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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 |
1. 개요
Fiat 500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시는 분들을 위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이탈리안 감성의 매력적인 디자인은 Fiat만의 차별성을 부여합니다. 다양한 컬러와 독특한 악세서리로 500,000가지가 넘는 스타일링을 통해 유니크한 개성을 표현해 보세요.
- 피아트 코리아 광고 문구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 업체 피아트에서 생산하는 전륜구동 A세그먼트 해치백. 500이라고 쓰고 이탈리아어로 친퀘첸토(Cinquecento)라고 읽는다. 이름이 500인 이유는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500cc의 배기량을 가진 소형 엔진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특유의 프론트 디자인과 전임 차량의 이름 때문에 토폴리노[1]라고도 불린다.- 피아트 코리아 광고 문구
피아트에는 총 1+4세대의 500이 존재한다. 먼저 제2차 세계 대전 때 피아트 500의 전신인 토폴리노가 만들어졌다. 그 후 1세대는 1957년에 처음 만들어졌고 중간에 마이너 체인지를 거치며 2세대로 올라선다. 3세대는 50주년을 기념해 2007년에 만들어지고 이후 4세대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2020년 전기차로 출시되었다.
2. 역사
2.1. 0세대 - 토폴리노 (1936~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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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oli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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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토폴리노 | |
2.2. 1세대 (110/120, 1957~1977)
| 당시 광고 영상 |
| 1972년식 피아트 500 주행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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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4년식 500D |
약간의 소음과 환기 문제를 제외하면[3] 작고 값싸고 실용적인 모델이었기 때문에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 전체적인 인기를 자랑했으며, 그 덕분에 여러 가지 바리에이션이 나왔다. 우선 499cc에 18마력을 발휘하는 스포츠 트림이 나왔고, 이는 이후 1960년에 출시된 500D 모델에서부터 아예 기본 모델이 되었다. 또한 500D에서는 초기 모델에 비해 지붕 개폐가 제한된 범위에서만 가능하게 되어 있었고, 기존의 지붕을 선택 모델으로 바꾸었다. 토리노 모터스(Torino Motors)에 의해 '피아트 밤비나'라는 명칭으로 뉴질랜드에서 조립생산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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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1년식 500L | 1973년식 500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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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스 695 | 500 지아르디니에라 | 500 졸리 기아 |
서민들에게 판매할 목적으로 만든 자동차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튜닝 모델이 나왔는데, 특히 아바스에서 튜닝한 최초의 '경차 전갈'인 500 아바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때의 인연으로 아바스는 재정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이후 회사를 정리하는 단계에서 아바스 브랜드를 영원히 유지하는 조건으로 피아트의 전속 스포츠 튜닝 업체로 전환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도 했다. 여러모로 피아트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차량이다.
그렇게 1977년에 단종될 때까지 한 차례의 마이너체인지를 거치며 약 400만대를 판매했고, 나름대로 성공적인 역사를 마감하며 피아트 126에게 포지션을 넘겨주고 은퇴하게 되었다.
2.3. 2세대 (170, 1991~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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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트 친퀘첸토 | 피아트 친퀘첸토 스포팅 |
2.4. 3세대 (312/FF, 200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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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세대 전기형 | 아바스 500 유럽 모델 |
피아트의 폴란드 실롱스키에 주 티히 현지공장과 크라이슬러의 멕시코 멕시코 주 톨루카 현지공장[5]에서 생산되며, 각각 유럽형과 북미형의 생산 기지다. 2세대 판다의 미니 플랫폼을 이용하지만 메커니즘 자체는 판다의 스케일 다운 모델으로, 2004년 제네바 모터쇼에 최초로 1차 컨셉트카 모델이 출시되었을 때부터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 2004년 첫 공개 이래 전 세계 자동차 매니아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으며 언제 출시되나 기대가 모아지고 있었고, 2007년에 첫 출시된 이래 예약주문 물량을 2010년에서야 전부 해결할 수 있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09년에는 캔버스탑 컨버터블인 피아트 500C가 추가되었고, 2010년에는 멕시코 현지공장을 가동하게 되면서 2011년에 북미 시장에도 진출했다. 북미형은 유럽형보다 전고가 살짝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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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트 500e | |
1세대와 마찬가지로 Abarth 모델도 건재하다. 1400cc 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터보를 장착하고 앞부분을 살짝 늘려 엔진룸의 공간을 확보했다. 160마력에 최대토크는 23.5kgfm을 자랑하며, 500만을 위한 풀 커스터마이징 LSD/서스펜션 세트를 통해 스포츠카다운 기동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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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형 500 터보 | 북미형 500 스포츠 |
유럽에서는 천만원 대에 판매되는 차량인데, 2013년 2월 5일 대한민국 시장에 처음 들어올 당시 무려 2,690~3,300만원의 가격으로 책정해서, 중형 세단인 쏘나타, K5, 말리부, SM5의 상위 트림을 빰치는 가격으로 들어와 덩치에 반비례하는 큰 충격과 공포를 선보이며 대차게 까인 적이 있었다. 돈을 더 보태면 그랜저, K7같은 깡통 준대형 또는 수입 중형차인 폭스바겐 파사트,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등을 살수 있는 금액이다.
