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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2:38:51

유리 보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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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유리 보이카
Yuri Boyka
파일:Boyka_Undisputed_IV-168167647-large.jpg
본명 유리 보이카
Yuri Boyka
국적
[[우크라이나|]][[틀:국기|]][[틀:국기|]]
성별 남성
종교 기독교
직업
소속
격투 스타일
담당 배우 스콧 앳킨스
등장 영화 언디스퓨티드 2
언디스퓨티드 3
보이카: 언디스퓨티드
해외판 성우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전투력5. 기타

[clearfix]

1. 개요

언디스퓨티드 시리즈에 나오는 인물로 액션 배우로 유명한 스콧 앳킨스가 연기했다. 1편을 제외한 모든 편에 출연했다.
God has given me a gift, only one. I'm The Most Complete Fighter in the World.
신이 내게 준 선물은 딱 하나야. 내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파이터라는 것.
엿 같은 질문 그만 좀 물어봐! (Stop asking so many fucking questions!)

2. 상세

Yuri Boyka 조지:이름이 뭐 그따위야?

첫등장은 2편에서 최종보스 포지션으로 등장했지만[1] 3, 4편은 전부 메인 주인공으로 등장했다.[2] 어떻게 보면 시리즈의 진주인공로 보면 된다.

3. 작중 행적

화려한 발차기가 주특기인 우크라이나[3] 격투가로 1급 살인죄로 2편에서는 감옥에 수감되어 있으며 뛰어난 실력으로 38전 38승 무패의 전적을 자랑하던 프리즌 챔피언이었다.[4] 연승행진으로 인해서 내기시합이 성립되지가 않아 이런 보이카를 쓰러뜨리기 위해 데리고 온것이 전 복싱 헤비급 세계 챔피언 조지 아이스맨 체임버스다.[5][6] 어찌보면 오만하고 자신감이[7] 넘치지만 하루도 쉬지 않고 훈련하며 링 위에서는 반드시 누구나 정정당당하게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타고난 파이터다.[8] 의외로 충실한 기독교 신자[9]인데 자신의 재능은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싸우기 전에 항상 기도를 빼먹지 않고 할정도로 신앙심이 깊다. 다혈질인 체임버스와 다르게 머리도 잘 돌아가고 상황판단도 잘하는 편으로 3편에서 적들은 링에만 있는것이 아니라는 것도 어느정도 눈치채고 있으며 불합리한 대우를[10] 받으면서도 불평해도 바뀌지 않는 현실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딱히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어찌보면 싸우는것 말고는 아무것에도 관심없어 보이지만 보이카 또한 다른 죄수들과 똑같이 자유를 갈망하며[11] 위기에 처한 이를 두고보지 못하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12] 첫 등장 때는 상대를 무자비하게 박살내는 잔혹한 인물로 나왔지만 3편을 시작으로 성격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성격이 바뀐 이유는 주인공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선한 면모를 보여야 하기 때문에 바뀐듯 보이지만 4편에서 오랫동안 지옥 같은 감옥에 수감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싸움만을 반복하였기 때문에 난폭해진 것으로 밝혀졌다. 즉 3, 4편의 보이카는 착해진 것이 아니라 좌절과 업보로 인한 깨달음으로 인해서 본래 성격으로 돌아온 것이다. 유리 보이카의 본래 성정을 생각하면, 정말 악질적인 범죄를 저질러서 교도소에 수감됐다기 보단 약자를 돕거나 불의를 척결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러울 정도.

2편에서 체임버스에게 무릎이 박살난 것 때문인지 3편에서는 미국인을 굉장히 싫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3편에서 만난 미국인 터보는 보이카가 싫어할 만한 요소를 전부 갖추고 있는 인물이라 처음부터 굉장히 마음에 안들어 했다. 미국인 + 흑인 + 복서 + 수다쟁이라는 캐릭터 였는데 2편에서 자기를 이기고 무릎을 박살내 고생시킨 조지와 너무나 비슷한 인물이라 특히나 더 싫어한 듯 하다.[13] 4편에서 무릎은 겨우 고치기는 했는데 부상이 심했던 탓인지 돈이 많이 들었는듯 하다.

