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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03:54:07

닥터 슬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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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닥터 슬럼프
Dr.スランプ
Dr.SLUMP
파일:k172532759_1.jpg
장르 SF, 개그, 일상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주간 소년 점프
레이블 점프 코믹스
연재 기간 1980년 5·6호 ~ 1984년 39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8권[1] (1985. 05. 10.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8권[2] (1998. 01. 31.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
3.1. 국내 발매
4. 등장인물
4.1. 노리마키 가족4.2. 펭귄 마을 사람들
4.2.1. 키미도리 가4.2.2. 소라마메 가4.2.3. 츤 가4.2.4. 그 외
4.3. 기타 인물
5. 인기6. 평가7. 수상8. 표절당한 사례9. 인종차별 논란10. 미디어 믹스
10.1. 애니메이션10.2. 게임10.3. 이벤트
11. 기타12.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일본만화. 작가는 토리야마 아키라.

처음에는 노리마키 센베를 주인공으로 매회 발명품이 실패하는 모습을 그린다는 스토리였지만 토리시마 카즈히코의 권유에 의해 아라레를 주인공으로 바꾸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이미 4회분이 완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4회까지는 센베, 5회 이후부터가 아라레가 주인공이 되었다. 당초 토리야마는 이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지만 이후에 "토리시마씨가 옳았다."고 인정하고 있다.

2. 줄거리

천재 발명가인 노리마키 센베는 어느날 엄청난 힘을 가진 소녀 인조인간 노리마키 아라레를 만들게 된다.

평화로운(?) 펭귄마을에서 아라레와 주민들의 유쾌한 일상, 그리고 센베 박사의 기상천외한 발명품들에 의해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요절복통 일상 코미디.

3. 발매 현황

파일:닥터 슬럼프 1권.jpg 파일:닥터 슬럼프 2권.jpg 파일:닥터 슬럼프 3권.jpg 파일:닥터 슬럼프 4권.jpg
1권 2권 3권 4권
파일:닥터 슬럼프 5권.jpg 파일:닥터 슬럼프 6권.jpg 파일:닥터 슬럼프 7권.jpg 파일:닥터 슬럼프 8권.jpg
5권 6권 7권 8권
파일:닥터 슬럼프 9권.jpg 파일:닥터 슬럼프 10권.jpg 파일:닥터 슬럼프 11권.jpg 파일:닥터 슬럼프 12권.jpg
9권 10권 11권 12권
파일:닥터 슬럼프 13권.jpg 파일:닥터 슬럼프 14권.jpg 파일:닥터 슬럼프 15권.jpg 파일:닥터 슬럼프 16권.jpg
13권 14권 15권 16권
파일:닥터 슬럼프 17권.jpg 파일:닥터 슬럼프 18권.jpg
17권 18권
1980년 5, 6호부터 1984년 39호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었으며, 점프 코믹스 브랜드로 단행본이 18권까지 출간되었다. 그 외에도 애장판과 문고판으로 각각 전 9권, 그리고 완전판으로 전 15권이 발매되었다.

3.1. 국내 발매

한국에서는 연재 당시부터 워낙 인기작이라 곧 해적판이 출판됐고[3] 원작 그대로의 ,1980년대 초반에 만화방에서 이 작품을 접한 독자들이 많았다.

이후 거대한 두께로 다섯권의 해적판과 구판본(18권짜리) 버전,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해적판이 발매되었었고, 후에 학산문화사에서 구판본(18권)을 정식발매했다가 절판되었다. 구판본은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권당 3,000원에 판매중이다. 2010년 10월부터 완전판 1권을 시작으로 2014년 8월까지 완전판 15권까지 전부 정발되었다. 가격은 처음에는 9,800원이었으나 증쇄를 하면서 가격을 12,000원으로 인상했다. 그리고 5권씩 묶어 3개의 박스셋으로도 판매 중이다. 인터넷 서점을 잘 검색해보면 일부 가격 인상 전에 출간된 도서가 아직도 팔리고 있다. 몇 년 전 완전판은 구매 타겟이나 판본의 특성상 자비심 없는 가격을 자랑한다. 원서가 1100엔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해 못할 가격은 아니다.

