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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4:48:17

위리엔 팀버르/클럽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위리엔 팀버르

1. 개요

축구선수 위리엔 팀버르의 클럽 경력을 다룬 문서이다.

2. 유스 시절

위트레흐트에서 태어나 자란 팀버르는 페예노르트 유스를 거쳐 아약스로 팀을 옮기게 된다. 그리고 동 나이대 선수들보다 더욱 뛰어난 활약으로 이른 나이에 월반하여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3. AFC 아약스

2020년에는 AFC 아약스 1군 명단에 포함되면서 1군 무대에 입성했다.

2019-20 시즌 26R SC 헤이렌베인전에서 선발 출전, 데뷔전을 가졌다. 그러나 에레디비시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조기 종료를 하게 되면서 데뷔전이자 19-20 시즌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3.1. 2020-21 시즌

시즌 초에는 선발 출전을 하다가 부상을 당한 이후 후보로 밀려나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기부터 페르 스휘르스를 밀어내고 붙박이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다. 코로나 19 감염으로 2주간 결장하다가 완치 후에도 계속해서 선발로 나오는 중.

주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짝을 맞춰 출전하고 있다. 그러면서 활약도 좋아 팀의 더블과 유로파리그 8강행을 이끌었다.

3.2. 2021-22 시즌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스포르팅 CP전에 선발 출전해 챔스 데뷔전을 가졌다. 센터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드리블을 6번 시도하여 모두 성공시키며 자신의 장점을 큰 무대에서도 잘 보여주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베식타스 JK전에는 풀타임 소화하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리그 5R 캄뷔르전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팀은 9:0 대승.

현지시간 10월 1일에 요한 크루이프 상[1]을 받았다. 최근 팀버의 성장세가 얼마나 가파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역시나 클린시트로 경기를 마쳤다. 도르트문트와의 4차전 역시 선발 출전해 1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팀은 1-3 승리로 16강 조기 진출을 확정지었다.

리그에서도 붙박이 주전으로 출전해 경기 당 1실점도 허용 안하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전반기가 끝난 현재 에레디비시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리그 13R 발베이크전 원정에서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다. 팀은 0:5 대승.

리그 18R 시타르트전에서 세바스티앵 알레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은 5:0 대승.

리그 23R 빌럼전 원정에서, 후반 80분에 팀의 결승골을 기록하여 팀의 0:1 승리에 기여했다.

3.2.1. 이적 사가

현재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더불어 에릭 텐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 후 영입하고자 하는 아약스 선수로 꼽히고 있다.

이후 맨유와 꾸준히 진한 링크가 나고 있고 이적료는 약 €40M으로 추정된다.

이후 팀버는 인터뷰에서 본인이 다른 빅클럽들에서 주전 경쟁을 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아약스를 떠난다는 식의 인터뷰를 하며 맨유 이적에 가능성을 불어넣었다.

선수 본인도 이적에 긍정적이었고, 아약스 구단 역시 보내줄 용의가 있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이적료를 지불하고자 준비를 마쳤기에 이적이 사실상 확정적이라고 여겨졌으나, 난데없이 루이 판할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팀버에게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무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싶다면 지금 이적을 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라는 조언을 남기며 이적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졌다. 네덜란드 현지 언론에서는 사실상 무산이라고까지 보도되는 중이며,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하흐 감독의 또다른 제자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로 계획을 급수정하기에 이르렀다. 물론 월드컵을 마친 후인 1월 이적시장 혹은 2023-24시즌 여름 이적시장에 팀버 영입 재시도에 나설 가능성도 높다.

이런 상황을 봤을 때 일단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는 잔류하는게 확정된듯하다.

3.3. 2022-23 시즌

22-23시즌부터 맨유로 이적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아닌 데일리 블린트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SSC 나폴리과의 경기에서 데일리 블린트와 함께 최악의 수비를 보여주었다. 특히 자코모 라스파도리한테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 내 최저평점 4.1점을 받으면서 최악의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겨울 이적시장때 데일리 블린트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자유이적을 해서 캘빈 배시와 함께 후반기 수비를 책임지게 되었다.

21R RKC 발베이크와의 경기에서 캘빈 배시의 패스를 받아 시즌 첫골을 터트렸다. 이후 엄청난 허슬플레이로 팀의 실점위기 상황에서 많이 막아내는 등, 최고의 플레이로 평점 8.8점을 받고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다.

