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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3:39:18

대항해시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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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3월 2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BT 2014월 11월 26일
OBT 2014년 12월 2일
Android 2015년 7월 29일
iOS 2016년 5월 1일
서비스 종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Windows 2018년 5월 17일
Android / iOS 2021년 1월 2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3월 31일
장르 웹 게임, 모바일 게임

1. 개요2. 컨텐츠
2.1. 탐험2.2. 전투2.3. 교역
3. 시나리오
3.1. 주요 인물
4. 등장 항해사5. 여급6. 도시7. 해도8. 교역품9. 거점10. 함선 정보11. 스카우트
11.1. 항해사11.2. 선박 장비
12. 길드13. 이벤트14. 플레이 팁15. 사건사고16. 총평17. 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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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에이대항해시대 4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난 끝에 새롭게 내놓은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정식 넘버링 버전. 2013년 12월 18일 전격 공개되었으며 2014년 3월 26일 일본에서 최초로 정식 출시되었다. 후속작으로는 대항해시대 6가 있다. 처음에는 웹 게임[1]으로 출시되었으며, 2014년 7월 iOS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출시되었다.

파일:attachment/대항해시대 5/대항오.jpg

국내에서는 웹게임 포털 간드로메다가 코에이와 계약을 맺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CBT는 2014년 11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되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다음에서도 채널링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2015년 7월 29일부터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2016년 5월 1일부터 아이폰에도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2018년 4월 PC판 서비스 종료 공지가 올라왔으며, 신청자를 받아서 PC판 계정을 모바일로 이전해주었다.

2020년 9월 부로 모바일도 서버만 열어놓은 채 더 이상의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고 방치되고 있었다.

이때부터 대부분의 유저들은 간드로메다 측이 사실상 서비스 종료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 공식카페 게시글 내용의 대부분이 운영진과 유저 간 소통 부족 관련 게시글로 넘쳤었다.

결국 간드로메다 측은 정확히 2020년 12월 23일(수) 17:56에 대항해시대 5 모바일 서비스 종료 및 환불 일정이라는 게시글을 공식카페에 게시하며, 서비스 종료라는 정식 절차를 밟게 됐다.

당시 게시한 공지 내용으로는 2021년에 1월 22일까지 서비스하기로 했지만, 사실상 공식카페와 게임 서버를 지난 1월 8일에 닫았고, 이후 현재는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되었다.

2. 컨텐츠

기존 대항해시대 시리즈 게임들이 출시 시점 기준으로 상당한 퀄리티와 완성도를 가졌기 때문에 대항해시대5에 대해서도 유저들의 기대가 컸지만 웹게임 및 모바일게임에 맞춰서 컨텐츠들이 간략화 되면서 기대에 못 미친 부분이 있다.그래서 이런 의견도 있다.


파일:external/www.gamecity.ne.jp/j001.jpg

도시 내 기본화면


파일:external/www.gamecity.ne.jp/j003.jpg

교역 화면. 교역품의 아이콘은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쓰던 거다.


파일:external/www.gamecity.ne.jp/j004.jpg

모험 화면. 유적지 이미지와 아이콘도 역시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만들어 둔 거.


파일:external/www.gamecity.ne.jp/j006.jpg

항해 화면. 배의 모델링 및 항해 화면도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데이터를 재탕.

배경음악은 여러 개가 있는데, 상당수가 전작들 재탕이다. 그마저도 효과음, 배경음 개별 설정도 불가.

2.1. 탐험

탐험은 기본적으로 상륙지를 발견하고, 그 상륙지에 상륙하여, 탐색을 하여 발굴지를 찾은 다음 발굴지에서 미니게임을 통해 발굴을 하는 3단계의 구성이다.

상륙지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일정 탐색 수치에 도달해야 한다. 이는 이후 단계에도 모두 적용된다.
그래서 CBT때는 스톡홀롬 북쪽의 상륙지를 찾지 못하는 글이 많았다. 일본 서버에서도 왜 발견이 안되냐는 유저가 대다수였던 걸로 보아 행동력 빨아먹기 위해 의도된 사항이 확실하다

상륙지에 도달해서는 또 발굴지를 찾아야 하는데, 이때는 조사를 통해 발굴지를 탐색해야 한다.
이 조사는 행동력 5(...)를 소모하며, 함대의 총 탐색 수치가 낮거나, 메인 퀘스트 진행 단계에 따라 발굴지를 발견 못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발견시 발굴을 할 수 있는 유적과, 발굴 없이 그냥 발견만 되는 유적이 존재하는데, 발굴이 가능한 유적은 이후 재조사를(이때 역시 행동력 5씩 처묵처묵한다!) 두세번 하여 달성도 100%를 만들고부터 발굴이 가능해진다.

발굴이 가능해진다면 또 미니게임을 통해 발굴을 해야 하는데, 이때는 발굴Pt가 필요로 하며, 이 발굴 Pt는 레벨업 시 최대로 회복되며(5레벨업마다 최대수치가 1Pt씩 늘어나며, 최대 수치는 10) 일정 이상 항해를 할 경우 1Pt씩 회복되며, 유료 아이템(곡괭이)으로 5Pt씩 회복할 수 있다. 이론상 한 맵에서 시행할 수 있는 최대 발굴 횟수는 17.(최대치 10Pt에 발굴 시작하자마자 운 좋게 발굴의 지혜가 떠주면 +2, 포인트를 모두 소모했을 때 곡괭이를 사용할경우 +5).[5] 기본적으로 오로지 계층만을 뚫고 가려면 발굴의 지혜를 고레벨로 만들고 1번 캐고 나갔다가 들어와서 다시 캐면서 발굴의 지혜가 자주 뜨길 바라는게 주효하지만, 한번 발굴시 1%, 혹은 아예 한번 발굴만으로는 퍼센트가 오르지 않는 계층의 경우 3번 연속으로 발굴하면 가중치를 받기 때문에 3번 단위로 끊는 것이 좋다.

2.2. 전투

주요 시스템 중 하나인 전투의 경우 웹게임이라는 한계때문인지 매우 간략화 되었다. 하지만 간략화를 떠나서 대항해시대5에서 가장 중요한 컨텐츠 중 하나다. 후술하겠지만 교역으로는 경험치와 금화는 벌릴지언정, 선박 및 항해사를 뽑기 위한 자재와 NP 수급을 위해선 필수적으로 전투 노가다를 뛰어야 하기 때문.