결국 2014년 겨울, 대한민국 판매 도중 무려 천만원을 할인하는 파격적인 가격 재책정 정책을 펼치며 브랜드 가치에 엄청난 타격을 입기도 했다. 피아트는 원래 한국에서 철수와 복귀를 반복한 역사가 있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회사 차원에서 차량의 네임 밸류에 직접적인 위협을 주는 타격은 전례가 없던 일이었다. 카톡쇼에서도 기존 500 오너들의 인터뷰를 통해 이걸 돌려 까기도 했다. 2차 철수 루머가 한동안 매우 신빙성 있게 널리 퍼졌으나, 한국지부 사장의 인터뷰를 통해 완전 부정되기도 했다. 그렇다 보니 기아자동차판매나 이탈리아 모터스 시절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기를 못 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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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시장에서 판매된 페이스리프트 모델 |
2015년 후반에는 편의장비와 디테일을 손보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2016년형으로 데뷔했다. FCA 측이 가격을 무리수로 올린 삽질을 조금이라도 반성했는지 2015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을 들여와 컬러와 컬러 플러스라는 딱 두가지 트림으로 간결화하고 2,200~2,50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했다. 2016년부터는 컬러 2,090만원 / 컬러 플러스 2,290만원 / 카브리오 2,690만원으로 팔고 있으며, 조금만 더 가격인하하고 영업사원 할인까지 들어가면 국산 경차와 가격경쟁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대한민국 법 때문에 유럽 모델보다 전고가 7cm나 높아져서 수입된다. 북미 모델과 비교해봐도 3cm 정도 더 높다. 참고로 대한민국에 수입되는 500은 멕시코산 북미 모델이다. 폴란드산 유럽 모델은 조금 더 가볍고 변속기도 수동이나 자동화 수동변속기에 엔진도 더 작은 것이 들어가고 전고가 낮아서 코너링 성능이 좋지만 북미 모델은 빡센 미국의 충돌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이래저래 강화되고 편의모델 등 많은 변경점이 가해졌으며, 그에 따라 차체도 무거워지고 1.4리터 가솔린 엔진 한 가지로만 판매된다. 2018년 2월부터 출고되는 북미 모델은 1.4L 터보 가솔린 엔진만 판매되다가 현재는 단종됐다.
고성능 튠 모델인 아바스는 안 들어온다. 그 대신 친퀘첸토의 크로스오버 모델이자 지프 레니게이드의 형제차인 피아트 500X가 2016년에 들어왔다. 둘 다 이탈리아 멜피에 있는 피아트 공장에서 생산한다. 결국 판매 부진으로 한국에서는 수입을 중단한 후 2017년부터 재고 소진에 나섰고, 2018년 2월에 판매가 종료되었다.
2017년 10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당시 FCA 회장이 전기차 모델 500e 한 대를 생산할 때마다 2만 달러를 손해본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
2018년 10월 피아트 판다의 디젤 모델의 생산이 중지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일각에서는 피아트 500 디젤 엔진 모델의 생산 역시 중단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6] 그러나 아직 FCA 측의 생산 중단 공식 발표는 나지 않은 상황이니 지켜봐야 한다. # 2020년 기준 1.0L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도입되며 최종 단종되었다.