4. 등장인물

4.1. 노리마키 가족

4.2. 펭귄 마을 사람들

4.2.1. 키미도리 가

4.2.2. 소라마메 가

4.2.3. 츤 가

4.2.4. 그 외

4.3. 기타 인물

5. 인기

토리야마 아키라의 첫 장편 연재만화임과 동시에 최초의 히트작. 드래곤볼과 달리 연재 초반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서, 1 ~ 5권까지 평균 280만부[28], 6권까지 발매되었을 때의 누계부수 1750만부 이상으로 평균 300만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5권의 초판 발행부수가 130만으로 당시 기록을 갱신(이전까지는 도라에몽의 120만부), 6권에서는 220만부를 기록하여 일본 만화 최초로 2백만부대의 작품이 되었다.[29] 하지만, 이후 판매량은 서서히 감소, 완결 후 현재는 누계 3500만부 정도로 평균 200만부가 조금 안되는 수준이다. 물론 그래도 여전히 많이 팔린 기록인 건 변함없기에, 이 작품 이후로 토리야마는 일본 납세자 순위 10위권에 들어간 최초의 만화가가 되었다. 참고로 납세자 순위에 처음 들어갔을 당시 그의 나이는 불과 26세였다. 다른 만화가들이라면 한창 무명생활을 이어나갔을 나이에 벌써부터 돈방석 위에 앉았으니, 그의 노력과 재능이 얼마나 대단한 지 느껴질 따름이다.

애니메이션의 기록적인 성공으로 부각이 되지 않는 측면이 있지만, 코믹스만으로도 점프는 물론 소년만화 전체에서도 이 정도의 성공을 거둔 작품은 흔치 않다. 오히려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면서 단행본 판매량이 점차 감소하는 걸 보면 조금 미묘한 기분이다. 이것도 어찌보면 팀킬인가?[30] 게다가 당시 소년 만화계는 극화체가 시장을 점거하던 시기였으나, 닥터 슬럼프의 성공을 기점으로 극화체가 아닌 만화도 성공할 수 있단 걸 증명해내며 다양한 그림체가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개그 만화로는 이례적으로 큰 성공을 기록.[31] 또 이쪽이 작가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가벼운 일상 개그물인지라 들 중에서도 이쪽을 토리야마 작품 중 최고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많다. 언젠간 극화체가 아닌 만화나 개그 만화가 성공해 다른 그림체를 가진 만화가 코믹스 시장에 나올 수 있었겠지만 그 시기를 앞당긴 것은 분명 닥터 슬럼프의 성공이 기반이 됐을 것이며, 다양한 장르와 그림체를 갖춘 만화가 시장에 나올 수 있는 토양을 다졌다고 볼 수 있을것이다.

차기작인 드래곤볼이 세계구급으로 대히트해버린 탓에 본작은 명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묻히는 경향이 있으나, 사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닥터 슬럼프가 있었기에 지금의 드래곤볼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드래곤볼의 흥행에 지대한 공언을 해준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애초에 드래곤볼의 탄생 배경부터 닥터 슬럼프보다 더 재밌는 만화를 내놓으면 완결을 허락해주겠다는 윗선의 명령으로 시작된 것이었고, 한창 인기가 떨어져서 언제 짤릴 지 몰랐던 상황에서는 이전에 맺었던 계약[32]이 버팀목이 되어줘서 간신히 연재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드래곤볼은 이런 귀중한 기회들을 밑거름으로 삼아 인기를 얻기 위한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추구하였고, 그 덕분에 모두가 알아주는 현재의 액션만화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 만약 닥터 슬럼프가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거나 아예 없었더면 드래곤볼은 포텐셜을 발휘하기도 전에 출하당해서 모두에게 잊혀졌을 수도 있었고, 토리야마 또한 지금만큼의 유명세를 얻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6. 평가

나는 드래곤볼을 사랑하지만, 닥터 슬럼프는 토리야마 만화 중 최고의 만화일지도 모른다.
― 제이슨 톰슨 (미국 만화 비평가, 2013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일본 만화. 유아부터 조부모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러디, 개그, 방귀 뀌는 농담.
― 마이크 툴 (미국 만화 비평가, 2015년)#

