.jpg
PREMIERE
파일:traverse01.png 파일:traverse02.png
HIGH COUNTRY
파일:traverse03.png파일:traverse04.png
REDLINE
2020년 3월 14일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원래는 2020년 하반기 중으로 출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1년 하반기에 출시되었다.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헤드램프는 최근 SUV들의 추세를 따라 밑으로 내려왔고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만 위에 그대로 남아서 트래버스도 블레이저의 패밀리룩을 따라갔다.

그동안 빈약했던 반 자율주행 기능이 대거 탑재됐으며 실내는 전작과 비교해서 달라진 부분이 거의 없다. 하지만 캐딜락 CT6처럼 뛰어난 반 자율주행 기능을 미국판은 갖고 있음에도 한국의 법규 때문에 못 들여오는 것과 같이 이 시스템들이 그대로 들어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무엇보다 GM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OnStar 서비스가 출시 당시 한국에서는 실시되지 않고 있었기에...

국내에서는 2022년 1월 26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며, 최고급 트림인 하이 컨트리 트림이 추가되었다. 새로운 트림을 알리는 론칭 영상이 같은날 1월 26일 공개됐다. 슬로건은 LIVE SUPER, LIVE HIGH. SUPER SUV를 표방하는 트래버스가 더 높은 급의 하이컨트리 트림 론칭을 통해 이를 강조하려고 보인다.
국내 런칭 필름 차량 소개 영상

LIVE SUPER, LIVE HIGH

염원하던 ACC[17], 햅틱 전동시트 경고 등 안전 관련 옵션면에서 대거 보강되었으나 최하위트림이 기존의 최상위트림 가격인 5,500으로, 신규 최고급 트림인 하이컨트리는 6,500만원으로 산정되었는데, 기존의 최상위트림이던 레드라인은 5,500만원에서 6,000여만원으로 대략 500만원씩 모든 트림의 가격이 올랐다.

다만 역시 옵션질 또한 여전한데 국내에는 경차에도 들어가는 통풍시트가 프리미어 트림까지 올라가야 제공되며 대형급 SUV에 필수 옵션인 후진시 사이드미러 하강도 프리미어에 올라가야 제공된다. 또한 팰리세이드/스타리아 라운지/모하비/카니발에 있는 2열 통풍시트는 하이컨트리조차도 선택할 수 없는 아쉬움도 있다.

옵션이 강화되어 이전의 프리미어 트림에 적용되던 옵션들의 상당수가 이제는 최하위 트림인 LT 프리미엄 급에도 적용된다거나, 트래버스의 약점으로 지겹도록 지적당하던 ACC 등이 추가된 점,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물류대란으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으로 다른 차들도 대부분 가격이 올라 납득가능하다는 평도 있지만 그래도 뼈아픈 가격인상.

타호처럼 이 차량도 2열 열선시트, 후방주차센서 등 일부 옵션이 제외된 채로 출시되며 반도체 공급이 원활해지면 추후 무상으로 설치한다.

2022년 9월, 2023 트래버스로 연식변경이 진행되었다. 기존 스위치 블레이드 색상이 스털링 그레이 색상으로 변경되고 LT 레더 프리미엄 트림을 제외한 전 트림에 블랙 보타이가 적용된다. 편의 장비로는 캡 리스 퓨얼 시스템이 추가. 다만 최근 급격한 환율 상승의 여파로 가격은 전 트림에 걸쳐 100만원씩 인상되었다.

2022년 10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국내에서 수입 준대형급 SUV 부분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국내에 시판 중인 쉐보레 SUV 가운데 할인 폭이 큰 편에 속한다. 꾸준하게 할인을 실시 중인데, 2022년 12월엔 콤보 프로그램 선택시 40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었으며, 2023년 10월엔 일시불 구매 시 800만원이 넘는 금액을 할인해주기도 했다.