함대 전체 교전 이후 2턴간 1:1 교전이 있다.

그리고 전투 상성은 근거리<중거리<원거리<근거리(근거리가 중거리에 약하고 중거리는 원거리에 약하며, 원거리는 근거리에 약하다) 순으로 물리는 관계이며, 근거리 교전은 선원에게, 원거리 교전은 함선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

공격 방식에 따른 피해 비율은 아래와 같다.
함체 피해 선원 피해
근거리 1 1.2
중거리 2 1
원거리 5~6 1

함선의 특성상 선원 수 대비 내구력은 1~1.5:1에 흡사하므로 빠른 격침을 위한다면 원거리가 가장 유리하다.

단, 근/중/원거리 간 비율은 다르며, 함체/선원 피해에 대한 비율이므로 잘못 이해하지 말자.

예를 들면, 근거리 공격시 함체 피해 100, 선원 피해 120일 경우 원거리 공격한다고 해서 500~600/100의 피해를 입힌다는 말이 절대 아니다.

함대 전체 교전의 경우 해당 함선의 전투 방식으로 기본 전투를 하며 이후 1:1 교전시 선택이 가능하다. 5척 vs 5척의 경우 전체 교전시 각 넘버링끼리 상성적용을 받으므로(적군 1번 함대가 원거리 속성이면 아군 1번 함대로 중거리보다 근거리 속성을 넣는 게 유리해진다), 어렵다 싶으면 함대의 위치를 조정하면 좀 더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



전투에서 승리할 시 명성, 금화, 자재, NP, 식량을 모두 주기 때문에 초중반때 퀘스트와 연계하면 행동력 대비 많은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6] 게다가 퍼펙트 윈[7]을 달성시 더럽게 낮은 확률로 장비를 주는데, 적의 등급이 높을시, 매우 낮은 확률로 가치 5, 6의 장비를 드랍하기도 한다(!!).

2.3. 교역

전반적으로 후퇴했다 볼 수 있다.

전작인 대항해시대 온라인과 유사하나, 함선당 1종의 교역품만 실을 수 있다.[8] 다만, 함선의 용적만큼 실을 수 있다는 점이 같다.

매각액(이익량이 아니다.)[9] 1,000 금화당 명성 1을 획득하며, 최대치는 100이다. 1,000 금화 이하의 매각액이라 하여도 이익이 있다면 명성 1을 획득한다.

즉, 100,000 금화를 초과하는 매각액은 모두 같게 처리된다. 하지만 여러 번 나눠 판매하는 방법으로 우회가 가능하다. 다만 같은 품목의 경우 당연히 한 도시에 끊어 팔 경우 매각가가 떨어져 이익을 덜 본다.

예전의 향수를 못 잊어서인지, 효율이 낮음에도 교역만 고집하는 유저들도 은근 되는 편이지만 금화와 경험치 외에 NP와 자재 수급은 항해 시에 랜덤으로 발생하는 이벤트 외에는 얻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결국 다시 전투 노가다로 돌아가게 된다.

3. 시나리오

행방불명된 주인공의 아버지 라몬[10]이 주인공에게 남긴 나침반과 이상한 지도에 얽힌 비밀을 찾는 과정에서 그 뒤에 숨겨진 현자의 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이 중심이 된다.

아버지가 남긴 실제 지도와는 크게 다른 지도에 주인공의 나침반과 청금석이라는 보석이 반응하여 현실에 영향을 미치고, 현실의 지형이 아버지의 지도와 같아지도록 세계가 변한다. 게임 중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기존에 갈 수 없던 내륙 도시로 가거나, 육지를 횡단하는 새로운 항로가 열리거나 한다.

롯코 알렘켈이 등장하고 롯코에 대한 소개에서 장년에 페레로가를 섬겼다는 것이 언급되는 것으로 볼 때 시간상으로 대항해시대 2 이후이면서 대항해시대 4 이전의 시간대인 것으로 보인다. 작중 등장하는 히로인(?) 니나는 롯코의 손녀딸이다.

주인공 일행들은 라몬을 찾기 위해 (현) 브라질 북부에도 가보고, 명나라에도 가보고, 조선에도 가보고, 일본까지 갔다.[11] 결국, 세계일주까지 했지만 아직도 소식을 알 수 없다. 다만, 현자의 돌 자체가 세상의 이치를 건드리는 힘이라 과다사용하면 부작용이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차원의 틈새에 갇혀서 헤메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어찌된 일인지 주인공만큼은 평형세계에 존재하지 않고 이 세계에만 있으며 현자의 돌의 힘을 사용한 영향일지도 모른다는 언급이 나온 걸 감안하면 라몬도 비슷한 상황일 수 있다.

또한, 작중에서 언급되길 주인공들이 사는 세계는 뭔가 정상이 아니라고 하며, 다른 평형세계들은 주인공의 세계만큼 동시대에 뛰어난 인물들이 많이 존재하지 않고[12] 새로운 대륙의 발견, 발전 속도도 훨씬 느리다고 한다.[13] 주인공이 일종의 닻 같은 존재라 뛰어난 인물들이 모여들게 하는 원인이 된다는 데비 존스의 언급을 보면 주인공도 상당히 비범한 존재인 것 같다.

스토리 후반부로 가면서 가설로 얘기되었던 내용들이 대부분 사실로 확인된다. 아버지인 라몬은 마젤란 함대와 함께 데비 존스와 싸우던 중 마젤란과 함께 세계의 틈으로 들어가게 된다. 라몬은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방법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 하나, 이 번에는 그 안에 갇혀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

그 이유는 어떤 원흉이 라몬을 세계의 틈에 갇히도록 만들었기 때문인데, 놀랍게도 그 원흉은 부관인 니나로 밝혀진다. 후지산에서 현자의 돌 중 하나인 '불사의 영석'이 발견될 때, 니나는 주인공과의 항해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마음 속으로 소원을 빌었고 그 소원에 따라 '불사의 영석'은 주인공이 아버지를 영원히 만날 수 없도록 세계의 틈에 가둬버린 것이다.

쥬피톨은 니나에게 라몬을 찾더라도 주인공과의 항해는 당연히 계속된다고 얘기하자 니나도 더 이상 주인공과의 계속된 항해를 소원으로 생각하지 않게 되고, '불사의 영석'은 라몬이 있는 세계의 틈의 문을 열어주게 된다.