7. 수상

일본 걸작 만화(쇼와편)
{{{#!wiki style="margin: 0 -1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2009년 아사히 신문은 '일본 만화 역사의 길이 남을 걸작 쇼와 시대 만화 순위'를 발표했다.
1위 내일의 죠
2위 사자에상
3위 심술쟁이 할머니 (いじわるばあさん)》
4위 거인의 별
5위 철완 아톰
6위 우주전함 야마토
7위 카무이전
8위 붉은 갑의 스즈노스케 (赤胴鈴之助)》
9위 블랙 잭
10위 터치
11위 베르사이유의 장미
12위 불새
13위 고르고13
14위 맛의 달인
15위 에이스를 노려라!
16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7위 오소마츠 군
18위 도라에몽
19위 루팡 3세
20위 은하철도 999
21위 오바케의 Q타로
22위 도카벤
23위 시끌별 녀석들
24위 유리가면
25위 겐지모노가타리
26위 하이카라씨가 간다 (はいからさんが通る)》
27위 이가의 카케마루 (伊賀の影丸)》
28위 사이보그 009
29위 캔디 캔디
30위 철인 28호
공동 31위 어택 넘버원 (アタックNo.1)
메종일각
33위 리본의 기사
34위 나의 하늘 (俺の空)》
공동 35위 노라쿠로 (のらくろ)》
후지 산타로 (フジ三太郎)》
공동 37위 캡틴
게게게의 키타로
드래곤볼
40위 아돌프에게 고한다
공동 41위 아이와 마코토 (愛と誠)》
시마 과장
43위 3번가의 석양 (三丁目の夕日)》
44위 꼬마숙녀 치에
45위 천재 바카본
공동 46위 닥터 슬럼프
웃는 세일즈맨
공동 48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북두의 권
50위 에이트맨
출처
}}}}}}}}} ||


8. 표절당한 사례

아기공룡 둘리로 유명한 김수정 작가의 쩔그렁! 쩔그렁! 요요는 이 작품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 면이 있는데, 꼬마 여자아이 로봇이 등장한다는 점을 빼면 나름대로의 차별화를 두긴 했지만[33] 단행본 커버 디자인부터 시작해 에피소드 초반 전개의 유사성 때문에 표절 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설정도 그렇지만 닥터 슬럼프에서 아라레를 정비할 때 머리만 떼어 헤드폰 형태와 비슷한 장비에 매달아놓는 장면이 있는데 요요에서도 거의 동일한 것이 등장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요요에 일본인 스파이가 등장해 요요를 보고 감탄하며 로봇 과학은 일본이 앞서있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이 한수 위였다는 닭살 돋는 대사까지 나온다.

그나마 요요는 양반이라고 할 만큼 이 작품을 고스란히 표절한 만화들이 참 여럿 있었는데 1980~1981년 사이에 소년잡지 새소년에 거의 그대로 베낀 ‘공박사와 아차아차’라는 만화가 몇회 연재됐고 그 이후 1983년쯤에 ‘콩콩동물나라 깜짝이 달짝이’란 만화가 연재되었다. 여기선 인물들을 동물들을 의인화하여 다르게 그렸으나( 깜짝이 달짝이는 강아지였고 자매였음..그러나 깜짝이는 생명체이고 달짝이는 아라레 같이 로봇이였음.오리지널판에서 아라레와 갓짱 역할을 함. 노리마키 박사는 고릴라로 나옴.) 줄거리를 그대로 베끼고 니코짱 대왕을 비롯한 이들을 그대로 베껴 그렸다. 달짝이 작가는 김승연이라는 인물로 주로 당시 국내 수입이 안 되던 여러 일본 작품들을 베껴 내는 작품들로 주로 활동했다. 그 중엔 당시 인기리에 방영됐던 미래소년 코난의 필름북을 베껴 만화판으로 연재한 것도 있었다. 그밖에도 1980년대 초에 이호선이라는 유령 작가 이름으로 낸 <박사님은 IQ 1000>이란 해적판 만화도 있었다.

1987년에는 소년중앙 1월호부터 9월호까지 이거 줄거리 및 아예 트레이싱[34]으로 '말괄량이 초인소녀 삐삐'라는 작품이 연재된 바 있다. 작가는 유세종(1930~2002)으로 반공만화를 여럿 그리기도 했다. 그나마 이 만화는 초반만 베끼고 뒤에 가면 줄거리가 다르게 전개되긴 한다. 그러나 유세종이 전작으로 소년중앙에 연재한 초인물 '수퍼 태극맨'도 이것저것 엄청 표절한 괴작이었다... 여담으로 유세종은 1980년대 초반에 삼청교육대를 찬양하는 만화도 그린 바 있다.[35] 더불어 1996~1998년에 조선일보로 연재하던 유명 명작 영어만화(왕자와 거지라든지 노틀담의 꼽추라든지)에서 그림을 그린게 늘그막 작품 활동이었다.