3세대가 2024년형으로 출시되는 이후로도 2세대는 리미티드라는 서브네임을 붙여 저가형으로 병행 판매를 이어간다.[18]

2.2.3. 제원

TRAVERSE/(2세대)
<colbgcolor=#cf9835> 생산지
[[미국|]][[틀:국기|]][[틀:국기|]] 미시간랜싱 델타 타운십
차량형태 5도어 준대형 SUV
승차인원 7명
전장 5,230mm
전폭 2,000mm
전고 1,795mm
축거 3,073mm
윤거(전) mm
윤거(후) mm
공차중량 2,090kg
연료탱크 용량 82.1L
타이어 크기
플랫폼 GM C1XX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앞엔진-4바퀴굴림(F4)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파워트레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GM 에코텍
(LTG)
2.0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1,998cc 257ps kgf·m 9단 9T65 자동변속기
GM 하이피처
(LFY)
3.6L V형 6기통 자연흡기 3,564cc 314ps 36.8kgf·m

2.3. 3세대 (2024~예정)

파일:2024트래버스RS(1).jpg
파일:2024트래버스RS(2).webp
RS
파일:2024트래버스Z71(1).webp
파일:2024트래버스Z71(2).webp
Z71
파일:2024트래버스실내.jpg
파일:2024트래버스실내(1).webp
실내

2023년 7월 17일 공개됐다. 미시간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며, 2024년 초에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외관은 2세대 트래버스와 어느 정도 유사한 인상을 유지하면서도 상급 모델인 타호와 서버번의 디자인을 반영해 최신 쉐보레 패밀리 룩이 적용된 디자인으로 거듭났으며, 트림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이 적용된다. 휠은 최소 18인치에서 최대 22인치까지 장착된다. 전동화 흐름에도 불구하고 굳이 내연기관 차량임을 숨기지 않고 뒷범퍼 양쪽에 트윈 머플러를 크게 장착해놓은 점이 특징. 전반적으로 MPV와 SUV 간 크로스오버의 성격이 남아있던 2세대에 비해 SUV의 성격을 확고히 했다.

실내 역시 외관과 마찬가지로 최신 쉐보레 차량의 디자인 테마를 따른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한 디자인이 적용됐는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무려 동급 최대 크기인 17.7인치이며, 계기판 디스플레이는 11인치이다. 둘 모두 전 트림 기본 적용된다. 자동변속기캐딜락 리릭과 동일한 바 타입의 컬럼식으로 변경됐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공간으로 센터콘솔에 더 많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시트 배열은 7인승과 8인승 두 가지 선택지가 제공되며, 3열 시트의 경우 상위 트림에선 전동 폴딩 기능까지 갖춰진다. 트렁크 용량은 첫 등장 당시부터 크기가 굉장히 크기로 유명했던 트래버스답게 2열 폴딩시 동급 최대 수준2,763L의 광활한 용량을 자랑한다. 견인력은 2,268kg이 최대이다.[19]

ADAS 기능이 강화됐다. 타사보다 많이 늦긴 했으나 드디어 긴급제동 기능에 보행자와 자전거까지 인식하는 알고리즘이 도입됐으며, 후방 교차 충돌방지 기능도 추가됐다. 자동 주차 기능도 정확도를 한층 더 개선했다. 2세대에 적용돼 호평을 받았던 햅틱 시트 기능[20]도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적용된다. 이 외에 긴급제동,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사각지대 경고, 전방 거리 표시기, 오토 하이빔, HD 후방카메라가 전 트림 기본 적용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중앙유지를 포함하는 슈퍼크루즈는 옵션으로 마련됐다. 특이 사항으로 운전석 뿐만 아니라 뒷좌석까지 포함해 전좌석 탑승자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안전벨트 착용 경고 기능이 변경됐는데, 이 때 모든 탑승자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강력한 경고음을 발생시킨다.#[21][22]

파워트레인은 기존 V6 3.6L 엔진 + 9단 자동변속기 조합 대신 새롭게 개발된 328마력 직렬 4기통 2.5L 가솔린 터보[23] + 컬럼식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변경됐다. 플랫폼은 2세대의 C1XX를 개량하여 사용하며, 전륜구동 기반이다.

