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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11:20:28

티에렌

1. 소개2. 제원3. 무장 일람
3.1. 고정 무장3.2. 옵션 무장
4. 설명5. 파생기6. 모형화
6.1. 건프라
6.1.1. HG6.1.2. 무등급 1/100
7. 게임에서의 티에렌

1. 소개

파일:attachment/d0048777_48eb9e1b70db7.jpg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MSJ-06II 티에렌'은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인류혁신연맹(인혁련)의 주력 양산형 모빌슈트이다. 이름은 중국어로 '铁人'(철인)을 읽은 '톄런'에서 나왔다.

2. 제원

형식번호 MSJ-06II-A(지상형)
MSJ-06II-C(고기동형)
MSJ-06II-C/B(고기동B형)
MSJ-06II-C/BT(고기동B지휘관형)
MSJ-06II-E(우주형)
MSJ-06II-ET(우주지휘관형)
MSJ-06II-LC(장거리 포격형)
MSJ-06II-AC(대공형)
MSJ-06II-ED(궤도 엘리베이터 수비형)
MSJ-06II-SP(티에렌 타오츠)
MSJ-06III-A(티에렌 전영역 대응형)
기체명 티에렌(TIEREN)
두부고 18.1미터(지상형, 고기동B형, 고기동B지휘관형)
18.2미터(우주형)
18.3미터(고기동형 및 우주지휘관형)
18.7미터(티에렌 타오츠티에렌 전영역 대응형)
20.2미터(장거리 포격형)
본체 중량 121.3톤(지상형)
101.1톤(고기동형)
109.9톤(고기동B형 및 고기동B지휘관형)
127.5톤(우주형)
131.6톤(우주지휘관형)
142.0톤(장거리 포격형)
112.1톤(티에렌 타오츠티에렌 전영역 대응형)
장갑재질 E카본
소속 인류혁신연맹. 카타론

3. 무장 일람

3.1. 고정 무장

3.2. 옵션 무장

4. 설명

00 시즌 1부터 나오는 인류혁신연맹(인혁련)의 주력 양산형 모빌슈트이며 지상용 외에 우주용 등 많은 배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유니온플래그AEU이넥트가 '인간형 전투기'라는 컨셉인데 반해, 티에렌은 '인간형 전차'라는 컨셉이다. 그런 고로 다른 진영의 MS에 비해 매우 기체가 무겁고 스피드가 낮다. 기동성을 희생한 만큼 방어능력이 높고, 초중량 무장도 탑재 가능하다. 또, 플래그나 이넥트에 비해 구조도 단순해서 생산성도 우수하다. 모양이나 형식번호를 보면 딱 알겠지만 더블오판 자쿠 II라 할 수 있는 기종이다.

여러모로 다양한 파생형이 존재하는 MS인데, 과 비슷한 호버 주행 능력을 지녔고 거기에 더해 어느 정도의 비행능력도 겸비하고 있어 지상에서의 호버 주행과 공중에서의 비행이 가능한 '고기동형(MSJ-06II-C)'이 존재하고, 그 외에도 우주공간에서의 전투를 전제로 하여 우주에서의 기동성을 강화시킨 '우주형(MSJ-06II-E)'도 존재한다. 또한 앞서 언급한 '고기동형'에서 비행 능력을 생략하고 지상에서의 고속이동을 위한 호버 주행 능력만을 남겨 지상전에서의 기동성과 속력의 향상에 중점을 둔 '고기동B형(MSJ-06II-C/B)'이라는 파생형도 따로 존재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인간형 자주포'에 가까운 컨셉의 '장거리 포격형(MSJ-06II-LC)'이나 '인간형 자주대공포'에 가까운 컨셉의 '대공형(MSJ-06II-AC)', 궤도 엘리베이터 방위용의 파생형인 궤도 엘리베이터 수비형(MSJ-06II-ED) 등도 존재한다. 지휘관 사양의 파생형들도 다수 존재해서 앞서 언급한 '우주형'의 지휘관 사양인 '우주지휘관형(MSJ-06II-ET)'이나 역시 마찬가지로 앞서 언급했던 '고기동B형'의 지휘관 사양인 '고기동B지휘관형(MSJ-06II-C/BT)' 등도 존재. 커스텀 기체로는 1시즌에서 소마 필리스가 탑승한 초병용의 개량형 기체인 '티에렌 타오츠(MSJ-06II-SP)'와 2시즌에서 세르게이 스밀노프가 탑승한 티에렌 타오츠의 일반 파일럿용 간이 개량형 기체인 '전영역 대응형(MSJ-06III-A)' 등이 있다. 거기다가 실론섬 분쟁 때 항공모함비행갑판에 서 있는 모습도 보였다.