문제는 평범한 인간인 니나가 그 동안 현자의 돌의 힘을 사용했다는 것인데, 그 대가로 이 번에는 니나가 세계의 틈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현 세계에는 니나와 생김새가 동일하고 이전의 기억과 감정이 없는 생체인형 니나가 나타나게 된다. 라몬은 문이 열린 순간 마젤란과 함께 세계의 틈에서 빠져 나오는데 성공하지만, 니나가 세계의 틈에 갇히는 것을 보고 자발적으로 다시 세계의 틈으로 따라 들어간다.

이제 주인공은 아버지와 니나를 구하기 위해 데비 존스가 들고 있는 등불을 빼앗아야 하는 것을 알게 된다. '존스의 등불'은 현자의 돌 중 하나로서 일정 시간동안 다른 시공에 다녀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마녀인 '구디 핼럿'[14], 항해를 하면서 우의를 다져 온 전 세계의 여러 제독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고의 비밀요원 '아르노 후버'의 도움을 받아 데비 존스를 물리치고 '존스의 등불'을 얻게 된다. 그리고 등불을 이용해 세계의 틈으로 들어가 라몬과 니나를 무사히 구출한다.

모든 게 잘 끝나가는 듯 했지만 주인공 일행에게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문제가 있었다. 진짜 니나가 복귀하면서 인형 니나가 소멸된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감정 없이 등장한 인형 니나였지만 진짜 니나를 대신해 긴 여행을 같이 하면서 자신의 의지와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동료들도 이제는 진짜 니나 못지 않게 소중한 동료로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형 니나가 소멸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특히 쥬피톨 페르난데스는 예전부터 인형 니나에 호감을 품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인형 니나가 소멸되려는 순간, 쥬피톨은 데비 존스에게 부관을 원했던 너에게 인형 니나는 부관으로 적임이다라는 얘기를 한다. 데비 존스는 겉으로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존스의 진심은 그 사실을 인정해 버리게 된다. 존재할 수 있는 위치 또는 목적이 생긴 인형 니나는 다시 형체가 나타내기 시작한다. 쥬피톨은 인형 니나를 존스에게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어디엔가 존재라도 할 수 있으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15]

얼마 후 인형 니나는 데비 존스와 함께 마지막으로 제독 일행을 방문한다. 존스의 부관이 되면서 외모가 조금 음산하게 바뀌었지만 몇 가지 대화를 통해 동료들에 대한 자신의 기억과 감정은 그대로라는 사실을 전달한다.[16] 그리고 기다리겠다는 말을 하고 데비 존스와 함께 사라진다.

주인공과 동료들은 이제 새로운 항해를 준비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새로운 항해의 목적은 또 다른 니나를 구해 내는 것이다.

3.1. 주요 인물

4. 등장 항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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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급

6.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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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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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교역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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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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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함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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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스카우트

스카우트는 크게 항해사와 선박 장비로 나뉘는데 거기서도 나뉘어 총 10가지가 있다.

11.1. 항해사

11.2. 선박 장비

12. 길드

이 게임이 여러 비판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6년이나 서비스가 된 데에는 길드들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 게임 내 채팅창의 사용이 어려웠기 때문에 각 서버 메이저길드의 단톡방(카카오톡, 라인)이 활성화 되었고 그 안에서 멤버들의 유대가 다시 강해지면서 게임이 오래 지속된 측면이 크다. 이 부분은 대항해시리즈 차기작들이 반드시 벤치마킹해야 할 사항으로 보인다.

아래 길드들은 서비스 종료시까지 유지되었던 각 서버의 대표 길드들이다. 일부 길드는 서비스가 종료된 지 한참 지났음에도 단톡방을 유지하며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 이벤트

현질 유도가 심한 대항해시대에서 유저들에게 그나마 살 수 있게 만들어준다. 보통 이벤트 해역에 있는 도시에 투자를 해서 포인트를 얻는 투자전, 유저들과 해전을 해 승리하여 포인트를 얻는 해상전 등 다양한 방식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매일 데일리 랭크로 최소 아스트랄 포인트에서 최고 항해사 티켓, 그리고 몇몇 확정 항해사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를 하면서, 혹은 데일리 랭크 보상등으로 얻는 아스트랄 포인트는 이벤트 창에 왼쪽 하단에 있는 아스트랄 로트를 사용해서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있다. 포인트를 많이 모아서 이벤트 최종 순위가 200위 안에 들면 특정 SR등급의 이벤트 항해사도 얻을 수 있으므로 참여할 필요가 크다(물론 200위가 되지 않아도 나름대로의 보상은 받는다).

