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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colbgcolor=#ffffff,#1f2023>다큐멘터리, 음악 | ||
방영 기간 | 2024년 8월 30일 | ||
방영 횟수 | 6부작 | ||
제작 | 제이 피터슨, 토드 루빈, 잭 터너, 브래들리 크럼프, 수 킴, 에릭 킴, 크리스 캐식, 엘리스 정 | ||
출연 | 제시, 크래비티, 블랙스완 | ||
스트리밍 | |||
지원 | |||
시청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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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pple TV+에서 공개한 6부작 다큐멘터리.2. 시놉시스
세계 방방곡곡에서 모인 아티스트들. 그 뒤에는 화려함과 투지가 공존한다. 유망주와 톱 아티스트 모두 완벽함을 추구하는 예술에 거듭 도전하고 승리하며 모든 것을 바친다.
3.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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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예고편 |
4. 줄거리
4.1. 크래비티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크래비티의 데뷔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팀에 합류하지 못한 데뷔조 멤버 지용이 탈락하는 과정까지 모두 나온다. 엔딩 말미에 지용의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아직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4.2. 블랙스완
DR뮤직의 다국적 걸그룹 블랙스완의 탈퇴 멤버들과 합류 멤버들이 모두 출연해 탈퇴와 팀 재정비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데뷔 초에 탈퇴한 혜미를 제외하면 모든 블랙스완 전, 현 멤버들이 출연했다.레아와 파투의 갈등 이후 레아는 '귀국 이후 3:1로 나눠진 상황'이라며 자신은 현재 왕따당하고 있다고 했지만 파투는 이것은 따돌림이 아니며 갈등 직후 서로 말이 없는 서먹한 상태라고 일축했고, 주디는 마음이 떠있는 레아에게 선뜻 먼저 말을 걸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곤란해했으며 영흔 역시 둘 사이의 갈등이 얼마되지 않아 아직 봉합되지 않은 채로 있고 레아가 연습에 지속적으로 불참하는 등의 상황이 이어지는 중이라 당혹스러움을 표했다.
레아는 "현재 자신이 우울증이 왔기 때문에 연습하러 가기 싫은데 강제로 연습에 가라며 등 떠미는 분위기가 싫었다"고 인터뷰했으나, 윤등룡 대표는 연습에 불참한 레아가 대뜸 매니저와 스탭들에게 찾아와 "왜 나만 컴백곡 안 알려줘?", "컴백 시기를 알려달라, 그래야 연습에 참여한다"며 이리저리 보채다가도 이틀 정도 지나면 다시 연습에 불참하는 일이 반복되었다. 하지만 강제로 혼을 낸다던지 강요하지 않고 팀에 남으라고 요구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레아는 어느 날은 "블랙스완을 계속 하고 싶다"고 했다가 또 어떤 날은 "관두고 싶다"고 오락가락하는 등 감정기복이 심한 상황이 지속됐다고 한다. 이에 레아는 "나는 열심히 하겠다"고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결국 레아는 이 때 회사를 통해 정신과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레아는 정신과 약을 매일 10알씩 먹고 있으며 인터뷰 당시엔 약을 먹고 있기에 감정 기복이 크지 않다고 웃으며 말했고, 소속사 사장과 스탭들은 레아의 멘탈 케어를 위해 연습보다는 그만을 위해 하루 온종일을 관리하는데 인력이 붙어 있다고 했다. 레아는 자진 탈퇴는 하기 싫었다. 본인 스스로 팀을 떠나면 회사에 위약금을 뱉어야 하기에 고민이었고, 소속사에서는 이미 남자와 연애 문제, 연습 불참 등의 계약 위반 사항이 계속됐지만 아직 레아가 어린 나이이기에 '너 이미 계약 위반했어'라고 알리지 않고 참으며 기회를 주고 있던 것이라고 했다. 파투는 지속된 팀의 사기 저하에 소속사가 이젠 레아의 계약을 파기해 보내줬으면 한다고 인터뷰했다.
스리야와 가비의 합류는 영흔과 주디, 레아가 있을때부터 시작되었고 컴백을 위해 같이 연습했다. 회사의 여성 스탭이 두 멤버에게 팀의 컨셉을 설명하며 블랙스완은 다른 한국 아이돌처럼 귀여운 컨셉이 메인이 아니기에 컨셉을 설명했고, 나라간 문화 차이로 인한 의상 노출도를 이해시키는 장면도 나온다. 예를 들면 한국은 하체보단 상체 노출에 민감하지만, 미국은 그 반대라던지. 그리고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며 조율하자고 하자 가비는 자신의 나라에선 위아래 모두가 오픈(?)이라며 개방적인 모습을 보였다.