솔레스탈 비잉의 실론섬 분쟁 개입 때 보여준 육중한 움직임이 인상적이었지만 건담이 와서 순식간에 썰려버렸다(…) 하지만 독특하고 육중한 기동음과 함께 안프와 포격을 주고받으며 피격시 멀리 나자빠지는 화력전은 상당한 명장면이다. 그리고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GN-X가 배치됨에 따라 점점 일선에서 물러나 2선급 기체가 된다. 그러나 개조와 개수에 적합한 튼튼하면서도 추가장비를 장착할 여유가 많은 구조는 높게 평가받았기에 티에렌의 계보는 이후 어헤드[1]로 이어진다. 2시즌에서도 지구연방군카타론이 종종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게다가 극장판에서도 ELS에 맞선 연방군의 기체들 중에서 티에렌 우주형이 오버 플래그 우주형(오버 플래그 아스트로 패키지 타입)과 함께 간간이 모습을 드러냈다.[2]

조종 계통의 경우, 콕핏은 타 세력에 비해 좁은 편이라서 거의 선 상태로 조종하며 모니터 같은 외부 디스플레이 장치는 없지만, 대신 메인 카메라의 외부 영상, 데이터는 헬멧의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내장 고글을 통해 망막에 직접 비춰지고 안구머리의 미세 동작을 감지하여 그에 따라 조작되는 형식. 그 때문에 인혁련군 파일럿의 헬멧은 상당히 커다란 것이 특징이다. 콕핏은 공통 규격인지라 다른 사양의 기체에 탑재해도 적응하기 쉽다는 것이 장점.

기동전사 건담 vs 건담 next plus에선 세츠나가 자쿠2를 보며 "신형 티에렌인가!" 하고 놀란다.(...)

5. 파생기

6. 모형화

6.1. 건프라

6.1.1. HG

<colbgcolor=#353535,#808080><colcolor=#FFFFFF> 박스아트
파일:HG00-Tieren-Ground-Type-box.jpg
파일:TIEREN SPACE.jpg
파일:TIEREN COMMANDER.jpg
상품구분 <rowcolor=#FFF> 지상형 우주형 우주형 지휘관기
브랜드 High Grade Gundam 00
스케일 1/144
발매 2007년 11월 2008년 2월 2008년 5월
가격 1,200엔 1,500엔
링크 지상형/제품 페이지 우주형/제품 페이지 우주형 지휘관기/제품 페이지
리뷰
달롱넷
지상형, 우주형, 우주형 지휘관기
지상형

HG 1/144는 색분할이 아쉬운 편이지만 그 대신 매우 훌륭한 관절 가동성과 꽤 견고한 관절 강도를 지니고 있어 HG 더블오 라인업의 대표적인 명품킷으로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팔꿈치 관절의 가동성은 생각보다 평범하지만 대신 어깨 관절과 허리 관절은 매우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며, 하반신의 가동성도 전반적으로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다만 허리 관절의 폴리캡이 하체의 무게를 견디지 못 한 끝에 자동으로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어 버리는 현상이 개체에 따라서 가끔 생기는 편으로[3], 따라서 허리만큼은 강도 보강 작업을 해줄 필요성이 있다. 팔다리의 관절 강도는 상당히 튼튼한데 비해서 유독 허리 쪽은 강도가 부실한 감이 있는데, 반대로 말하자면 이 부분만 보완해주면 아쉬운 색분할 이외에는 크게 흠잡을 만한 데가 없게 된다.

그외에 특이사항을 꼽자면 카본 블레이드나 빔 라이플[4]을 제외하면 손에 쥐는 장비는 없기 때문에 주무장인 기관포나 우주형 티에렌의 포박용 무장은 팔이나 동체의 고정용 돌기를 통해 악력과는 상관 없이 무장을 단단하게 접속시킬 수 있다는 이점도 있긴 하다.