2019년 CES에서는 삼성 소유 하만 인터네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500e의 스터디카를 선보였다. 로드스터 스타일로 달라진 이 차는 코너 레이더, 장거리 범위 카메라, 차량 좌우에 달린 센서들을 활용해 주변 상황을 감시, 기록, 평가하는 기능을 가졌으며, 기존의 3개의 거울 대신 카메라를 사용해 후방 상황을 확인한다. 사각지대 감시 기능, 차선변경 보조, 후방충돌 경고 기능도 갖췄으며, LiDAR를 활용하여 앞차와 안전 거리를 유지하는 기능도 갖췄다. 운전자의 심장박동수, 동공 크기를 측정하는 기능 역시 있다. 이런 기능들은 레벨3 자율주행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갖췄다고 한다. #
2020년 1월, 판다와 함께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공개되었다. 69마력을 내는 1.0L GSE 파이어플라이 엔진 + 6단 수동 조합에 12V 벨트 스타터 모터[7]를 추가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고, 외양상으로는 H자를 강조한 새 전용 로고와 전용컬러인 듀 그린(Dew Green) 메탈릭 도장, 그리고 바다 10% + 육지 90% 출처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시퀄(Seaqual) 시트커버로 구분된다. 또한, 파워트레인을 45mm가량 낮게 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췄다. 피아트크라이슬러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0% 줄었다고 한다. #
4세대 모델과 함께 2024년 후반까지 병행생산되었으며, 라인업이 2021년 1월부터 기본형 컬트, 중간급 커넥트, 스포티 모델 스포츠와 고급형 돌체비타로 라인업을 정리했으며 바디 컬러 옵션도 트림별로 대폭 제한을 두었다. 파워트레인도 형제차 판다처럼 하이브리드가 기본 모델이 되었다.
2.4.1. 아바스 500 / 595 / 695
====# 제원 #====
대한민국 사양 기준으로 정리하였다.
| 500/3세대 | |
| <colbgcolor=#AC2341><colcolor=#ffffff> 생산지 | [[멕시코|]][[틀:국기|]][[틀:국기|]] 멕시코주 톨루카 |
| 코드네임 | 312 |
| 차량형태 | 3도어 경형[8] 해치백 |
| 승차정원 | 4명 |
| 전장 | 3,550mm |
| 전폭 | 1,640mm |
| 전고 | 1,555mm |
| 축거 | 2,300mm |
| 윤거(전) | 1,410mm |
| 윤거(후) | |
| 공차중량 | 1,110kg 1,155kg (500c) |
| 연료탱크 용량 | 40L |
| 타이어 크기 | 185/55R15 195/45R16 (컬러플러스) |
| 플랫폼 | 피아트 미니 플랫폼 |
| 구동방식 | 앞엔진-앞바퀴굴림(FF) |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 후륜 현가장치 | 토션빔 서스펜션 |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 후륜 제동장치 | 디스크 브레이크 |
| 파워트레인 | ||||||
| <rowcolor=#ffffff> 엔진 | 엔진 형식 | 흡기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 피아트 FIRE 멀티에어 | 1.4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368cc | 102ps | 12.8kgf·m | 6단 자동변속기 |
2.5. 4세대 (332, 2020~현재) - 전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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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 / 500e[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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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 레드 카브리오 |
| 500 / 500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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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 라 프리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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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 라 프리마 프랑스 카브리오[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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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 라 프리마 이탈리아 카브리오[13] |
| 라 프리마 (La Prima) |
2020년 3월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기존의 내연기관자동차 기반이던 3세대까지와는 다르게 전기자동차로 부활했다. 익스테리어는 500 고유의 느낌은 유지하되 눈매, 범퍼 디자인 등이 새로 바뀌고 철판도 새로 갱신했지만 이전 모델들과 전반적으로 다른 점이 거의 없으며, 스타일링만 봤을 때는 3세대의 마이너체인지 모델로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변경된 외양은 보닛의 일부로 통합된 헤드램프와 500 엠블럼이 특징이다. 대신 FCA에서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개발에 집중했으며, 전장도 기존보다 20mm 늘었고 너비 역시 60mm 가량 늘렸다. 시티카답게 42kWh짜리 소형 배터리 팩을 장착했으며, 최고출력은 88kWh(약 118마력)에 0→시속 100㎞ 가속까지는 9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시속 150㎞이며, 1회 충전으로 약 320km(WLTP 기준)까지 달릴 수 있다. 딱 도심 출퇴근용 전기차로는 충분한 성능이며 런칭 당시 경쟁차였던 폭스바겐 e-업!과 형제차들, 혼다 e, 미니 SE 같은 비슷한 전기차들보다 공인 주행거리가 우월하다. 가격은 초기 출시판인 라 프리마(La Prima) 카브리올레 기준 3만 7,500유로(약 5,110만 원)부터 시작한다. 6월부터는 라 프리마의 일반 해치백 모델도 공개되었다.