스리야와 가비의 빠른 합류로 인해 기존 멤버들의 우려가 있었다. 영흔은 자신은 긴 연습생 생활로 어렵게 데뷔했는데 6개월도 안되는 기간에 다듬어지지 않은 실력으로 외국인 버프를 받아 빠르게 합류해 데뷔하는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고, 파투 역시 DR뮤직이 워낙 새 멤버를 빨리 뽑는 회사고, 글로벌 활동 팀을 만들고 싶어하는 목표를 너무나 잘 알지만 단순히 국적에 따라 해당 멤버들을 뽑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 장면은 마지막 화에서 엔비가 합류할 당시에도 스리야가 엔비를 향해 같은 걱정과 우려를 표하는 액자식 구성이 돋보인다. 반면 레아는 여전히 크게 활동 의욕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DR뮤직에서는 가비가 대략 열흘 정도면 더 이상 못하겠다고 징징대며 관둘 것이라 생각하고 기대를 크게 안 했지만, 끈기와 독기를 품고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에 칭찬했다. 그리고 현재 DR뮤직의 매니지먼트는 윤등룡 대표의 아들 윤필립 이사가 총괄하고 있다고 한다.
2021년 11월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Close to Me' 막방 기념 유튜브 라이브에서 파투와 레아는 팬들에게 공식 사과를 하고 해명하는 시간이 주어졌었는데, 이 라이브에서 원래 레아는 "멤버들과 불화는 없었다"고 말해야 했으나 대본대로 이행하지 않고 이 멘트를 언급해버리지 않는 돌발행동을 했다. 불화가 있었는데 없었다고 하는 건 거짓말이기에 해당 멘트를 라이브 방송에서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영흔과 주디의 탈퇴는 소속사의 발표와는 달리 '졸업'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주디는 두 멤버의 갈등 이후 레아가 멤버들에게 사과 한 번 한 적 없으며 본인 역시 지치고 멘탈이 무너지는 느낌이었고 다른 멤버들이 이를 참고 연습을 하는 동안 레아는 연습에 불참하고 실컷 놀러다닌 뒤 "이제부터 연습 잘 나올게요"하며 반복되는 상황에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윤등룡은 "팀원 간 갈등이 발생하면 리더 영흔이가 중재를 해줬어야 한다"고 책임 전가를 했고, 이에 영흔은 "나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닌데 왜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이렇게 있어야하냐"며 허탈해했으며, 파투는 원래 자신이 영흔, 주디와 무척 친했으나 최근 사고를 일으키고 다녔던 레아의 사과를 자신이 받아들이게 되면서 뭔가 한국인 멤버와 외국인 멤버 2:2 구도의 대립 상황으로 변해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영흔과 주디는 외국인 멤버들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대표를 찾아가 팀을 그만두겠다고 탈퇴 의사를 전하게 되었고 DR뮤직은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둘은 연예계 활동 의지가 더 이상 없음을 내비쳤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윤필립은 이 두 멤버들을 붙잡지 않아 후회가 되었다고 인터뷰하는데 반대로 윤등룡 대표는 한국인 멤버 없이도 글로벌 걸그룹을 해볼 수 있다며 갈 사람은 가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영흔과 주디의 계약 종료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팀을 탈퇴한 공허함은 1도 없지만 해외 투어를 더 많이 할 수 있었는데 벨기에 무대가 마지막이 되어버려 그것이 아쉽다고 했다. 영흔은 향후 유튜버나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예고했으며 연예계 활동에 더는 미련이 없다고 전했다. 주디 역시 가요계는 충분히 경험했다고 생각하며 더 이상 활동을 이어가고 싶지 않음을 밝혔다. 그리고 새 멤버들이 꾸려갈 블랙스완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소속사가 한국인 멤버를 보강했으면 하는 우려를 살짝 내비치기도 했다. 외국인 멤버들만 있을 경우 자칫하면 커버 댄스 그룹처럼 보일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국인 멤버들의 탈퇴 후 파투, 레아, 가비, 스리야의 라인업으로 'Karma'를 녹음하고 있다. 레아 역시 한국인 멤버들 탈퇴 이후 책임감을 느끼며 이전처럼 나태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에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레아는 또 다시 소속사와 트러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후 해외 무대에 몇 번 더 오르지만 레아는 고국의 가족을 생각하며 가족 없이는 고통스럽다, 보고싶다, 일을 그만하고 싶다가도 10대 시절을 모두 여기에 바쳐와 지금 와서 포기하기엔 아깝다는 등 "현재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며 결국은 이전처럼 다시 연습 불참과 정신적 스트레스로 감정 기복을 호소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그리고 레아는 소속사가 그전 일때문인지 언급하지 말아야 할 사항에 관련해선 가족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조언했지만 자신은 그렇게 할 수 없다며 모든 시시콜콜한 일까지 나는 전부 가족들에게 공유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이제서야 DR뮤직은 레아가 활동을 지속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출하게 되며 그녀가 원하는 대로 탈퇴가 아닌 활동 중지를 결정한다. 이때 레아를 대신해 앤비가 급하게 합류하게 되며 신곡을 연습한다.[1]
소속사는 결국 레아와 2024년까지 계약 유지된 상태로 그의 고향인 브라질에 보내기로 했고 레아는 이 기간까지는 다른 엔터테인먼트에 속해 활동하는 것은 이중계약 위반이기에 당분간 연예계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애초에 브라질로 보낼 때부터 팀 복귀는 그다지 염두에 두고 보낸 것이 아니었던 셈이다. 하지만 레아는 이내 브라질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인 남자친구와 잘 놀러 다니며 공부하는 등 즐겁게 생활하며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엔딩에 나온다. 결국 본인은 자발적으로 팀을 나가지 않고 위약금을 물게 되지 않는 현재 방향성이 마음에 든 듯.