4월 29일 기준 42경기 1골 2도움을 기록중이지만 경기력 자체는 좋지가 않아 빅클럽들의 관심이 작년 이맘때쯤에 보다 수그러들었다.

3.3.1. 이적 사가

2023년 4월, 리버풀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45M.

2023년 6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특히 6월 4일 열린 FA컵 결승전을 직관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러던중 ,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아스날 FC 또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 이미 오프닝비드 또한 했다고 한다. 초기 비드로 £30M을 제안했다고 하나 곧바로 거절당했다고 하며 아약스 측에서는 못해도 £50M는 받아야한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개인 합의의 경우 아르테타가 진작에 받아둔 상황이라고 여러 공신력 높은 언론들이 전했다.

FC 바이에른 뮌헨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ESPN에서 보도하였다. 현재 뱅자맹 파바르, 뤼카 에르난데스의 이탈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체 후보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하였으나 현재 팀버르 이적 사가 1순위는 아스날 FC가 앞서고 있다고 다수의 여러 공신력 높은 언론들이 전했다.

6월 23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날이 팀버르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개인 합의는 매우 진전되었고, 두 번째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6월 26일 로마노에 따르면 아스날이 약 €45m의 비드를 했다고 한다.

이후 6월 28일 로마노는 아스날이 라이스 거래를 전부 마친 후 팀버르의 영입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45~48M 정도의 이적료가 들 것으로 예측했다. 제임스 벤지 또한 팀버르의 이적이 근접했다고 보도하면서 이적료를 £43.5M 정도로 예측했다.

6월 30일 한국시간 새벽 1시 50분 경 아약스 1티어인 베르바이의 독점 기사로 아스날과 아약스가 팀버르 영입을 구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기본금 €42M에 옵션 €5M으로 합의를 마친 상태이며 아약스의 초기 오퍼보다 약 20%를 깎는 데 성공했다. 현재 양팀 세부 조항 확인에 접어 들었으며, 이후 런던으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7월 5일,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아스날과 팀버르 영입에 관한 완전한 합의를 이뤘다고 보도하면서 사실상 영입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40M + 옵션 €5M이다. 같은 날, 파브리지오 로마노까지 위리엔 팀버르 to 아스날 Here We Go!띄우며 쐐기를 굳혔다. 팀버르는 카이 하베르츠에 이어 데클란 라이스와 함께 아스날의 2023년 여름 이적시장 2·3번째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때 아스날에도 재임했었던 스벤 미슬린타트 아약스 기술 이사는 당초 팀버르를 남기고 에드손 알바레스, 모하메드 쿠두스를 매각해 리빌딩을 하는 걸 계획했으나 두 선수가 팔리지 않아 결국 팀버르 매각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스날이 하베르츠, 라이스 딜은 이런저런 어려움을 겪고 영입했으나[2] 팀버르는 상대적으로 편하게 영입하게 되었다.

여러 기사에 따르면 아스날은 팀버르를 인버티드 풀백으로 사용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 벤 화이트가 센터백으로 돌아가고 팀버르가 라이트백 주전으로 뛰거나, 토미야스 타케히로를 왼쪽 풀백으로 보내고 화이트의 백업으로 팀버르를 활용하는 방식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본 포지션은 센터백이기에 롭 홀딩의 잔류가 불확실한 현 상황에서 윌리엄 살리바의 백업으로 쓰일 가능성도 있다.

7월 7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하고 5년 계약에 사인을 할 것이라고 한다. 이미 런던에 와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후 데클란 라이스와 동시에 메디컬 테스트를 치를 것이라고 한다.

이후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고 7월 17일내에 오피셜이 뜰것이라고 한다.

4. 아스날 FC

2023년 7월 14일, 아스날 FC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다. 이적료는 €40m에 보너스 €5m.#[3]

아약스에서는 주로 센터백으로 경기에 나왔기에 아스날에서도 살리바의 백업으로 뛸 가능성이 높지만, 인버티드 풀백 역할도 가능한 자원이기에 화이트의 백업으로 뛸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본인은 인터뷰에서 어떤 포지션에서도 뛸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이야기했다.

4.1. 2023-24 시즌

이적 오피셜이 독일 전지훈련 막바지에 떴으므로 곧바로 합류하기보단 미국 일정에 맞춰서 합류할 듯 하다.

