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8?)
1. 개요
삼국시대 동연의 인물.2. 행적
공손연 휘하에서 시중을 지냈다. 238년에 위나라에서 사마의를 파견해 요동을 공격했고 공손연의 군사가 세 번 격파당하고 양평성이 포위당해 위험에 빠지자 공손연은 왕건, 유보 등을 사신으로 파견했지만 모두 참수당했다. 사마의가 사람을 다시 보내라고 하자 위연이 사신으로 파견되었는데, 위연은 사마의에게 기일을 정해 볼모를 보낼 것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사마의는 군사가 움직이는 것에 대해 다섯 가지를 말하면서 손을 뒤로 하지 않으려고 하니 이는 죽음을 각오한 것이라면서 볼모를 보내 어쩌겠냐면서 위연의 제안을 거절했다.공손연이 위군의 공격으로 멸망하자 그가 임명한 관원들을 사마의가 모두 처형했기에 238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2.1. 미디어 믹스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사마의전(하)에서 두번째 전투인 공손연 진압전에서 등장하며, 병과는 노전차로 무력 90, 지력 50, 통솔 70, 민첩 70, 행운 70의 능력치로 성격은 용맹이다. 전투 이전에 공손연이 장마를 예상하고 포위하다가 사마의가 한참 양평을 포위해 석 달이 흐르면서 장마가 오자 대왕의 예상대로라면서 위군이 물난리에 허덕인다면서 선견지명에 탄복했다고 말한다.양평이 식량 부족에 시달리자 공손연이 사신을 파견하면서 위연은 사마의에게 공손연이 아들을 인질로 보낼테니 군을 물러달라는 내용을 전하지만 사마의는 투항하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걸 듣자 돌아가서 공손연에게 전한다. 전투에서는 양평성 중앙에 있다가 퇴각하면 "이런 젠장, 분하다!"[1]라는 대사를 하면서 사망한다.
진삼국무쌍 6에서는 공손연의 난에서 등장해 공손연의 본진에 해당하는 양평성 내부에서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평성 바깥 동쪽의 진채에서 복병 부대로 있던 공손형이 격파되면 숙서와 함께 양평성을 나와 출격한다.
진삼국무쌍 7에서는 양평의 전투에서 등장해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서쪽으로 진입하면 숨어있다가 복병으로 나타나는 공손형, 비연과 함께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1] 1번 항목의 위연의 퇴각 대사를 드립으로 써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