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18 15:46:34

유선제독부


1. 소개

열혈강호 무림의 사파의 중소방파로 최초 등장한 문파.

유선제독부의 전 부주인 아버지와 다음 부주였던 큰 딸인 시연이 살해되면서 진상필과 송무문주 유원찬은 이문파와 악연을 가지게 되었다. 시연의 동생인 시휘가 유선제독부 사천왕 대장인 비현의 호위 아래 새 부주 자리로 올라갔다.

2. 인물

3. 등장

열혈강호 초기의 진상필 스토리에 나온 첫 문파이다. 진 주인공 한비광담화린이 처음으로 엮이는 순간이다. 첫 출연한 문파로 스토리 구성의 신호탄이 되었기에 사파에서 문파 중 나름 비중 있게 된 장소였다. 흑풍회 고수였던 진상필과 제7 돌격대장인 홍균 10년만의 만남도 그려지며 여기에 더해 정파 5대 문파인 송무문유원찬벽풍문천운악도 등장한다. 고래 등 싸움에 새우 터진 격

4. 작중

열혈강호 첫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한비광과 담화린의 첫 만남과 전직 흑풍회 제4 돌격대의 고수로 나온 보스 진상필시연의 사연이 담긴 문파로, 그들의 거친 사랑 싸움에 아버지를 잃고 시연 자신도 망가지며 문파의 생존까지 위협한 사연이 있다. 그나마 유선제독부를 지키며 시연에 연민의 정을 느낀 비현이 존재해 무사들의 대장으로 남아 진상필과 결단을 볼 정도 맞서는 이가 있어 희망의 불씨는 남아 있었다.

유선제독부에는 기득권층인 장로들도 문제였다. 정파 명문 송무문과 벽풍문과의 마찰을 막는다면서 부주의 의견을 막으며 자신들의 생각과 이권으로 문파를 이끌어 가려는 것부터 이미 부주 자리도 위엄이 사라진 것처럼 애매하게 된다. 결국 한비광을 제거해서 정파와 손을 잡으려 하는, 생각부터 위험한 도박을 하게 된다. 당장 천마신궁에서 명령 한 마디면 유선제독부는 멸문 당한다. 비현도 한비광 제거 음모에 반대하지만 장로들의 결정에 강요 당할 수밖에 없는 위치다 보니... 능력 밖의 문제로 장로들은 한비광의 방에 들어가 장력으로 한비광을 공격하였다. 한비광을 제거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천마탈골흡기공으로 인해 손이 떨어지지 않자 놀라며 한 명의 장로를 시작해 전원이 기를 빨려 사망한다. 전원 제거

이후 송무문과 연대한 시연은 자신의 무기인 독사를 풀어놓고 진상필과 초지에서 만나며 자기를 떠난 걸 묻자, 진상필은 변명을 않고 시연이 왜 자충수까지 두었는지에 대해 그 마음을 묻는다. 이후 유원찬을 믿지 말라고 말하자 시연은 이미 목숨을 포기한 듯 대답한다. "당신을 죽여서라도 내 곁에 두겠다."고 대답한 시연은 날아온 벽력탄을 진상필 대신 맞으며 유언으로 사랑했다고 말하고 눈을 감는다.

거대 정파인 송무문 주인 유원찬과의 마찰, 벽풍문불치병 소문주까지 겹치는 우환까지 겪으면서 불상사도 이겨낸 중소방파이다.

그나마 유선제독부의 '비현을 짝사랑한 시휘' 등이 아직은 살아있어서 유선제독부가 얼마나 재건될지는 아직 모를 일이지만...? 사파의 중소방파 중 중요 문파인 건 확실하다. 그래도 부주인 시휘와 대장 비현이 있어서 유선제독부를 잘 이끌어갈 듯 하다.
[1] 진상필에 의해 사망.[2] 유원찬의 벽력탄을 진상필 대신 맞아 사망.[3] 한비광의 궁극기 천마탈골흡기공으로 4명이나 깝치다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