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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11:33:46

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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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여신력 600년 - 용사 30 OVERTURE3. 여신력 600년 - 용사 30 JUDGEMENT4. 여신력 1000년 - 용사 30 DESTINY

1. 개요

ユーシャ

용사 30 SECOND의 제1장인 OVERTURE와 제2장인 JUDGEMENT의 주인공. 디자인 담당은 스다 아야카 (須田彩加).
이름의 유래는 용자의 일어발음인 유우샤 (ゆーしゃ).

2. 여신력 600년 - 용사 30 OVERTURE

브레이브 왕국의 왕국 직속 유격대의 대장. 누구나가 인정하는 실력의 소유자이지만 왕국에 오기 이전의 기억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등에 날개 한쪽이 달려 있으며, 그로 인해 특별한 존재로 인정 받고 있다. 본인은 냉정하고 임무에 집중하는 성격이지만, 곤란한 일이 발생하면 임무와는 별개로 도와주려 하는 상냥한 면도 존재한다.

유격대 부대장인 아슈와 브레이브 왕국의 공주인 시엘하고는 어릴때부터 같이 자랐던 소꿉친구 사이로, 어렸을때 이름을 재외한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왕국의 왕비인 마리아 왕녀와 그 딸인 시엘에게 거두어져서 같이 자랐다. 이때는 소심한 성격이었고, 등에 달린 날개때문에 매번 동네 어린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해왔다. 이때마다 시엘과 아슈에게 도움을 받아왔으며, 아슈가 유격대에 입대 한다는 말을 듣자, 자신도 같이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때 양모인 마리아 왕녀에게 첫 임무로서 약한 사람들을 지켜달라는 약속을 받는다. 하지만 대장이 된 지금은 과거의 일이라고 하면서 일부러 왕비와 시엘에게 거리를 두고 있다. 물론 완전히 거리를 두는건 아니었는지, 시엘이 첫번째 에이트 엘레먼츠인 우드 드래곤에게 위험에 처할때 이름으로 부르면서 달려드는 모습을 보인다.

원래대로라면 마왕 잔당 토벌의 임무를 수행해야 했지만, 돌연 나타난 신입 병사인 라미스에게서 새로운 임무인 에이트 엘레먼츠 토벌의 임무를 받게 되고, 부대장인 아슈와 자신의 부하이자 동기인 가이와 떨어져서 행동을 같이 하게 된다. 이과정에서 나이트.로켄,루루피와 만나서 동료가 된다.

하지만 토벌할때마다 에이트 엘레먼츠가 발동한 저주가 날개에 깃들게 되고, 이로 인해 고통을 받게 되지만,노래의 일족이 신전에서 부르던 노래를 듣기 위해 찾아온 시엘에게는 임무로 피곤한것뿐이라 둘러댄다. 그리고 반드시 마지막 임무를 완수시켜서 곁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최후의 에이트 엘레먼츠인 피직 드래곤과 매직 드래곤을 쓰러뜨리면서 긴 임무를 끝낸다.

그러나..

모든것은 짜여진 각본이었고, 결국 유샤는 시엘의 곁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최후에 쓰러진 피직 드래곤과 매직 드래곤이 발동한 마지막 저주로 인해 유샤의 날개가 대신 파멸의 저주를 발동시키는 사태가 발생해버린다. 이를 막을 방법은 오직 유사 본인이 쓰러지는것뿐이지만, 파멸의 저주의 영향으로 힘이 너무 강력하게 돼버린 나머지 길가의 몬스터들은 전부 쓰러져버려 막을수가 없었다.

이때 우연히 한 동굴에서 얼음에 봉인된 한 남자를 발견하게 되고, 시간의 여신이 그 봉인을 풀어서 그 남자와 싸우게 된다. 이때 유사가 "부탁이야..나를 베어다오!"라고 부탁하자, 그 남자는 날개를 베어버리는데 성공하지만....

이미 파멸의 주문은 발동되어버리게 되고, 그로 인해 전설의 용자가 봉인했던 마왕들이 다시한번 부활해버리고 만다. 심지어 같이 동행했던 라미스도 그 정체를 드러내면서 "이렇게 되어 버린것을 운명에 저주하라."라며 비웃으며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결국....
그런가..그런 일이...
모든것에 속아 배신당한거였군..
나는..용서할수 없어..이런 운명에...
복수를!!

발동되어버린 주문에 대한 고통으로 인해 정신이 혼미해져 가던 도중.. 유샤는 오백년전부터 펼쳐진 싸움을 주마등처럼 보게 되면서, 모든것에 배신당한거라 생각... 자신을 이렇게 만들어버린 운명에 복수를 맹세하게 된다.