그밖에 1991년에 보물섬에서 단편으로 연재했다가 이후 장편으로 연재하던 브라보 탁박사(유영 作) 또한 상당부분 이 작품에 영향을 받고 베낀 부분이 보인다. 탁박사를 깨우는 말하는 시계 디자인이라든지 여러 기계 디자인이나 줄거리가 그대로 베꼈다... 더불어 1990년대 초반에 월간지에 연재하던 손상문이 그린 <삐요>(?)라는 작품도 주인공 삐요가 남자애 로봇이라는 점이 다르긴 하지만 여러 부분에서 닥터 슬럼프를 떠오르게 했듯이 여러 작품에서 영향을 준게 많았다.

1985~1989년까지 만들어진 미국 드라마 Small Wonder(KBS 방영제목은 슈퍼소녀 비키)도 따지자면 닥터 슬럼프 표절 논란이 있을 법 했지만 시즌 4까지 별 탈 없이 잘만 방영되었다.

9. 인종차별 논란

1980년대에 출판된 만화고 아시아에서는 최근에서야 인종차별 의식이 생겼기에 당시에는 누구나 웃어넘길 수 있는 수준의 유머 코드였지만 지금의 시선으로 보면 논란이 될 장면들이 있다. 1권 2화를 보면 학교에 입학한 아라레가 공을 던지는데 그게 아프리카로 가는 부분이 논란이 되었다. 이 공이 멀리 멀리 아프리카까지 가서 아프리카인 머리에 맞는데 그들이 바로 식인종이었기에 나중에 흑인 비하라는 논란이 나왔다. 그래서 애장판을 보면 이 부분에서 아프리카인들을 마치 오크 같이 뾰족한 귀에 인간 같지 않은 식인종 생물로 완전히 다시 그렸다. 과거 일어판 초기판이라든지 해적판인 명지판에서도 이 초기판에 나온 흑인들이 나왔다.

파일:external/www.etobang.com/a17db50cfe4b43a45f1a2e350e9f0b6b_G1R8L9WbDzA9FJCv9MJGfzqxtkpja.jpg
바로 이 장면이다. 보시다시피 곱슬머리에 굵은 입술의 아프리카인을 딱 그렸다. 여담인데 이 버젼은 아라레가 공또또라고 나온 당시 800원짜리 해적판이다.[36] 이 해적판이 좌철, 즉 왼쪽으로 펴지도록 하다보니 방향이 거꾸로인데 이 블로그에 나온 대로 오크같은 이미지로 애장판에서 고쳐 그렸다.

위에 서술한 표절판 말괄량이 초인 소녀 삐삐에서도 역시 아프리카인 둘이 나왔는데 여기에서는 식인종이니 그런 대사는 안 하고 그냥 멀리 아프리카에 두 흑인이 동시에 야구공을 맞고 아파하는 것으로만 그렸다.

그리고 마지막 18권(애장판은 15권)에서도 촌장 지위를 두고 벌이는 레이스 경기 도중 경찰인 챠미 야마다가 역시 아프리카인이 연상되는 굵은 입술 식인종에게 잡혀서 알몸으로 묶이는 부분.
파일:external/www.etobang.com/a17db50cfe4b43a45f1a2e350e9f0b6b_Hlqvo9QszpF.jpg
이 또한 800원짜리 해적판 장면으로 다른 인물은 거의 한국 이름으로 바꾼 거랑 달리, 야마다는 그대로 나왔다. 이 장면 또한 애장판에서 아예 외계생물로 바꾸고 식인종이라던 대사도 에일리언으로 고쳤다. (명지해적판에서는 대사는 한국이름으로 고쳐 나오고 야마다가 '놔라! 난 경찰이야! 너희들 체포할 테다!'/식칼을 든 식인종이 '돈도코'! '돈도코'! 라는 대사를 하는데 여기에서는 그 대사를 지웠다)

그밖에 아라레에게 허구헌날 맞고 경찰차 채로 날아가는 2인조 경찰 중 하나인 파고스도 곱슬머리에 아프리카인이지만 이건 그리 문제될 게 없어서인지 애장판에서는 그대로 나온다. 다만, 그렇게 문제될 거 없는 듯 함에도 흑인 캐릭터들을 로봇으로 고쳐 그렸는데 아라레가 다니는 펭귄고등학교이 다른 고등학교랑 야구 친선경기를 가지는데 해당 고교 선수들에 흑인 선수들이 키가 작게 나와서 흑인 비하로 비쳐져 애장판에서 고친 듯 하다.

