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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auder |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 산하의 사라진 준고급 브랜드인 머큐리에서 판매했던 대형차이다.2. 상세
2.1. 이름의 유래
당시 머큐리 브랜드에 적용되던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엔진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1958년 포드에서 머큐리, 에드셀, 링컨 브랜드를 위한 V8 엔진 라인업의 일환으로 등장했는데, 330마력의 383cu V8 엔진이 탑재되었고, 옵션으로 4배럴 카뷰레터가 탑재되었다.이 엔진은 머큐리 몽클레어 및 머큐리 콜로니 파크에서도 사용되었으며, 링컨 브랜드에서 사용된 360마력의 7.0L V8 엔진은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었다.
또한 머큐리를 제외한 브랜드에서는 ‘슈퍼 머라우더’라는 삼중 2배럴 카뷰레터가 달린 엔진이 있었는데, 이는 미국 최초의 400마력 이상의 파워를 내는 대량 생산 엔진이기도 했다. 머큐리 브랜드에서 이 엔진은 옵션으로만 적용되었다. 이 엔진은 1959년에 단종되었고, 430 사양은 그대로 판매되었다.
1960년에는 383 머라우더 엔진이 몬테레이, 파크 레인, 커뮤터를 포함한 모든 머큐리 라인업에서 선택할 수 있었다고 한다.
1961년형부터는 에드셀 브랜드 차량이 단종되면서 폐기되었고, 머큐리 브랜드를 포드의 준고급 브랜드 느낌으로 만들려고 하면서 383 엔진과 430 엔진 모두 단계적으로 퇴출되어 단종되었고, 이후 ‘머라우더’는 포드 FE V8 소형 엔진에서 일시적으로 이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2.2. 1세대 (1963~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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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3년형 2도어 하드탑 사양 |
대형 퍼포먼스 차량으로 출시되었으며, 포드 갤럭시 500 및 500XL 사양의 배지 엔지니어링 형태로 몬테레이, 몽클레어, 파크 레인 및 S-55 쿠페의 옵션 중 하나였으며, 패스트백 형태의 루프라인을 띠고 있었다.
1963년 봄에 소개되어 1963 ½ 년형으로 등장했고, 포드에서는 이와 대응하는 라인업으로 ‘스포츠’가 있었다. 이 연식에서는 2도어 하드탑 사양만 판매되었다.
머큐리 브랜드의 특징인 독특한 역경사 형태의 "브리즈웨이" 루프라인 옵션과는 다르게, 하드탑 쿠페 사양은 경사진 노치백 리어 루프라인 형태로 설계되었는데, 이는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포드 갤럭시의 루프라인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1]
이러한 루프라인과 함께 머라우더에서는 버킷 시트 및 포드의 디자인과는 다른 센터 콘솔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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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5년형 4도어 하드탑 사양 |
1964년형부터는 4도어 하드탑 사양이 추가되었고, 2도어 및 4도어 하드탑 사양은 패스트백 형태의 루프라인으로 바뀌면서, ‘브리즈웨이’ 형태의 차량으로 만들어졌다. 4도어 하드탑 사양은 포드 갤럭시 하드탑 세단과 형제차였으며, 리무진 스타일의 노치백 루프라인이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은 포드 FE형 V8 엔진 계통의 6.4L V8 엔진 사양이 표준으로, 6.7L V8 엔진이 옵션으로 제공되었으나, 1964년형부터는 7.0L V8 엔진이 6.7L V8 엔진을 대체하였다. 이와 함께 3단 및 4단 수동변속기와 ‘멀티 드라이브 Merc-O-Matic’3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1965년형 차량의 광고는 차량의 럭셔리함과 링컨 브랜드 간의 연계를 중시했는데, 퍼포먼스와 스포티한 스타일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였다.[2] 이로 인해 포드 갤럭시 500 LTD나 쉐보레 임팔라 카프리스, 플리머스 퓨리 VIP 사양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머라우더는 파크 레인, 몬테레이 및 몽클레어에도 ‘머라우더’ 옵션이 제공되었으나, 광고가 부각되지도 않았고 딜러점 카탈로그에도 크게 표시하지 않았다고 한다.
머라우더는 다른 차량들과 구별하기 위해 C-필러 부분에 작은 앰블럼과 깃발을 적용하였고, 다른 차량들은 머라우더와 다른 ‘슬랜트백’이라는 조금 더 날카롭고 각진 형태로 구성되었다.
1966년에 머큐리 S-55가 등장하면서 단종되었다.[3]
2.3. 2세대(1969~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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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년형 X-100 사양 |
갤럭시 500XL 사양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던 머큐리 S-55의 후속 차종의 이름이자 1969년형으로 부활했고 사양이 아닌 독자적인 모델로 변경되었으며, 머큐리 마퀴스의 패스트백 사양으로 판매되었다.
머큐리 쿠거와 컨티넨탈 마크 III의 간극을 메우면서 개인용 고급차의 역할을 담당했다. 경쟁 차량으로는 뷰익 리비에라나 올즈모빌 토로나도 같은 GM E 플랫폼을 적용한 차량들이 있었다.
루프라인은 포드 XL 및 갤럭시 500 스포츠루프와 공유하며, 전면부 판금 및 실내 트림 등을 공유하였다. 또한, 다른 1960년대에 생산된 차량처럼 후면 윈도우에는 터널 형태의 대형 C-필러가 적용되었으며, 후면 쿼터 패널 같은 경우에는 좁고 기다란 박판을 수직 또는 수평으로 사이를 띄워서 평행으로 조립한 루버 방식의 흡기구가 디자인 요소로 적용되었다.
머라우더는 콜로니 파크와 같은 대형차들처럼 3,073mm의 휠베이스를 유지했으며, 전장은 5,565mm, 전폭은 2,022mm, 전고는 1,359mm, 공차중량은 1,963kg을 기록했다.
파워트레인 같은 경우는 기존의 6.4L V8 엔진과 7.0L V8 엔진인 포드 FE 엔진과 385 엔진(7.0L)가 탑재되었고, 6.4L 엔진과 3단 수동변속기는 일반 사양에, 7.0L V8 사양에는 3단 포드 C6형 셀렉트시프트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고성능 사양으로 X-100이 있었으며, 플로어 콘솔이 적용되는 트윈 컴포트 라운지/벤치/버킷 시트, U자형 자동변속기 시프트 핸들 옵션이 있었으며, 외관상의 변화가 약간 있었을 뿐이었다. 이외에도 켈시 헤이즈 로드 휠과 펜더 스커트가 존재했었다. X-100 사양의 경우 7.0L V8 엔진이 탑재되었으나, 3단 FMX형 셀렉트시프트 자동변속기가 옵션으로 적용되었다.
1960년대 말이 되면서 고성능 대형차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고 15,000대 이상을 판매하던 판매량의 ⅓ 토막이 나버렸으며, 또 다른 라인업인 머큐리 쿠거[4]의 선전과 컨티넨탈 마크 III가 훨씬 비쌌음에도 머라우더의 2배 이상 판매되었기 때문에 큰 타격을 받으면서 1970년형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2.4. 3세대 (2002~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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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rcury Marauder (3rd Genera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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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머큐리 머라우더/3세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 모형화
- 얏밍에서 1964년형 2도어 하드탑 차량을 1:35 스케일로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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