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의 중형차 모델 | ||||
세이블 (1~4세대) 미스틱 | → | 밀란 | → | 브랜드 해체 |
초기형 차량[1][2] |
후기형 차량 |
Milan |
Mercury Milan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의 과거 브랜드 중 하나인 머큐리에서 생산했던 중형 세단이며, 머큐리 브랜드 해체 이전까지 머큐리 마리너와 함께 간판 역할을 했던 세단 차량이다.2. 상세
이탈리아의 도시인 밀라노에서 따온 이름이며, 미국[3], 멕시코, 중동 시장에서만 판매되었다.생산은 멕시코 소노라 지역의 에르모시요 스탬핑&어셈블리에서 브랜드 폐기 전까지 생산되었다.2.1. 1세대(CD338, 2005~2010)
초기형(2005~2008) |
출시 전 프리런칭 광고[4] |
포드 퓨전과 링컨 MKZ에 대응하기 위해 머큐리 세이블의 후속 차량이면서 포드 몬데오를 배지 엔지니어링한 머큐리 미스틱을 잇는 차량이다. 세이블의 후속 차종을 2대의 차량으로 나누어 개발했는데, 윗급 차종으로 머큐리 몬테고를, 입문용 차량으로 밀란을 개발했으며, 두 차량 모두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를 기반으로 한 머큐리 그랜드 마퀴스의 아랫급 차량이었다.
플랫폼은 일본 마쓰다 사의 GG 플랫폼을 개량한 포드 CD3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밀란 외에도 포드 퓨전, 링컨 제퍼/링컨 MKZ, 1세대 포드 엣지에 적용되었다.유니바디 형태의 섀시를 적용한 차량이다 보니, 전륜구동이 적용되었다.전면부 현가장치는 SLA[5] 형태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후면부는 스테이빌라이저 바가 장착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포드 퓨전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며,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2개의 파워트레인이 제공되었는데, 첫 번째는 최대 160마력과 212Nm의 토크를 내는 2.3L 듀라텍 23 I4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변속기는 마쓰다 사의 G5M형 5단 수동변속기와 FNR5형 5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공통적으로 도심연비는 20mpg[6]를 내며, 고속도로 연비는 각각 29mpg[7], 28mpg[8]를 기록하였다.
두 번째는 최대 221마력과 278Nm의 토크를 내는 3.0L 듀라텍 30 V6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변속기는 아이신 사의 TF-80형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전륜구동 사양인지 4륜구동 사양인지에 따라 연비에 차이가 있는데, 도심연비는 각각 전륜구동 차량이 18mpg[9], 4륜구동 차량이 17mpg[10]를 내며, 고속도로 연비는 각각 전륜구동 차량이 26mpg[11], 4WD 차량이 25mpg[12]를 기록하였다. 제로백은 9.5초를 기록했다.
2010년형부터 2011년형 차량까지는 업그레이드가 되어 최대 175마력과 233Nm의 토크를 내는 2.5L 듀라텍 25 I4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변속기는 마쓰다 사의 G6M형 6단 수동변속기와 6F35형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수동변속기 적용 차량은 도심연비가 22mpg[13], 고속도로 연비가 31mpg[14]를 기록하였다.자동변속기 차량은 16인치 휠을 장착했는지 17인치 휠을 장착했는지에 대한 여부에 따라 변화되는데, 도심연비는 각각 16인치 차량이 23mpg[15], 17인치 차량이 22mpg[16]를 기록했으며, 고속도로 연비는 16인치 휠 장착 차량이 34mpg[17][18], 17인치 장착 차량이 31mpg[19]를 기록하였다.
3.0L 차량의 경우, 최대 240마력과 302Nm의 토크를 내는 3.0L 듀라텍 30 V6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변속기는 마쓰다의 6F35형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전륜구동 사양인지 4륜구동 사양인지에 따라 연비에 차이가 있는데, 도심연비는 전륜구동과 4륜구동 차량이 18mpg[20]를 기록했으며, 고속도로 연비는 각각 전륜구동 차량이 27mpg[21], 4WD 차량이 25mpg[22]를 기록하였다.정리하면 4륜구동 차량은 도심연비가 일부 향상되었으며, 전륜구동 차량은 고속도로 연비가 일부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다.
머큐리 몬테고와 머큐리 그랜드 마퀴스처럼 밀란 역시 포드 퓨전과 지붕 라인을 공유하고 있다.대신, 차별화를 위해 대형 폭포형 그릴, 무광택 은색 그릴, 전용 헤드램프 클러스터[23], 안개등, LED 테일램프가 장착된 트렁크 부분과 범퍼에 장착된 번호판 등이 그 예로 들 수 있다.
2007년에는 일종의 연식변경이 있었는데, 전면 도어에 'MILAN' 로고를 새겼으며, 옵션으로 DVD 기반의 내비게이션과 콘솔 장착형 MP3 보조 잭이 적용되었다.또한 내부 패널의 기능을 개선하면서 측면 충돌 보호 능력이 향상되었다.그 덕분에 IIHS 충돌 테스트 결과 등급이 일부 향상되기도 했다.
후기형(2008~2010) |
2008년 LA 오토쇼에서 포드 퓨전, 링컨 MKZ와 함께 2010년형으로의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으며, 후면부는 테일램프 형태가 변경되었으며, 그릴 형태가 더 커졌으며, 헤드램프 및 실내 대시보드의 형태가 변경되었다.
사양은 총 6가지가 있었는데, 기본형은 I4와 V6 차량이었으며.최상위 사양은 머큐리 몬테고 및 머큐리의 SUV 차량들처럼 'I4 프리미어', 'V6 프리미어', 'V6 AWD', 'V6 프리미어 AWD' 사양이 있었으며, 2009년에는 'VOGA' 스페셜 에디션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이 사양에서는 흰색 가죽 시트와 독자적으로 제작된 크롬 휠이 적용되었다.