14. 플레이 팁

[ 플레이 팁 : 펼치기·접기 ]
  • 대여 시스템
    다른 플레이어의 배와 항해사를 빌리는 대여 시스템이 있다. 초반부터 쭈욱 아무런 불이익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걸 빌리냐 안 빌리냐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니 꼭 빌리도록 하자.
    되도록이면 좋은 배와 항해사를 갖고있는 사람 것을 빌리도록 하자. 초반엔 프류트급에 R급 전투용 항해사가 있는 것을, 중후반부터는 경갤리온이나 핀네스에 SR급 이상 항해사가 있는 배를 빌리자. 운 좋으면 SSR급 드레이크가 스킬 관통탄+ 10LV을 갖고있는 배도 빌릴 수 있다. 이런 걸 빌렸다면 아무리 극초반이라도 전투력 3000의 적따위는 이 배 하나로 다 이길 수 있다(...) 다 못 이긴다. 실제 전투는 2턴간 쌓인 전과를 바탕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렌탈 유저 배가 공격할 수 있는 횟수는 총 3회(시작 포격1회, 공격 2회). 전투력 3천정도의 해적은 보통 유저의 전투력이 6천이 되어야 공략이 가능한데 그정도 되는 해적은 시작 포격에 일격사되지도 않을 뿐더러 초반의 배로는 우리쪽이 우수수 썰려나가면서 전공에서 밀려서 패배 화면이나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주의할 점이 하나 더 있다. 굉장히 우수한 성능의 항해사를 탑재한 우수한 배를 빌려도 본인이 가진 배와 항해사의 성능이 낮으면 메인퀘의 강적을 못 이겨서 끽해야 무승부가 되는 일도 있다. 특히, 이 대항해시대5의 진 최종보스라 할 수 있는[22] 데비 존스 선단은 그야말로 무지막지하게 강해서, 본인도 반드시 대형선박, 아니면 최소한 중대형 선박은[23]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싸움이 시작되자마자 배 4척이 침몰하는 걸 보게 된다.
  • 항해사 등용 및 육성법
    NP는 생기는 즉시 가챠를 돌리고 샬롯을 육성하자. 처음부터 주어지는 샬롯은 R급 캐릭터다. 이 게임에선 SR급과 R급 외에는 대부분 버려지는 캐릭터밖에 없으므로 바로 첫 로그인 보너스인 1000NP를 사용하여 가챠를 돌리고 지속적으로 레벨을 올려놓자.
    다음으로 샬롯을 탐험 파트에 배치하자. 각 함선 탐험 파트에 배치된 항해사의 탐험 수치 평균에 의해 이동거리마다 소모되는 행동력이 절약된다. 최고 효율과 최저 효율의 배율은 3배로, 이동거리 10 이동할 때 행동력 4 소모와 10 소모는 엄청난 차이니 요주의. 또한 처음에 주어지는 보석 10개를 바로 프리미엄 가챠를 돌려도 무방.
    운 좋으면 SR, 운 안 좋아도 R급이 나오니 처음 항해사가 급할 때는 나쁘지 않다. 어차피 미션과 퀘스트에서 주어지는 보석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처음 10개 정도는 써도 아깝지 않다. 그리고, 주얼을 대량으로 쓰는 현질 스카우트는 평소에는 손대지 않는 것이 좋다. 스카우트 이벤트를 개최하여 UR, LR 항해사를 평소보다 싼 값에 구할 수 있는 기간이 되었을 때 과감하게 시도하는 것이 효율이 좋으니 평상시에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자. 이는 함선의 경우도 마찬가지라 역시 대형함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이벤트 기간이 아니면 대형함선을 얻을 가능성이 낮아서 주얼만 낭비할 가능성이 높으니 평상시에는 주얼 스카우트는 건드리지 않는게 좋다.
    또한, 등용한 항해사를 배에다가 배치할 때 주의할 사항이 있는데, N~SR과 LR 등급 항해사들 중 이름이 같은 항해사는 동일인물이라서 운용하는 함대에 한명만 배치할 수 있고, 다른 함대에 따로 두는 것도 불가능하다.
    다만, UR 항해사들은 평형세계에서 온 또다른 자신들이란 설정이라 완전한 동일인물이 아닌지라 이름이 같은 다른 등급 항해사들과 같이 배치하는게 가능하다. 그리고, UR과 LR 항해사들은 R등급 이상의 항해사를 재물로 갈아야 레벨업이 가능하니, R등급 항해사 및 골드 이상의 스카우트 티켓은 가능한 아끼고, 평소에 SR등급 항해사를 레벨업시킬 때는 가능하면 실버 스카우트 티켓과 NP만 쓰는게 좋다.
  • 초반 레벨업 요령
    일단 레벨 20을 목표로. 물론 레벨업마다 주어지는 발굴 포인트 전회복 보너스를 절대 무시하면 안 된다. 발굴 포인트는 최대 포인트가 차는 즉시 바로 발굴을 시도하자. 처음 추천 유적지는 퀼른 남서 거점의 용의 바위산으로 4계층에서 발굴되는 발뭉이 가치 9의 종교 유물로 이거 하나로 유럽 대부분의 주점 아가씨들한테 충분히 우려먹을 수 있다.
  • 파밍
    배가 3대면 이제 본격적으로 파밍을 시작할 때가 됐다.

    첫째로 가장 먼저 노려야 할 것들은 해도 미션, 이베리안 반도와 서지중해, 프랑스 서해안, 브리튼 섬, 북해지역은 초중반의 대해적 토벌 미션은 배만 잘 빌렸다면 충분히 도전할만하다. 이걸 하면서 NP 수급과 자재 수급이 점점 많아질텐데, 자재는 수급 즉시 가챠를 돌려서 장비로 바꾸고 가치 1~2는 바로 팔아서 NP로 환산해버리자. 해적 토벌 퀘스트만 꼬박꼬박 잘 받아서 하면 하루에 2,000NP는 가볍게 번다.
    아무리 NP가챠가 R급 이상이 나오는게 확률이 낮다지만 물량으로 도전하면 결국 안 나올 것도 나오게 된다. SR급도 충분히 노릴만하다.

    두번째로 노릴 것은 열전 퀘스트. 사실 배 3개로 초중반에 열전 퀘스트를 깨는 건 상당히 힘들겠지만 역시 배만 잘 빌리면 2000이하 적들은 전혀 문제 없다. 이걸로 얻은 보석들은 월 1회 한정으로 보석 10개로 프리미엄 스카웃과 장비 가챠를 돌릴 수 있는데, 30을 쓰긴 또 기대치가 낮은 것들이라 이때만 쓰도록 하자.

    셋째로 주점 아가씨 공략. 상기한 발뭉만 있어도 런던의 클레어, 리스본의 크리스티나, 나폴리의 베아트리체 모두 다 공략할 수 있다.
    보통 해당 도시를 지나갈 때 들려서 주점 아가씨를 만나면 되지만 편법으로 행동력을 다 쓴 상태로 해당 도시에 도착해서 회화 1회 모험담 발뭉을 사용해서 1회 하고 행동력 1 차면 바로 도시에서 나와서 행동력 1만 쓰고 해양 표류, 이후 표류 상태에서 출항 - 보급 메뉴로 들어가면 긴급 회항이라는게 있는데 모든 행동력을 소모해서 출발했던 항구로 돌아가는 기능으로 사용해서 다시 주점 아가씨와 방금 적었던 행동을 반복한다.] 이걸 약 12번 반복하면 행동력 12로 스카우트 골드 티켓을 얻을 수 있다. 이후 4시간 주기로 말을 걸면 실버 티켓이나 NP, 운 좋으면 보석까지도 주니 초반에 해놓고 지나갈 때마다 들러서 보너스를 받으면 좋다.
  • 발굴
    이 게임에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은 발굴이다. 그러므로 극초반에 렌탈의 힘으로 지중해 및 이베리아 해의 패자를 노리는 것이 아니라면 발굴 및 배의 스피드에 초점을 두는게 좋다.

    렌탈시에 가장 초점을 맞춰야 하는 부분은 발굴시 랜덤으로 발굴 포인트를 상승시켜주는 캐릭터인 N계열의 마리아, 비비안, 마리벨 R의 토스카넬리와 SR의 갈릴레오를 가지고 있느냐에 중점을 두고, 육성시에도 이것을 가장 중점으로 육성한다.