3. 여신력 600년 - 용사 30 JUDGEMENT

파멸의 주문으로 인해 마계가 열려버리고, 그 영향으로 정신을 잃어버린 유샤는 자신이 지휘하던 직속 유격대를 끌고 온 아슈에 의해 구속, 에이트 엘레먼츠를 죽이고 마계를 열어버린 중죄인이란 오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있게 된다. 심지어 마리아 왕비가 나타나자 주마등 속에서 봐왔던 그림자를 떠올리고 정체를 물어보지만, 오히려 왕비에게 반항하려 했다는 말과 함께 30초후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때 같이 감옥에 갇혀있던 콜과 협력해서 감옥에 탈출, 똑같이 30초후에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 시엘을 구조하게 되지만, 이 과정에서 가짜 마리아의 말만 믿고 팔랑귀 짓을 하고 앉아있는 노답 아슈와 교전, 그에게 괴물이란 소리를 들으며 적대시 당해버린다.

그리고 자신을 이렇게 만들어버린 라미스..아니..마왕 라미레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누명을 벗기려는 시엘과 아슈를 쫒으려는 가이와 이별, 해어졌던 동료들과 같이 복수의 길에 오른다.

그렇게 마왕들을 하나씩 처리해나가고 마침내 초대마왕 메츠보로스를 궁지에 몰아넣는데 성공하지만, 메츠보로스는 최후의 순간 아랫쪽에 뚫린 구멍을 통해 용암지대로 도망친다. 그런 메츠보로스를 유샤는 목숨을 걸고 용암지대를 밟으며 추적하고 완전히 죽기 일보직전의 상태에서 죽지않는 끈질긴 모습을 보이며 마침내 메츠보로스를 쓰러트리지만, 그 때는 이미 유샤도 한계에 다다른 상태였가. 그렇게 유샤도 쓰러지지만...

4. 여신력 1000년 - 용사 30 DESTINY

유샤의 타임스트림이 천계에 흘러들어와 그는 천계에서 부활하게 된다. 메츠보로스가 죽었던 마왕을 부활시킨 방법을 이용했다고...[1] 그는 천계에 머물면서 정말로 자신을 배신한 것은 모든 것을 기획하는 신적 존재인 "운명"[2]이며, 운명이 있는 구역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운명을 지키는 신들을 쓰러뜨릴 필요가 있다는것을 발견하고 자신을 배신한 운명에게 복수하기 위해 천계에서 마지막 모험을 시작한다.
용사성이 적에 의해 포위당한것을 본 유샤는 천계 곳곳에 흩어져있던 용사들[3]을 모아 용사성을 되찾는데 성공하고 동료들과 감격의 재회를 한다.
동굴에서 운명을 가져오는 사자 '바하이트'에게 포위당해 위기에 빠졌지만 유샤의 동료인 가이,콜,테츠의 희생으로 동굴을 무사히 빠져나온다. 이후 다른 동료의 희생으로 최강의 무기 '데스티니 소드'를 얻어 바하이트의 진정한 모습인 '류게'를 무찌르는데 성공한다.
유샤에게 복수하기위해 천계까지 따라온 야슈와 재회하고 마지막 대결을 시작한다. 천계에 잠들어있던 최강의 성 부품으로 야슈의 성을 제압하고 이후 벌어지는 야슈와의 대결에서 승리, 그리고 신수를 이용해 마검 용사 이터를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입은 커녕 얼굴도 없으면서 파멸의 노래를 영창하기 시작하는 신전의 석상들을 부수는데 성공한다.
...에이트 엘리멘탈 모두를 쓰러뜨렸을 때에 나에게 흘러 들어왔던 대량의 타임스트림
전부 다 안 것은 아니지만, 나를 조종하는 너라고 하는...운명이란 존재를 감지했다.
...일부러 설명까지 해 주다니...감사하고 싶어 미치겠군...
...나의 복수는...
나의 복수는 옳았어!!

용사성의 희생으로 운명의 코 앞까지 오는데 성공한 유샤일행은 운명이 그들을 막기위해 만들어낸 메츠보로스, 마황제, 유샤[4]를 차례로 무찌르며 운명에게 접근, 마지막 복수를 실시한다.
운명에게 정해져 있지 않더라도 사람은 그 생명을 다해서 죽어간다.
그리고 다음 세대의 인간에게 이어간다.
사람은 끝없이 성장한다!
운명따윈 필요없어!!

[1] 시간의 여신도 '여전히 엄청난 일을 쿨하게 해낸다니까' 라는 말을 하며 놀란다.[2] 즉, 운명에게 복수하겠다고 내내 말하고 다녔던 건 단순한 중2병 발언이 아니라 운명이라는 이름의 존재를 알아차린 것.[3] 유시아, 유우쟈, 아저씨[4] 정확히는 유샤의 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