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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유동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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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사만화를 그리는 사학과 출신의 만화가, 번역가.작가의 여러 취향을 역사만화에 집어넣으며, 연필과 종이로 그림을 그려 스캔하는 독특한 그림체를 가졌다.
로마~비잔틴사를 주로 그린다. 동 시대인 켈트족이나 아라비안 나이트 이야기도 많이 그렸으며, 특히 켈트족 관련해서는 해외 작가와 짧은 콜라보를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니벨룽겐의 노래와 같은 게르만 신화나 원산 총파업 같은 일제강점기 시절도 그렸다.
여러 캐릭터들을 그렸지만 그를 상징하는 두 캐릭터라면 토끼정령을 섬기는 켈트족 드루이드와 이 드루이드에게 저주를 받아 "바니걸이 된" 로마 백인대장이 있다. 이 외에도 20세기 독일의 인종주의를 귀쟁이와 연결시킨 엘프로이센의 전차대 등이 있다.[1]
2. 여담
- 오너캐는 붉은 곱슬머리의 여대생인데, 보통 만화의 주제가 되는 시대에 맞춰 오너캐의 옷이 바뀐다. 이후에는 붉은 곱슬머리를 가진 돼지로 바뀌었다.
- 파맛 첵스 사건을 풍자하는 그림도 그렸다. #
- 2020년 8월 말 디시인사이드의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에서 자기가 올렸던 만화에 다수의 IP를 사용해 자화자찬 댓글을 단 행적이 발각되어 사과문을 제외한 모든 글을 디시 클리너로 지운 뒤 탈갤했고, 이후 다른 사이트에서 활동을 재개했다.
티스토리 블로그 소개에 "유동닉으로 분탕치던 놈이 그림 모아놓은 곳."이라고 자학개그를 치기도 하고, 아카라이브 역사지리 채널에서 "이전에 다른 커뮤니티에서 유동닉 다중분신술로 분탕짓을 했던 나쁜놈"이라며 양해를 구하기도 하는 등 본인이 활동하는 곳 대부분에 이 사건을 먼저 언급하고 있다.
- 유동닉사학도라는 닉네임은 본명인 유동수에서 따 온 듯하다.
- 역사인물을 TS하여 그리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호노리우스 황제에게 살해당하는 플라비우스 스틸리코가 있다.
[1] 이 엘프로이센에서 뻗어나가서 아예 독일 특히 초창기 게르만의 역사를 엘프 여성으로 표현해서 그리기도 한다. 여타 작품의 엘프와는 다르게 야만적으로 덩치 크고 호전적인 엘프 여전사들이 압권이다.[2] 아라비안 나이트 같은 경우 아무래도 성애묘사가 제법 있으며 켈트족은 보통 나체로 나오기 때문이다.[3] 바바리맨이 나타나자 '그거 가지고 지금 자랑이라꼬 그러고 있나?'라는 식으로 쏘아붙여 쫓아냈으나, 막상 작가에게 이 이야기를 하며 무서웠다고 안겨서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