2020년 5월 16일, 라 프리마 에디션 500대의 계약이 거의 완료되었다. 나아가 7월 6일부터 생산을 시작하며 이탈리아 토리노의 미라피오리 공장도 2012년에 단종된 이데아 이후 8년만에 피아트 브랜드의 차량을 다시 생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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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 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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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 라 프리마 3+1 | |
| 500 3+1 |
2020년 10월, 뒷문에 보조 도어가 부착된 모델이 포착되었다. 10월 12일에는 2020년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2020년 10월 20일에 일반 라인업들의 공개를 예정하여, 현지시간 10월 22일에 라인업 전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피아트 공식 유튜브에서 QnA를 준비하고 있다.# 10월 22일에 이탈리아에서 일반 라인업들이 공개되었으며, 보조도어를 장착한 비대칭 도어 모델도 이때 정식 데뷔했다. 트림별 라인업은 액션,[14] 패션,[15] 아이콘[16]이 공개되었고, 새턴 아이온 3도어 쿠페처럼 생긴 3+1 비대칭 코치 도어 모델을 서브네임을 붙이되 첫 데뷔 때처럼 라 프리마 에디션으로 공개했다.##
2022년 4월에는 일본 시장에 공식 출시되어 판매가 시작되었다.
2022년 6월 기준, 해당 차량을 활용하여 무선충전 기능이 있는 전용 테스트 트랙에서 시험주행중인 모습이 포착되었다. 피아트에 따르면 고속도로 등 도로에 무선충전 기능을 적용하면 충전 걱정 없이 장거리 주행을 할 수 있어 테스트하고 있다고 한다. #
2022년 한해동안 3세대, 4세대를 합친 피아트 500 라인업 전반이 유럽 시장에서의 등록 대수가 총 179,863대로 2022년 유럽시장 판매 4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2021년 9위에서 5계단 상승한 것이다. #
2024년 3월, 전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하여 4세대 모델에 마일드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을 갖춘 라인업이 추가될 수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3세대 500이 2024년 중순을 마지막으로 유럽에서 단종되는 것도 이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
2024년 5월 28일, 이탈리아 현지 노동조합과의 회동을 통해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가 4세대 기반의 하이브리드 사양을 확정했다. 전기차 사양의 판매 둔화, 그리고 이에 따른 공장가동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1분기부터 전기차 사양과 혼류생산된다.# 하이브리드 사양은 4세대 피아트 500e를 기반으로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하는 식으로 개발되며 2025년 후반 또는 2026년 초반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
2024년 9월 13일부터 토리노 공장의 500e 생산라인 가동이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한 판매감소 여파로 11월 1일까지 멈췄다가, 지속적인 부진으로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1달간 중단할 예정이다.
