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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5:53:06

닷지 다코타

파일:New_Dodge_logo.png
파일:2009-dodge-dakota-driving-front-angle-carbuzz-934967-1600.jpg
Dakota

1. 개요2. 상세
2.1. 1세대(1986~1996)2.2. 2세대(1997-2004)2.3. 3세대(2004~2011)
3. 북미 판매량4. 대한민국 출시5. 둘러보기

1. 개요

크라이슬러 산하 닷지의 미드사이즈급 프레임 바디 픽업트럭으로, 1986년부터 2011년까지 3세대에 걸쳐 생산되었다.

같은 플랫폼을 이용한 SUV로는 닷지 듀랑고(2세대까지) 및 크라이슬러 아스펜이 있었다. 크라이슬러 아스펜은 판매 부진으로 후속 모델 없이 2009년에 단종됐고, 다코타가 단종된 후 2011년에 출시된 3세대 듀랑고부터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기반인 모노코크 플랫폼으로 탈피했다.

2. 상세

2.1. 1세대(1986~1996)

파일:1세대 닷지 다코타.jpg
당시에는 지프 코만치와 형제차였다.

2.2. 2세대(1997-2004)

파일:2세대 닷지 다코타.jpg

1991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한 2세대 다코타는 1996년 여름에 공개되어 그해 7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생산되었다. 동급의 중형 픽업트럭들이 엔진을 점차 줄여 나간 것과 달리, 다코타는 특유의 스타일링에 더해 램 픽업에 달리는 V8 엔진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2세대부터 대한민국에 들어왔다.

2.3. 3세대(2004~2011)

파일:닷지 다코타 3세대 브로셔.jpg
DODGE DAKOTA
제조사 닷지
전장 5,558 mm
전폭 1,855 mm
전고 클럽 캡 1,742 mm
쿼드 캡 1,745 mm
휠베이스 3,335 mm
디자이너 클리프 윌킨스
엔진형식 3.7ℓ 매그넘 V6 SOHC 4.7ℓ 매그넘 V8 SOHC
최대출력 210 hp@5,200rpm 235 hp →︎ 265 hp →︎ 290–310 hp
최대토크 319 N*m@4,000rpm 400 N⋅m →︎ 447 N⋅m →︎ 434–453 N⋅m
미션형식 4단 42RLE 자동변속기
5단 545RFE 자동변속기
6단 게트락 238 수동변속기
전륜 서스펜션 코일 스프링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후륜 서스펜션 리프 스프링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
구동방식 FR, 4WD

3. 북미 판매량

연표 판매량
1986-1998 -
1999 144,148
2000 177,395
2001 154,479
2002 130,712
2003 111,273
2004 105,614
2005 104,051
2006 76,098
2007 50,702
2008 26,044
2009 10,690
2010 13,047
2011 12,156
2012 490

4. 대한민국 출시

한국 출시 제원
제조사 닷지
전장 5,465 mm
전폭 1,745 mm
전고 1,820 mm
휠베이스 3,330 mm
엔진형식 4.7ℓ 매그넘 V8 SOHC
최대출력 235 hp@4,800rpm
최대토크 40.8kg·m@3,200rpm
적재중량 657kg
견인중량 2,600kg
구동방식 풀타임 4WD
차량가격 4.580만원[VAT포함]

2003년 1월 6일에 2세대 크루 캡이 출시되었고, 1월 7일부터 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2003년 2월 4일부터 대한민국에 출고된 2세대 다코타는 대한민국에서 정식 판매된 최초의 미국가솔린 엔진 장착 미드사이즈급 픽업트럭으로, 235마력 V8 4.7리터 매그넘 엔진에 5인승, 657kg의 적재량과 2.6톤의 견인력을 냈으며 당시 가격은 4,580만 원이었다. 대배기량 V8 가솔린 엔진이 달려서 연료비는 부담스러웠지만 화물차로 형식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연간 소유분 자동차세가 저렴했고, 84도나 열리는 트렁크 도어와 높은 견인력 등의 실용성은 당시 다코타가 대한민국 시장에 어느 정도 안착하게 한 요인이었다. 또한 당시 화물차 특혜 덕분에 일반인들도 LPG로 개조가 가능해서, 유지비 절감이 가능한 것 역시 장점이었다.

