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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2:43:50

닷지 듀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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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ANGO

1. 개요2. 상세
2.1. 1세대 (DN, 1998~2003)2.2. 2세대 (HB, 2004~2009)2.3. 3세대 (WD, 2011~현재)
2.3.1. SRT 헬캣
2.4. 4세대 (D6U, 2026 예정)
3. 판매중인 트림
3.1. 경찰차 사양
4. 여담5. 미디어6. 경쟁 차종7. 둘러보기

1. 개요

스텔란티스 산하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인 닷지에서 1998년부터 생산 중인 준대형 SUV.

2세대까지 델라웨어주 뉴어크 공장에서 형제차인 크라이슬러 아스펜과 함께 생산했으며, 크라이슬러의 경영난으로 뉴어크 공장이 폐쇄된 이후에는 그랜드 체로키를 생산하는 곳인 디트로이트의 제퍼슨 노스 어셈블리 플랜트로 생산지를 옮겼다.

2. 상세

2.1. 1세대 (DN, 1998~2003)

파일:1세대 듀랑고.png파일:1세대 듀랑고(후기형).png
1998년형 2003년형
미드사이즈급 픽업트럭인 다코타 기반의 바디 온 프레임 타입 SUV로서, 8인승 패밀리 SUV를 지향했다. 전반적으로 다코타의 요소들을 많이 가져왔는데, 외관 디자인부터 해서 서스펜션도 다코타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 4륜구동이 기본이었고 V6 3.9L, V8 5.2L, V8 5.9L 3가지 엔진 옵션이 선택 가능했으며, 4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갔다.

2.2. 2세대 (HB, 2004~2009)

파일:2세대 듀랑고.png파일:2세대 듀랑고(후기형).png
초기형 후기형
미국차 특유의 직선적인 디자인과 오프로더다운 높은 지상고가 특징으로, 닷지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었다. 엔진은 V6 3.7L, V8 4.7L, V8 5.7L 3종에 4단/5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V8 5.7L 엔진에 2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도 존재했는데, 크라이슬러가 벤츠, BMW, GM과 Global Hybrid Cooperation 협력을 맺고 개발했다. 다만 몇 달 가지 않아 뉴어크 공장이 문을 닫아서, 2008년에 800대만 생산한 희귀 차종이 되어 버렸다.

대한민국 시장에 선보였던 처음이자 마지막 듀랑고로, 2007년 다임러 크라이슬러 코리아를 통해 대한민국 시장에 판매를 시작했으며 당시 판매 가격은 5,140만 원이었다. 대한민국에 판매된 모델은 다코타와 공용하는 235마력 V8 4.7 SOHC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었고, 연비는 5.5km/L다. 2세대 모델은 크라이슬러 아스펜으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출시했다.

여담으로 초기형은 무한도전 외박 특집 오마이텐트 편에서 알래스카 팀이 빌려 타고 다닌 차량이기도 하다.

2.3. 3세대 (WD, 2011~현재)

파일:3세대 듀랑고.png
3세대 전기형
파일:닷지 듀랑고.png
3세대 전기형 SRT
2010년 8월 16일에 공개한 후, 2011년 1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단종된 다코타의 프레임 바디 대신 3세대 M클래스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4세대 그랜드 체로키의 유니 바디를 채택하면서 오프로더적 특성이 옅어지고, 도심형 SUV의 성향이 강해지게 되었다. 크기는 약간 작아졌지만, 그랜드 체로키보다 전장이 200mm 더 길다.

4도어 머슬카차저의 디자인을 다듬어서 미제 SUV 특유의 ‘마초’ 느낌이 강하며, 덕분의 시대의 흐름을 잘 타지 않아 모델 체인지 주기가 지난 현재까지도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유럽에 판매되고 있는 몇 안되는 닷지의 차량 중 하나다.[1] 대한민국에도 직수입으로 일부 개체가 들어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기지 일부에서 렉스턴과 함께 헌병 순찰차로 사용하는 곳이 있다.

V6 3.6L 펜타스타 엔진, V8 5.7~6.2L 헤미 엔진이 있으며, 자동변속기는 5/6단 크라이슬러 RFE, 벤츠 5G-TRONIC과 맞물렸다.
파일:WVV5efe6ffc137e5.jpg
3세대 후기형

2013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램프류에 LED를 적용하고, ZF의 8단 자동변속기로 교체했다. 전작의 듀랑고 SRT와 유사한 디자인이 되었다.
파일:durango fr.jpg 파일:durango whee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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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urango int.jpg
듀랑고 SRT 392 AlcHEMI
2024년 1월 10일에는 SRT 392 알케미(AlcHEMI)를 공개했다. 듀랑고 SRT의 마지막 모델이다.