    중유럽 3번 지도가 나올 때까지는 메인 이벤트 진행을 우선으로 하되, 중유럽3이 나오기 시작하면 암스테르담에서 전투하면서 발굴 포인트를 모아서 퀼른남서 용의 바위산을 발굴하여 아드리아해 2번 지도를 얻는다. 단, 용의 바위산 발견은 선행 퀘스트가 필수이니 퀘스트 진행 전에 괜한 행동력을 날리진 말자.[24]

    20대 이전이라도 경갤리온이나 핀네스급에 R+급의 전투 항해사를 가진 배를 빌린다면 마르체 얀센의 열전 퀘에 도전하자.
    수동으로 잘 조절하면 전투를 이길 수 있고 이기면 프류트S급을 주는데 경갤이나 핀네스 얻기 전엔 매우 쓸만하다.

    발굴시에는 별 가치도 없는 보물에 집착하지 말고 마리아, 비비안, 마리벨을 앞세워 발굴1회 중지 발굴1회 중지 이렇게 해서 최대한 빠르게 맨끝까지 발굴을 끝내는데 집중하자.
    하지만 몇몇 발굴에서는 1발굴 시 진행도가 오르지 않기도하는데, 이 때는 3발굴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25][26]

    아드리아해 2번 지도를 얻었으면 초반에는 베네치아에서 여급 공략과 전투를 통한 렙업과 아이템 파밍을, 탐험 수치가 3만대가 넘으면 라구사에서 3함대 중 제일 센 녀석만 골라 먹으면서 발굴 포인트가 쌓이면 발굴하러 가는 식으로 무한 레벨업이 가능하다.
    (이동거리상 2pt를 소비하는데 난이도 6이상을 잡으면 명성치가 30을 넘어서 레벨 업에 지장이 없다)

    20번 정도 싸우면 대충 목재가 5만이 될텐데 꼬박꼬박 스카우트->장비창->재료->리사이클 시키면 하루에 5000NP는 우습게 번다.
    귀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항해사 편성을 통한 이동, 교역, 전투 수치를 올리는데 집중하자.

    특히 초반에 샬롯 하나 있을 때나 중반에 R+, HR이 얼마 없을 때는 한두 명의 항해사가 두가지 부분 이상에서 가장 우수한 경우가
    상당수 존재한다. 전투부분이야 약간 소홀해도 퍼펙트될 게 윈으로 끝나고 수리하는 귀찮음이 발생할 정도지만, 교역이나 모험에
    있어서는 1시간을 손가락 빨아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지도 모른다.

    게임이 과금 유도하는 기능이 많지만 하지 않아도 진행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다. 단 메인 퀘스트 챕터 3 중후반부터는 나오는 적이 점점 악랄해지기에 파밍으로 항해사 육성 및 각성, 선박과 장비 업글은 필수.
  • 행동력 관리
    이 게임에서 행동력은 과금을 유도하는 수단이지만, 레벨 50이상 넘어가면 하루 30분~1시간 라이트 유저의 경우 오히려 행동력을
    다 못 쓰고 남기는 상황이 벌어진다. 매크로를 돌리지 않고 만약 주말 외에는 게임할 시간이 없는 직장인/학생 유저의 경우 평일에는 남는 행동력 포인트로 술집 아가씨들(4시간 단위로 선물을 준다)을 돌아다니며 각종 아이템을 얻거나, 그마저 힘들면 그냥 아무 유적이나 있는 거점에 함대를 박아두고 남는 행동력을 전부 조사 커맨드를 사용하여 금화, 자재, NP라도 챙기는 게 낫다. 이 때 조사 1회당 공훈도 쌓이므로 평소 공훈 관리가 안 된 캐릭터들을 모두 탐험에 집어넣어 공훈 보너스까지 챙기면 금상첨화.

15. 사건사고

[ 사건사고 : 펼치기·접기 ]
  • 오픈 직후
    2014년 12월 2일 16시에 오픈 베타를 시작하였으나 30분만에 점검에 들어갔다(...). 게다가 연장 점검까지 시행후 오후 7시에 재오픈. 오픈 첫날부터 웹게임 주제에 4대 명검을 뽑아들다니 오픈 이후 중복된 닉네임을 가진 유저들의 데이터가 꼬이는 버그가 추가로 발견되고, 사전 등록 보상인 카탈리나 에란초 코드가 적용되지 않는 버그까지 발생. 오픈 첫날부터 여러 버그가 터져서 유저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닌 듯.

    +한국의 전통대로 OBT부터 쥬얼을 판매한다. 니들이 얼리 액세스냐?

    3일 현재 캐릭터가 초기화된 사람마저 등장(...). 현질한 사람 중에도 초기화 된 경우가 있어서 문제가 더 크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대항해시대 5/맞춤법.jpg
    맞춤법 좀 다시 배우고 와라

    번역의 검수를 잘 안 했는지 어색한 부분이 많이 있다. 오타가 종종 보이긴 하지만 심각한 오역은 잘 안 보이기는 하는데[27] 특정 캐릭터들이 반말을 쓰다 존대말을 쓰다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술집 여급은 다 그런다
  • 모바일 버전 연동 불가
    모바일 버전이 PC판과 연동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서 PC판에 시간과 돈을 쏟아부은 유저들을 단체로 멘붕에 빠뜨렸다.[[http://
    www.inven.co.kr/webzine/news/?news=138463|#모바일 버전 출시 기념 인터뷰]][28]
    한편 모바일 연동 불가 소식이 밝혀진 이후, 웹버전 유저들이 단체로 탈퇴할 조짐을 보이자 간드로에서는 호갱들을 붙잡기 위해 웹버전 유저들에게 모바일 버전처럼 웹버전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와 관리를 할 것을 공지했지만 # 유저들의 반응은 싸늘한 편. 모바일 버전은 대대적인 광고를 하며 새로운 호갱들을 모집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으나 정작 본진인 웹버전은 모바일보다 늦은 업데이트[29]와 늦은 이벤트[30]로 버려지고 있는데다 일본 서비스 역시 현재 상황이 썩 좋지 않은지라.. 일본 본진이 날아가고 한국 멀티에서 호흡기만 달고 있는 다른 게임처럼