SAIC-GM에서 생산하는 중국형은 l4 2.0L 가솔린 터보 + 전기모터 + 삼원계 리튬이온 배터리 조합의 하이브리드를 얹어 엔진 출력으로 204마력을 발휘하며, 외관을 오프로드 풍으로 꾸민 액티브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LS, LT, RS의 3가지 트림이 제공되며, 2세대 모델에 있던 하이컨트리 사양은 단종됐다. 프리미어와 레드라인 트림은 출시 초기엔 제공되지 않는다. 이외에 오프로트 특화 트림으로 Z71이 새롭게 추가됐는데, 말 뿐만 오프로드 트림이 아닌, 실제로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하게끔 여러 튜닝이 진행된 사양이다. 외관부터 일반 사양과 차이를 뒀는데, 전후면 범퍼가 더 러기드한 인상으로 변경되며, 접근각이 높아진다. 붉은색의 견인 후크는 견인이 용이하도록 노출된 형태로 부착된다. 지상고도 1인치 높아지며, 트랙 폭도 증가된다. 18인치 휠, 굿이어 랭글러 터레인 타이어, 유압 리바운드 제어 기능이 들어간 서스펜션 댐퍼, 알류미늄 스키드 플레이트, 내리막길 주행 보조(Hill Descent Control) 기능을 갖췄으며 트윈 클러치 사륜구동 시스템[24]이 적용돼 일반적인 전륜구동 기반 사륜구동과 달리 후륜에 동력을 100% 보낼 수 있다.

가격은 최대 3,108~9,155달러가량 인상된 38,995~57,595달러[25]부터 시작한다.

2.3.1. 제원

TRAVERSE/(3세대)
<colbgcolor=#cf9835> 생산지
[[미국|]][[틀:국기|]][[틀:국기|]] 미시간랜싱 델타 타운십
차량형태 5도어 준대형 SUV
승차인원 7~8명
전장 5,235mm
전폭 2,022mm
전고 1,768mm
축거 3,070mm
윤거(전) mm
윤거(후) mm
공차중량 2,177kg
연료탱크 용량 L
타이어 크기
플랫폼 GM C1XX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앞엔진-4바퀴굴림(F4)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파워트레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GM 에코텍
(LK0)
2.5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2,457cc 332ps 45kgf·m 8단 자동변속기