레아 탈퇴 후 엔비가 메인보컬로 합류해 드디어 팀원끼리 사기 저하가 없이 다시 처음처럼 화기애애한 갈등 요소가 사라진 모습으로 연습하는 모습이 나오며 다큐멘터리가 마무리 되었다. 파투는 (레아의 탈퇴에) 양가감정이 든다고 밝혔는데 처음부터 같이 고생했던 원년 멤버기에 안타깝기도 하지만 반대로 후련하기도 하며 꿈이 큰 새로운 동생들과 다시 의기투합해 새로운 시작을 그릴 수 있어 기대된다고 인터뷰했다. 엔딩 말미에는 위에 서술된 레아의 근황과 더불어 영흔은 SOOP에서 인터넷 방송을, 주디는 온라인 쇼핑몰 '페트리코어'에서 일하고 있음이 전해졌다.[2]
5. 에피소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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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회차 | 제목 | 내용 | 러닝 타임 |
1 | <colbgcolor=#f5f5f5,#2d2f34> 다른 종류의 괴물 | 제시는 첫 솔로 투어를 시작한다. 크래비티와 블랙스완은 데뷔를 준비하지만, 한 그룹의 미래가 갈등으로 위기에 빠진다. | 44분 |
2 | #파이팅 | 파리에서 제시는 예상치 못한 나쁜 소식을 듣는다. 크래비티는 팬들을 위한 무대에 오르고 스타쉽에 좋은 인상을 남기려고 한다. 블랙스완은 큰 변화를 마주한다. | 39분 |
3 | 연습생 | 가비와 스리야가 블랙스완의 멤버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제시는 가족을 방문하고 삶을 돌아본다. 크래비티에 합류하지 못한 지용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다진다. | 44분 |
4 | 선택 | 제시는 서울에서 친구들과 만나고 현재 상황에 변화를 준다. 블랙스완은 새 시대를 맞이하고 크래비티는 참신한 콘셉트를 창의적으로 준비한다. | 41분 |
5 | 꿈 vs. 현실 | 크래비티는 앨런의 고향인 로스앤젤레스로 향한다. 제시는 캄보디아에서 무대에 오른다. 블랙스완은 서둘러 스캔들을 극복하려고 노력한다. | 40분 |
6 | 카르마 | 블랙스완 벨기에 공연에서 레아는 변화를 찾는다. 크래비티는 LA 케이콘에서 수천 명을 즐겁게 하고 제시는 다음 단계를 발표한다. | 40분 |
6. 여담
이전에 공개된 나인뮤지스: 그녀들의 서바이벌이나 르세라핌의 데뷔 전 다큐멘터리처럼 대중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엔터 사업계의 뒷얘기들을 적나라하게 공개했다.[1] 레아에 대한 활동 중지 혹은 탈퇴에 대한 결정을 좀 더 빨리 내렸더라면 한국인 멤버 두 명의 이탈을 막았을지도 모른다. 파투는 레아의 계약 파기를 원하고 있었지만 이후 그녀가 사과를 하자 이를 받아들이게 되면서부터 멤버끼리 2:2로 대립각이 세워지게 되었다. 윤등룡 대표는 라니아의 'Hello'를 부르는 레아의 오디션 장면을 공개하며 "노래랑 춤이 영 아니었지만, 비주얼이 예쁘고 독특한 마스크라 잘 다듬으면 좋을 것 같아서 뽑았다"고 회상하는 장면이 다큐 초중반부의 갈등 부분에서 나온다. 그리고 레아의 데뷔 초와 현재의 마인드가 달라졌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윤등룡이 레아를 쉽게 포기하지 못했던 이유는 그만큼 아끼던 멤버였기에 참고 이때까지 끌고왔던 것으로 보인다.[2] 2025년 기준으로는 레아가 완전히 계약종료가 되었고 블랙스완의 멤버로 레아가 속해 표기되었던 것들이 전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