    2015년 9월 기준으로 제대로 플레이하고 있는 웹버전 유저가 1000명도 안된다.(...)
    다행히 PC판 서비스를 종료할 때 기존 PC유저에게 신청을 받아서 신청한 유저의 데이터를 모바일로 이전해주었다.
  • 초기화 논란
    2014년 12월 3일 점검으로 인해 몇몇 계정에 대해 캐릭터 초기화가 실행되었다.
    이는 전날 중복 접속 문제에 해당하는 계정의 경우 초기화가 진행될 예정이라는 공지가 올라왔었기에 예상되는 문제긴 하였으나, 당일 점검 내역에선 해당 중복 접속관련 점검이라는 말 외에는 초기화 관련 이야기는 전날의 공지에만 있었다.
    문제점은 실제 중복 접속 계정으로 피해를 입은 계정뿐만 아니라 아무 피해 없이 즐기고 있었던 계정까지 모두 초기화[[http://d5.
    gandromeda.com/community/free_read.asp?bd_no=7814|#]]#하여 발생하였다. 그리고 실제 중복 접속으로 피해를 입은 계정에 대한 초기화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댓글#도 올라왔다.

    즉, 피해를 받았든 안 받았든 중복 접속 로그가 존재한다면 무조건 초기화... 한마디로 피해를 본 사람은 피해가 보이니 접속을 중단하였겠지만, 피해를 받지 않아 이상을 못 느끼고 열심히 플레이한 유저만 바보가 되었다.
    하지만, 유통사는 사전 고지대로만 피해보상을 해준다는 듯하다.

    또한, 이 사태로 인해 진행중이던 대할인시대 이벤트#[31]에 대해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논란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 한국서버 각종 수치 조정 논란
    한국서버가 일본 서버에 비해 레벨업당 오르는 최대 행동력이 적으며 항해사 육성시의 경험치도 현저히 낮다는 보고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에 운영진은 오픈 초기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일본 서버와 3개월의 텀을 두고 업데이트를 한다고 밝혔으나, 테스트때와는 달리 수치 조정을 하여 오픈 베타를 시작함이 확실시되었다.[[http://d5.gandromeda.com/community/free_read.asp?
    bd_no=18444&page=1&bi_no=10&wtype=|##]] http://d5.gandromeda.com/community/free_read.asp?bd_no=14302&page=1&bi_no=10&wtype

    그리고 대항해시대 5 홈페이지는 난리.. 게시판인 광장은 글 한번 보기는 커녕 광장 들어가기도 쉽지가 않았었다. 그나마 메인화면은 몇번 시도해도 들어는 가진다는 게 다행 그리고... 나올 게 나오고 말았다 참으로 적절하다 다만 오랜 세월이 지나서인지 대항해시대의 게시판임에도 이해하는 사람은 적은 듯.

    쉽게 설명하자면 한국 유저들은 반토막난 행동력과 6분의 1밖에 안되는 경험치로 게임을 해왔다는 소리가 된다. 아니 일본 녀석들은 그렇게 널럴한 상황에서 죽는 소릴 냈단 말야?

    간드로메다의 해명에 따르면 코에이가 일본 서버가 아닌 글로벌 버전이라는 것을 간드로에 제공했고 간드로는 그걸 잘만 받아서 서비스한 죄밖에 없다는 이야기인데 이건 쉽게 말해서 햄버거 가게가 본사가 썩은 패티를 보냈는데 그것도 검수 안하고 요리해서 소비자한테 팔아쪄염~ 이란 소리밖에 안된다. 더군다나 요즘의 코에이는 한글화 안해주기로 유명한 회사이니 간드로메다가 한글화를 했을 것이 확실한 상황. 그러면 당연히 한글화의 테스트를 위해서라도 계속 플레이를 했을텐데 이 사실을 눈치 못 챘을 리가 없다. 패스트 푸드처럼 몇 분 요리한 게 아니라 주욱 잡고 몇시간동안 고아낸 셈. 그런데도 몰랐다고 할 셈인가... 게다가 트레일러와 게임 소개등 공개 테스트 전의 내부 테스트의 장면을 쓴 매체들을 보면 일본 서버처럼 여유로운 행동력을 볼 수 있다.
    설사 수많은 증거를 무시하고 간드로가 코에이에 속은 희생양이라고 쳐준다고 해도 쉽게 넘어갈 수는 없는 중대한 사태

    더군다나 자신들도 행동력과 경험치가 차이가 있다는 걸 인지 했다고 했으나 그걸 일본 서버와의 3개월 업데이트 차이 때문이라고
    인지했다고 주장했는데.... 어지간히 시간이 오래되어 더 이상 유저를 끌어들이기 힘든 게임들이 일부 서버에 한정하여 할 법한 '이벤트'에서나 볼 법한 일인데 그걸 패치로?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다...

    결국 사태가 일어난지 2일만인 12일 금요일 저녁에, 행동력을 계기로 한 일본서버와의 차이점을 인지하고, 행동력을 정상 수치로 돌려놓겠다는 공지를 올려서 게시판은 그나마 조용해졌지만 정작 더 중요한 경험치 5.8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고 그걸 무마하기 위해서 인남캐들의 인기투표를 하는 이벤트나 열어서 불만이 사그라들지 않는 상황. 15일 패치가 정말 행동력만 패치한다면 분명 다시 폭발할 것이다.

    그리고 15일 대망의 패치에선 정말로 행동력만 패치했으나 게시판이 접속 폭주로 인해 폭발한 사이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서 항복선언 경험치량 등 각종 수치를 일본 서버와 동일하게 맞추기로 16일 패치로 예정하여서 예정대로 시행되면 이 사태도 막을 내릴듯 하다.
    그런데 사실 15일 하루 내에 모두 패치하려고 했다면 과연 15일날 플레이 할 수는 있었을까?

    16일 오후 6시에 경험치와 투자 효과가 패치되었고, 여기에 21일까지 150% 추가보정 이벤트를 실시했지...만

    캐릭터를 육성하고 난 뒤에 해상을 나갔다가 들어오면, 캐릭터와 스킬 레벨, 각성한 상태가 초기화되어버리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하였다. 오후 11시까지 다시 재점검에 들어간 상태. 이후 예정시간이 10시로 당겨졌고, 결국 9시 20분정도에 점검이 완료되고
    정상적으로 서버가 열렸다. 다시 서버가 열렸을 때는 경험치와 투자 패치 직전의 데이터로 롤백했다.[32]

    하지만 이걸로 끝난 게 아니었으니, 이후 출시된 모바일 버전에서는 대놓고 자재, 골드, np 획득량을 더 너프해버렸다.
    그나마 꾸준하게 일일퀘스트라도 돌리던 유저들 입장에서는 일일퀘스트, 주점퀘스트, 주간랭킹 보너스도 대폭 칼질해버렸는데, 너프 사유가 한국 웹버전에서 취합한 데이터로 한국 전용 모바일 버전을 만드는데 참고했다고...한다. 그리고 더 이상 np뽑기로는 SR급 이상 항해사가 나오지 않는다.