3. 대중매체에서

4. 그 외

5. 경쟁 차종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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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순수 사이즈로만 볼 경우, 풀사이즈 급에 속하나 GM은 윗급인 타호, 서버번의 존재로 인해 준대형(미드사이즈) SUV로 판매하고 동급보다 크다는 식으로 마케팅한다.[2] 새턴 브랜드 폐기로 현재는 단종.[3] 대한민국에 맞는 옵션을 검토하는 시간으로 지연된 것이 유력해 보인다. 예를 들면 대한민국에서는 (전동식이든 수동식이든) 경차도 실내 스위치 조작식 접이식 사이드미러가 무조건 들어가는 시장이다.[4] 런칭 초기 광고[5] 런칭 1년차, 경쟁차량과의 비교 광고[6] 국내에서 판매되는 SUV 중 가장 긴 5,200mm의 전장을 강조하는 걸로 보인다.[7] 전통적으로 쉐보레는 차량번호에 출시일을 넣었다.[8] 프리미엄 SUV로 분류되는 타 차량에 비해 차량의 크기 대비해서 저렴한 편이다. 체급은 비슷해도 차량의 급수를 굳이 나누자면 한 등급 아래로 볼 수 있겠다. GM의 차량중에 앞서 언급된 차량들과 직접적인 경쟁차량에 속하는 차량은 트래버스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기도 하는 캐딜락 XT6다. 국내에서는 고급감을 주는 소재나 브랜드에서 오는 프리미엄 벨류도 물론 중요하지만 체급 역시 거기에 뒤지지 않는 강점요소다. 같은 크기라면 더 저렴한 쪽이, 비슷한 가격이면 더 큰 차량이 비교적 많이 선택되는 시장이다.[9] 트래버스는 직접 경쟁모델인 팰리세이드와 마찬가지로 프리미엄과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 포지션인데, 국내에서 가장 이해하기 쉬운 예시로는 기아 K9같은 경우로 생각할 수 있겠다. 예시로든 차량처럼 트래버스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캐딜락의 XT5에 근접하지만 체급은 XT6와 동일하기 때문에 언뜻 애매해보여도 일단 발생한 수요는 꾸준하게 가져가는 포지션이다.[10] 지엠 경영진이 아직까지 차 많이 팔 생각은 없는지 홍보가 부족하다. 오죽하면 마케팅팀이 까이는 LG전자와 엮여서 'LG스마트폰 쓰면서 쉐보레 차 타는 사람이 진짜다'라는 얘기도 들린다.[11] 특히 외환위기 이후로는 판매량이 한 자릿수이거나 아예 0을 기록하기도 했다.[12] 기존까지의 한국지엠이 시판한 모델들의 가격 책정은 터무니없이 비싼 경우가 많았다.[13] 대표적으로 열선 스티어링 휠도 상위 트림으로 가야하며 2열 통풍시트는 고사하고 최고 트림인 레드라인과 그 아래 트림인 프리미어에만 1열 통풍시트와 2열 열선시트가 주어지며 그 밑의 트림은 1열 열선시트만 주어진다. 반 자율주행 옵션도 경쟁사 차량들에 비하면 빈약한 편인데 단순 크루즈 컨트롤에 차선 유지 보조까지만 있다고 한다.[14] 트래버스의 강점 자체를 받아들일 수요가 빈약한 이유도 있다. 팰리세이드 대비 강점은 풀 사이즈 SUV에 근접하는 더 넓은 트렁크 용량과 견인특화차량이라는 조건인데 트레일러 견인까지 할만한 아웃도어 수요가 상대적으로 빈약해서 더 평가절하당하는 면도 있다. 반면 견인을 자주 하는 커뮤니티 내에서는 트래버스의 평가가 수직상승한다.[15] 익스플로러는 이전부터 계속 수입되어 온 국내시장에서 포드하면 가장 먼저 생각날 차량이기 때문에 더더욱 의의가 크다.[16] 도심 7km/L, 고속 10km/L[17] 단, 일반적으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하면 떠올리는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은 제외되었다. 차선을 넘어가기 직전 핸들을 툭 튕겨주기만 하는 수준으로, 동 브랜드 상위 차량인 쉐보레 타호에도 적용되지 않은 것을 보면 해당 기능 자체를 불필요하게 여기는 듯. 타 제조사에서는 경차에도 적용되는 기술인데 트래버스의 차급을 고려하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다만 쉐보레는 슈퍼크루즈로만 차선 중앙 유지를 지원하기에 분단국가인 한국에서는 HD맵 지원 불가라는 이야기가 있다[18] 현재 생산중인 라인업이(LS, LT, RS, 프리미어, 하이컨트리) 그대로 유지 되며, 파워트레인은 V6 3.6L 단일로 이어갈 예정이다. 3세대로 접어들며 하이컨트리 트림과 V6 3.6L 엔진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를 대체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도 병행 판매를 할 지는 미지수다.[19] 사륜구동 사양 기준.[20] 여러 경고음을 시트의 진동으로 전달.[21] IIHS의 안전벨트 리마인더 테스트에 대응한것으로 보인다.[22] 렉서스는 출발 초기엔 일반적으로 띵띵거리다가, 계속 안매면 옆사람이랑 대화도 불가능할 정도로 경보를 울려댄다. 이정도는 그냥 애교에 불과한 수준...[23] 앞서 캐딜락 CT4-V, 쉐보레 3세대 콜로라도 등에 적용된 2.7L L3B 엔진을 기반으로 배기량만 줄인 것인데, 놀랍게도 스펙 시트 상 마력에 거의 차이가 없다. 다만 배기량의 한계 + 전륜 기반 설계 탓인지 토크는 다소 떨어진다.[24] 캐딜락 XT5와 같은 차량에도 적용된 바 있다.[25] 한화 약 5,100~7,500만원[26] 리무진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