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언젠가 문서의 수수께끼를 풀어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없을까...
이스탄불의 상인. 여러 언어에 능통함을 무기로 국경을 넘어 넓은 지역에서 장사했으며, 어느날, 해독 불가능한 고미술품 서적에 매료되어 이후 고고학 연구에 열을 올리며 장사를 하면서 고고학 연구에서도 성과를 올렸다.
1.1. 성능
- 탐험: 900
- 전투: 600
- 교역: 1,000
- 스킬/효과:
- 유행 조짐 / 유행 창출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확률이 상승한다.
- 흥정 기술 / 교역에서 거래시 구입 가격이 조금 할인된다. (열전 퀘스트 클리어시 획득)
2. 튜토리얼
서비스 초창기에는 튜토리얼 같은 퀘스트 중에서 항해사에 대한 스카우트를 알려주기 위해 뽑게 되는 3명의 항해사 중 한 명으로 나왔으나, 개편으로 인해 에이레 키링으로 변경되었다.3. 열전 퀘스트
- 난이도 : ★★
- 필요 해도
- 브리튼 섬 주변 1의 해도 / 소아시아 1의 해도 / 서부 지중해 2의 해도
- 내용 - 교역
- 아테네에 위스키 20통 납품
- 리스본에 기항
- 리스본에 종이 20개 납품
- 아테네에 기항
- 피렌체에 오크모스 10개 납품
- 리스본에 기항
- 보상 : 주얼 5개 / 캐러밸 D의 설계도 / 흥정 기술
평상시에 물건이랑 함께 고문서를 보관하고 있었는데, 납품서, 전산서 등을 정리하다가 오랜만에 고문서를 보고 싶어서 꺼냈다. 옛날 어느 고미술상으로붜 물려받은 고문서를 해독할 수 없었지만 주인공이라면 해독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 보여줬다.
그러나 주인공도 본 적이 없는 것이라 몰랐으며, 에르겐은 아테네에 위스키 20통을 운반해달라는 의뢰가 왔다고 알리며, 아테네에 도착하면 위스키를 주문한 사람은 에르겐의 오랜 친구였다. 에르겐의 친구는 에르겐에게 아직도 고문서를 가지고 있냐고 물으면서 유르겐이 가지고 있는 것과 비슷하게 생긴 고문서를 주는데, 펄잠 시드라가 나타나서 비슷하게 생긴 고문서를 내놓았다.
에르겐은 친구에게서 받은 고문서 조각, 시드라가 가진 고문서 조각이 원래는 같은 것이라 추측하면서 그 고문서가 포르투갈어로 써진 것을 발견한다. 리스본에 도착해 파울로 파군데스로부터 그가 만든 배의 설계도임을 알게 되며, 에르겐은 설계도 복원을 부탁했다가 파군데스가 종이 20개를 가져오라고 하자 종이를 가져온다.
파군데스가 배를 복원하겠다고 하면서도 적당히 맡은 의뢰가 버겁다면서 오크모스를 피렌체에 납품해달라고 부탁하자 에르겐은 배의 복원 비용을 일부러 물어보는 것으로 그 의뢰를 하면서 파군데스에게 배의 복원 비용을 받지 않기로 한다.
아테네로 향하고 니나가 고문서의 수수께끼가 배의 설계도인 것에 실망하지만 에르겐은 포르투갈어라 뭔가 다르다고 생각했다는 말을 하며, 어떤 학자의 조수가 찾아와 고문서를 보여달라면서 팔아달라고 하자 에르겐의 친구가 에르겐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라 팔지 못한다고 했다.
에르겐이 그 학자의 조수에게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것이냐고 묻자 그걸 조사해본다면 모르겠지만 매우 연구할 가치가 있는 물건이라 언급하며, 학자의 조수가 함께 역사 연구를 생업으로 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그러나 에르겐은 상인을 그만둘 수 없다면서 상인을 하면서 고문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하며,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하다면서 가끔 상담하겠다고 해서 에르겐은 그 조수의 협력을 받기로 한다. 그 학자의 조수는 에르겐을 침착한 청년이라면서 어디선가 항상 조난 뺨치는 유적 조사를 하고 있는 녀석(알레시아 에우도시우스)과는 천지차이라고 했으며, 니나는 자신이 에르겐의 침착함을 본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한다.
피렌체에 오크모스를 납품하면 파군데스에게서 배의 설계도를 받으며, 니나가 드디어 배가 생겼다면서 축하하자 자신은 주인공이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주인공에게 배를 건넨다. 지금은 주인공, 니나와 함께 왁자지껄 요란하게 있는 것이 즐거워서 주인공의 배에 타고 싶다고 한다.
펄잠 시드라의 열전 퀘스트에서는 마르세이유로부터 터키 융단 납품 의뢰가 들어온 것을 전하는데, 주인공이 의뢰를 받아들이기도 전에 펄잠 시드라가 하자고 한다. 시드라가 먼저 출발하려고 하자 주인공 일행은 받아들이게 되는데, 에르겐은 의뢰 절차를 준비하고 주인공과 니나에게는 출항 준비를 하라고 한다.
마르세이유의 의뢰를 끝내면 터키 융단 의뢰 납품서를 가져오면서 보르도로부터의 새틴 납품 의뢰가 들어온 것을 전하며, 에르겐은 또다시 의뢰 절차를 준비한다. 퀘스트 진행을 위해선 막바지에 아테네에서 오크모스를 구입해야하는데, 난이도 별 2개로 표시된 것과는 달리 무려 25레벨까지 투자해야 할 정도로 돈이 필요해 초반에 난이도 믿고 시작했다가 멘붕당하는 유저들이 꽤 있을 정도인 비추천 퀘스트이다.
마우리시오 오세스 열전 퀘스트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라스팔마스 상선을 호위하는 의뢰를 맡아 마우리시오 오세스가 이끄는 해적 선단을 격파하고 그의 함대를 편입해 토르투가로 갔는데, 유수프가 자신들보다 먼저 출발한 라스팔마스 상선이 아직도 토르투가에 도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으로 나온다.
샬롯 드 베리의 열전 퀘스트에서는 샬롯이 주인공에게 흑맥주를 사달라고 졸라서 흑맥주를 찾으러 다니는데, 흑맥주를 만들기 위한 보리 매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이를 찾으려던 와중에 에르겐은 코펜하겐에서 취급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