10. 미디어 믹스

10.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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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게임

게임화도 여러 번 되었으며, 2008년에 닌텐도 DS로 게임이 발매되기도 했다. 제목은 《Dr.スランプ アラレちゃん(닥터 슬럼프 아라레쨩). 아라레로 분하여 펭귄마을에서 깽판치고다니는 게임이지만 UI, 목적, 음악등이 전부 아라레의 정신상태(...)를 훌륭하게 재현해낸 쓰레기 게임이다. 또한 드래곤볼 게임에도 몇번이나 스팟 참전을 하기도 했다.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에서 노리마키 아라레가 참전 확정됐다.

10.3. 이벤트

1982년 7월 12일부터 동년 8월 22일까지 토에이에서 기획제작, 주고쿠 신문의 주최로 세토 내해의 무인도 에노시마에 펭귄마을을 재현하고 펭귄마을 대모험(정확한 명칭은 <ゲンゴロウ島 めちゃんこ大冒険>)이라는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당시 이 섬은 해수욕의 메카로 약 4만㎡의 땅에 펭귄마을의 시설을 재현했다. 지리적 관계상 1일 최대 4천명 정도밖에 입장하지 못했지만, 최종적으로 약 10만명 정도가 방문했다고 한다. 개촌식 때는 작가 본인이 1일 촌장 역할을 했었다고 한다.