여담으로 프론트 미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반처와 닮아서 프라모델을 반처로 개조를 시도하는 사람도 존재하며 어헤드가 티에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설정대로 프라모델의 경우 내부 부품 파츠 일부가 동일한 것을 사용하고 있다.

6.1.2. 무등급 1/100

파일:1-100-Tieren-Ground-Type-box-1.jpg
<colbgcolor=#558866><colcolor=#FFF> 스케일 1/100
발매 2008년 6월
가격 2,8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리뷰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무등급 1/100은 지상형만 발매. 역시 퀄리티가 훌륭해서 꽤 높은 가동률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그야말로 프레임 없는 MG 수준의 프로포션과 디테일을 보여준다. 외부장갑의 실드 부분에 있는 전차를 방불케 하는 주조질감과 전신 곳곳에 리벳접합같은 형태의 몰드가 포인트. HG에 포함되지 않은 크고 아름다운 바주카 및 동 스케일의 인혁련 병사 피규어가 포함된다. 이런 수많은 장점 덕분에 건프라를 시작하는 초보자에게도 도색과 개조를 하는 숙련자에게도 추천하는 00라인의 숨겨진 명품킷이다.

하지만 현재는 1/100의 경우엔 재판해주길 바라는 팬들이 상당히 많은 편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중단됐던 더블오 계열이 재판되는 2016년 4월에도 재판이 되지 않아 '금형을 잃어버렸다.'란 말까지 나올 정도로 팬들이 재판에 목말라있는 상태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1/100 무등급 티에렌은 한정판을 넘어선 환상의 프라모델로까지 불리는 신세다.(...)[5] HG 또한 현재는 재판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 때문에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찾기 힘든 귀한 몸이다. 중고장터에서도 일반판 주제에 다른 한정판들보다 매물이 없고 가격의 뻥튀기도 장난 아니다.

마침내 2017년 3월 1/100 티에렌이 재판되었고 건담베이스 기준 3월 17일 입고되었으나 소량만 입고되었다.그리고 폭풍품절 온라인 재고도 전부 매진돼서 다시 찾기 힘든 몸이 되었다.(...)

7. 게임에서의 티에렌

7.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티에렌/캡슐파이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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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기동성 문제로 기체 설계 단계부터 경량화가 중시된 플래그나 이넥트는 유사 태양로를 사용하도록 개조를 받을 여유가 당시에는 남아있지 않았다. 1기 마지막화에서 GN 드라이브를 박은 플래그가 나오지만, 문자 그대로 박아넣기만 해서 밸런스부터가 엉망진창이라 제대로 된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2기 시점에서 마스라오/스사노오가 나오긴 하지만 이게 대량으로 풀린 것도 아니고 부시도의 전용기/가변 기능 삭제라는 점에서 제대로 계승했다 보기도 힘들다. 극장판 시점에서야 양산형으로 브레이브가 나오지만 이쪽은 시범기라 수도 적으며 특수부대용이다. 반면 애초부터 중장갑으로 설계된 티에렌은 장갑을 다소 제거하더라도 유사 태양로 장착으로 압도적인 전투력과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개수의 폭이 넓었다. 어헤드 자체는 어로우즈의 악행으로 같이 낙인찍혀 2기 이후 사라졌지만 틀과 계보 자체는 그대로 남아 양산형으로 계승되고 있다. 3국 시대까지는 육중한 덩치로 방어력을 제외하면 가장 낙후되었다고 조롱받던 기체가 유사 태양로의 등장으로 최후의 승리자가 된 셈.[2] 비록 대 건담전 이후 유사 태양로가 대대적으로 보급되었으나, 보유하고 있는 엄청난 숫자의 MS를 모두 교체하는데 필요한 천문학적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연방의 내부 사정으로 다수의 구식 MS들도 정규군 소속으로 운용될 수 밖에 없었다. 더구나 유사 태양로 MS들은 막강한 성능 대신 기체의 활동 가능 시간이 구식 MS보다 짧아서 여러모로 기존에 사용하던 구식 기체들도 상당수 운용하게 되었다.[3] 하체가 튼실한 만큼 그에 비례하여 무거운 편이기도 한 티에렌의 특성을 고려해 보면 의외로 치명적인 부분이다.[4] 티에렌 타오츠 세르게이기에 부속된 무장.[5] 하도 재판이 없어서 중국산 짝퉁이 판치는 몇 안되는 프라모델이다.(...)원작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