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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9 16:10:09

위구

파일:위(전국) 전서체.png
위(魏)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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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위왕(魏王)
魏咎
위구
작위 영릉군(寧陵君)→ 위왕(魏王)
(姬)
(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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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안읍(安邑)
사망지 임제(臨濟)
생몰 기간 음력 기원전 ? ~ 기원전 208년
재위 기간 음력 기원전 208년[1] ~ 기원전 208년[2]

1. 개요

진한교체기때의 인물로, 전국시대 위나라의 왕족이었으며 진나라 말기에 부흥한 위나라의 왕이 되었다.

2. 생애

전국시대 위나라의 공자들 중 한 명으로 영릉군(寧陵君)의 작호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진나라의 명장 왕분이 수공으로 위나라를 멸망시킨 후에는 가인(家人)으로 격하되었다.

이후 진승·오광의 난이 일어나자, 진승이 위나라 평정을 위해 파견한 옛 위나라 사람 주불(周巿)이 위나라 땅을 얻었는데, 이때 위왕의 자리를 사양한 주불에 의해 위구가 위왕으로 옹립되었다. 이때가 진 이세황제 호해 2년 12월(기원전 208년)이었다. 위구는 3개월 전인 이세황제 원년 9월을 재위 첫 번째 달로 썼다.

이세황제 2년 단월, 위구는 진승을 무찌른 진나라의 명장 장한의 공격을 받고 임제에서 포위되었다. 4월, 주불이 제나라와 초나라에 구원을 요청해 제나라에서는 왕 전담이 친히 출전했고, 초나라에서도 항타를 보냈다. 그러나 이들 연합군은 모두 장한에게 격파당하여 전담은 전사하고, 주불도 죽임을 당했다. 6월, 위구는 임제의 군민을 위해 장한에게 항복했고, 스스로 불을 질러 자결했다.

3. 사후

동생인 위표는 달아나서 항우의 군단에 합류하여 항우와 함께 함곡관을 넘어 관중에 입성했다. 그리고 진나라의 멸망 이후 위표는 항우에 의해 서위왕(西魏王)에 봉해졌다.


[1] 진(秦) 이세황제 원년 9월[2] 이세황제 2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