11. 기타

12. 외부 링크



[1] 구판 기준. 애장판·문고판은 9권, 완전판은 15권.[2] 구판 기준. 완전판은 15권.[3] 놀랍게도 해적판의 번역 퀄리티는 한국식으로 로컬라이징 된 캐릭터들의 이름을 제외하고는 크게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정식 번역판에 비해 뛰어난 점도 있었는데 일본식 다쟈레 개그를 나름 한국식으로 비슷하게 옮기기도 했고 아라레가 부르는 엉망진창의 노래도 원작 그대로 묘사하는 등 준수한 수준이었다.[4] 일부 해적판에서는 '강수연' 선생님. 노리마키 센베와 결혼 후 '노리마키 미도리'가 된다.[5] 극장판에서는 다른 성우가 맡았다.[6] 오봇챠맨이 본 미래에서의 남동생, 그러니까 터보의 막내동생도 하나 더 있다.[7] 일부 해적판에서는 심술이. 재능판과 카툰네트워크판에서는 박미리.[8] 실제로 1권 초반부에 센베에게 차를 태워달라고 부탁하고 센베가 대신 영화를 보여달라고 해 둘이 영화를 보는 장면도 있었다. 센베가 지나치게 영화에 몰입해 영화 속 울트라맨에게 남의 집안 아들을 집어던진 게 문제였을 뿐...[9] 일부 해적판에서는 망통. 이발소 이름도 '망통이발소'로 나왔다.[10] 일부 해적판에서는 탱구.[11] 센베와 결혼 전의 미도리 선생에게도 은근 치근덕거리거나 츤 타카멘노히오우에게도 슬쩍 들이댄다.[12] 2021년 5월 18일에 별세하면서 오타케 히로시를 제외한 두 성우 모두 고인이 되었다.[13] 그래서인지 일본넷상에서도 츠노다노테이유고가 뭐길래 센베가 저런 반응을 하느냐는 질문을 찾을 수 있다. 닥터 슬럼프의 연재시기가 80년대였음에도 이미 올드한 개그라 여겨질 정도로 오래된 드립인 듯하다. 그래서인지 리메이크 판에서는 츤 타카멘노히호우(つん・たかーめんのひほう)로 개명 되었다.[14] 명지해적판 이름은 조율두. '괜찮아유'에서는 도토리.[15] 원작에서는 팽귄고등학교 교사, 애니에서는 아라레 패거리들의 중학교 2학년 담임으로 나온다.[16] 쿠리가시라가 율두... 밤머리 라는 뜻.[17] 아라레가 선물이랍시고 응가를 머리 위에 올려놓았는데 그 응가에 손이 닿지 않아서 계속 비명만 지르고 있었다던가, 학창시절에 철벽의 골키퍼였다면서 이빨을 털어도 모두 다 한 번에 수긍할 정도로 머리가 크다. 골대가 보이질 않으니 뭐...[18] 아카네가 장난으로 길을 알려준 덕분에 첫 출근부터 지각을 하게 되고 그 댓가로 처음으로 저 필살기를 맛보게 된다. 뒤이어 아라레에게도 시전하지만 역시나 자기가 역으로 당한다.[19] 베지터성우 리메이크에서는 니코챤 대왕의 부하도 담당 하였다. 성우는 베지터인데 외형은 크리링이다.[20] 본작에서 피피를 맡은 채의진과는 부부 사이이다.[21] 이후 카툰네트워크 극장판에서도 출연하였다.[22] 97년 리메이크작에서는 생김새가 변했는데 변한 모습이 그야말로 이 캐릭터다.[23] 레드리본군의 지휘관 블루가 펭귄마을에 있던 드래곤볼을 찾아왔고 손오공은 블루가 훔친 드래곤볼 레이더와 드래곤볼을 찾기 위해 쫒아왔다. 사실 특별편이긴 했지만 내용 자체는 쭉 이어진다.[24] 동시에 자신에게 장난을 친 천사들에게 분노해[25] 일단 가지라를 만들어냈으며, 간단한 물건들(만화책, 옷)을 뚝딱 만들어내는 모습도 보여준다.[26] 성우는 리메이크판 탁재인(MBC).[27] 심지어 폭주한다고 나서다가 아라레와 가지라 둘이 같이 폭주족이 되고 싶다라고 하자 우리 조직에 들어올려면 "폭주 시험을 해야한다!"라고 외치는데 그 시험이라는게 빨강불에 차량이 없으면 얼른 길건너는 것...이러면서 "못하겠지? 이건 아주 위험하거든!"라고 하다가 아라에와 가지라 둘이 척척 건너자 "허걱! 저렇게 위험한 폭주를 하다니! 우리가 배워야겠다!" 놀라면서 이런 반응을 보일 정도이다.[28] 出版指標年報1982 참조[29] 이후에 슬램덩크가 250만을 찍고, 2015년 기준 현재 진행형으로 원피스가 계속해서 이쪽의 기록을 갱신 중이다.[30] 정확히는 시기상으로 보면 애니메이션 방영 시작 조금 전부터 방영 초반까지가 단행본의 최전성기였다. 이때는 확실히 애니메이션 덕을 좀 본 듯한데 이후에는 애니메이션은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데 반해 단행본은 조금씩 판매량이 감소한다.[31] "개그만화는 인기와는 별개로 앙케이트 순위가 낮다." 라는 소년 점프에서 앙케트 1위를 장기간 차지했다.[32] 토리야마가 그린 차기작은 반드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는 것.[33] 닥터 슬럼프가 센베 박사의 결함투성이 발명품들 때문에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라면, 쩔그렁 쩔그렁 요요는 요요라는 로봇의 인간사회 적응기를 그린 작품이다. 무엇보다 가족이 없던 고일봉이 만든 이 요요를 두고 그동안 귀여움을 받던 아우 고삼봉이 형님의 사랑을 빼앗아간 고물덩어리라고 질투하고 요요를 우습게 개조하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요요의 사촌 남자 로봇도 만들어주기도 한다.[34] 아라레가 머리만 먼저 만들어둔 탓에 수다를 떠는 장면 및 팔을 움직여서 센베를 치는 장면을 그대로 베꼈다.[35] 정확히는 막장인 술주정뱅이 인물이 삼청교육대 갔다온 뒤로 착실해졌다고 하는 설정.[36] 명지해적판에서는 이 부분 대사가 ‘그것 보라구, 신께서 네가 하두 음식을 편식하니까 이렇게 벌을 내린 거야 / 알았어, 나 이제부터 노인도 가리지 않고 먹을 거야’라고 나온다.[37] 진짜 그 페이지를 넣어 자신들을 다시 실체화시켰다... 말로 어떻게 설명하기 난감한 장면.[38] 심지어 에피소드 마지막에서는 "내 두번 다시 개그만화 녀석과 싸우나 봐라."라며 인상을 찌푸린채 머나먼 황야의 절벽 위에 걸려있었다.[39] Dr.마시리토가 놀고파X(アソビタインX-놀고 싶어(遊びたい)와 비타민(ビタミン)의 합성어)라는 이상한 발명품으로 아라레들의 놀고 싶어하는 마음을 100배 증폭시켜서 참을성을 일시적으로 제거해버렸다.[40] 우라시마浦島의 한국독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