====# 출시 전 정보 #====
2018년 6월, 피아트가 4세대 500 전기차와 5도어 왜건 모델인 지아르디니에라(Giardiniera)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기사가 떴다. # #
피아트 그룹은 첫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4세대 피아트 500을 위하여 최초로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FCA그룹은 2019-2021년에 5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한다. 이 기간동안 완전신형 또는 부분변경 모델에 이러한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 4세대 피아트 500은 이탈리아에서 생산될 전망이다. #
2019년 3월 6일, FCA에서는 2020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500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형은 약 2만 5천 유로(약 3천 2백만원)로 예상되는 가격의 전기차 전용 모델로 판매하며,[17] 대신 기존 500을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18] 후 병행생산해 가격장벽을 낮춘다고 밝혔다. ###
2019년 7월 11일에 추가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이탈리아 토리노의 미라피오리 공장[19]에서 2019년 말에 시험생산, 2020년 2분기에 대량생산을 시작하며 이미 설비 일부의 설치가 완료되었다고 한다. 또한 매년 8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기획해 약 7억 8800만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1200명분의 고용창출을 예상한다고 코멘트했고, 500의 매력이 강한 만큼 가격이 비싸지더라도 고객을 잃지 않을 것[20][21]이라고 자신했다. ##
2019년 말부터 테스트카가 목격되었으며, 2020년 1월 중순부터는 최종 디자인 토대로 추정되는 테스트카가 등장했다. 후자는 현역 500의 프로포션을 최대한 유지하되 후미부, 루프 높낮이를 달리한 모습을 하고 있다. 2월 후반기에는 미라피오리 공장의 개장이 마무리되어 사전생산 차량이 생산되었다는 소식이 추가되었고, 프로토타입을 본 스파이가 그릴이 빠짐으로써 1950년대의 오리지널 500과 더 가까운 스타일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2020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 예정이다. 따라서 2월 15일에 티저가 공개되었다.# 오리지널을 버리지 않으면서 미래지향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가 압권이다. 이후 피아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피아트 브랜드의 수석인 올리비에 프랑수아의 소개영상으로 처음 정식 데뷔했다.
2.5.1. 아바스 500e (394, 2023~현재)
2022년 5월 1일에는 고성능 모델인 아바스 500e의 테스트뮬이 포착되었다. #2022년 10월에는 고성능 모델 아바스 500e의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다. 그리고 2022년 11월 초에는 아바스 500e가 위장막을 쓴 상태로 테스트중인 모습 역시 포착됐다. 배터리를 추가하는것은 무게도 늘어나고 공간도 충분치 않아 배터리 용량은 기존과 동일하거나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모터 성능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그로인하여 완충시 주행거리가 기본형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2022년 11월 22일에 공개될 것이라는 티저가 공개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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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스 500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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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스 500e '스콜피오니시마'(Scorpionissima) 에디션[22] |
| 아바스 500e |
그리고 예정대로, 고성능 모델 아바스 500e가 공개됐다. 기본형의 성능(최고출력 117마력, 최대토크 220Nm)에서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235Nm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덕분에 0→100km/h 가속시간은 7초 이내로 기본형보다 2초 빨라졌다. 구형 아바스 695 모델과 비교하여 20→40km/h는 1초 빨라졌으며 미스토 알파 로메오 서킷 주파 시간 역시 1초 빠르다.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인공 배기음을 만들어내는 사운드 제네레이터를 갖췄으며 원하면 이 사운드 제네레이터 기능을 작동시키지 않을 수 있다. 보디타입은 해치백, 컨버터블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옵션으로는 자동 헤드램프, 윈드실드 와이퍼, 키리스 액세스,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 360도 카메라, JBL 사운드 시스템, 자동 공조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모터1 카스쿱스 또한 카스쿱스 다른 기사에 따르면 더욱더 파워풀한 모델 역시 준비 중이라고 한다. #
미국 시장에는 2022년 11월 17일 LA 오토쇼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2024년 1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500X가 미국에서 단종된 후에는 현행 500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지 가격은 34,095달러(한화 4,480만원).
일본시장에는 2023년 10월 11일에 정식으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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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스 500e 투리스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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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상 이미지 |
2023년 5월 5일에는 아바스 500e 투리스모 사양을 공개했다.
