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5-07 02:01:07

위험하지 않아요 NPC씨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colbgcolor=#ddd,#010101><colcolor=#373a3c,#ddd> 위험하지 않아요 NPC씨
<nopad> 파일:위험하지 않아요 NPC씨 웹툰 표지.jpg
장르 게임 판타지
작가 미라주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네이버 웹툰(해외)
연재 기간 2024. 08. 18.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빅토리 길드4.2. 대리자의 성역4.3. 왕국4.4. 크레타 마을4.5. 엘프 왕국4.6. 기타 NPC
5. 설정
5.1. 배경5.2. 지역5.3. 몬스터
6. 평가7. OST8. 기타

1. 개요

한국의 게임 판타지 웹툰. 작가는 미라주.

2. 줄거리

게임을 즐기는 법엔 여러 가지가 있다.
레벨을 올려 강해지거나, 강화를 해서 더 좋은 아이템을 얻거나, PvP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하거나.
혹은, 게임의 세계관에 푹 빠져 몰입하거나.

주인공 '모험가'와 길드 안내원 NPC '엠마'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
― 네이버 웹툰 소개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4년 8월 18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된다.

3.1. 연재 전 정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위험하지 않아요 NPC씨/연재 전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위험하지 않아요 NPC씨/연재 전#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위험하지 않아요 NPC씨/연재 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등장인물

<nopad>파일:npc씨_1부총집합.png
매 화 타이틀 밑의 공간에는 해당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미니 아이콘들이 표시되어 있다.

4.1. 빅토리 길드

4.2. 대리자의 성역

해외판 이름은 Sacred Ground of the Avatar.

4.3. 왕국

4.4. 크레타 마을

4.5. 엘프 왕국

4.6. 기타 NPC

5. 설정

5.1. 배경

5.2. 지역

5.3. 몬스터

작중에서 마물로 불린다. 어두운 곳에선 강하고 사나워지며 밝은 곳에서는 약해지지만, 그 정도는 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 작중 묘사로는 쓰러트려도 죽지는 않고, 상처를 회복한 후 모험가 앞에 다시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6. 평가

'퀘스트'
동굴에 들러서 전설의 검을 얻거나 1년에 한 번만 열리는 특별한 축제에 방문하는 것 같이,
플레이어로 하여금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마련해 놓은 장치.
즉, 플레이어가 겪지 않으면
플레이어가 그 '다양한 경험'을 겪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이는 곧, 어떤 이유로든 플레이어가 퀘스트를 경험하지 못할 것 같다면
겪어야 할 것을 경험하지 못할 것 같다면.
퀘스트는 언제든지 몇 번이고 '의도한 길'로 갈 수 있게끔
안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인공 편의적인 퀘스트, 경험치, 상태창 등을 빨리 받아들이기 쉽게 게임의 탈을 쓰고 있을 뿐, 진짜 게임이라면 절대 그럴 수 없을 정도로 주인공을 포함한 등장인물에게 무한한 자유도가 주어져 이세계물에 가깝던 여타 게임 판타지와는 다르게, 본작은 주인공 플레이어든 NPC든 비슷하게 자유의지가 있음에도, 게임으로서 설계된 구조 안에 가로막히거나 플레이어-NPC 간의 괴리감을 드러내는 사건들이 꾸준히 드러낸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독자들이 이런 특징을 이 게임 시스템의 한계를 응용하는 고인물 플레이어인 모험가와 엠마 등 트라츠 마을의 주요인물들을 통해 가볍고 코믹하게 인지하게 하다가, 스라키-이라그네프 에피소드부터는 확 무겁고 날카로운 충격을 주는, 상당히 고단수의 스토리텔링이 엿보인다.[5]
하지만 그곳에는,
감정하는 동안 소소한 잡담이나 농담을 던지는 바닐라가 없고,
가끔 어설프시지만, 머쓱하게 웃음 지으며 열심히 노력하는 길드장님이 없고,
음식을 주문해 먹고 있으면 쫄래쫄래 다가오는 토토가 없고,
그리고...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길드 접수원도 없으니까.
이래저래 여기 생각이 계속 나더라고.
알게 모르게 정이 많이 들었나봐.
허나 그렇게 정교하게 설계된 시스템의 틀 안에서도, 그 속에서 피어나는 모험가와 NPC들의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은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다. 종합적으로 <위험하지 않아요 NPC씨>라는 작품은, 시스템이라는 이름의 경계 안에서도 인간다움이 어떻게 피어날 수 있는지를 조용히 보여주는 수작으로 평가할 수 있다.

7. OST

<colbgcolor=#ddd,#010101><colcolor=#373a3c,#ddd> Cistus
Sobrem/냥깽
[ 가사 보기 ]
----
샛노란 달빛 위에

어둑한 잿더미에

다 의미 없는 일일 거라고
마음이 닿는 날이 온다고
그렇게 무너지고 쓰러져도 웃음 지으며

더 빛나는 소망을 품고서
어두운 밤하늘 사이에 피어나는
그대의 모습이 날 마주 보아요

참 소중했던 순간들
마지막까지 붙잡은 우리의 기억이
헛되지 않았기에
눈물이 흘러 꽃을 피워
온 세상을 채워요
기다렸다고, 그리웠다고
이제 서로를 잊지 말아요


8. 기타


[1] 심하게 아플 때면 눈 색깔이 원래의 파란색에서 주황-노랑 계열로 변하는 게 특징.[해석] 릴리의 인사말인 이 대사는 사실 Magic(마법)+Lily(릴리)=Magic Lily(상사화)를 나타내는데, 여기서 상사화의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나타낸다.[3] 이때 엘마의 '갈색 머리의 잘생기고 다정하며 조금 허술한 면이 귀엽고 그러면서도 상냥하며 저 멀리 있어도 알아볼 만큼 빛이 나는 사람'이라는 설명에 그런 사람이라면 진작에 마을 경비원들이 찾지 않았을까(...)라는 반응을 보이는 건 덤.[스포일러] 사실 꺼지지 않는 등불은 이라그네프스라키가 만든 것이나, 이라그네프는 신의 대리자로 선정되어 물망초 가루를 이용해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스라키는 자신의 대한 사람들의 기억을 대가로 그녀에 대한 기억을 유지했다. 그로 인해 마을 사람들은 등불을 만든 사람에 대한 기억이 없어 신께서 내려주신 것이라 믿고 있다.[5] 시스템이라는 벽이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삶의 방향마저 가로막는 차가운 운명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다.[6] 1화, 4화, 7화, 8화, 10화 등[7] 3화, 5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