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項他[1]생몰년도 미상
초한쟁패기의 서초(초한쟁패기)의 인물.
2. 생애
항량, 항백과 같은 항씨다. 장한이 위나라를 공격할 당시 제나라 전단과 함께 위나라 구원전에 나섰으나 실패했다.기원전 205년 정도(定陶) 남쪽에서 용저와 함께 관영과 맞섰으나 패배했다. 당시 위나라에서 재상을 지내고 있었는데, 항우가 파견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유수 전투에서 용저, 주란과 함께 출격해서 한신과 싸웠으나 대패했고, 이후 팽성이 함락당할 때 관영에게 포로로 붙잡혔다. 기원전 201년 유씨 성을 받고 평고후(平皋侯)에 봉해졌다.
여담으로, 항우의 조카, 종형의 아들이라고 하는데 항우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항우의 숙부인 항량, 항백의 손자라고 하기엔 나이대가 전혀 맞지 않거나 항우에 비해 어려 보인다.
[1] 項它, 項佗로도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