2.5.2. 제원
| 500/4세대 | |
| <colbgcolor=#AC2341><colcolor=#ffffff> 생산지 |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토리노 미라피오리 |
| 코드네임 | 332 |
| 차량형태 | 3도어 경형[23] 해치백 |
| 승차정원 | 4명 |
| 전장 | 3,632mm |
| 전폭 | 1,683mm |
| 전고 | 1,527mm |
| 축거 | 2,322mm |
| 윤거(전) | --mm |
| 윤거(후) | |
| 공차중량 | 1,255kg~1,405kg |
| 배터리 용량 | 24 / 42kWh |
| 플랫폼 | STLA City |
| 구동방식 | 앞바퀴굴림(FF) |
3. 파생모델
- 500L (2012~2022) - 소형 MPV
- 500X (2014~현재) - 소형 SUV
- 2015년 발매를 목표로 확장형 5도어 해치백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고, 판매율이 급격히 떨어진 푼토를 대체하는 확대판 소형차 사양으로 나올 계획이었으나, 사실상 베이퍼웨어 상태로 남았다. 2023년 7월 4일 피아트 600의 신차발표회 현장에서 개발 당시의 스케치와 함께 같은 제품기획과 세그먼트의 차종이 FCA 시절에 개발되었음이 공개되었으며, 경쟁이 치열하고 수익성을 장담하기 힘든 당시 B세그먼트 해치백 시장 상황을 타개하고자 500의 확장형 모델로 기획했으나 신규 플랫폼 확보가 불투명해지면서 개발이 중단되었다고 안토니오 마사체시(Antonio Massacesi) 피아트 제품기획팀장이 밝혔다. 신차발표회 현장에서는 피아트 600이 사실상 이 제품기획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뉘앙스로 소개했다.#
4. 기타
스메그와 콜라보를 해서 스메그500 냉장고가 출시된 적이 있는데 차 앞부분을 잘라만든 느낌이다. 여기에서 재미를 봤는지 나중에는 이탈리아의 가구업체 메리타리아와도 콜라보를 해서 동일한 컨셉의 소파와 테이블을 출시했다.
1세대 피아트 500F가 2019년 2월부터 5월까지 뉴욕 현대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 #
대한민국에서는 경자동차 관련 법규 때문에 소형차로 등록된다. 이는 유럽에서 판매하는 다른 경승용차들도 해당된다.
경주 자동차 박물관 카페에 500L이 전시되어있다.
1세대 모델은 현재 한국에서는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로 인하여 차량 등록을 할 수가 없으나, 규제가 널널하던 과거 시기[24]에 개인이 등록해 놓은 차량[25]이나 전시용 목적으로 들어온 차량이 몇대 잔존해 있는 거로 보인다.
5. 미디어
1세대 모델의 경우 워낙 많이 팔린데다 디자인 및 유명세 또한 상당한 탓에 많은 미디어에 등장하였다. 3세대와 4세대 모델도 1세대에는 밀리지만 둥글둥글한 외형 덕분에 은근히 자주 보인다.5.1. 영화/드라마
|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촬영장에서 포착된 피아트 500 |
여담으로 해당 피아트 500이 노란색인 것도 그렇고, 후술하겠지만 유독 루팡 3세의 피아트 500 차량과 비슷한 모습인지라[27] 아예 이 피아트 추격전 씬을 루팡 3세의 테마와 엮어놓은 영상도 나왔다.
또한 중간에 잠깐 길거리에 주차된 차로도 3세대 모델이 나온다.* 앰뷸런스
| 먼로 반장의 피아트 500 |
- 뤼팽
1세대가 파트 2 5화에서 여러번 나왔다.
- 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
피아트 500이 주차된 차량 중 하나로 등장한다. 칩과 데일이 스위트 피트의 부하 북극곰 지미에게 쫓길 당시, 미국에 정식 수입된 3세대 모델이 컨벤션 센터 주차장 내에 주차되어 있다.
|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에서 등장한 피아트 500 |
5.2. 만화/애니메이션
- 루팡 3세 시리즈
| 칼리오스트로의 성에서 등장한 피아트 500 |
위의 칼리오스트로의 성의 추격신 덕에 그 장면을 그린 애니메이터 토모나가 카즈히데는 세계에서 피아트 500을 가장 잘 그리는 애니메이터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루팡 3세 후속 시리즈에서 피아트 500을 여러 번 그렸다.
루팡 3세 OVA인 루팡 3세 GREEN VS RED 후반부와 루팡 3세 2014년 실사판 영화인 2014년 루팡 3세 실사판 후반부에서 루팡 3세가 타는 차량으로 3세대 피아트 5세대 아바스 모델이 나온다.
| 3D 극장판 루팡 3세: THE FIRST에서 등장한 피아트 500 (영어 더빙판) |
그리고 이 요소를 충실히 미야자키 하야오의 연출작스럽게 녹여낸 2019년에 나온 3D화 극장판 루팡 3세 THE FIRST에서는 지겐 다이스케가 해당 피아트 500을 운전하는 동시에 사격을 하여 경찰들의 추격을 저지하고, 이시카와 고에몽이 뒷자리에 앉아있다가 루프 쪽으로 나와서는 루팡이 갇혀있는 시트로엥 H 타입 밴을 베어내는 연출을 보여줬다. 이후 밴이 박살나고 루팡을 놓치게 되자 화를 버럭 내면서 "게 섯거라, 루파앙!"이라며 소리 지르며 달려오는 제니가타 경부는 덤이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황금의 바람
주인공 죠르노 죠바나가 입단시험을 통과한 후 브루노 부차라티를 따라가며 폴포의 죽음을 직감할 때 노란색 차량으로 한 대 나오면서부터 이후 길거리 씬마다 단골로 계속 출연한다. 멀어서 앰블럼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라이선스 문제는 없는 듯하다.
