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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1-20 09:51:38

유니온 플래그 육전중장갑형

SVMS-01SG 유니온 플래그 육전중장갑형
SVMS-01SG Union Flag Ground Package Shell Type
| ユニオンフラッグ陸戦重装甲型
파일:유니온 쉘 플래그 설정화.jpg 파일:유니온 쉘 플래그 사막 설정화.jpg
<colcolor=white> 통상 도장 <colcolor=white> 사막 위장 도장
1. 개요
1.1. 상세 1.2. 무장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유니온의 주력 육상전용 MS.

1.1. 상세

유니온 플래그의 육전형 사양. 지상전을 상정하고 제작한 기체이기 때문에 유니온 플래그의 기본 사양이라 할 수 있는 비행형 플래그에서 가변 기능이 생략되어 있고, 증가장갑이 추가되었고, 무장도 변경되었으며 무릎과 발목의 전기 모터는 지상전에 잘 대응할 수 있게 확장되는 등, 지상전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런저런 개량이 가해졌다. 가변 기능이 없어진 대신 지상전에서의 성능과 전투력은 유니온 플래그의 기본 사양인 비행형 플래그보다도 좀 더 개선되었다는 듯.

등 부분에 장비되고 있던 MPD 플라이트 백팩이 제거된 탓에 비행 능력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육상전용이라 큰 문제는 없었다. 그리고 다리와 허리에 장비된 보조 스러스터인 MPD 서브 스러스터는 남아 있으므로 이걸 통해서 수십초 동안 지상에서 떠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호버 주행이 가능하다.

방어력 향상을 위해 추가한 증가장갑은 일종의 반응장갑으로 기능하며, 적의 공격을 받았을 시, 스스로 떨어져 나가서 MS 본체의 피해를 줄인다. 또한 이 증가장갑은 카멜레온이나 문어처럼 주변의 환경과 반응하여 장갑 표면의 위장색을 알아서 바꿀 수 있도록 나노머신을 이용한 특수한 도장 처리가 되어 있다. 광학미채를 구현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아니긴 하지만, 지형조건 등의 변화에 맞춰 비교적 자유롭게 위장색과 위장무늬의 패턴을 변경할 수 있다고 한다.

해당 기체는 플래그가 부품과 장비의 교체로 다양한 환경에 잘 대응할 수 있다는 사례중 하나다. 그러나 실제로는 세밀한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번 지상전형으로 구성된 기체는 그 사양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향이 있었다.

증가장갑 일부와 무장을 교체한 경장갑 사양도 있었다.

전체적인 실루엣의 특징이라면 처음부터 인혁련티에렌처럼 순수히 지상전용의 기체였던 것이 아니라, 공중전용의 가변형 기체인 유니온 플래그를 기반으로 하여 가변 기능의 생략과 증가장갑의 추가 등의 '개조'를 실시해서 만들어진 기체이기 때문에 위에서 보다시피 몸통을 제외한 팔, 다리가 대단히 가늘다는 점이다. 중량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약 80톤으로 기동전사 건담 00에 나오는 건담들 중 가장 뚱뚱한 건담 버체도 이 녀석보다 중량이 더 가볍다. 아마도 소재나 기술의 차이에 의한 중량차인 듯하다. 티에렌의 중량(120톤 이상)을 감안하면 확실히 건담들 쪽이 비정상이다.역시 더러운 GN입자(...)[1]

본편에서는 타클라마칸 전투에서 딱 한 차례 등장했고, 외전인 기동전사 건담 00V에서는 오키나와에 주둔 중인 유니온군 기지에 아발란치 엑시아가 난입했을 때 맞붙어 외부에 부착된 증가장갑이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체는 멀쩡했다고 한다.

육전보다는 공중전을 위주로 하는 유니온 플래그인지라 활약이 거의 없었던 기체. 세컨드 시즌에서는 주력 모빌슈트GN입자 사용 MS로 바뀌어서 그런지 등장하지 않는다. 뭐 대개 MSV 기체들의 운명이 그런것이긴 하지만...

파일:attachment/560px-SVMS-01SG_Union_Flag_Ground_Package_Shell_Katharon_Type.jpg

위에서 보이듯이 카타론이 사용하기도 했다. 이 이미지의 쉘 플래그가 바로 경장갑 사양이다. 덤으로 그 옆에 놓여져 있는 기체는 타입 7 아그릿사에 도킹한 AEU 헬리온이다.

1.2. 무장


[1] 더블오 시리즈에 나오는 건담들은 GN입자에 의해 중량 경감효과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