한편으로 다코타는 출시 초기 당시 대한민국 자동차 법규와 마찰을 빚었다. 2002년 9월에 출시된 쌍용 무쏘 스포츠는 대한민국에서 생소했던 픽업트럭에 대한 특소세 부과 논란에 휘말렸는데, 2세대 다코타는 이를 넘기고 특소세 면제 등 화물차 혜택을 그대로 받았다.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트럭 화물칸에 덮개를 부착하는 것은 불법 개조라는 입장을 내놓자,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이를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대한민국 정부에 발송하기도 했다. 이러한 조치에 항의하고자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003년 5월에 열린 수입자동차 모터쇼에서 다코타의 화물칸에 빨간색 덮개를 달고 전시했으며,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웨인 첨리 당시 사장이 직접 다코타 픽업트럭의 덮개 불법개조 논란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며 다코타를 적극 홍보했다.

2005년 들어 미국 자동차 회사들의 실적 전반이 부진해지자, 2005년 5월 한 달간 4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서울모터쇼 전시 차량 10% 할인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한국 출시 제원
제조사 닷지
전장 5,557 mm
전폭 1,887 mm
전고 1,745 mm
휠베이스 3,335 mm
앞 윤거 1,595 mm
뒷 윤거 1,598 mm
최소회전반경 6.6m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엔진 4.7ℓ 매그넘 V8 SOHC
변속기 5단 자동변속기
기어비 3.00/1.67-up shift, 1.50-킥다운/1.00/0.75/0.67 후진 3.00 최종 감속비 3.55
최대출력 235 hp@4,800rpm
최대토크 40.8kg·m@3,200rpm
0-100km/h 가속시간 9.3초
연료탱크 용량 83L
연비 5.8km/L
적재중량 650kg
견인중량 2,600kg
구동방식 풀타임 4륜구동
타이어 265/70R16
전륜 서스펜션 코일 스프링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후륜 서스펜션 리프 스프링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
전륜 브레이크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드럼 브레이크
차량가격 4.580만원[VAT포함]
출처 #
2005년 8월에 출시된 3세대 다코타는 4,480만 원에 판매되었다.운전석 6방향 파워 시트와 프리미엄 가죽시트, 인피니티 288W 고급 스피커에 인대시 타입의 6매 CD/MP3 헤드 유닛을 포함한 카스테레오 등 고급화에 신경썼으며, 최고 사양인 라레미 트림만 들어왔다.

그러나 2006년부터 수입되기 시작한 3세대 풀 체인지 모델의 경우에는 기존과 똑같은 엔진을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ECU 사양과 피스톤의 재질이 변경되는 바람에 LPG로 개조했을 때 엔진의 수명이 급락했고, 이는 유지비에서 단점으로 다가왔다.

2008년 10월 14일에는 뉴 다코타가 출시되었는데, 기존 대비 70마력 상승한 305마력의 최고 출력에, 45.5kg•m의 최대토크를 내며 적재중량은 그대로지만 견인 하중은 3.5톤으로 거의 1톤이 증가하였다. 또한 ‘크레이트 앤 고(Crate ‘N Go)’라는 2열 시트 하단의 원터치 조립형 박스가 장착되었는데, 2열 시트를 접어 올리면 사용할 수 있는 구조였다. 이외에도 안티 슬립 디퍼렌셜 등의 기능이 들어갔으며, 4,680만 원으로 출시되었다.

2011년 단종과 함께 닷지가 철수하면서 대한민국 판매를 종료했다.

다코타가 단종되고 9년 후, 대한민국 시장에서 크라이슬러 계열의 픽업트럭은 같은 미드사이즈급이자 4세대 랭글러 기반으로 2020년 9월 2일에 출시한 글래디에이터가 다코타의 자리를 이어받으며 콜로라도레인저와 경쟁하고 있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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