- 변신자동차 또봇, 바이클론즈, 애슬론 또봇
주요 트래픽카 중 하나로 나온다. 분홍색 피아트 500이 한동안 딩요네 어머니의 차량으로 등장해왔으며, 옥디룩 역시 연갈색의 피아트 500을 동원해 독고온달을 유괴해가는 데 사용한 적이 있었다. 미니 쿠퍼의 디자인과 적절히 혼합되었다.
- 헬로 카봇
민유나 선생의 차로 분홍색 피아트 500이 등장하며, 전다해도 산모 보조 서비스 차량으로서 하늘색 500을 탔었다. 또봇/바이클론즈에 비하면 원판에 가깝게 모델링되어 있다. 그리고 헬로카봇 외에도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시노스톤에서 트래픽카로 등장했고 이후 메카드볼에도 차영웅의 어머니 하연수의 차로 등장했다.
| 꼬마버스 타요에 등장한 피아트 500 |
| 치바 형사의 피아트 500 |
-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3
노랑색의 피아트 500 3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 카 시리즈의 피아트 500 |
- 배드 가이즈
주인공 일행의 조력자이자 주지사인 다이앤 폭싱턴의 자가용으로 노란색상의 3세대 500이 나온다.
5.3. 소설/문학
- 종이 여자
핑크 색상의피아트 500 1세대 모델이 나온다. 작중 톰과 빌리가 샌디에이고의 정비소에서 정비소 주인한테 돈을 주고 이차를 사서 몰면서 멕시코 국경을 넘어 멕시코에 위치한 휴양지까지 횡단한다. 도중에 차를 도둑을 맞았지만. 후반부 로스앤젤레스 챕터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 등장해 톰과 릴리가 대화를 나누면서 핑크색 1세대 500을 몰면서 이소설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5.4. 광고
5.5. 게임
-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6 시에라 코스 1스테이지 지정 차량으로 3세대 아바스 모델이 나온다.
그 외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에도 1세대 500이 꾸준히 출연했으며,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29]에도 등장한다.
- 리듬 괴도 R 황제 나폴레옹의 유산
후반부 컷신에서 흰 색상의 3세대 500이 나온다.
- City Car Driving
3세대 모델이 몰 수 있는 차량 중 하나로 등장한다.
-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커비가 초반부에 머금기 변형을 사용한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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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 S60 | 재규어 X-타입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 닛산 마이크라 | BMW 1시리즈 | |
| 역대 경합 후보 | |||||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2010년 | |
| 폭스바겐 파사트 | 오펠 코르사 | 마쓰다 2 | 포드 피에스타 | 토요타 iQ | |
| 시트로엥 C4 피카소 | 포드 몬데오 | 폭스바겐 골프 | 오펠 아스트라 | ||
| 3위권 외 후보 | |||||
| BMW 3시리즈 | 스코다 룸스터 | 기아 씨드 | 시트로엥 C5 | 스코다 예티 | |
| 마쓰다 5 | 혼다 시빅 | 닛산 캐시카이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 ||
| 푸조 207 |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 스코다 수퍼브 | 푸조 3008 | ||
| 토요타 야리스 | 볼보 C30 | 푸조 308 | 르노 메간 | 시트로엥 C3 피카소 | |