2021년 1월에 타카타제 에어백이 탑재된 차량에 대해 리콜이 이루어졌다.
컨슈머 리포트에 따르면, 초기형 차량에 대한 평가로는 견고한 승차감, 민첩하고 반응이 좋은 핸들링을 장점으로 꼽긴 했으나, 회전 반경을 단점으로 꼽았다. 가죽 시트 사양을 더 선호한 편이며, 2.3L 엔진은 충분한 성능을 갖췄지만, 소음이 크다는 것을 단점으로 꼽았다. 후기형 차량은 이러한 문제점이 다소 개선되었고 실내 마감질, 승차감 및 핸들링은 여전히 뛰어나며 뒷좌석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경쟁 차량에 비해 공간이 좁다는 것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에드먼즈 닷컴에서는 실내, 안락함, 연비, 가치 및 제조 및 생산 신뢰성을 높게 평가했지만 변속기, 시트, 램프, 온도 조절 장치 및 대시보드와 전자 시스템 등을 단점으로 꼽았다.#
카 앤 드라이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나, 차량의 내부 마감 및 가격 면을 단점으로 꼽았다.#
상당히 괜찮은 자동차긴 했으나, 당시 머큐리 자체가 거의 망조를 보였기 때문에 빛을 보지 못했던 편이다. 광고에서는 머큐리 마리너와 많이 엮이기도 했다.
2.1.1. 하이브리드 사양(2008~2010)
하이브리드 사양(2008~2010) |
머큐리 브랜드 유일의 하이브리드 세단 차량으로, 2008년년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파워트레인은 최대 156마력과 184Nm의 토크를 내는 2.5L 듀라텍 25 I4 앳킨슨 사이클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106마력의 AC 전기 모터가 적용되었다.변속기는 아이신 사의 무단변속기(CVT)가 적용되었으며, 도심연비는 41mpg[24]를 기록했으며, 고속도로 연비는 36mpg[25]를 기록하였다.
전기차 모드를 사용할 경우, 47mph[26]의 최고 속도와 최대 3.2km(2마일) 정도 주행이 가능하다.도심 주행 시 연료가 가득 찬 상태에서는 약 700마일[27] 정도 주행이 가능하다.포드 퓨전 하이브리드의 형제차이며, 출시 당시에는 두 차종에 대해서 연간 25, 000대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나, 밀란 하이브리드는 총 2, 884대가 생산되었으며, 머큐리 브랜드의 폐기로 인해 단종되었다.
2.1.2. 안전성
NCAP 테스트 결과(2010년) | |
운전자(전면부) | 5등급 |
승객(전면부) | 5등급 |
승객(후면부) | 4등급 |
승객(후면부) | 5등급 |
4x2 모델 롤오버 | 4등급 |
4x4 모델 롤오버 | 5등급 |
2.1.3. 판매량
머큐리 밀란 판매량 | |
연도 | 미국 시장 판매량 |
2005년 | 5, 321대 |
2006년 | 35, 853대 |
2007년 | 37, 244대 |
2008년 | 31, 393대 |
2009년 | 27, 403대 |
2010년 | 28, 912대 |
2.1.4. 수상 목록
- 2006년 11월 컨슈머리포트 - 미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족용 세단
- 2006년 오토 퍼시픽 - 중형차 대상 자동차 만족도 대상 수상
- 2007년 컨슈머 가이드 - 추천 중형차로 선정
- 2007년 JD 파워 - 중형차 부문 초기 품질 조사 우수 차종
- 2007년 2분기 미국 글로벌 품질 연구 조사 - 2위 차지
- 2008년~2009년 RDA 그룹 분석 결과 - TGW[28]가 가장 적은 중형차로 선정
- 2010년형 - 미국 중형차 최초의 6단 자동변속기 탑재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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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 속 인물은 머큐리 브랜드의 2005년~2010년 홍보대사였던 질 왜그너.[2] 이 배우는 영화 스플린터에서 여주인공 '폴리' 역을 맡기도 했다.[3] 푸에르토리코 및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도 판매되었다.[4] 참고로, 1998년에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던 '폴라 콜' - 'It's my life'의 커버곡 버전으로, 노래의 후렴구 부분은 2000년대 중반에 판매된 몬테고, 마운티니어, 마리너의 광고 마지막 부분에도 사용되었다.[5] 'Short-Long Arm'의 약자[6] 12L/100km, 표준 24mpg[7] 8.1L/100km, 표준 35mpg[8] 8.4L/100km, 표준 34mpg[9] 13L/100km, 표준 22mpg[10] 14L/100km, 표준 20mpg[11] 9L/100km, 표준 31mpg[12] 9.4L/100km, 표준 30mpg[13] 11L/100km, 표준 26mpg[14] 7.6L/100km, 표준 37mpg[15] 10L/100km, 표준 28mpg[16] 11L/100km, 표준 26mpg[17] 6.9L/100km, 표준 41mpg[18] 이는 새턴 아우라/쉐보레 말리부/폰티악 G6 라인업과 비슷한 수준이었다.[19] 7.6L/100km, 표준 37mpg[20] 13L/100km, 표준 22mpg[21] 8.7L/100km, 표준 32mpg[22] 9.4L/100km, 표준 30mpg[23] 프로젝터 헤드램프 포함[24] 5.7L/100km, 표준 49mpg[25] 6.5L/100km, 표준 43mpg[26] km/h 단위로 변환한 경우, 75km/h 단위로 계산된다.[27] km 단위로 변환하면, 약 1126.5km 정도 된다.[28] 차량 고장 등 이상 현상이 발생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