MLS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64분 살리바와 교체 투입되어 아스날 데뷔전을 가졌으며 우측 풀백으로 뛰었다.[4]이적 후 첫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팀에 녹아든 모습을 보였으며 영리한 볼 전개와 중원 지원, 언더래핑 등 본인을 아르테타가 왜 영입하려 했는지를 증명해냈다. 진첸코 외 또다른 인버티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좋게 찍은 데뷔전이 되었다. 한가지 더 긍정적인 점은 지난 시즌에는 좌풀백이 무조건적으로 인버티드 롤을 소화했어야 했기에 티어니가 본인의 장점을 모조리 잃어버리고 헤메는 모습만 보여주었는데 팀버르의 영입으로 인해 더이상 중앙으로 오지 않고 특유의 직선적인 플레이를 살릴 수 있게 됐다.[5] 기존 풀백 주전인 진첸코 - 화이트 듀오에 이어 티어니 - 팀버르라는 새로운 조합이 생긴 셈. 초반에는 진첸코-화이트 조합이 주전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진첸코의 잦은 부상이력 +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문제로 경기력이 떨어졌었던 화이트였기에 팀버르에게도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와의 미국 프리시즌 2차전 경기에서는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인버티드 롤을 소화해주며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나 진첸코의 경기 장악력까지 가기에는 아직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0대2로 패배하였다.

바르셀로나와의 미국 프리시즌 3차전 경기에서 한 번도 뛰어보지 않은 좌측 풀백으로 나와 진첸코의 역할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안정적인 탈압박과 볼 배급을 보여주었고 티어니와 교체되었다.

미국 투어에서 팀버르는 이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팀에서 맡는 다양한 롤을 훌륭한 축구지능을 바탕으로 무리없이 수행해내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본인이 수비 라인에서 가장 경험이 없는 레프트백에서도 괜찮은 활약을 보였기에 더더욱 가치있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쓰여질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레프트백의 진첸코와 티어니는 시즌 마다 부상을 달고 살기에 팀버르가 레프트백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은 나름 천군만마를 얻은 셈.

영국 복귀 이후에 열린 AS모나코와의 에미레이츠 컵에서도 좌측 풀백으로 나와 경기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인버티드 롤을 훌륭히 소화,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선발 멤버들 중 파티와 함께 유이하게 잘한 편에 속한 선수가 되었다. 팀은 1-1(pk 5-4)로 우승. 여담으로 좌, 우측 풀백과 센터백 모두 준수하게 소화한 토미야스를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 시킨 것으로 보아 진첸코의 잦은 부상을 대비하여[6] 팀버르에게 레프트백 포지션을 적응시키려는 의도 같으나 생각 외로 잘 소화해주면서 화이트와의 공존도 가능해보인다.[7]

8월 7일, 아스날 소속 첫 공식전인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부드러운 터치와 빠른 턴을 이용한 빌드업 관여는 물론이고 수비적으로도 이적 이후 가장 견고한 퍼포먼스를 보였으나 팀버르가 후반전에 교체되자마자 아스날은 선제골을 내줬다. 그래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동점골과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아스날이 승리하며 이적 후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8월 12일, 1R 노팅엄 포레스트 FC와의 경기에서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장했지만 후반 5분경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팀은 2:1 승. 그리고 마이크 베르바이의 보도에 의하면,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밝혀졌고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부상 징후가 보여서 주저앉았던 팀버르를 하프 타임에 교체하려 했으나 의료진이 그 자리에서 뛰어도 문제없을 거라는 치명적인 오진을 해 버렸고, 결국 후반전에도 출전했다가 이 사달이 난 것이다. 결국 이적한지 얼마 안 되어서 5~6개월간 자리를 비우게 되었다.

결국 8월 16일 십자인대 부상이 확정되었다. 약 6~7개월 아웃이라고 하며 재활 기간까지 포함하면 시즌 아웃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예상대로 복귀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가면서 3월쯤에는 훈련에 복귀하고 실전감각까지 다시 잡으면 빠르면 4월쯤에는 기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후반기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아스날이 포함을 시켰기에 만약 아스날이 16강에서 포르투를 이기고 8강에 진출한다면 후반기에는 유용하게 기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상 회복 및 재활 과정에서 팀버가 보여준 긍정적인 태도와 마인드에 아스날측이 매우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팀버의 빠른 적응 덕분에 아약스의 조렐 하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하는등 여러모로 부상을 당했음에도 알게 모르게 아스날에 도움을 주고 있다.

38R 에버튼과의 경기에 후반 교체출장하며 복귀했다.