| 1990년대 | → | 2000년대 | → | 2010년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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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탈리아어로 쥐를 뜻한다.[2] 현재는 캠핑카 메이커이다.[3] 당시 500 시리즈는 전면부를 수동개폐식 캔버스 탑으로 처리했는데, 소음 문제와 환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4] 이 사람은 동사의 멀티플라도 디자인을 총괄했다.[5] 2세대 지프 컴패스도 여기서 만든 것이 대한민국에 들어온다.[6] 2018년 8월 판다 총 판매량 중 디젤의 비율은 15%에 불과하며 피아트 500의 경우 디젤 비율은 4%에 불과하다고 한다.[7] 18mph(약 28km/h) 이하 속도에서 중립 단수를 넣어 엔진을 끄고 제동회생장치를 통해 감속, 정차 시 힘을 끌어모아 재시동을 걸 원동력으로 쓴다.[8] 대한민국에서는 경차 기준 중 전폭과 배기량을 초과하여 소형차로 간주되며, 경차 혜택을 받지 않는다.[9] 북미, 호주, 일본, 라틴 아메리카 시장 명칭.[10] 일본 시장 명칭.[11] 500대 한정 생산.[12] 500대 한정 생산.[13] 500대 한정 생산.[14] 70kW짜리 전기모터가 적용되어 주행거리가 WLTP 기준 180km, 어반사이클 기준 240km. 최고시속 135km/h에 0-100km/h까지 가속시간은 9.5초를 기록한다. 안전장비는 차선유지보조장치, 비상 자동제동식 브레이크, 운전자 피로 경보장치, 교통신호 인식 기능을 포함.[15] 87kW 전기모터에 주행거리는 WLTP와 어반사이클 기준 320km과 460km을 기록. 최고시속은 150km/h에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9초를 기록한다.[16] 패션과 동일 스펙에 편의장비를 더 추가한다.[17] "경차계의 테슬라"로서 활약하며, 500의 고객층 절반 이상이 약 2만 2천~2만 4천유로(약 2천 8백만~3천만원) 정도의 고가 모델을 사기 때문에, 보조금 정책과 맞물린다면 가격장벽이 큰 악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18] 1.0L 파이어플라이 가솔린 엔진과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이 들어간다.[19] 마세라티 르반떼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피아트가 창립된 이례로 푼토와 우노를 비롯한 역대 피아트 그룹 차들 상당수를 만든 대표 공장이라 피아트크라이슬러에게도 상당히 의미 있는 공장이다.[20] 앞서 서술했듯 피아트 측에서도 유럽에서 500의 고가 모델들이 잘 팔렸다고 밝혔다. 물량만 하더라도 10년차가 된 500이 페이스리프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럽에서 역대 최고 판매량을 2016년과 2017년 연속으로 갱신한 적이 있다. 따라서 유럽에서의 역대 최고 연간 판매량도 2017년의 189.360대로 갱신, 2018년에도 약 18만 8천대를 팔아 판매고가 유지되었다. #[21] 한편,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형차급 순수전기차인 르노 조에는 연 4만 대까지 판매량을 끌어올렸다.[22] 아바스 500e의 출시를 기념하는 모델로, 총 1949대 한정 생산된다.[23] 이전 세대보다 더 커진 몸체 덕분에 이전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에서는 경차 기준 중 전폭을 초과하여 소형차로 간주되며, 경차 혜택을 받지 않는다.[24] 대략 2000년대까지로 보인다. 그 사이에 구 동독의 생산 차량이자 2행정 엔진 특성상 휘발유와 윤활유를 같이 연소시킴으로 인해 엄청난 매연을 내뿜는, 즉 1세대 피아트 500의 매연 배출량보다 더한 트라반트 601 1대가 이삿짐으로 들어와 번호판을 단 채 지금도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25] 과거에는 500의 1세대 모델이 모 중고차 사이트 매물로 직접 올라오기도 했었으며, 이 차량을 소유하여 관련 포스팅을 하던 네이버 블로그도 존재했었다.[26] 아리엘 아톰 V8이 이렇게 만든 엔진을 쓴다. 다만 이쪽은 블록을 새로 깎아 만들지는 않고 기존 I4 블록 2개를 붙인 방식.[27] 심지어 차량 자체를 마개조해놓은 것 조차도 비슷하다. 차이점은 루팡 3세의 피아트는 595나 695 아바스 모델을 기반으로 성능을 마개조했다는 점이다.[28] 루팡 3세 TV 시리즈의 전반을 장식하는 메르세데스-벤츠 SSK 모델이나 '미사일 나가는 짐차'로 유명한 시트로엥 타입 H 등이 대표적인 차량 가운데 하나이다.[29] 스펙상 등장차량 중 최저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