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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3 23:42:43

푸조 407

파일:2002 푸조 로고.png
파일:푸조407.jpg
407

1. 개요2. 상세3. 판매량4. 대한민국에서5. 여담6. 미디어에서7. 둘러보기


Peugeot 407

1. 개요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 푸조에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한 중형차다.

2. 상세

파일:푸조407세단.jpg파일:푸조407sw.jpg
전기형 세단 전기형 왜건(SW)
파일:푸조407쿠페.png파일:푸조407후기형.jpg
쿠페 후기형 세단
푸조 407의 출시에 앞서, 푸조에서는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407의 디자인을 예고하는 407 엘렉시르(Elixir) 컨셉트카를 공개했고, 2004년과 200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세단과 쿠페를 예고하는 407 실루엣(Silhouette)을 공개했다.

판매가 성공적이었던 전작인 406의 후속으로서 2004년 5월 27일에 출시되었다. 406이 405의 각진 디자인을 어느 정도 다듬은 형태라면, 407은 펠린 룩과 기다란 오버행, 경사가 완만한 앞창문을 적용한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을 채택했다. 당시로서는 꽤나 획기적이었던 0.29cd의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세단이 먼저 출시되고 4달 후에 왜건인 SW가 추가되었고, 2006년에는 쿠페가 추가되었는데, 세단 및 왜건 모델보다 차체가 더 컸다. 엔진은 1.8 / 2.0 / 2.2 / V6 3.0L의 가솔린 4종과 1.6 / 2.0 / 2.2 / V6 2.7 / V6 3.0L의 디젤 5종을 선택할 수 있었다. 또한 2.5 밀리세컨드[1]마다 각 바퀴의 댐퍼를 독립적으로 조절하는 AMVAR 전자 서스펜션이 쿠페와 V6모델에만 제공되었다. 파워스티어 펌프를 밸트 구동이 아닌 별도의 모터구동 방식으로 하여 스티어링 조작시에만 작동하게 하여 손실을 줄였고, 엔진후드(본넷)을 알루미늄으로 만드는 등 연비향상을 위한 노력을 많이 하였다.

이 시절 푸조/시트로엥의 디젤차들이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DPF에 조금씩 분사(Dosing)하는 특수 용액이 있다. 당연히 일정주기가 되면 그 용액이 다 소모되어 보충하라는 경고(Particle Filter Additive Fluid Level Too Low)가 계기판에 뜬다. 문제는 이 용액이 푸조/시트로앵 디젤차에만 들어가는 특별한 용액이라 섣불리 요소수 같은거 넣었다간 고장난다. 어차피 주입구가 따로 없이 용액이 든 비닐 주머니 통째로 교환하도록 되어있어 일반인이 액을 잘못 주입할 일은 없긴 하지만... 근데 용액 가격이 20여만원 한다. 교환이 쉽지않아 차를 띄우고 밑에서 교체해야 하는데 공임까지 하면 약 40만원 한다.[2]

3. 판매량

출시 첫 해인 2004년, 165,000대가 판매되며 성공적으로 데뷔한다. 5월 말에 출시해 7개월 간의 시간이었음을 감안하면 푸조 입장에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 특히 유럽 시장에서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중형 세단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3] 이듬해 259,000대를 판매하며 히트를 친다. 2006년부터는 판매량이 서서히 감소해 2011년까지 8년간 총 860,956대를 판매한다. 푸조의 중형차로서, 406의 후속 모델로서 충분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후술할 대한민국에서 푸조의 인지도를 끌어올려 준 모델이기도 하다.

4.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에는 2005년에 2.0 HDi 디젤 세단 모델을 시작으로 출시되었다. 이 디젤 모델이 인기를 끌면서 대한민국 수입차 시장에 디젤 차량이 많아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2.0, 3.0 가솔린, 2.2, 2.7 디젤 및 왜건인 SW와 쿠페 버전도 수입되었다. 하지만 국내의 왜건 비선호 현상 및 세단 대비 높은 가격으로 인해 SW의 판매량은 그리 높지 않았다. 쿠페 모델은 너무 큰 차체와[4] 7000만원이 넘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한자리 수만 팔린 기록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없었던 걸로 알려져 있다.

2008년 8월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세단 모델의 리어램프와 범퍼/도어몰딩이 변경되었으며, 휘발유 사양 다수가 라인업에서 삭제되었다. 대한민국에는 2009년 9월 10일에 2.0L HDi 디젤엔진을 얹은 세단과 왜건(SW)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2010년에 윗급인 607과 함께 단종되었다. 통합된 후속은 2011년 1월에 출시된 푸조 508이고, 이 차가 푸조의 기함 역할을 하고 있다.

5. 여담

6. 미디어에서

파일:external/www.imcdb.org/i047719.jpg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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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밀리세컨드는 1000분의 1초를 세는 단위이다.[2] 교체 주기가 100,000km가 넘어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3] 유럽은 북미 시장과 다르게 중형 세단의 필요가 적은 편이다. 효율을 원하면 해치백을, 넓은 공간을 원하면 SUV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4] 앞서 기술했듯 4개의 문을 단 세단과 왜건보다도 컸다.[5]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2.0 HDi 기준 공인연비가 14 km/l 넘어간다. 푸조 디젤 답게 맘 먹고 연비운전하면 미친듯이 치솟아서 오너들 사이에서는 가득 주유시 1000km 넘게 간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리는 중.[6] 디젤 터보 엔진의 터빈을 작동시키기 위한 배기가스 순환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