4.2. 2024-25 시즌

프리시즌에 주전 센터백 라인인 가브리엘과 살리바의 이탈로 센터백을 보고 있다. 화이트가 라이트백, 팀버가 센터백을 봄으로써 새로운 전술을 시험해보고 있는데 의외로 센터백에서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장기 부상에서 돌아왔고 실전 감각이 많이 부족해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8월 7일자로 훈련사진에 모습을 비추지 않고 구단에서 기자들의 대답을 피하는걸로 보아 또 부상을 당한듯 했으나 다행히 PL 1라운드에 교체 출전을 하였다.

1R 후반 68분 진첸코와 교체되어 경기에 나섰다. 잠시 오른쪽 측면에서 센터백이었던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날카로운 드리블[8]을 선보였다. 후반 추가시간 수비진에서 아찔한 턴오버를 범했으나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2R 아스톤빌라전 왼쪽 인버티드 풀백으로 수비력이 부족한 진첸코, 신입생 칼라피오리를 제치고 낙점, 장기부상 이후 첫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적으로 큰 실수는 없었으나 빌라의 조직력이 워낙 탄탄했기에 별 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교체되었다.

3R 브라이튼전에도 선발 출전했고 라이스가 퇴장 당한 이후에는 수비 라인이 전반적으로 고군분투하면서 추가 실점을 어떻게든 막아낼려고 했다. 경기 막판 부상이 의심되어 교체됐지만 다행히 근육 경련이라 예방 차원의 교체라고 밝혀졌다.

4R 북런던 더비 원정경기에서 아스날 이적 후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기존에 본인이 부여 받은 인버티드 역할보다는 좀 더 직선적이고 공격적인 역할을 담당했는데 팀버르 특유의 부드러운 발밑과 탈압박, 드리블을 통해 지난 1시즌동안 죽어 있던 아스날의 좌측면 공격을 살리는데 일조했다.[9] 팀은 주전 자원 다수가 빠진 상황에서 값진 원정 승리를 거둬내는데 성공했다. 현재 칼라피오리와 진첸코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특히 진첸코가 상당한 유리몸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팀버르가 부상 관리만 잘 한다면 이번 시즌 레프트백 자리에서 좀 더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벤 화이트가 부상으로 빠진 아스날 우측면에서 매우 훌륭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1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경기에서 후반전 53분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2:0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1] 이달의 재능 상[2] 하베르츠의 경우 첼시가 사우디 리그에서 대량의 돈을 벌어들이면서 하베르츠 사가에서 이적료를 크게 부를 수 있게 되었고 막판까지 레알 마드리드 CF의 하이재킹 위험성을 안고 있었으며, 라이스의 경우 웨스트햄이 18개월 분할을 고수하면서 지불 구조 협상이 일주일 넘게 걸렸고 딜이 매우 지연되었다.[3] 요즘 이적시장 매물들에게 매겨진 값들을 생각해보면 나름 싼 값에 영입했다고 볼 수 있는데 팀버가 밝히기를 아약스 측에서 배려를 많이 해줬다고 한다. 이적 오피셜이 뜬 직후 아약스 측에서 따로 이별 영상들을 연달아 올리며 팀버의 행운을 빌어주기도 하였고 이러한 아약스의 행보에 팀버가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4] 팀버르가 투입된 시점 아스날의 포백은 티어니-토미야스-화이트-팀버르 조합이었고, 이후 화이트가 나가고 토미야스가 우측 센터백으로, 투입된 트러스티가 좌측 센터백으로 뛰었다.[5] 뿐만 아니라 인버티드 플레이를 할 시 나머지 풀백 한 명은 쓰리백처럼 서줘야 하는데 티어니는 국대에서 주전 스토퍼로 뛰고 있기에 익숙한 포지션이다. 상황에 맞춰서 플레이를 해줄 수 있다는 것.[6] 맨시티 시절에도 그랬고 아스날로 넘어와서도 중요한 경기마다 결장하였다. 안타깝지만 진첸코의 부상은 이제 상수라고 봐도 무방하다.[7] 지난 시즌 후반기에는 체력 이슈로 인해 경기력이 좋지 못하긴 했으나 전반기의 화이트는 리그 베스트 급 활약을 보여주었다. 벤치 자원으로만 두기에는 아까운 존재.[8] 파일:늑대상대로팀버개쩌는드리블.gif[9] 팀버르의 활약덕에 마르티넬리까지 부활해서 좋은 합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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