13년 동안 판매되는 걸 보면 역대 듀랑고 중에서 가장 장수한 모델로 기록될 듯 하며, 같이 오랫동안 판매되다가 2021년에 풀체인지한 그랜드 체로키와 대조되는 부분이다.

2.3.1. SRT 헬캣

파일:2022-Dodge-Durango-SRT-Hellcat-front.jpg
챌린저차저에 이어 닷지에서 새로이 발표한 듀랑고의 고성능 버전이다. V8 6.2L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했으며, 710bhp에 토크는 89.1kg.m제로60마일은 3.5초이다.

현지 시각으로 2022년 8월 16일, 팀 쿠니스키즈 닷지 CEO가 기존 차저와 챌린저의 단종을 발표하면서 듀랑고 SRT 헬켓의 부활도 발표했다. 반응이 좋아 추가로 물량을 배정했다는 것이 메이커 측의 설명으로, 이전 대비 바디컬러 옵션 2종을 더하는 등 커스터마이징의 폭을 넓혔다.

드물게 경찰차(퍼슈트 사양)으로도 판매된다. 토러스 세단형을 완전히 대체하게 된 익스플로러 때와 마찬가지로 차저의 몫까지 대체하게 되면서 세단형 경찰차는 더 이상 어느 브랜드로도 팔리지 않게 되었다.

2.4. 4세대 (D6U, 2026 예정)

2023년 11월, 전미자동차노조와의 노사 간 잠정합의안에서 차세대 듀랑고의 스텔란티스 디트로이트 공장 생산 물량 배정이 확정되었다. 2026년부터 순수 전기차 및 내연기관 사양을 생산한다. 형제차 그랜드 체로키(코드명 J6U)도 2027년부터 디트로이트에서 순수전기차 및 내연기관 사양을 생산한다.#

3. 판매중인 트림

3.1. 경찰차 사양

듀랑고는 미국의 경찰차로 사용된다. 듀랑고의 경찰차 사양은 익스플로러의 경찰차 사양인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 쉐보레 타호 PPV와 경쟁 관계이다. 닷지에서는 경찰 및 관공서용으로 사용되는 듀랑고의 경찰차 사양을 "닷지 듀랑고 퍼슈트"라고 부른다. 처음으로 출시됐었던 초기에는 미국 경찰국들한테 생소하여서 보급이 많이 되어있지 않아 보기가 힘든 편이었지만 최근에는 닷지 듀랑고 퍼슈트도 SUV답게 넓은 트렁크 적재 공간과 차량 실내, 경쟁 차량인 쉐보레 타호 PPV보다 좋은 연비라는 장점을 통하여 미국 경찰국으로부터 인정받아서 점점 닷지 듀랑고 퍼슈트를 보유하는 미국 경찰서들이 늘어나고 있다. 거기다가 2023년을 이후로는 가장 마지막까지 미국 세단형 경찰차로 남아 있었던 같은 자동차 회사에서 생산하는 닷지 차저 퍼슈트마저도 단종되었기 때문에 미국 세단형 경찰차는 모든 차량들이 전부 단종되었으며, 2024년 이후로는 닷지 차저 경찰차 사양인 닷지 차저 퍼슈트의 빈자리를 닷지 듀랑고 경찰차 사양인 닷지 듀랑고 퍼슈트가 대신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주한미군의 군사경찰 차량으로 이용된 바 있었다.

4. 여담


1세대 듀랑고는 1999년도에 300대 한정으로 셸비 아메리칸에서 SP360이라는 이름으로 튜닝 및 판매를 진행한 바가 있다.


링컨 MKT같이 대한민국에 정식 수입되지 않았지만, 국내의 한 업체에서 3세대 듀랑고를 직수입하여 장의차로 개조 및 판매했다. 같은 플랫폼을 쓰는 형제차인 그랜드 체로키도 장의차로 컨버전해서 이용하고 있다.

5. 미디어

6. 경쟁 차종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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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다가 영국에는 좌핸들 그대로 수출되고 있다.[2] 전 경찰 차량은 지프 체로키 5세대 전기형 모델로 후반부 추격전에서 아들인 트립을 구하려고 맞서면서 막으려다 악당의 램 트럭에 여러번 받혀 절벽 비탈길로 추락해 절벽이 비탈길인 덕분에 릭은 다행히 살았지만 운전석 쪽의 뒷좌석 쪽 문짝이 떨어져나가고 전면부가 파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