4편에선 유리 보이카가 인격적인 면으로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격투가로서도 크게 대성한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과의 시합에서 죽었던 선수의[14] 아내, 알마를 돕기 위해[15] 스스로 언더그라운드 시합장에 투신했는데, 유리 보이카는 러시아 현지 내에선 탈옥범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했다간 도로 잡혀가 또 다시 감방 생활을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알마의 용서를 얻기 위해 위험 부담을 짊어져 가며 싸움에 임했고, 모든 것을 끝낸 직후 끌려가면서도 알마에게 용서를 구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유리 보이카다! 인간으로서의 자유와 격투가로서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던 그 유리 보이카가, 그 모든 걸 잃은 상황에서도 분노하거나 절망하기는 커녕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16]

4. 전투력

The most complete fighter in the world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파이터).
Improvise, adapt, overcome (임기응변, 적응, 극복)[17]

격투가로서의 실력도 극에 달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여인의 빚을 구제해 주기 위해 싸움판에 뛰어들어 1주일 내로 무려 네 번의 경기를 연달아 치렀다. 심지어 두 번째 경기는 2:1의 불합리한 매치였고, 세 번째 네 번째는 바로 이어지듯 진행되어 하루 만에 두 경기를 뛴 것이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모조리 승리했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 경기 직후 최종보스의 졸개들에게 야구배트로 두들겨 맞아 그로기가 된 상태에서도 여인이 끌려가는 모습을 보자마자 좀비처럼 다시 일어나 졸개 여럿을 순식간에 관광 태우기까지 했다. 여기까지만 봐도 충분히 괴물같은데, 그 직후 여인을 구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몇 번이나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쫓아가 최종보스를 요단강 너머로 보내버리기까지 한다. 악조건일수록 더 강한 면모를 보이는 보이카의 깡다구가 유감없이 발휘된 셈.

화려한 발차기가 주특기인데 배우가 여러 무술을[18] 배운터라 정확히 어떤 종류의 격투기를 주로 사용해서 싸운다고 말하기 어렵다.[19] 화려해서 그런지 체임버스가 과대평가된 격투 스타일이라고 했다. 너무 동작이 커서 기술에 허점이 보이기 때문인 듯.[20] 대전 양상에서도 보이카는 화려한 동작을 마구 펼치는 반면 체임버스는 훨씬 절제된 동작과 움직임을 보여준다. 다만 과대평가된 기술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체임버스는 보이카에게 상당히 고전한 걸 보면 격투 스타일과 별개로 보이카는 절대로 만만한 파이터가 아니라는 뜻이다.