16. 총평

전반전 게임 구성과 시스템이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하위호환격이나, 대항온에는 없었던 그럴싸한 연출력으로 게임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오래된 게임이라곤 하나 이펙트는 물론이요 이용자를 즐겁게 하는 어떠한 연출도 전무하다시피한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비해 이 점은 충분한 강점. 앞서 설명한 열화된, 하위호환격인 게임 플레이는 대항해시대 온라인보다 비약적으로 나아진 연출과 맞물려 대항해시대 온라인보다 훨씬, 굉장히, 엄청나게 쉽게 대항해시대라는 게임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되기도 하므로 결국은 호불호의 문제.[33]

또한 대항해시대 5만의 시스템인 해도 변경 시스템과, 그에 따른 기존과 다른 판타지 풍이 강해진 스토리도 좋은 평을 내릴 수 있는 요소.[34] 요약하자면, 극악한 과금유도 시스템인 가챠, 과도한 노가다를 요구하는 발굴이나 해도 미션 등의 특정 컨텐츠를 제외하면 대항해시대 5는 충분히 평작, 취향과 시각에 따라 수작이라 평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은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과금 유도 요소가 있긴 하지만 무과금이어도 게임을 즐기는데는 무리가 없다. 하루종일 게임을 잡고 있거나, 이벤트에서 상위 랭킹을 노리는 게 아니라면 포션 구매 없이 하루 1~2시간 플레이로도 충분하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나 공략 사이트, 커뮤니티 등을 보면 무과금으로 노가다 레벨업, 항해사 육성 팁들이 넘쳐나니 참고하면 좋다.[35] 발굴을 위한 곡괭이 같은 경우는 발굴 스킬이 아주 좋은 항해사(SUR 레온 페레로)를 가진 유저에게 배를 대여하면 노가다질이긴 하나 한 번 발굴했다가 나가는 것은 여러 차례 반복하면 된다.

매크로 방지책으로 전투시작 시 특정 NPC를 선택해야 전투할 수 있으며 맞추면 보상을 주며, 틀리면 1분동안 항해가 불가능해진다. 평일에는 데일리 미션과 로그인 선물로 행동력 포션과 각종 아이템을 모아둔 다음 주말에 몰아서 플레이 하면 굳이 과금하지 않더라도 게임 자체를 즐기는 데는 그리 어렵지 않은 편. 그리고 워낙 유저들이 많이 빠져나가 대충 일주일에 1~2일 1시간 정도만 교역, 전투, 대전 등을 돌려놔도 주간 랭킹 1000등 안에는 들기 때문에 각종 티켓, 대전용 비스켓, 수리재, 곡괭이, 행동력 회복제 등을 차곡차곡 모을 수 있다.

문제는 예전의 대항해시대의 향수를 생각하면 하루 이틀 게임을 붙잡고 즐기려는 유저들의 경우 행동력의 제약 때문에 포션을 들이키거나, 곡괭이질이 강요되기 때문에 결국 현질 외에는 답이 없게 된다는 것. 그러니 적당히 행동력 다 쓸 때까지만 돌리고 대항해시대2나, 대항해시대4를 다시 꺼내 돌립시다. 특히 메인 퀘스트 및 해도 퀘스트에 발굴 퀘스트가 끼어들 경우 현질로 분노의 곡괭이 러쉬를 하거나 "운"에 맡겨야 다음 스토리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이 크다.

한국 서비스 기간 유독 삽질을 많이 해서 그런 지 한국에서는 망겜이라며 평가절하하지만 소셜 게임 치고 7년 정도 운영했다는 것은 분명 대단한 일이라는 점을 간과한 평가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후속작 대항해시대 6이 이 게임의 서비스 기간의 절반조차 채우지 못하고 서비스 종료를 선언해버린 것과 비교된다.

이후 유통사 간드로메다는 7개월뒤 회사가 폐업을 해버렸다.