5. 기타


[1] 적이기는 했지만 비겁한 짓은 안했으며 정정당당하게 싸웠다. 오히려 뒤에서 챔버스에게 마약을 먹이는 뒷공작을 한 부하들을 박살냈다.[2] 사실 2편에서도 챔버스와 함께 양대 주인공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3] 구소련권, 특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민족적, 문화적으로 매우 가까웠던 사이라서 국적이 다르더라도 거주하고 생활하는데 이상할게 없을 만큼 자연스러웠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까지만 해도 우크라이나인이 러시아에서 가서 살거나 그 반대의 경우 역시 흔할 정도로 많았다. 물론 러시아의 침략으로 인해 원수가 되어버린 현재는 완전히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다.[4] 다만 어디까지나 프리즌 챔피언 즉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챔피언이기 때문에 세계 챔피언인 체임버스는 보이카에게 자신의 실력이 세계에 통한다는것을 증명하기 위한 넘어야할 산이다. 그 때문에 계속해서 체임버스에게 싸우자고 시비를 걸었던것.[5] 이는 어찌보면 세계 챔피언 정도는 데리고 와야 보이카를 이길수 있다는 뜻이다.[6] 그냥 보이카한테 일부러 몇번 져달라고 하면 되지 왜 세계 챔피언을 데려온거냐는 말도 있지만 보이카는 긍지 높은 파이터이기 때문에 조작 시합을 할바에 그냥 아예 안싸울 확률이 100퍼센트인 인물이다. 게다가 보이카는 무패의 챔피언이라 흥행보증 정도의 인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이카를 대신할 다른 격투가를 데리고 올 수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이카를 이길만한 또 다른 흥행보증 수표인 체임버스를 데리고 온것이다.[7] 처음 조지와 싸울 때 발기술이 주특기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복싱 챔피언인 조지에게 네 방식인 주먹만으로 싸워준다는 말을 할 정도로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다. 물론 펀치만으로는 조지에게 상대가 안 됐고 1라운드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순식간에 넉아웃 당하지만 가까스로 일어나서 주먹만으로는 이기기가 힘들다는것을 깨달아 발기술로 조지를 압도한다.[8] 조지와의 1차전에서 자신의 부하들이 편법을 써서 약물로 조지를 비몽사몽하게 만들어 승리하자, 부하들을 줘패면서 '난 이런식으로 이기고 싶지 않다'며 재경기를 하려 한다.[9] 작중 보이카는 우크라이나인임을 감안하면 종파는 개신교가 아니라 우크라이나 정교회쪽으로 추정된다.[10] 최종보스인 라울은 남들이 일할 때 쉬면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반면 보이카를 포함한 나머지 선수들은 노역으로 인해서 체력도 다빠지고 훈련도 못했다.[11] 3편에서 보이카는 자동차에서 빤히 바깥 풍경을 보는데 이는 보이카가 자유를 갈망한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함으로 보인다. 또한 마침내 자유를 얻자 영화에서 처음으로 환하게 웃고 어린아이 처럼 기뻐하며 달려가는 그의 모습을 보면 보이카 또한 격투가이기 이전에 자유를 갈망하는 평범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12] 3편에서 조작 시합을 위해서 부상당한 터보를 도망치게 도와준다.[13] 미국계 흑인인건 둘째치고 터보 또한 사용하는 격투기가 복싱이다. 게다가 말이 많아서 과묵한 보이카는 터보와 대화하는걸 귀찮아 했다.[14] 유럽 선수권 대회 참전에 스카우트 되기 위해서 다소 의욕적으로 임한 탓에 상대를 의도치 않게 죽이고 말았다. 구급차에 실려갈 때부터 자신과 맞붙은 선수였다는 것을 알자 당황하고, 다음날 죽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큰 충격에 빠졌었다.[15] 지역 마피아에게 큰 빚을 져서 거의 노예처럼 일하고 있었다. 이를 알게 된 보이카가 마피아와 거래를 해서 세번 경기를 해주는 대가로 알마의 빚을 대신 갚아주기로 했다.[16] 이후 남편이 죽은 것이 고의가 아닌 어디까지나 의도치 않은 사고였고 자신을 위해 싸워주고 용서를 비는 진실된 모습, 그리고 자신의 자존감과 명예, 인생을 되찾아준 보답으로 알마도 수감된 보이카를 찾아와 그를 기꺼이 용서해줬다.[17] 3편에 나온 터보가 한 말인데. 보이카를 평가하면서 한 말이다. 보이카가 어떠한 상황(무릎 부상)에서도 임기응변(노역을 훈련삼아) 극복(승리)하기 때문에 한 말이다. 유래는 미합중국 해병대의 비공식 슬로건이다. IAO 법칙이라고 불린다. 현재는 베어 그릴스 때문에 으로 등극[18] 배우가 태권도 유단자, 우슈, 쿵후, 무에타이, 킥복싱, 가라데, 유도 게다가 닌자인술까지.[19] 조지가 짧게나마 킥봉싱이라고 언급을 하기는 하는데 정확한지는 불명이다.[20] 2차전에서 체임버스에게 회전 돌려차기를 하려고 할 때 체임버스가 보이카에게 다리를 걸어 기술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