17. 관련 사이트



[1] Unity 엔진을 사용하며, Windows 7 이상/OS X를 지원한다고 한다. XP는 공식 지원 대상은 아니지만 정상 실행 확인.[2] 멀리 볼 것 없이 같은 회사의 작품인 100만인의 머나먼 시공 속에서가 이 속도다[3] 하루에 한 번, 프렌드로 등록된 타 플레이어의 배를 빌려서 자기 배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을 렌탈이라고 하며, 이 배는 침몰당해도 수리할 필요가 없다. 렌탈한 배는 가장 마지막에 배치되므로 침몰당할 가능성이 매우 적기도 하다.[4] 최대 레벨 + 10, 2회 가능. 그리고 각성 후에는 레벨이 1로 돌아간다. 각성을 위해서는 최대레벨 달성이 필요하므로 또 다시 밥(=카드)먹자 구구구구...[5] 가끔씩 '발굴지 진입시 일정 확률로 발굴 pt +1' 이벤트를 하는데, 이 기간동안은 최대 횟수가 18이 된다.[6] 괜히 한국CBT와 OBT를 진행한 유저들이 대전투시대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 아니다[7] 적의 모든 함대를 격파. 단, 아군 함대는 한 척도 침몰하지 말아야 한다.[8] 기존 시리즈는 단일 교역품으로 제한되었던 적이 없다. 2와 3는 배의 적재량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종류 상관없이 싣는 것이 가능하고, 4는 함내 선창 단위 적재로 바뀌긴 했지만 역시나 품목은 선창별로 지정할 수 있고 대항온과 오리진은 적재량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15종까지 실을 수 있다.[9] 다만 손해 발생 시, 매각액이 높아도 명성을 획득하진 않는다.[10] 3편의 주인공이던 라몬 데 마르시아스라는 인물과 동일인물인지는 불명.[11] 정황을 보면 계속 여행 중인 것 같다. 회상의 형식으로 실제 모습을 처음 드러내는 것은 중남미 지역인데 여기서 라몬이 현지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떠난 게 주인공 일행이 오기 전 불과 몇개월도 안 된 때라고 한다. 다만, 얼굴이 어두운 실루엣으로 가려져 있어서 미스터리한 느낌을 준다.[12] 이 때문에 실제 역사와 달리 비유럽국가들이 피사로나 코르테스 같은 정복자들에게 무너지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주인공들의 방해도 한몫 했지만 이 게임 세계관에서는 현실의 역사에서는 다른 시기에 존재했던 위인들도 같은 세계의 같은 시기에 활약하고 있다.[13] 서양 열강의 호주 발견 및 백인들의 정착, 개발도 평형세계 쥬피톨의 세계에선 한참 나중에나 이루어지는 일이라고 한다.[14] 해적 사무엘 벨라미의 아내이다.[15] 소니아와의 관계는 여전히 애매하다. 소니아가 우울해 있는 쥬피톨에게 너의 옆에 언제나 있는 것은 나라는 식의 얘기를 전하지만 다시 분위기는 장난스럽게 바뀐다.[16] 진짜 니나보다 훨씬 커진 듯 한 가슴이 자연산이냐고 물어보자 자연산이라고 대답한다.[17] 런던 여급인 클레어가 '어차피 술을 마신다면 얼굴이 잘생긴 남자분이 좋지요' 라고 하는 걸 보아 미남인 것 같다.[18] 이건, 다른 세계에서 온 여러 UR 항해사들의 공통점이다. 원래 세계의 체사레, 피리 레이스, 콜럼버스는 가장 높은 능력치와 스킬의 속성이 불일치하는데 평형세계의 이들은 스킬 속성과 가장 높은 능력치가 동일하다.[19] 평형세계의 루크레치아를 보며 평형세계의 체사레는 루크레치아가 맞는 것 같은데 자신의 세계의 루크레치아가 아니라고 말했다. 평형세계의 루크레치아도 두 사람을 보며 오라버니는 맞는 것 같은데 자신이 아는 오라버니가 아니라며 당황해하는 걸 보면 자신과 연이 있는 사람은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도 직감적으로 알아보는 것 같다.[20] 수기에 평형세계에서 온 인물들이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갈 방법에대한 암시가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이 때문에 평형세계의 소니아가 구하려고 애를 썼으나 원래세계의 소니아가 위기에 처하자 그녀를 구하려고 포기한 적이 있다.[21] 쥬피톨이 니나의 본체가 소멸하고 대체물이 탄생한 이야기를 했을 때, 노부나가가 시험삼아 처음 소원을 빌었을 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본인 스스로 말한 걸 보면 자신에게 반응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다. 다만, 데비 존스가 쿠아우테목을 부추겨서 현자의 돌을 쓰게 만들려고 했던 걸 감안하면 노부나가급 정도의 뛰어난 인물이라면 딱히 사용이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다. 물론, 과다사용하면 목숨을 잃게 되는 위험한 물건이라 섣불리 손댈 물건도 아니긴 하다. 이 작품의 노부나가가 생각보다 배려심 있고 인간적인 사람으로 나오긴 하지만 현자의 돌에 대해서 속으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진의는 불명이다.[22] 우리나라에 공개되지 않은 스토리에 나오는 적들도 포함해서 데비 존스보다 더 강한 적은 아직까진 없다.[23] 혼란 능력이 있는 항해사가 있거나 아군 사기 증가+사기저하 무효화+적 사기 감소 3단 콤보가 가능하면 중대형 선박도 운좋게 버틸 수 있다.[24] 용의 바위산은 중유럽 3번 지도를 밝히고 비엔나로 소니아를 찾아가는 퀘스트를 완수해야 발견이 되기에 괜히 비엔나 도착도 하기 전에 퀼른 거점에서 조사를 해봤자 허탕[25] 왜 2발굴이 아닌 3발굴인가 하면은, 3발굴시에 진행도에 보너스를 주기 때문이다. 즉, 3발굴시 3회 발굴 진행도+a, 10회 발굴시 10회 발굴 진행도 +a를 얻는다.[26] 단 발견물이 해도 미션인 경우도 있다. 꽤 되는 편이니 파기 전에 알아볼 것.[27] 마침표 뒤에 "/"표시가 포함되어 있는 전형적인 탈자 외에 특정 퀘스트에 한해 엉뚱한 교역품을 가져오라고 하는 식. 더불어 코에이 코리아 시절, 이미 게임 텍스처가 한국어의 조사(은,는,이,가 등) 쓰임을 명확하게 처리했던 지라 마치 90년대 게임을 보는 듯한 '을(를)' 표기는 아쉬운 감이 있다.[28] 일본은 모바게 유저만이 연동서비스가 되는데, 일본과 달리 한국은 간드로메다, 다음, 네이버, 한게임, 피망 등 서비스 업체가 워낙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결국 합의에 실패했다고 한다. 데이터 이전 서비스는 안됐을까....[29] 극동항로 업데이트 기준으로 모바일은 2016년 1월 23일 업데이트, 웹버전은 2016년 1월 27일 업데이트[30] 모바일보다 하루 늦게 시작된 투자전 이벤트인 백열투자전[31] 15레벨 달성 선착순 1,000명에 한해 10,000원 결재시 10,000 상당의 게임내 쥬얼 추가 보상[32] 점검 보상으로 골드 스카우트 티켓이 지급되었다.[33] 고증 싹 다 무시하고 지도를 바꾸면 실제 지구가 변하는 시스템은 호불호가 굉장히 갈린다. 순수하게 중세유럽의 뱃사람이 되러 왔다가 왠 쌩뚱맞은 판타지로 변한다는평. 설정상으로 평형 세계를 현자의 돌의 힘으로 연결하는 걸로 보이며, 작중인물들의 추측에 따르면 초월적인 힘이라서 과다하게 사용하면 세상의 질서와 균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생 제르맹 백작이 주는 진정 해도 퀘스트는 이런 부작용을 바로 잡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34] 대항해시대 시리즈는 태생적으로 시대/지리를 제한당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특정 시대의 세계 지도를 모두 구현하고 나면 사실상 컨텐츠 확장 요소가 대폭 줄어들기 때문.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대항해시대5의 해도 변경 방식과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시대변경 시스템은 시리즈 자체의 태생적 한계를 넘어서게 해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35] 다만 2015년 2월 기준이다. 온라인 웹게임의 특성상 유저들을 더 뜯어내기 위해 해당 팁들을 모조리 칼너프해버리면 말짱 도루묵(...).